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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5 17:24:22
Name 가승희
Subject 가장 좋아하는 KTF를 비난하고 싶다
오늘 KTF가 4:0셧아웃을 당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엔트리도 완패였습니다.
박정석,홍진호선수를 어떻게 6경기에 배치시킬수있는지..
7판경기는 초반흐름이 매우중요합니다.
그런면에서 1경기에서 강민선수의 출전은 나쁜게 아니었지만
2,3경기의 엔트리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경기내용을 떠나 오늘경기는 KTF의 가장  큰 단점을 알수있는경기였습니다.
누구나 공감할겁니다.
포스트시즌 8인엔트리에 최대피해자가 KTF라는것을..
강민,홍진호,박정석,이병민,조용호선수를 제외하면 팀에 도움이 되는선수가 없습니다.
오늘처럼 강민,이병민선수가 같이 주력선수가 패할경우 KTF는 절대 이길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강민,이병민선수를 탓할수는 없습니다.
강민선수는 부정할수없는 에이스고 이병민선수는 정규리그 최다승선수입니다.

제 생각은 저 5명의 주력선수를 제외한 다른선수를 물갈이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임계는 다른스포츠와 달리..
합숙이 중심이고 같이생활하는시간이 매우많기때문에 동료이상으로 가깝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정에 얽매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봐줄수있지만 그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KTF는 한계를 넘어섰습니다.
진작에 갈아 치웠어야 됍니다.

SK같은경우는 물갈이에 성공한 대표적인 팀입니다.
SK의 2004년 프로리그 최악이었습니다.
1라운드 준우승을 했지만 2,3라운드를 5개팀중 최하위와 4위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력에 도움이 안되는 이창훈,김현진선수를 과감히 방출하고
박태민,전상욱선수를 영입하면서 2005년 트리플크라운에 현재 광안리 까지 가있습니다.
그리고 이창훈선수같은경우는 오히려 방출이 약이되서 삼성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KTF같은경우도 이런게 필요합니다.
첫째로 변길섭선수의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변길섭선수가 온지 벌써 3년이나 되었는데..
팀에 공헌한게 전혀없습니다.
개인리그에서 활약도 없고 2006년 정규리그 10게임에서 단한번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CJ와의 플레이오프를건 에이스결정전에서 안좋은 경기력으로
완패를 하기도했습니다.
KTF팀으로써나 변길섭선수 개인으로써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KTF의 가장큰문제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다는겁니다.
CJ같은경우는 이적한선수들을 제외하더라도 대표적으로 마재윤선수가 있고
SK같은경우는 대표적으로 최연성선수가 있고 최근 윤종민,고인규선수의 활약이 돋보
입니다. 2005년부터 두선수는 개인리그에서의 잘하는선수는 아니지만..
프로리그에서 확실한 1승카드입니다.
MBC게임에는 염보성,이재호,서경종 등 많은선수들이 있고
삼성에는 송병구선수 , 온게임넷에는 한동욱선수가 있고..
모든팀에 자신의 팀에서 길러낸 스타가있는데 KTF는 없습니다.

그런면에서 KTF에서는..  기대를 모았던선수는 CJ로 이적한 김민구선수와 김윤환
선수인데..  성장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김세현선수도있지만 벌써 1~2년이 지났는데도 성장하지 못했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가능성있는 유망주를 영입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에 원종서,박명수선수나 르까프에 이제동선수라던지..
가능성있는선수에게 배팅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짜피 프로게임단중에 가장 돈잘쓰는 KTF인데..
확실히 풀어서 유망주를 영입했으면 합니다..

좀 이제 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KTF는 프로게임단입니다.
프로라면 우승을 목표로하는것이 당연한거고
우승을 위해라면 어떤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정에 얽매이지 않고  
과감한 변화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1~2명의 선수를 방출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런생각을 한이유가 단순이 오늘 4:0셧아웃을 당했기 때문에 그런게
아닙니다.
벌써 오랜전부터 생각했던겁니다.


아 정말..  KTF의 우승을 기다리기위해 최소한 반년이 걸린다는 사실에..
오늘 마음이 굉장히 않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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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5 17:27
수정 아이콘
신인육성시스템을 자체 점검 해봐야 합니다.

어떻게 신인들을 육성하는건지, 확실히 반성해야할겁니다. KTF팀은.
DynamicToss
06/07/15 17:27
수정 아이콘
KTF 의 프렌차이즈 스타는 강민이 아닌가요?
중요한 고비 마다 에이스 결정전에 많이 이겨서 전승 우승 공헌했는데
그림자
06/07/15 17:28
수정 아이콘
님 글에 많은 부분 동의하지 않지만.. 뭐 할말이 없네요. 지금으로서는..
호나우담요
06/07/15 17:28
수정 아이콘
다이나믹토스님//글쓴님이 말한 프렌차이즈 스타라는게 그 팀에서 길러낸 선수 아닌가요?? 강민선수는 Go에서 이미 능력을 검정 받았지, KTF에서 키운 선수는 아니죠
Grateful Days~
06/07/15 17:29
수정 아이콘
원종서, 박명수-_-;; , 이제동-_-;; 유망주라하기엔 너무 성장해버린 선수들 같습니다만. 그 팀들도 왠만한 댓가 없이는 절대 안줄겁니다. 그냥 한시즌정도 내주는 한이 있더라도 체질개선에 들어가는게 나을듯 하네요.
@ 그리고 이창훈선수는 전력에 도움이 안되었던게 아니라 파워게임에서 밀렸다고 생각. 12연속 무실세트 기록의 중심선수였습니다. 원래부터 팀플엔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단지 그시즌에는 팀플상대와 호흡을 길게 맞추기 힘들었고 좋은 성적이 안났을뿐.
매화난무
06/07/15 17:30
수정 아이콘
저와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도 대놓고 선수를 언급하는건 놀랐습니다
가승희
06/07/15 17:30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 스타는 그 팀에서 길러진 스타를 말합니다..
강민선수는 go , 홍진호선수는 is , 박정석선수는 한빛 , 이병민선수는 팬택 , 조용호선수는 soul이 길러낸 스타들이죠
Toast Salad Man
06/07/15 17:3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뭐 한거 있나요?
06/07/15 17:30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구GO라고 봐야죠.
이미 성장한 선수를 스카웃 해 온 경우니..프렌차이즈 스타라고 하기엔 좀 모자른 감이 있습니다.
06/07/15 17:30
수정 아이콘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KTF도 본격적인 리빌딩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 오늘의 팀플은 실력보다는 무대적응이 되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만큼 저 5명의 선수 외의 선수들이 방송무대에 익숙치 않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보다 많은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경험을 차근차근 쌓아가게 하지 않으면 KTF의 미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서미니
06/07/15 17:3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개인전은 삽질을 했지만 팀플전에서는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의 고향 안드
06/07/15 17:31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에이스 영입이죠. 저번 CJ와의 에이스결정전만 봐도 알 수 있죠. 저도 초반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3경기까지 밀리면 이기기 힘듭니다. 특히 케텝같이 포스트 시즌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우승에 대한 열망이 많은 팀은 말이죠.
그리고 분명 신인 육성은 중요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포스트시즌 포기도 안되는 말이죠. 그 사이에 균형이 중요하겠죠. 그런데 다른팀 유망주 영입이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이미 다른 팀들도 어느 정도 지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림자
06/07/15 17:3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정도 팀플성적이면 한거 있는거 아닌가요?
가승희
06/07/15 17:32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팀플에서 꼭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전 프로게이머중 홍진호선수의 팀플능력은 3손가락안에 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스타리그에서도 3위를 했고..
06/07/15 17:32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는 go 출신이어서 글쓴분이 제외한 듯^^
팬은 아니지만 보다 보면 좀 갑갑한 마음이 들긴합니다.
팀은 굉장히 강한 것 같은데 실제 붙어보면 별것 아닌 팀! 좀 심한 말인가요?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잘 버무리지 못해서 음식을 만들면 재료들이 다 따로 노는 느낌!
그래도 플레이오프도 올라 오지 못한 팀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승을 위해서는 2%부족하다는 느낌이 이번 경기를 보면서 느껴지네요!
Grateful Days~
06/07/15 17:32
수정 아이콘
원소속팀들입니다.
강민 : GO
박정석, 변길섭 : 한빛
홍진호, 이병민 : 투나-팬택라인(홍진호선수는 애매하네요. IS쪽에서부터 뭐 송호창감독측이었으니)
조용호 : Soul
조병호 : KOR
06/07/15 17:32
수정 아이콘
올라올 글이 올라왔다는 느낌은 들지만요.
방출은 글세요.
SKT와 KTF의 경우 차이가 뚜렸합니다.
SKT는 2시즌 연속 삽질로 책임질만한 선수가 남아돌았습니다만 -_-
KTF는 그동안 정규시즌 1,2,3위만 한 관계로 에이스 5인방의 정규리그 성적은 대단히 좋습니다.
어떤 팀들보다 에이스가 잘 해준 팀이 KTF입니다.
그렇다고 에이스 5인방외의 선수를 방출한다고 -_- 효과가 있을까요?
SKT의 경우 김현진 선수나 이창훈 선수의 경우 창업공신과 같은 선수로 효과가 있었습니다만
KTF의 경우 에이스 5인방을 제외하고는 팀내 비중이 거의 없다시피 하죠 -_-
그리고 방출할 경우 영입을 해야하는데 11개팀이 모두 스폰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과 같은 선수 영입은 힘듭니다.
FA제도가 정비되는 바람에 더욱 힘들어졌죠.
도대체 어떤 선수를 방출하고 어디서 어떻게 선수를 영입해 올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06/07/15 17:34
수정 아이콘
KTF는 그간 새로운 선수의 수급에 있어서 어린 선수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올드한 게이머들을 많이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이런 부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와 더불어 기업팀스럽게 실력이 뒷받침 안되는 선수들은 과감하게 방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듭니다.

이런 말 KTF의 선수들에게는 실례가 되겠지만, 몇몇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 우승에 대한 열망보다는 자신의 자리에 대한 보전에 급급한 모습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적이나 방출... 개인적으로 없었으면 하지만 "팀"의 실력향상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06/07/15 17:34
수정 아이콘
1,2,3,4경기.. 뭐 실력이 달려서 일방적으로 밀렸다면 이렇게 까지 아쉽진 않을겁니다.
1경기 강민선수가 무난하게 삼룡이 먹을때까지,
2경기는 뭐 말다했구요,
3경기 조병호선수 초반에 매너파일런 성공하고 3게이트 드라군으로 밀어붙일때까지
4경기는.. 아카데미가 서경종선수 러쉬 전부터 지어지고 있는거 보고 메딕나오면 여유있게 막고.. 그러고 이길줄 알았습니다.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승희
06/07/15 17:35
수정 아이콘
그리고 포스트시즌 6인엔트리라면 중복출전으로 희망이있었을텐데..
8인엔트리라면 KTF는 정말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MBC,SK,CJ의 두터운 엔트리를 생각하면..
KTF의 5인중심은 정말 힘듭니다.
매화난무
06/07/15 17:3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다른스포츠와 같이 성적이 안나오면 트레이드 될수도있고 방출될수도잇습니다

살아남으려면 강해야합니다 언제까지 정에 매달리는건 안좋다고봅니다
미라클신화
06/07/15 17:35
수정 아이콘
좀심한말이지만 KTF 정말 이대로안되겠습니다.
맨날 다른탓으로 돌리는거 같습니다. 강민선수 몰수패나
예전 송병구선수 시작과 동시에 나간거에대한 무모한 항의 저번에
장기욱과장님꼐서 김성제선수의 ㅈㅈㅈㅈ이거가지고도 벌금내야한다
이런말까지 하시고 그냥 게임만 집중했으면좋겠습니다.

예전에 이에스포스에서 무제한으로 투자한다 성적만 잘 내달라..
그게 쉽나요? 돈은 받고 걱정없이 게임하는데..
yellinoe
06/07/15 17:36
수정 아이콘
팬택팬으로써는 케텝에서 한두명만 와주어도 무척 고마울거 같네요, 팬택과 몇몇선수들을 서로 교환하면 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듯 해요,, 예를 들어 나도현선수대 변길섭 선수라든지........... 잘만하면 서로 좋을텐데.. 서로의 팀에 각각 더 궁합이 맞는곳이 좋을듯,,
서미니
06/07/15 17:36
수정 아이콘
/yellinoe 그 팬택팬의 입장에서 케텝에서 데리고 가고 싶은 선수가 주전 6인방을 제외한 선수중에 있나요 ??
새로운시작
06/07/15 17:37
수정 아이콘
오늘 엔트리에서 넘 무리하게 123경기중에 한경기만 잡자가 큰 화를
일으킨듯... 초반에 무너지니... 기세에서 부터 밀려버리더군요...
체념토스
06/07/15 17:37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지만... 너무 뻔히 보이는 엔트리 자체도 문제였습니다.

아카디아에서 강민선수... 개척시대에서 이병민선수.
러시아워 조용호 선수 팀플중 한곳은 분명 박정석, 홍진호 선수

매번 플레이오프에서 꼽히는 KTF의 문제중 하나는..
뻔한 엔트리이지요

하태기 감독은 그저 KTF 선수의 맞춰서...
스나이핑만 해도... 충분히 유리하게 끌고 나갈수 있죠.

KTF 5,6경기가 유리하다고 얘기하는 것은 그저 네임벨류를 보았을 때 이야기하는 거고... 제대로 4경기처럼 스나이핑 해왔다면...

그 경기들 역시... 알수 없다 라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Grateful Days~
06/07/15 17:38
수정 아이콘
지금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라인의 팀플조합은 어느맵이나 상관없이 최강중에 하나입니다만. 이번같이 8인 엔트리적용하니까 난감해지죠.
T1의 고인규-윤종민 조합같이 두명 모두 신인 활용할필요도 없이 일단 장기적으로 보고 기존 팀플3인방+신인선수 조합이라도 운영하면서 천천히 개인전으로 돌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꾸준히 개인전 한두자리를 신인들에게 제공해주던지.
케이건
06/07/15 17: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에이스들의 각성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에이스 오인방의 플옵성적이 심각히 좋지 못하다고 하더군요 정규시즌만큼의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것같은데요 이건딱히 신인들만의 문제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폴로매니아
06/07/15 17:38
수정 아이콘
비시즌에 목숨걸고 최연성선수 영입 다시한번 시도해보는게 어떨지..
06/07/15 17:39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저주나 징크스로 패배의 위안을 삼으면 안됩니다.
이젠 확실히 결단을 내리고 과감히 바꿔야 할 때입니다.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해야 합니다.
06/07/15 17:39
수정 아이콘
신인선수들이 질 때 지더라도 열심히 내보내야 합니다.. 후.. 티원도 인규선수와 종민선수가 나오자마자 이긴 것도 아니고.. 작년에 프로리그 나와서 엄청 졌습니다..개인리그도 아니고 팀플에서.. 후기리그부터 분위기를 타더니 올해는 그 자신감이 개인리그에도 영향이 갔는지 개인리그 나와서도 잘해주고 있습니다.. 신인선수들에게 방송경험 자신감을 심어주는게 좋을거 같아요.. 주축선수 신인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는.. 그리고 이젠 강팀이 될려면 선수들이 개인전을 확실히 책임져 주던가 아니면 개인전 팀플 모두 책임지는 선수가 많아야 강팀이 될거 같아요.. 엠비씨 선수들 진짜 제대로 키웠습니다. 신인들이 개인전이면 개인전 팀플전이면 팀플 할것없이 잘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중간에 지기도 하지만.. 계속 경기를 하다 보니깐 실력도 느는거 같더라구요.. 앞으로 엠비씨팀 진짜 강팀이 될것 같아요..
WordLife
06/07/15 17:39
수정 아이콘
폴로매니아 // 티원에선 최연성선수 절대 안 보냅니다. 최연성선수야 말로 티원의 프랜차이즈 스타 인데요.. ㅜ_ㅜ
매화난무
06/07/15 17:39
수정 아이콘
티원이나 다른 우승했던팀의 플옵이나 결승 경기내용을 보면 마치 극본이라도 써왔다는듯이 완벽이어져갑니다.. 티원이 대표적인 예로 볼수있구요 이번에 mbc히어로팀도 그렇게 느겼습니다 특히 4경기보면서 항상 케텝은 정공법으로 하려는데 그렇게해서든 우승은 힘들것같습니다 한편의 극본을 만들어야 이길수있다고봅니다
You.Sin.Young.
06/07/15 17:40
수정 아이콘
으하하핫~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다고 한탄하시면서 다른 팀에서 영입하라고 하십니까?

프랜차이즈 스타가 필요하다는 말을 지우시거나, 아니면 영입부분을 수정하시면 좋겠네요. 거의 유게감입니다.
둘 다 싫으시면 프랜차이즈 스타를 키우는 와중에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쓰시거나..

그러나 테란이 약하다고 이병민 선수 영입했고, 감독이 문제라고 정수영 감독 방출하고, 신인 키우라고 해서 김윤환 선수 적극 기용하고.. PC방에의 홍진호, 강민 선수는 결국 부활했고..

그냥 홧김에 쓰신 글 같네요.


이준호 감독대행이 팀을 맡은 지 이제 한 시즌째입니다. 말하자면 KTF는 새로운 팀이라고 봐도 상관없습니다. 김윤환이라는 선수는 이전 시즌에서는 정말 가끔 보이는 선수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팀의 주전으로 당당히 등장했습니다. 포스트시즌의 패배가 아쉬우나 팀컬러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야 밑그림을 겨우 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하는 팀에게 이 비난이 다 무엇입니까?
고길동
06/07/15 17:40
수정 아이콘
설마 또 선수를 빼오라구요?

후우..
케이건
06/07/15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팬택에서 차라리 김윤환선수를 대려다 키웟으면 싶은데요 오늘 경기력 분명히 지적받을만했지만 a급이상의 테란 4대테란이 경기력과 기본 전술를 다져준다면 충분히 클만합니다 게다가 오늘은 딱히 신인들만 욕먹을 것이아니지 않습니까 케텝에서 신인에게 기대를 걸어준적이있나요? 걸어준적도 없을뿐더러 케텝팬들조차 신인에게 기대를 걸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출전기회도 얼마없엇고 팬들은 기대도 걸지 않았죠 그들이 승리해줄꺼라 믿어주질않았습니다 게다가 준플옵이상의 케텝의 에이스 5인방 역대 경기전적또한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Grateful Days~
06/07/15 17:41
수정 아이콘
좀 케텝팬들도 이제 그만 딴팀선수들 빼갈려는 생각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시스템적으로도 예전같이 데려가긴 불가능합니다 이제.
WordLife
06/07/15 17:42
수정 아이콘
폴로매니아님도 답답해서 해보신 말씀이겠죠. 너무 나무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체념토스
06/07/15 17:43
수정 아이콘
KTF는 요번 신인드래프트만 잘해도 프랜차이즈 충분히 키울수 있어요.

요즘 신인들이.. 신인들이 아니죠...
신인대박을 노리는 것도 좋을 듯..
서미니
06/07/15 17:43
수정 아이콘
분명 지금 프로선수들 선수들끼리 상대하면 신인이더라도 비슷한 승률은 만들어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신인들의 문제점이라면 역시 방송무대 적응정도인데 케텝은 이상하게도 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지 않는거 같습니다 지금 성적에 급급한 모습이 보인다고나 할까요 만약 다음 시즌에도 이런 모습을 계속 보이면 포스트시즌으로 올라가도 우승은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06/07/15 17:4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케텝이 영입을 하기 위해서는 강민, 조용호, 홍진호, 박정석, 이병민으로 대표되는 5인방중 한 명을 맞바꿔서라도 트레이드를 해야겠죠. 기존처럼 돈으로 선수를 사오기에는 다른 팀의 상황도 좋아졌기에 서로 선수를 맞바꾸는 윈윈전략을 써야 그나마 낫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5명의 선수중 누굴 바꿀 수 있겠습니까...
06/07/15 17:44
수정 아이콘
신인 성장이라는 측면에서는 플옵에 떨어진 팀이나 엠비시가 더 경쟁력이 있다는 생각도 살짝 듭니다.
이름 있는 선수가 없다는 것은 다른 신인 또는 선수에게 충분한 동기유발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책적으로 티원같이 ktf 도 신인을 키우지 않으면 이런 아쉬움은 계속 되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우승후보는 되도 우승은 하지 못하는!!!
06/07/15 17:45
수정 아이콘
엔트리 부분은 개인적으론 공감이 안가네요 ..
초반 흐름도 중요하지만 막판 결정짓는 게임은 더 중요하죠
제대로 출전조차 하지못했던 선수를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5.6 경기에
투입한다는 것이 더 무모한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케텝의 패인은 강민과 이병민의 패배죠
솔직히 2.3 경기는 엔트리 상황등을 고려했을때
[버리는 경기] 기껏해야 [이기면 좋고..] 정도로 내보낸 걸로 보이구요
이겨줘야 할 선수가 이기지 못한것이 패인입니다
[현상황]에서 엔트리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케텝 스텝의 문제라면 [현상황] 으로 결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이네요
전 티원 팬이긴 합니다만
딱히 케텝의 방식이 티원만 못해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승리를 위해 필요한 승수는 3/4 승이니
똘똘한 몇명으로 이길만큼만 이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규리그서 잘 먹히는 이 방법이 포스트시즌서는 삽질일관이고
이걸 어디까지 실력이고 어디까지 우연 내지는 불운으로 봐야할지
중요한 경기만 되면 믿을사람 하나없이 무너지는 선수들 탓을 해야할지
아니면 이런꼴 여러번 보면서도
초지일관 밀어붙이는 스탭 탓을 해야할지는 .. 전 아직도 모르겠네요
매화난무
06/07/15 17:45
수정 아이콘
플옵이나 결승만가면 처참해지는 주전들 성적에도 문제가있습니다
버관위_스타워
06/07/15 17:45
수정 아이콘
예전 같으면 무스폰 팀에서 유력 선수들을 돈 풀어서 데려올수 있었죠.
무스폰 팀들은 팀운영비 때문에 하루하루 걱정하면서 보냈으니까요.. 하지만 11개팀이 전부다 후원사가 있는 지금은 힘들어보입니다.
데려오려고 해도 예전처럼 돈 몇푼이 아니라 거액을 줘도 안될것 같습니다.
ktf에는 신인들이 많았는데.. 신인육성 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나요.... 흠..
청보랏빛 영혼
06/07/15 17:45
수정 아이콘
KTF... 정말 알 수 없는 팀입니다.
글쓰신분의 의견에도 동감가는 부분이 없는건 아니지만...

말씀하신대로 5~6인의 소수 정예 엔트리때문에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거라고 한다면
강민, 이병민, 홍진호, 박정석, 조용호 선수가 들어간 경기는 모두 이기고 4:3정도로 아쉽게 져야
'역시 선수들이 강하기는 하지만 엔트리가 얇은게 문제다. 선수를 보강하거나 신인을 키워야 한다.'
라고 적극 동감하겠는데...

정규시즌에서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팀의 수호신이 되주었던 선수들이
플레이오프만 되면 지고 또 진다는 사실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요...
저주나 미신적인 것으로 밖에 표현이 안되네요.
초감각테란지
06/07/15 17: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흐름에 밀린감이 없지 않아있지만
엔트리도 크게 문제는 없었던것 같아요
KTF의 생각대로만 흘러준다면
강민선수와 이병민선수가 잡아준다면
그담으로.. 이제 5,6경기 잡고 끝낼수 있었지만
생각대로 그렇게 흘러가진 않았던것 같고
왠지 2,3경기는 어느정도 유리하게 흘러가다가 잘 되지 않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김윤환선수가 가장 아쉽습니다

CJ팬으로서.. MBC의 기세가 조금은 걱정되네요^^
06/07/15 17:47
수정 아이콘
프랜차이즈스타가 없다고 하시면서 타팀의 유망주를 영입해야 한다는 것은 무슨 말씀이신지...-_-;;
자체적으로 길러내자는 얘긴지, 영입을 해야한다는 얘긴지..헷갈리네요.
더구나 전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예를 든 이창훈 선수의 경우 당시 T1의 팀플주축이었고 성적도 좋았었는데요-_-;;
지금이야 T1팀플에 대해 별다른 불만을 제시하는 경우가 없지만, 작년엔 이창훈의 퇴출?에 대한 질타가 꽤나 심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글쓰신 분의 기분은 이해하지만, 흥분한 상태로 감정적인 글을 쓰다보면 효과적인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은 진정할 필요도.... 뭐, KTF의 팬이라면 진정하기도 쉽지않겠지만요...
어쨌든 리빌딩의 필요성은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가승희
06/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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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in.Young. // KTF는 절대우승이 필요한팀입니다.
3위고 2위고 다필요없는 팀입니다.
지난시즌 준우승,3위,준우승했는데도 감독경질당하고 회사에 엄청난
압박을 받는팀입니다.
KTF는 우승이 아니면 의미가 없습니다.
한가하게 선수길러내고 부진한선수 부활하기 기다리는 팀이 아니란 말입니다.
우승을 위해서는 어떤수단과 방법을 가려서는 안됩니다..
위에 어느분이 최연성선수의 영입에 목숨을 걸자라고 하는데..
KTF는 가능만하면 최연성이건 이윤열이건 무조건 배팅할 팀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우승을 위해서 싹 갈아치우길 바랍니다.
06/07/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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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일방적인 영입이 통할 수 없는 그런 시대입니다.
11개팀이 모두 지원을 받게 되었으니 말이죠.
어느 팀이 만들어지거나 통합된다거나, 트레이드가 된다거나
하는 일이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그려져 있죠.
케이건
06/07/15 17:48
수정 아이콘
다른부분은 대부분 인정하지만 오늘 엔트리가 최악이었다는건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06/07/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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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강민선수는 오늘의 패배는 싹 정리하고, 내일의 결승전을 위해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재윤선수도 좋고, 강민선수도 좋아하기에 딱히 누구를 응원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 명승부만 나오기를 고대합니다.

그건 그렇고 케텝의 포스트시즌성적.. 참 미스테리 아닌가요? 이정도면
마재윤선수의 온겜성적,
러시아워의 테플전밸런스와 더불어 3대 미스테리로 밀고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버관위_스타워
06/07/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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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갑작스런 프로게임단 창단붐(르까프,mbc,스파키즈)과 STX가 SOUL과 스폰 계약한것이 KTF로서는 참으로 아깝겠습니다. 그리고 이윤열,최연성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 뭐다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이 선수들 계약기간이 남아있죠,계약기간내에 데려오려면 SK나 팬택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데 SK,팬택이 머리가 돌지 않는 이상 절대 안 보내줄겁니다.
사다드
06/07/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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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에서 탄탄한 에이스급 선수를 믿고 팀플 한명, 개인전 한명 정도는 신인에게 꾸준한 기회를 주었으면 합니다.
연습을 같이 한다고 하더라도 실전 경험이 적으면 역시 큰무대에서는 흔들리기 쉽습니다. 8인 엔트리 체제를 생각해 볼때도 그렇고, 앞으로의 KTF전력 강화란 측면도 생각해 볼만합니다.
피를룡
06/07/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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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는 서로 거의다 맞췄다고 파포 기사에 있는 것 같던데...
엔트리가 아니라 실력과 연습방식의 문제일 듯 싶네요
매화난무
06/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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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엔트리핑계,감독핑계,저주핑계는 그만 선수들이 못해서 진거입니다 특단의 조치를 원합니다
가승희
06/07/1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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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 // 타팀 유망주라는건..
타팀에서 신예이지만 거의 검증받은..
박명수선수라던지 이제동선수라던지.. 그런선수를 말한겁니다.
SK에서 완성되지 않은 전상욱선수를 큰선수로 업그레이드 시킨것처럼
그렇게 해보자라는 뜻입니다
바두기
06/07/15 17:53
수정 아이콘
타팀에서 유망주를 빼오라 굽쇼?
이창훈선수가 티원에서 도움이 안됐다 굽쇼?
마봉춘히어로가 케텝매직엔스를 이긴 이유가 타팀에서 유망주들 곶감 빼먹듯잘 빼와서 이긴겁니까?
김현진코치건은 할말없지만 이창훈선수가 팀플 못해서 방출된겁니까?
주장 하시는 바는 알겠지만 스타리그 어제부터 보신것 처럼 말씀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폴로매니아
06/07/15 17:53
수정 아이콘
영입한다면 최연성선수 말고는 할사람이 없다고봅니다. 지금 최연성선수 슬럼프 기간이기도 하고 딱 좋은시기라고 느끼고요. 사실 KTF에 필요한건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멤버중에 프로리그 우승을 여러번 경험한 선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런건 돈주고도 못사죠. 신인키우고 어쩌고해봐야 결국 플레이오프가면 이기기 거의 힘들다고봅니다. 실력에 상관없이 말이죠. 이미 준우승 혹은 풀옵탈락에 버릇을 들여버린 KTF를 바꿀수 있는것은 팀단위 우승경험이 많은 선수를 영입하는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런점에서 최연성선수를 비시즌에 목숨걸고 연봉 3억을 주고라도 사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봅니다.
06/07/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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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대놓고 말했지만 어느정도 부분은
속 시원하네요.
나의 고향 안드
06/07/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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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말이죠. 플토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테란라인을 결국은 길러내는 것이 케텝이 해야할 최선을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의 밸런스상 테란이 최고입니다. 현재 이병민 선수가 있지만 그뿐이죠. 김윤환선수에게 기회를 더 주고 쓸만한 선수로 키워야죠. 플토는 결국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최고의 플토라는 강민이라고 해도 플토죠. 플토가 주축이 되어서는 결국 한계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차라리 팀플에 박정석 선수와 강민 선수 위주로 쓰고 상대가 테란이라고 예상되는 몇몇의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썼으면 합니다.
저스트겔겔
06/07/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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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가 머리에 총맞지 않는 한 최연성 선수를 내줄거 같지는 않아요
You.Sin.Young.
06/07/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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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승희 님//
KTF 팬이 아니라서 그 기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이 감독대행 아래 KTF의 변화를 재미있게 지켜보던 사람이라서 지금의 들썩거림이 정말 거북하네요.

KTF 의 우승이라는 거, 팬들에게는 좋죠.

따라서 포스트 시즌에서 힘도 못쓰는 지금의 박정석, 홍진호, 강민, 조용호, 이병민 같은 선수들 다 방출해버려야겠네요. 그리고 영입한 선수들이 우승 못하면 또 다 방출해버리고 다시 다른 선수들 영입하고..
KTF 팀 그 자체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야 우승만 하면 아무래도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강조하고 싶은 것은 KTF가 오랜 팀이기는 하나, 이 감독대행 아래의 KTF는 이번 시즌 창단된 팀보다 역사가 더욱 짧은 팀이라는 것입니다. 뭐랄까요, 아직 어수선한 분위기?

그 와중에 올드스타들이 부활하고 신인이 등장하고, 팀플의존도가 줄어들고, 강민 선수에게만 의존하던 에결이 다양해지고 하는 것을 보면, 오래된 팀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웃기지만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

어차피 여기까지 기다린 거, 한 번 더 기다리는 건 어떨까 싶지만.. 속타는 팬의 심정은 그게 또 아니겠죠.


더하자면, 이창훈 선수에 대한 언급은 삭제를 요청합니다.
이창훈 선수는 팀에서 엄청난 신뢰를 받는 다른 선수와의 갈등으로 인해 쫓겨났다고 들었지, 실력이 없어서 방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06/07/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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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껄 본인이 원하지 않는다면 할 수 없는거죠, 뭐 어쨌거나 케텝팬분들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병민 선수가 제가 보기엔 꾸준히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봅니다. 활약상도, 성적도 그렇거든요.

전 케텝에서 키워낸 인재가 맹위를 떨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찡하니
06/07/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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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선수 영입해 왔다간 케텝의 저주라는 말 또 나올지도 모르죠.
요즘 최연성 선수 페이스 다운 하고 있는 중인데..
Grateful Days~
06/07/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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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팬들일수록 좀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면 좋겠네요. 타팀에서 영입하는건 차선책일 뿐일텐데. 우선은 팀자체가 무슨문제인지 짚어나가는게 좋지 않나요?
백두급호랭이
06/07/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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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7승3패했고 준플옵에선 어떤승부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프렌차이즈 스타요? 당연히 없을수 밖에없습니다. 케텝이라는 팀의 시초가 그러니깐요. 지금의 선수들이 케텝의 선수입니다. 특단의 조치 좋습니다. 성적이 안좋다면요. 전혀 나쁘지 않은 성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듯 케텝은 무적 최강의 팀이 아닙니다. 분명 할만큼 했다고 봅니다. 최연성을 빼온다고 이윤열을 데리고 온다고 우승할수있는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난것 같습니다. 선수들의 실력은 상향평준화 된지 오래고 거의 모든팀이 든든한 스폰도 얻었습니다. 더 많은걸 요구하는건 케텝팬들의 과도한 요구라고 보입니다. 근래에서 가장 안좋은 성적이 4위입니다. 이번에요.
칼잡이발도제
06/07/15 17:58
수정 아이콘
엔트리 100%다맞춘 2005 GF결승도 KTF는 패했죠. 글쎄요... 패배의 충격이 큰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답이나오는 상황은 아닌... 전기리그 후 이적시장이 좀 돌아갈것 같지만 그렇다고 예전처럼 비기업팀이 있는 시대도 아닌데 이적이 잘될지는 모르겠네요... 신예선수의 자체 육성은 정말 문제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팀의 화끈한 개편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필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나저나 CJ의 프랜차이즈스타에는 서지훈 선수도 있지요. 계속 GO에서 있던 선수니...
06/07/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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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패배할때의 시나리오를 보면....... 엔트리는 나쁘지 않은데....... 초반에 1,2경기 일회성 전략이나 뒤통수를 확 맞고 내주고....... 그리고 이후에 기세 상실........

결국 엄청난 대패....... 정도의 시나리오로 이어지는것 같네요....... 항상 포스트시즌에서 초반 경기를 허무하게 내주고....... KTF도 포스트시즌에서 마인드 컨트롤같은 능력을 기르는것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항상 비교대상이 되는것 같지만 T1과 삼성의 후기리그 결승때 T1팀은 초반 2경기를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차분한 마인드컨트롤로 3:2로 역전한다음에 4:3으로 우승했습니다.

KTF도 1,2경기 내줬다고 흔들리지 말고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기에는 오늘 MBC의 기세가 너무 좋았네요........

아무튼 초반 경기 내줬다고 흔들리지 말아야 되는 마인드컨트롤을 터득하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쉽게 얻는것이 아니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난국......
06/07/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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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성적은 괜찮은지 몰라도
질때는 너무 어이없이, 아니면 와르르 무너지며 지니까
그 성적마져도 초라해 보이네요..
가승희
06/07/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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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Sin.Young. // 제 심정이도 제 심정이지만..
실제로 회사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한경기 한경기 패할때마다 압박을 받는다고 합니다.
또 SK와 같이 라이벌전에서 패할때는 압박이 더 심하다고 하죠--
KTF같은경우는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데 단 한차례도 우승컵을 차지 하지 못했기때문에 더욱 압박이 심할겁니다..
오죽하면 2005년 정규리그 통합 1위..
전규리그 준우승 , 후기리그 3위 , 그랜드파이널 준우승했는데 감독을 경질하겠습니까..
우승이 아니면 의미없다는건 괜히 한말이 아닙니다.
KTF회사에서는 우승이 아니면 절대 기뻐하지 않을겁니다.
KTF의 회사는 이번에도 우승에 실패했기때문에 엄청난 압박을 보내올겁니다..
아마 이번정도는 정말 큰변화가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06/07/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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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선수들 성적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놀랍게도 케텝의 전력의 핵이자 주축인 두 양대 프로토스들은 포스트 시즌만 가면 놀랍게도 성적이 아주 저조합니다.

정규리그에서 가뜩이나 의존도가 큰 두 양대 프로토스들이 포스트 시즌만 가면 이상하게 성적이 저조하니 의존도가 높은 선수에게 안 맡길래야 안 맡길수가 없지만 성적이 제대로 안나오니 이게 미치는거죠.
06/07/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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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현재 KTF에 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코치는 없나요? 조병호 선수가 플레잉코치로 있는 걸로 아는데 경기도 뛰면서 코치를 맡기에는 좀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예전 티원과의 경기도 그렇고, 무난히 하려다가 상대의 전략적인 모습에 많이 지는 것도 이러한 코치진의 부재에 그 원인이 조금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06/07/1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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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습이 이전 프로야구팀 삼성과 비슷한데(후승 후보면서 우승은 하지 못하는) 어떻게 해결이 됐나요?
참고사항이 될까해서^^
CJ-처음이란
06/07/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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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차이즈스타를 원하시면 키워야죠. 말이 좀 어긋나시네요. 순수프렌차이즈를 원하시는거면 정말 키워야하고요 유망주 트레이드는 이제는 좀어렵지않나요?. 전상욱 당시 특a급 유망주였습니다. 이런유망주를 지금 대부분이 스폰을 가지고 있는 이시점에 트레이드가 가능할까요?. 그러려면 언급하신 5인방중 하나는 팔아야합니다. 그런데 팔수있을가요? 못팝니다. 결국 자체적으로 신인을 육성해야하는데 이런부분은 sk에 많이 밀려보이네요.
06/07/15 18:04
수정 아이콘
연습을 안하는것도 아닐테고
경험이 없어서 긴장한것도 아닐테고
팀내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도 않고
어떤선수나 이기고 질 확률은 50:50
그 질 확률 50이 우연찮게 스트레이트로 4연속 나왔을뿐
Blazin Beat
06/07/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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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 대비한 연습은 하지만 준비는 없다는 느낌.
You.Sin.Young.
06/07/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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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승희 님//
그럴 수 있겠네요. 그 점에서는 참 안타깝기도 합니다.
이준호 '감독대행'이다보니 팀을 제대로 이끌기도 힘들었을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준호 감독대행이 감독으로 승격되는 것과, 가승희 님께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몇 명의 선수들을 방출하는 것을 변화의 시작으로 잡았으면 합니다. 어차피 선수가 방출되면 그 자리는 유망한 신인으로 채울 수 있겠죠. 완성형은 아니라도 성장할 수 있는..

다음 시즌에는 KTF의 우승을 기원.. 할 수는 없고, (삼성 팬이라서 말이죠.)

결승에서 서로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대한 응원할 수 있으면 좋겠군요.
삐직스
06/07/1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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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KTF가 우승을 한 번이라도 하게 되면 팀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선수들도 더 의욕이 생겨서 열심히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그 우승 한 번이 어렵네요..;
06/07/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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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승희님// 우선 절대 우승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다른 팀들에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KTF 팬 입장에서 그 정도의 지원과 선수층을 가지고 확실한 결과를 내지못한 점에 대한 아쉬움은 이해하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지 않는 팀이 어디있겠습니까..-_-;;
하다못해 4위안에 들어가지 못한 팬택, 온게임넷, 삼성칸도 우승이 목표였을 텐데요. 절실하긴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네들은 뭐, 압박이 없겠습니까..쩝

KTF가 다른 팀의 선수들을 예전처럼 자본으로 영입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이젠 대부분의 팀들이 기업팀이기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연봉과 익숙한 환경을 굳이 포기할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전의 경우들을 생각해보면 영입된 선수들이 제실력을 발휘하기 까지도 꽤나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강민의 경우가 대표적이죠.
오죽하면 먹튀KTF란 오명이 붙을 정도였겠습니까(개인적으로 싫어하는 별명입니다)
더구나 신예지만 검증받은 선수로 예를 든 선수들이 대부분 그 팀의 확실한 개인전 카드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이거나 제2의 혹은 제3의 에이스로서 차세대 유망주급에 속합니다.
강민-박정석-홍진호-조용호-이병민 등의 주전급의 맞트레이드가 아니고서는, 특히나 자본에 의한 영입은 확실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꼽자면 김윤환 카드가 맞트레이드로서의 활용가치가 있어보이지만 김민구까지 내보낸 입장에서 남은 유일한 자체 프랜차이즈 선수를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KTF는 팀플조합을 신예로 구성할 수만 있다면 개인전 카드는 선수영입 없이도 확실한 보강효과를 얻을 수있습니다.
박정석-홍진호-조용호-강민 등을 팀플로 돌린다는 것이 전력면에서 얼마나 큰 손실인지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의 경기도 그들이 모두 개인전에 출전가능했다면, 특히나 상대의 엔트리에 대한 예측이 뛰어난 KTF이기에...
아마도 오늘의 엔트리와는 다른 엔트리가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오늘의 엔트리를 비판하는 의미는 아닙니다)

T1의 경우 과감하게 신예로만 팀플을 구성하였고, MBC의 경우는 박성준을 주축으로 신예를 조합시켜서 경험을 쌓게 했습니다.
차기 시즌에선 KTF도 둘중 하나를 선택해서 비록 패하더라도 경험을 쌓게한다면 오늘의 아쉬움을 삭힐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06/07/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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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3라운드때에 결승전도 되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당시 KTF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졌으며 그때 코리아 팀은 분전하지만 힘들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었죠.

더군다나 엔트리 상으로도 KTF에게 웃어주었습니다.

당시 대진은 강민 VS 전태규 이 대진은 한게임배에서 이미 강민 선수가 전태규 선수를 3:1로 제압을 한 경험이 있기에 강민 선수에게 여러모로 유리해보였죠.

박정석 VS 한동욱 당시 이 대진은 KTF가 대단히 유리해보였으며 실제적인 데이터로도 KTF의 우세였죠, 그러나 플플전에 약하다는 전태규 선수에 첫판부터 강민 선수가 꺾였고, 상대적으로 프로토스전에 지금도 약간 의문인 한동욱 선수에게 박정석 선수가 무너졌습니다.

물론 그때가 한참이 지난 이야기였지만 제가 감히 말하건데 지금 그때의 2004 3라운드때의 결승전은 당시 KTF의 고질적인 두 프로토스들의 포스트 시즌에서의 저조함이 전주곡이 아니었나 싶네요.
CJ-처음이란
06/07/1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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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구선술 트레이드한게 꾀나 큰 잘못이라고봅니다. 가장 가능성이보인 프렌차이즈였습니다. 엠에셀에서 활약도 해줬구요. 뭐이제 CJ로왔으니 전 계속응원하겠죠. 여러부분에서 조금씩아쉽군요 케텝은.
나의 고향 안드
06/07/15 18:11
수정 아이콘
MR.BIN님 야구의 삼성을 말씀하신거라면 선동열 감독님이 알아서 선수 육성했죠. 권혁 , 권오준 , 오승환

야구 플레이오프 최고 우선 순위인 불펜진을 한국 최강으로 만들었죠. 그러니 당연히 우승.

그전에 김응용 감독님 우승은 잘하긴했지만 오히려 LG의 선전이 돋보였다고 전 생각해서요. 선감독님 집권 후 진정한 우승할 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만
Grateful Days~
06/07/15 18:13
수정 아이콘
CJ-처음이란 님// 김민구선수는 김민구선수 본인의 의향이 강했을텐데요. 트레이드가 아니라 그냥 보내준겁니다. -_-;; 왜 그가 가고 싶어했고, 지금도 꾸준히 팀을 나오는 선수들이 늘어나는것인지 궁금할뿐.
김준영
06/07/15 18:21
수정 아이콘
중요한경기 예를 들어 결승전 준결승전같은 굉장히 집중받는 경기에 질때 감독에 문제잇다 팀 시스템에 문제가잇다 다들말씀하시는데, 이런 민감한 부분은 한순간 바뀌질 않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다들.
CJ-처음이란
06/07/15 18:28
수정 아이콘
Grateful Days~님//그런가요?.. 자리가 없어서 나온게아닐까 생각은 해봅니다만. CJ입장에선 반가운 트레이드였습니다. 저그라인의 보강이었거든요. 좀더 잘커줬으면 좋겠습니다.
스피넬
06/07/15 18:29
수정 아이콘
같은 팬 입장에서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 수 있다니^^;;
댓글까지 다 읽어봤지만, 답답한 마음은 풀리지가 않네요.
칼잡이발도제
06/07/15 18:31
수정 아이콘
야구의 핵심은 마운드, 농구의 핵심은 골밑, 프로리그의 핵심은 테란이죠. SKT의 임요환-최연성-전상욱-고인규의 라인과 KTF의 이병민-변길섭-김윤환 라인... 비교도 안되네요;;
만달라
06/07/15 18:33
수정 아이콘
음 중간에 최연성, 이윤열선수를 데려와야한다는 댓글이 보여 덧붙입니다만, 최연성선수는 임요환선수와의 유대관계가 특별한선수이며 장차 임요환선수의 빈자리를 메꿀선수로 팀내에서 인식되고있습니다. SKT가 집단으로 정신병걸리지 않는한 타팀으로의 이적은 없을것입니다.(물론 백만분의 일확률로 스스로 옮기는 경우의 수는 있으나) 또한 이윤열선수의 경운 팬택에서 이윤열선수에게 기대를걸고 창단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윤열을 데려오라고요? 다소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 KTF의 참담한 패배는 위의 여러사람들이 언급했다시피 끝없이 반복되어온 악순환의 결과일뿐입니다.
악순환의 고리가 과연 몇몇 선수의 영입으로 끊어질까요? 그런 댓글은 오히려 KTF팬분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것이란걸 왜 모르시는지...
Grateful Days~
06/07/15 18: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마디만 더 붙인다면 최연성선수를 보낼생각을 SKT1이 가졌다면 이창훈선수를 안보냈을겁니다.
칼잡이발도제
06/07/15 18:42
수정 아이콘
굳이 최연성 선수가 아니더라도 KTF는 테란이 정말 필요합니다. 데려올만한 선수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래가 밝은 선수들이나 티원팀 같이 테란이 중복이 많이 되서 경기출전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도 있는(없을 것 같지만,,,) 선수를 데려오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팀의 경우 차재욱, 한동욱, 원종서, 안상원 같이 검증된 테란 둘에 미래가 창창한 테란 둘있죠... 어쩌면 이번에 KTF가 한동욱에게 엄청난 베팅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3g 정도 들기도 하네요... CJ 서지훈 같은 선수야 데려만 오면 좋겠지만 지오에 있을 때도 안간 선수가 갈리는 만무하죠... 팬택은 이윤열의 팀이니 안되고... 결론은 스파키즈 팀밖에는;;
쵱녀성
06/07/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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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ful Days님 // 최연성 선수와 이창훈 선수는 무슨 일 있었나요?
06/07/1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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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발도제// 티원테란들은 그래도 최고순위팀 치곤 신인들을 많이 출전시켜주는데가 몇년동안 계속해서 안정적인 수입과 집(?)을 보장해주고 또 분명 계속해서 우승 인센티브, 보너스 등을 받을수 있는 집을 떠날 생각은 그렇게는 없어보이는 군요, 하긴 그렇게 따진다면 배컴이 맨유 떠날일도, 쉐바가 밀란 떠날일도 없었어야 하니 오프시즌의 향방을 지켜 봐야죠
글루미선데이
06/07/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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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러 좋은 집을 나가나요...
팀성적 대우 인간관계 파트너들의 능력 등
모든 면을 생각해봐도 티원에서 내보내면 모를까 스스로 나간다는 것은 돌지 않은 이상...
(같은 스폰이라도 sk와 돈싸움 붙어서 이길 스폰들 별로 보이지도 않구요)
그냥스타팬
06/07/1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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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에는 강민, 이병민 같은 주축 선수들의 문제인거 같은데요. 사실 엔트리만 놓고 봤을때 전혀 문제없는 엔트리였습니다. 신인들이 주축을 잡아주길 바라는건 좀 욕심 아닙니까? 팀의 주축이 확실한 승리를 해주고 신인급에서 한두경기 잡아내주는게 승리공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데 강민, 이병민이라는 주전급 선수들이 1승도 못하고 무너져버렸는데 신인급 선수들을 안키워서 신인들이 못해줘서 졌다고 할수는 없죠.
그냥스타팬
06/07/15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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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들을 앞쪽에 배치하는건 제가 보기에는 당연히 생각할 수 있는 배치라고 봅니다. 신인들이 생각지 못한 승리를 거둬준다면 뒤에 베테랑들이 쉽게 마무리를 할 수 있고 설령 지더라도 믿음직한 주전들을 뒤에 배치해서 커버한다는 생각이었을 겁니다. 앞의 강민, 이병민이 1승이라도 챙겨주고 신인들이 의외의 1승을 챙겨준다면 감독 시나리오대로 흘렀겠죠.
TicTacToe
06/07/1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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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을 발굴하고 안하고가 큰 차이겠죠. SK는 물갈이 방법중에 영입과 방출이 100%가 아닌 부분입니다. KTF에서 길러낸 신인? 뚜렷한 신인 있나요? 김민구 선수가 그나마 MSL도 진출하고 한걸로 알고있는데.. CJ로 넘어갔고.. 김윤환 선수는 아직 단련중이고요..

SK 같은 경우엔 고인규 윤종민 조합에 이어 이 두선수는 개인전에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에 박태민 선수가, 지금 최연성 선수가 슬럼프를 겪고 있는데도 T1이 광안리 직행티켓을 탄이유가 그것입니다.
김주인
06/07/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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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 중에 동의하지못하겠는 것이 이재억 선수나 김민구 선수나..
그리고 김윤환 선수..오민규 선수.. 암튼 케텝에서 받아들인 연습생..혹은 신인선수들..한때 다 가능성 있다고 검증받은 선수였습니다.

옛날 오죽하면 한빛 이재균 감독님이말하길..가능성 있는 신인들이대거
환경이 좋은 케텝과 에스케이로 몰려가 힘들다고 말까지하셨죠...

제가 볼 때는 그 선수들이문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신인을 못길러내는
케텝 코치진 시스템의 문제이지 아닌가 합니다.
오죽하면, 기존의 소위 잘나간다던 선수들도 케텝만 가면 못한다는 애기가 나돌았으니까요...
방출도 좋고, 다 좋은데..우선.. 케텝 안의 선수관리나 코칭 시스템부터 먼저 자가진단 해야하지 않을까요?

지금 잘하고 있는 박명수 선수..이제동 선수..원종서 선수..또는 김원기 선수..케텝가서도 지금처럼 잘하란 보장이 어디있나요?

이제까지의 악순환이라면 아마 케텝가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거나 딴 팀으로 이적했을 가능성이 많지 않을까요?
김주인
06/07/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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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최연성 선수의영입이나 이윤열 선수의 영입얘기 까지 나오는데에...진짜 윗분 말씀대로 팀에서도 총맞지 않은 이상 내줄 이유가 없고,

이런 태도가 사실 케텝의 성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봅니다.

테란 라인 약하다해서 이병민 선수 데려왔고, 아..이병민 선수 포스트시즌 한 경기 졌다고 해서 이젠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까지??

제가 볼때 최연성 선수는 티원에서의 최연성이라야 의미가 있지..
티원을 떠난..모 솔직히 애기하자면 임요환을 떠난 최연성은...
지금의 화려한 관심을 받기 어렵고..티원내에서의 빵빵한 연봉도 연봉이지만, 그가 말하는 스승과 함께 있으므로서 얻게되는 부수적 플러스 요인까지 최연성이 과연 뿌리치고 케텝으로 굳이 갈까 싶구요...

살아있는 이스포츠 전설 테란의 황제 임요환의 유일무이 '제자' 이미지..
소위 '그분'이 인정한 테란의 후계자인데..

임요환 선수가 떠난 공간을 생각해야할 티원이나 스스로 제자임을 자처하는 최연성선수가..도저히..케텝으로 갈 이유는 보이지 않는군요.

팬택도..팬택하면 이윤열인데 말이죠...

그리고, 이 두선수가 과연 케텝에가서 티원과 팬택에서 한 만큼 활동할지도 미지수고요...

앞에서도 얘기했지만, 선수가 문제인게 아니라..그 케텝 코칭 시스템의 문제가 아닐까요...

아님..진짜..진지하게 굿을 한판이라도 벌이든가 말이죠.-_-
폐인28호
06/07/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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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떡이 크게만 보이면 정작 자신의 떡이 제대로 보이지 않게 됩니다
정말 KTF선수들이 보면 힘이 쫘악 빠질 KTF팬분들의 댓글 많네요...
끝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기간 같이 호흡하면서 고생을 맛보는것도 스포츠팬의 숙명이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야구원년도부터 삼성라이온즈 이외의 다른 팀 편들어본 적이 없는 삼성팬이었습니다 -0-;;
삼성이 한국시리즈 우승하는거 보는게 정말 가족의 소원이었습니다 -_-;
물론 그것이 풀린것은 좀 되었습니다만 지금같이 안심하고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잘할것을 믿어주고 기다려주세요
선수들이 재능이 없는것도 아니고 프론트도 착실히 지원해주는 팀입니다
너무 조바심을 내는것이 더욱 큰 독이 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잠시 호흡을 늦추고 참아주세요 꾸짖는것은 좋지만 포기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강은희
06/07/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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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이없네요.타팀 유망주를 빼오라니-_-;
너무 이기적인 발언 아닌가요?이해가 안가네요..
다른 팀은 팀도 아닙니까??
가는거야
06/07/1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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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번시즌 들어오면서 감독방출.. 이번엔 선수방출을... 휴~~~~
GongBang
06/07/1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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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님// 유망주를 빼온다는게 강제로 빼오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방법으로 계약하는거야 문제가 없는거죠.. 예를 들면 뭐 트레이드 같은거 할수도 있는거구요.. 프로스포츠 보면 흔히 있는거죠..;;
러브투스카이~
06/07/16 01:18
수정 아이콘
KTF를 보면.. 너무 똑같은 멤버로 계속 울궈먹는것 처럼 보이더군요 -_-;; 솔직히 잘보면 2004년 SKY 리그때부터 현재까지.. 다른팀들은 대부분 세대교체를 했지만.. KTF는 2004년 그멤버 그대로죠 -_-;; 그리고 계속 S급 테란이 필요하다 하는데.. S급 테란을 영입할 생각을 하지말고 자신들이 발굴해서 S급 테란을 만들었음 하네요.. 다른팀들도 다 사온게 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발굴해서 S급으로 만들었는데.. KTF는 신인 발굴은 할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사오려고만 하니 -_-;;
Grateful Days~
06/07/16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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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데려와라 데려와라~ 하는 사람들중에 누굴 보낼지에 대해선 진지하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거죠.
mr.sponge
06/07/16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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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가 없는게 아니라 있어도 못 출전하니 다 빠져나가는 거겠죠..
당장 케텝 역대 엔트리 쫙 나열해봐도 아마 신인들의 출전기회가 극히 적었다는걸 알수있으실텐데요..삼성칸도 올해 초기에 신인들을 대거 내보낸적이 있고 한빛의 경우는 아예 포기하고 신인에 집중했져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적절히 신인들을 내보내야 합니다. 성적 좀 안나오고 욕좀 먹어도 일단 감수해야 합니다..안그러면 항상 만년 2인자나 오늘처럼 충격의 패배를 겪을수 밖에 없겠죠..
06/07/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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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시점"? 매 포스트 시즌마다 듣는 얘기군요...

그리고 소위말해 팬이라는 사람들이 기존 케텝선수들가지고는 안된다, 트A급, S급을 영입해야한다.... 케텝 선수들이 이런 얘기들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게임할맛 안나죠. 그리고 영입된 선수들과 잘 지낼수 있을지도 의문이군요.

이병민선수 영입때만하더라도, 역쉬 영입잘했다. 무게감이 다르다 뭐 이러더니 또 결과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 패배하니 나오는 저 똑같은 소리...

이젠 좀 지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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