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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5 16:49
ktf가 결승에서 T1에게 많이 지긴 했지만 ,, 보통 경기들과 선수를 생각해볼때,, 상성상 ktf > T1 > CJ > MBC > ktf 라 생각했는데...흐미 과연..
06/07/15 16:50
4경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서경종선수 에스케이전에서 성제선수에게 역전패 당해서 정말 미워했었는데.. 오늘 마무리를 장식해 주네요! 다시 한번 엠비시 게임단 완전 사랑합니다^^
06/07/15 16:50
백미라면 백미지만...(발음이 영...-ㅅ-;;;)
그래도 이 경기를 통해서 가장 희열을 느낄 선수는 마재윤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정말로 강민의 전략 자체를 부술 수 있는걸 박성준 선수가 보여줬죠.
06/07/15 16:50
제목 전혀 이상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ㅡㅡ;;
뭐 저야 티원, 씨제이, 한빛, 마봉춘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약간 아쉽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고의 프로리그가 되서 너무 기쁘네요
06/07/15 16:51
4경기 보고 소름돋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온게임넷에서 리얼스토리 프로게이머 pos편을 보고 pos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서경종 선수 일 내주내요!!
그나저나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히드라 사업한건가요?? 발업안하고 사업할 가스만 딱 캐서 사업되자마자 들어간건가요?
06/07/15 16:51
T1 골수팬이지만 CJ Entus와 MBC Heroes 두 팀 너무 맘에 들어서.. 세팀중 아무나 이겨라 심정으로 응원할듯합니다.
06/07/15 16:52
서경종이 마재윤이랑 엄청 친하다죠...
815 땡히드라로 이병민을 잡더니만 오늘은 사업히드라로... 대단하네요...저번 김성제선수경기가 너무 실망스러웠는데... 그래도 전략보다는 운영을 더 보완해야할듯 합니다... 전태규와의 경기에서 하템견제하나에 흔들리더니 완벽하게 무너지더군요...나머지경기는 다 이겼지만...
06/07/15 16:53
확실히 큰 경기에 강한 팀이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꼭 스타만 봐서도 아니구요. 다른 스포츠의 그것을 봐도 말이죠. 오늘 본 mbc는 분명히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성상 이겨야 할 곳에 승리했고. 뛰어난 집중력으로 역전을 해내었으며 호흡이 척척 맞는 팀플도 보여주었고 마지막엔 놀라운 전략도 보여주었죠. 수상경력에 있어서 당대 최고인 두 팀을 상대로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일 지 기대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cj와의 플레이오프가 기대되는 군요.
06/07/15 16:53
VoiceOfAid //
그때랑 진짜 비슷 한거 같아요... 전태규 선수가 허무하게 무너젔었는데... 새로운 빌드라고 극찬을 했던 김동수해설이 생각 나내요..
06/07/15 16:53
서경종선수와 김성제 선수와의 경기는 김성제선수의 한방이 워낙 강력했고 리버컨트롤 또한 예술이였죠;; 거의 똑같은 빌드로 같은팀의 박성준선수도 이겼지 않습니까;; 물론 서경종 선수가 당황해서 잘못한 점도 있으나 오늘은 정말 좋은 플레이 펼쳐 주네요 ㅠ
06/07/15 16:54
아 이젠 지칩니다... 정말로... 케텝응원하기도... 항상이렇게 슬픔만 주네요.. 날라의 영원한팬이자 오직 날라의 경기만을위해 스타를 관전하는 저로썬 날라의 지지도 아프지만 케텝의 큰경기 징크스는,,,,,,
아~~~~~ 셧아웃이라니.... KTF팀 실망스럽습니다.. 뱀다리: 엠겜히어로팀 오늘은 진정한 여러분이 히어로 입니다...
06/07/15 16:54
준비의 차이같네요. 실력의 차이가 난다거나, 비교적 신인이라고 하면.. 저런 철저하게 상대를 분석해서 아무것도 못할만한 전략하나쯤 준비해오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KTF가 그런모습을 보여준적은 지금껏 별로 보지 못한것 같네요. 항상 그저 무난하게만 플레이 하는 모습..
06/07/15 16:54
백미백미백미뱅미(응?)
이게 아니고,뭐 다른게 있겠습니까 MBC팀에겐 환호를,KTF팀에겐 격려를.. pgr엔 아마 내일쯤 다시 와야겠군요 하하 -_-; 후폭풍이 가실때쯤...
06/07/15 16:56
오늘 4경기는 예전 패러럴라인즈 리콜대첩 정도의 충격이네요.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니 어? 어? 하면서 끝나는 경기는 오랫만이네요.
06/07/15 16:58
KTF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우승하죠?? 이젠 결승전 가는 것도 9만리네요. 감독도 경질했고, 삭발도 했고, 팀원 단합을 위한 워크샵도 했고... 이제 다음은 뭐죠?? 포스트시즌만 가면 이상하게 게임이 말리는 데, 이걸 뭘로 설명해야 될까요??
06/07/15 16:59
전 솔직히..서경종 선수가 이병민 선수를 플토선수로 오해하고 저러나..
그 생각까지했었답니다.하하.. 그나저나..진짜 저그의 전략가 탄생인가요? ++
06/07/15 17:03
저녁달빛님// 리플만 읽더라도.. 진짜 안타까움이 묻어나네요..
정말 케텝은 프로구단의 하나의 아이러니가 아닐지...-_-; 전 옛날에 이생각했었는데.. 그때도 지금도..넝담이 아니고 진심인데.. 진짜..굿이나 어디 용한데 보러가는 것도 진지하게 검토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아주 진지한 생각임.-_-
06/07/15 17:03
이상하게 KTF는 포스트시즌에서는 모든 선수의 능력이 동반하강하는듯
엔트리상에서 꼭 이길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던 매치업도 상대방의 전략에 말린다던지 혼자 삽질을 한다던지 오늘 2경기가 참 아쉽네요 테테전에서는 보기 힘든 대역전패를 당하면서 그 후 팀플경기도 초반분위기 좋았는데 어느새 지고 3-0이라는 상황에서 준비해온 1회용빌드 사용해서 경기를 가져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경기가 2경기 인듯
06/07/15 17:09
처음부터 케텝만 좋아했고 지금도 그런데..
아직도 최강팀이라고 자부하고 있는데.. 도데체 왜 안되는겁니까.. 말로 표현할수없이 착찹합니다.. 엠비시 선수들 좋아하고 팬분들 좋아하는거보니 진짜 부럽네요..
06/07/15 17:10
KTF도 좋은 전략코치가 필요할 듯 합니다.
SKT나 MBC의 전략코치가 뛰어나다고 들었는데.... 좋은 전략코치야 말로 포스트시즌에서 팀 전력을 극대화 하는데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06/07/15 17:24
다른 무엇보다 선수들의 정신적인 문제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케텝선수들은 평상시에는 잘하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진다는 게..문제인데.정신적인 차이라고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선수들 실력이 어디가겠습니까? 그렇지 않을거라고 보고.. 정신적인 면이 보완되어야 할것 같아 보여요..
06/07/15 18:40
예전 프로야구의 삼성라이온즈를 보는 느낌입니다...
돈도 써보고 별별짓을 다했지만 삼성은 한동안 한국시리즈에서 이기지 못하는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생각하는 분 별로 없으시죠 사실 작년 두산과의 시리즈를 스윕을 해버려서 그런지는 모릅니다만 지금의 삼성은 잘 질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팀입니다 삼성라이온즈와 스타에서의 KTF가 이상하게도 저는 오버랩이 되어보입니다 한동안 이런 시련을 잘 견뎌낸다면 그 시련을 바탕으로 크나큰 힘을 발휘하는 진정한 강팀으로 다시 태어날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재능이 모자란것도 아니고 구단의 지원이 부족한것도 아닙니다 그래도 저는 씨앗이 뿌려졌다고 생각하고 그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날 때를 기다려주는것이 어떨까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삼성라이온즈의 팬이고요... SKT T1의 팬입니다 그러나 KTF는 날아오를거라고 믿는 스타크래프트의 팬이기도 합니다
06/07/16 12:47
흠... KTF가 삼성라이온즈 분위기나는 것은 작년이 그랬는데, 요즘 원체 신생팀의 포스가 강력해서...
하여튼 MBC의 치밀한 전략 멋지네요... CJ 긴장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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