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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5 19:25
MBC의 박성준 선수는 전 세계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중에서 프로토스를 가장 잘 잡는 게이머라고 생각합니다.
뭐 마재윤 선수, 조용호 선수, 최연성 선수, 옛날의 강도경 선수 등 프로토스에게 강하다고 평가받던 선수들이 있지만 박성준 선수에 감히 대적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06/07/15 19:33
박성준선수가 현재는 대테란전이 슬럼프라고 말해지지만 대토스전은 여전히 발군의 실력이라고 봅니다.
강민선수 본진에 하템이 한 기 있었는데 드랍당시에 보니 아무것도 없더군요. 평상시 강민선수였다면 드랍이 올 그 위치에 파일런이 있다던가 아니면 앞마당벽 넘어에 파일런을 건설했을 것 같았는데 드랍에 그냥 당한 게 아쉽기는 하더군요. 9시 섬멀티 견제당한 것 봤으면 진작에 드랍대비를 했어야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그런 정도의 실수라고는 해도 그 틈을 절묘하게 노린 박성준선수의 센스가 그야말로 빛난 경기라고 봅니다. 박성준 선수.. 질레트 당시의 대테란전모드만 다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06/07/15 19:48
저도 투신의 귀환 얼마나 기다렷는지..그렇지만 솔직히 플토전은 예전처럼 잘햇지만..아직도 문제점이라면 테란전..제가 박성준선수 질레트떄부터 좋아햇는데..듀얼2라운드에서 임요환선수를 이기면서 임요환선수 듀얼1라운드 잔류 박성준 선수 스타리그 진출 그떄는 임요환선수팬으로서 박성준선수가 솔직히 좀 싫엇어요..하지만 그이후 16강 조지명식떄부터 좋아햇죠..그떄부터 응원햇는데..젤 맘에드는게 화끈한 공격력과..대 테란전포스 그떄 정말 어떻해 저그가 테란을 이렇게 잘잡나 생각햇죠..지금은 예전에 비해 테란전 포스는 떨어지지만..전 박성준 선수를 믿습니다 테란전도 확실히 부활 할거라구요...박성준 선수 화이팅!!!
06/07/15 20:51
플토전은 여전합니다...다만 김성제와의 경기에서 프로리그대문에 준비를 많이 못하고 최악의 버그까지 겹치는 불상사까지 났을뿐...근데 가장 최근의 테란전 한승엽과의 경기에서도 병력도 적은데 무리하게 탱크 한방병력에 들이받는건 좀 아니더군요..
06/07/15 21:45
스갤에서 본건데
'오늘 경기보고 알았지 요즘 경기는 마재윤이 잘할지몰라도 저그의로망 시청자의 재미는 박성준이 한수 위라는걸' 이거 절대 공감합니다...
06/07/15 22:14
박성준 선수 고마워요~~ 이겼군요~!!!
curie님//저도 절대 공감~~ 그치만 박명수, 마재윤 선수 경기도 재밌어요~ 특히 테란전은^^; 박성준선수 테란전 제발 질레트 때 포스로 돌아갑시다~~~
06/07/15 22:23
마재윤선수 경기도 분명 재미없다 까지는 아니지만 너무 쉽게 당연하다는듯이 상대를 제압하기에 그런것같네요...그래도 참 잘한다는 생각들고 경기를 보고나서도 어느부분에서 참 잘했는지 곱씹게 되는것도 있죠...
김정민,김동준 해설의원은 마재윤경기만나오면 칭찬하기에 바쁘고요... 그나마 운영형이지만 조금더 공격적인 박명수선수가 좀더 재미있고요... 플레이그이후에 무탈로 베슬10킬하는 장면은 전국의 저그유저들기억에 남을 장면...
06/07/16 01:22
본문과는 큰 상관없지만.. 저또한 투신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보자면..
역시 첫 인상은 악당의 이미지 엿었죠.. 임요환을 꺽어버린 악당의 모습.. 아직도 그때 임요환 선수의 본진으로 쳐들어오던 러커들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조편성할때 박성준 선수맘에안든다고 지명을 하던 전태규선수가 그렇게나 좋았었드랬었죠. 그런데, 그런 악당박성준을 좋아하게 된 계기가.. 8강인가요?? 거기서 서지훈선수를 꺽을때 였습니다. 주위에서 완성형 완성형 말만했지, 솔직히 그전까지는 동의 할 수 없었거든요.. 그저 초반 올인하는 가난한저그일뿐이라고..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그런데 서지훈선수를 상대로 보여주던 그 쉬지않고 몰아치면서도 후반또한 안정적인 그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저그의 끝이구나 했었죠.. 뭐, 요즘 저그들보면 그것도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지만..; 아무튼, 저에게는 악당저그를 응원하게한 최초의 선수인 박성준 선수입니다.
06/07/16 02:40
'오늘 경기보고 알았지 요즘 경기는 마재윤이 잘할지몰라도 저그의로망 시청자의 재미는 박성준이 한수 위라는걸'//// 완전 공감이네요
06/07/16 07:11
글쎼요...
아직 섣불리.. 투신의 부활을 예측하지 않겠습니다. 경기력을 깎아 내릴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진정한 투신의 이름의 겉맞는 경기는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투신은 운영 보다.. 전투에서 빛을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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