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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2 14:49
큰일 날뻔 하셨네요.
세상엔 좋은분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잘 드러내지 않고 하니까 우리가 잘 모르는것뿐인거겟죠. 아무일 없으셔서 다행입니다.
06/07/12 14:50
아직 좋은 세상이죠..
전화번호를 안가르쳐주신건 다 이유가 있는듯 ...응 ?!! 아마 남자와 여자 두분이 연인 사이겠죠 ?!! 아니라면 ....~(_-_)~ 세상이 아직 까지 살만한건 선과 악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선이 앞서기 때문일거에요 ㅋ
06/07/12 14:50
정말 세상은 훈훈합니다.
워낙 나쁜일들만 많이 나오니까 착한일들이 안나와서 그런것뿐이지만. 세상은 아직 정말 살만합니다 ^^
06/07/12 15:06
한참전에 저도 비슷한일을 당했는데요
그러니까 그때가 민방위 훈련을 받으러 새벽에 근처 중학교에 갔었을때 입니다. 그 전날 과음으로 인한 숙취가 머리를 꽝꽝 때리고 있었드랬죠 .민방위 훈련이 시작되고 비몽사몽간에 동장님의 교육을 받고 있던중 갑자기 핑하는 느낌과 함께 태어나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정신을 놓아 버렸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정신을 차리자 어린 학생들이 등교하는 학교 운동장에 쭈구리고 앉았있는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쪽팔리더군요 어째거나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때는 별거 아니게 생각하였지만 윗글을 읽어본 순간 약간 열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곰곰하게 되 짚어 보는겠죠. 왜 교육도중 정신을 놓아 버린 나를 아무도 안도와 주었을까? 우선 쓰러지는 자세가 쪼그려 앉는 자세여서 이놈이 쓰러진건지 그냥 다리 아파서 쪼그려 앉은건지 아님 졸려서 쪼그려 자는건지 몰랐을 가능성. 두번째 건장한 남자이므로 업고 뛰기 부담스러웠을 가능성...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원인은... 몸에서 풍기는 알콜의 흔적들 그리고 쓰러지기 직전에 조아리던 몇마디 독백들...... 아씨바 골아파 다시는 술 안먹어야지..-_- 이게 아니었을까.....합니다.
06/07/12 15:18
진짜 큰일날 뻔 하셨네요.. 뉴스에 나쁜 소식만 들려서 그렇지 좋은 분들도 많을 거에요.. 몸이 약하신데 평소에 건강 챙기세요.!!//근성벌쳐님 웃으면 아니되는데..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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