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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26 09:54
리플을 따로 뽑아오셨군요^^.
개인리그는 솔직히 운도 많이 따라야합니다. 그러나 프로리그는 안정적 실력만 뒷받침되면 지속적으로 출전가능하죠. 대표적인 예가 이윤열, 강민 선수였죠. 인기있고 실력있는 선수를 꾸준히 볼 수 있고, 아무리 인기가 좋아도 실력이 떨어지면 출전할 수 없으며, 개인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검증되면 프로리그에서도 볼수 있으니, 프로리그가 결국은 인기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결국,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올인을 하니 프로리그 경기가 재밌어질수 밖에 없고, 반대급부로 개인리그가 저질(?)이 되어가고 있죠. 아.. 예전의 엠겜의 팀리그가 그립습니다.
06/07/26 10:06
개인리그가 저질(?) 모팀 선수들 경기 빼놓고 저질이었던 경기 별루 못봤는데요.. 본인이 재미 없고 응원하는 선수가 지면 저질 경기 인가요? 모팀 빼고 다른팀은 프로리그와 함께 개인 리그도 같이 열심히 하고있는데요..-_-; 임요환선수 듀얼떨어진후의 후폭풍인가요...
06/07/26 10:25
may054님/"저질"의 통상적 느낌보다, 평소보다 질이 떨어진다로 받아주셨으면 좋겠네요. 그것도 당연 개인적 느낌이고, 임요환 선수의 탈락과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임선수의 플레이를 그의 타이밍 빼고는 "저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번시즌도 박명수선수의 대테란전 및 한동욱선수의 엄청난 컨트롤 이 두개 빼곤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저야말로 개인리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현재처럼 자신의 시간을 이분해서 할애해야하는 시스템은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하더라도 괜히 찜찜합니다. 더 잘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06/07/26 10:41
리그 통합 당시 상대적인 우위에 있는 방송사의 방식을 따랐을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온게임넷이 팀리그 방식의 리그를 진행하고 있었다면 통합리그는 팀리그 방식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예전처럼 이긴 사람이 계속 남는 게 아니라 현행 프로리그 3경기마저 개인전으로 바꾼 방식의 프로리그라면 팀리그 방식을 원하는 소비자층에게도 좀 더 어필할 수 있을 듯 보입니다.
06/07/26 10:55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공존하는게 당연한 이치이며 또 그래야 한다고 생각 하구요.
그리고 다른팀들은 개인리그나 프로리그 다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홍진호 선수대 한동욱 선수 경기는 한동욱 선수 혼자만 잘한거 아니였는데요.. 홍진호 선수도 4강에서 하필 한동욱 선수를 만났냐 할 정도로 아깝게 지고 잘했는데요.. 이번 듀얼은 각팀이 신예 선수 육성에 얼마나 성공하고 있느냐도 알수 있었고요.. 티원팀이 프로리그에만 올인한다고 개인리그 폐지하자는거는 말두 안되네요.. 한마디로 쌍둥이를 임신했는데.. 영양분(?)이 양분된다고 한아이를 죽이자는거와 같네요.. 둘을 같이 잘키울 생각을 해야지... 에혀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래...-_-;
06/07/26 11:00
프로리그 없어지고 개인리그만 남은 상황에서 제가 기업측이라면 저는 임요환 선수만 개인스폰하겠습니다. 유니폼에 레이싱선수처럼 저희회사 스폰마크 덕지덕지 붙이고요. 회사로고 크게 박혀있는 모자도 씌워야겠지요.
06/07/26 11:12
반대로 개인리그 없어지고 프로리그만 남으면 시청자들이 외면할겁니다.. 새로운 스타플레이어가 계속 발굴되어야 리그의 인기가 유지되는데, 프로리그는 그 역할을 해주기가 어려우니까요..
06/07/26 11:13
may054님
그냥 대놓고 말하십쇼. 개인리그가 저질인 모팀 선수들이라고 둘러둘러 말할 필요 있습니까? 손가락만 아프지... 아래에서도 말했지만 개인리그 없애자는 사람이 누가 있나구요!!!! 제발 공허한 외침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그런 말 안했는데 왜 자꾸 개인리그 폐지 이야기가 나오는 지 모르겠네요. 임요환 선수 팬들이라고 개인리그 없애고 싶은 줄 아십니까? 저만해도 프로리그에서 승리하는 것도 좋지만 당연히 제일 원하는 건 내가 응원하는 선수가 개인리그에서 승리하는 겁니다. 티원 팬이 지금 당장 개인리그 폐지하자고 말하는 거 들어보셨습니까? 어디서 그랬는지 말 좀 해주십쇼. 가서 보고 오게..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이래-,.-
06/07/26 11:23
-저야말로 개인리그를 매우 좋아합니다. 그러나 현재처럼 자신의 시간을 이분해서 할애해야하는 시스템은 아무리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하더라도 괜히 찜찜합니다. 더 잘할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때문에...-->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 힘(?)을 양분해야 되므로 지금 시스템 찜찜해 하시죠.. //결국,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올인을 하니 프로리그 경기가 재밌어질수 밖에 없고, 반대급부로 개인리그가 저질(?)이 되어가고 있죠.--> 개인리그를 저질로 보고 계시므로 프로리그를 훨씬더 선호.. 딱 개인리그 폐지하자 이런글만 개인리그 폐지를 원하는 글로 보이시나요.. 그렇다면 영혼 귀천님은 너무 단순하고 순진 하시네요..
06/07/26 11:25
영혼의 귀천님//
아까는 "개인리그폐지...프로리그확대"라는 제목의 글이 있었습니다 ^^; 지금 개인리그, 프로리그에 대한 글이 올라오는것도 그 글에서 시작한걸로 알고 있거든요
06/07/26 11:27
may054님
그러면 어떤 글이 개인리그 폐지하자는 글인가요? 방금 윗 댓글의 인과관계가 잘 이해가 안갑니다. 말의 앞뒤를 잘 모르겠어요. 어디가 may054의 의견인가요? 개인리그를 저질로 보니까 프로리그 선호... 라는게 대체 무슨 뜻인가요?
06/07/26 11:28
그러면 그 글을 쓴 분이 누구인가요?
티원 팬분 맞습니까? 글 내용을 안읽어 봤지만 그 글에 동조하는 사람은 몇이나 되던가요? 죄다 티원팬이었나요?
06/07/26 11:30
'개인리그폐지...프로리그확대' 라는 글 있었구요.. 이글은 그 글에 따른 리플을 따로 적었다고 虛無 님이 댓글 달으셨구요..^^ 앞뒤를 잘 모르겠으면 虛無 님의 리플을 제대로 곰곰히 읽어 보시구요..
06/07/26 11:33
영혼의 귀천님//
전 영혼의 귀천님께서 지금 논의되고 있는 개인리그+프로리그의 시초격인 글을 못 보신거 같아 말씀만 드린겁니다...다른뜻은 없었네요...오해 마십시요 ^^;
06/07/26 11:36
딱 3명있네요
개인리그 폐지를 찬성하는 분은 글쓴분 합해서 딱 3명!!!!!!! 나머지 분들은 개인리그 유지나 축소(이것도 소수, 두어명은 통합)에 더 손을 들어주고 있구요. 그나마 글루미 선데이님은 폐지나 축소쪽으로 가는게 맞지만 그냥 생각만 그러하다고 하셨을 뿐... 그런데 그 3명이 전체 티원팬을 대변하던가요? 그냥 개인리그 폐지를 주장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글을 쓰셨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may054님은 티원팬을 대상으로 글을 쓰신 거잖아요. 타겟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06/07/26 11:43
댓글 잘 읽어 보시면 어느팀때문에란 글이 좀 보이실껍니다.. 딱 보이는대로만 글을 보세요?..국어 공부좀 하셔야 겠네요..^^ 그리고 티원팀 빼놓고 프로리그에만 올인한다고 인터뷰 한팀은 티원팀 밖에 없어서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
또 어느팀이 프로리그에만 올인한다고 했나요.. ? 아니 그리고 제가 티원팀 때문에 개인리그 없애냐?고 했지.. 팀원팀팬들때문에 개인리그 없애냐? 고했나요.. 다른사람글 반박할려면 제대로좀 읽고 하시죠.. 제 타깃은 티원팀이었습니다..
06/07/26 11:55
may054님
어느팀 때문에 개인리그가 재미없어졌다라는 말이랑 어느팀 때문에 개인리그 폐지해야 한다라는 말이 같다고 보십니까? 저도 티원팀 팬으로써 티원 내전이 이전에 비해 재미없어졌다는 생각은 들고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개인리그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조 편성 과정에서 제발 같은 팀은 피하게 해 달라고 빌 뿐이죠. 프로리그 올인 체제는 티원팀 외에 cj팀도 창단 직후 그런 언급을 했었습니다. 꼭 티원팀만 그런게 아니라 기업 창단팀은 프로리그에 비중을 두고 연습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단지 티원팀이 다른 팀보다 더 할 뿐인거죠. 그렇다고 해서 그게 티원팀을 나무랄 일인가요? 티원팀 내부 방침이고 팀 운영 전략인데요. 싫으시면 티원팀 내전 경기는 안보면 그뿐입니다. 개인리그의 전체 질을 하락시킨다고 하고 싶으신 겁니까? 이젠 그런 걱정 접으셔도 될겁니다. 지난 프링글스 엠에셀 같은 경우는 예외적으로 티원팀이 많이 올라가서 그런 거지, 앞으로 각 팀간의 실력이 점점 상향평준화되고 신인도 많이 성장하는 상황에서는 힘드리라고 봅니다. 님 말대로 개인리그보다는 프로리그에 집중하는 티원팀이니 개인리그 성적은 신통치 못하겠지요. 그러면 이제 뭐가 문제입니까? 개인리그 폐지에 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그 분들도 죄다 티원팬이지 아닌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고, 티원팀간 내전도 이제는 그리 흔치 않게 되었으니까... 뭐가 더 문제되는 거죠?
06/07/26 11:57
'티원팀이 프로리그에만 올인한다고 개인리그 폐지하자는거는 말두 안되네요'라고 쓰셨잖아요.
티원팀이 프로리그 올인한다고 티원팀에서 개인리그 없애자고 한건가요? 그것도 아닌데 왜 티원팀을 타겟팅하신 거죠? 그것도 말의 앞뒤가 맞지 않네요.
06/07/26 12:15
티원팀이 개인리그 졸전 펼쳐서 비난하는글 밑에 제가 티원내전경기 안보면 그만인데 뭐하러 보면서 열내냐?..는 댓글 올렸는데요.. 티원팀내전때문에 개인리그 질 떨어진다고 한건 제가 아니였고요.. 티원팀 졸전하던 경기를 발로 하던 상관없구요.. 티원팀에 박용욱 선수가 프로리그 확대 개인리그 축소였나 폐지를 주장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티원팀만 내전에 대해 불만이지 않았나요?.. 티원팀만 내전이 많아서 그랬다 이러시면.. 다른팀내전도 만만치 않았죠..신한은행배 (구)kor팀은 꼴랑 3선수 올라가서 내전 두번 있었씁니다..^^ 그래도 (구)kor선수는 불만 없던데요.. 그리고 티원비판하면 다굴 해주시는 저 쎈쓰..^^
06/07/26 12:28
티원팀만 내전에 대해 불만이라구요?
작년 wgc예선에서 박지호 선수와 박성준 선수는 게임 보이콧까지 했었습니다. 기억안나시나봐요? 티원팀 선수들이 내전이 많아서 불만이라고, 그래서 개인리그 폐지하자던 적 있었나요? 아니.. 내전이라서 불만 가진 적은 있었습니까? 그냥 경기 하기 껄끄럽고 연습하기 껄끄럽다고 했지.. 그래서 왠만하면 피하고 싶다고 했었죠. 스파키즈 팀에서 내전했을때도 팀 선수들이 연습하기 껄끄럽다는 말은 했습니다. 그럼 박용욱 선수가 지난 프링글스 조지명식에서 개인전은 팀전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개인전에서는 팀원이라고 해도 상관없다고 한 인터뷰는 기억안나시나요? 마지막으로 다굴의 뜻이 뭔지는 아시죠? 이 댓글 상으로 다굴이라는 말이 나올만한 상황은 전혀 없는데요.
06/07/26 12:35
전 아직도 글을 잘못 읽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may054님이 쓰신 글 그대로 받아들였을 뿐입니다. 님이 쓰신대로 읽으면 티원팀이 아니라 티원팀의 팬을 비판하는 늬앙스였습니다. '티원팀이 프로리그에만 올인한다고 개인리그 폐지하자는거는 말두 안되네요'라고 쓰신 부분의 주어는 티원팀이 아니라 티원팀팬이 되어야 하니까요.(왜냐면 티원팀은 개인리그 폐지하자고 말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용욱 선수 개인인터뷰를 보고 전체 의견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당연히 타팀팬이 티원팀 성적이 저조하다고 해서 개인리그 폐지하자고 주장할리도 없으니...) 글의 주어를 명시하지 않았으니 전 제 판단대로 읽을 수 밖에요. 글을 제대로 쓰지 못하면서 사과를 요구하는 저 예의는 뭡니까 그럼...
06/07/26 12:46
진지하게 이야기하고 싶으면 글 뒤에 이모티콘으로 쳐웃지는 마세요.
저 역시 T1 내전의 경기력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고 프로리그 올인이 T1 구단만의 방침이라는 것, 그리고 따라서 프로리그에 올인해서 반대급부로 개인리그가 저질이 되고 있다는 주장에 전혀 공감하지 않지만 공감 못할 의견을 내는 쪽이 대화할 의지 없이 비웃으면서 빠지는 쪽보다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06/07/26 12:57
글마다 보이는 저 '^^' 이모티콘.. 이런 거 때문에 pgr이 비웃음거리가 된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다른 글은 안 읽어봐서 모르겠고 다른 글에 리플 단 사람이 T1 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T1 팬이라고 다 개인리그 폐지를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개인리그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쪽에 가깝구요. 개인리그가 저질이 되니까 개인리그를 폐지하자.. 이런 거 아니란 말입니다. 근데 님 첫번째 리플은 모팀이 개인리그 경기력 저질이니까 폐지 요구한다.. 이런 말이잖아요? 그런 식의 주장은 T1 팬이 봐도 말이 안 됩니다. 그 점은 분명히 하고 싶네요.
06/07/26 13:58
may054님/ 점차 기업이나 선수들이 프로리그에 중심을 둘 수 없는 상황이고 그렇기에 벌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말한것 뿐입니다. 개인리그 폐지하자는 의도는 전혀없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바만 본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한동욱vs.조용호 / 마재윤vs.강민 등의 개인전 결승전과 저번 플옵때의 KTFvs.MBC /CJ vs.MBC 여러분들은 어떤 경기가 더 무게감 있던가요? 저는 예전같았으면 개인전 결승일텐데, 요즘은 단연 프로리그입니다. PGR게시판만 봐도 알수 있죠... 프로리그 중요경기 있는날엔 게시판 불타오르죠... 그리고 도대체 누가 T1의 프로리그 올인 --> 개인리그 폐지 이런 주장을 핀다고 하는지 슬슬 짜증이 나네요. 현재 스폰을 받고 있는 "모든" 팀들이 프로리그 우선입니다. 각종 인터뷰에서도 "모든" 팀의 선수들이 프로리그가 더 중요하다고 하고 있고... 저는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고 완벽한 준비를 해오는 개인전을 보고 싶을 따름입니다. 그게 프로리그든 개인리그든... T1에 대해 쓴 글도 아닌데 계속 T1과 연결시켜서 뭐 껀수 하나 잡아보겠다는 분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06/07/26 14:44
일단 글말미에 ^^ <- 이거 붙이는 사람들의 글은 읽지를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읽을 가치가 없는, 논란을 부추기는 협잡성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06/07/26 15:04
몇몇 댓글에 사용된 '^^' 이모티콘은 대화의 당사자가 아닌데도 보기 상당히 거북하네요. 좋은 의도로 사용된게 아니란걸 뻔히 알기 때문인가요
p.s : 그러고 보면 '귀여니'양은 문학의 새 지평을 연건가요. 이모티콘만으로 사람의 감정을 들었다 놨다 하는데 , 그런 이모티콘을 글 전반에 사용하고 있으니...
06/07/26 19:05
MSL이 이번 프링글스배부터(그것도 T1내전 때문에) 시들해졌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지 말입니다.ㅡㅡa(지금처럼 된지도 이제 거의 1년 정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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