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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7/12 13:21:09
Name 초보저그
Subject 8인 엔트리의 관점에서 본 MBC게임 히어로와 KTF 매직엔스 엔트리 예상

최소한 8인 엔트리라는 측면에서 준플레이오프에 올라가 있는 두 팀들의 엔트리를 예상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봤습니다. 팀플 2경기에 4명이 필요하고, 저그 프로토스 조합이 대세이고 간간히 저그 테란 조합이 보이는 만큼 팀플을 맡을 저그가 2명 필요하다는 조건을 전제로 했습니다. 맵순서나 상대팀 엔트리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았고, 선수들의 실력에 관한 사항은 프로리그 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했지만 선수들의 명성이라든지 개인적인 선호 내지 편견이 개입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에이스 결정전의 경우 중복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크게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1. MBC게임 히어로

박지성 라인의 개인전의 강력함이 돋보이는 팀입니다. 개인전 19승14패/팀플레이 6승4패로 균형 잡힌 성적을 보여줬습니다. 개인전 카드만 놓고 보면 그 어떤 팀에게도 뒤지지 않고 특히 각 종족별로 확실한 에이스 한 명씩 있기 때문에 엔트리만 잘 짠다면 굉장한 파괴력을 보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기리그에서 박지성 라인을 완벽하게 동원하지 않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개인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성준 선수가 팀플로 뛰느냐, 개인전에 참여하나에 따라 두 가지 엔트리로 나뉠 것 같습니다.



A. 개인전 집중 엔트리

개인전 Z: 박성준, 서경종
       P: 박지호
       T: 염보성, 이재호
팀플 Z: 김동현, 강영훈, 정영철
        P: 문준희, 김택용
       T: 김준영

박지성 라인을 얼마나 상대방의 상성에 맞게 엔트리를 짜는가와 개인전 3승 4패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던 이재호 선수가 얼마나 활약하냐에 따라 승부가 결정될 것 같습니다. 팀플에서 3승을 거둔 박성준/김택용을 기용하지 못한다는게 약점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모두 팀플에 집중한다면 그렇게 약해보이지는 않습니다.



B. 팀플 집중 엔트리

팀플 박성준(Z)/김택용(P)
        김동현(Z)/문준희(P) or 강영훈(Z)/김준영(T)
개인전 P: 박지호, 문준희
           T: 염보성, 이재호, 김준영
           Z: 정영철, 김동현, 강영훈, 김동현, 서경종

팀플 3승 무패인 박성준/김택용 조합을 투입해서 팀플을 강화했습니다. 다만 박성준 선수의 개인전 자리를 대신해야 할 선수들이 1승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점에서 불안합니다. 에이스 결정전 맵이 저그에게 괜찮아서 박성준 선수에게 팀플과 에결을 맡긴다고 봤을 때 오히려 개인전 집중 엔트리보다 좋아보입니다. 특히 815 III에서 최근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어느 정도 해법을 찾았고, KTF의 강한 플토라인과 팀플을 고려해 봤을 때, KTF와의 준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팀플 집중 엔트리를 쓰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2. KTF 매직엔스


개인전 20승 14패/팀플전 6승 4패의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개인전 에이스와 팀플 에이스가 겹쳐있다는 것을 봤을 때, 최소 8인 엔트리가 가장 불리하게 작용하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전통의 명가답게 팀플, 개인전 할 것 없이 엔트리가 탄탄하고 김윤환, 김세현 선수 같은 신인들이 어느 정도 받쳐주고 있습니다. 이병민 선수에게 무게감이 실려있는 테란라인이 조금 빈약해 보이는 것과 플레이오프 때 정규시즌보다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징크스가 약점이라면 약점입니다.



팀플 집중 엔트리

팀플    Z: 조용호, 홍진호
           P: 강민, 박정석
개인전  T: 이병민, 김윤환, 변길섭
            Z: 김세현, 박현준
            P: 조병호

솔직히 말해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팀플 6승 중 4승을 박정석 선수와 조용호, 홍진호 선수의 조합이 올렸기 때문에 강력하다고 할 수 있지만, 강민 선수 팀플이 1승 2패에 강민/홍진호 조합은 1승 1패라 팀플 2경기를 모두 잡는다라고 장담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팀플을 모두 이긴다고 해도 개인전에서 2승 또는 에이스 결정전까지 갈 경우 1승을 해야하는데, 팀플 때문에 에이스 4명이 모두 빠진 엔트리로 상당히 힘겨워 보입니다.



개인전 집중 엔트리

개인전 P: 강민, 박정석
           T: 이병민
           Z: 조용호, 홍진호
팀플 Z: 김세현, 박현준
        P: 조병호
        T: 김윤환, 변길섭

웬지 개인전 집중 엔트리보다 더 약해 보입니다. 물론 상대팀들이 투 테란 이상(SKT: 최연성, 임요환, 전상욱, 고인규 CJ: 서지훈, 변형태 MBC: 염보성, 이재호) 내보낼 것이 예상되는 만큼 엔트리만 잘 짠다면 강민, 박정석의 플토라인이 테란을 스나이핑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각 팀의 테란들이 전력의 핵심인 만큼 성공한다면 상대팀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팀들 모두 A급 저그(박태민, 마재윤, 박성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카운터를 맞아서 오히려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습인 것은 팀플 에이스들이 빠진 팀플 라인인데, 팀플 선수들 중 전기리그에 출전해봤던 선수들은 김세현, 박현준 선수 밖에 없고 그것도 박정석/박현준, 김세현/강민 조합으로 각각 1패씩만을 기록했습니다. 에결까지 포함해서 개인전에서 4승을 거두는 것 이외에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절충형 엔트리

팀플   박정석(P)/홍진호(Z)
          김세현(Z)/조병호(P) or 박현준(Z)/조병호(P)
개인전 P: 강민
           Z: 조용호, 김세현
           T: 이병민, 김윤환, 변길섭

검증받은 팀플인 박정석/홍진호 조합을 투입하고, 나머지 주력 선수들인 강민, 조용호, 이병민 선수를 개인전에 투입합니다. 개인전 종족 밸런스도 좋고, 팀플도 안정돼 보입니다. 팀플에서 1승, 개인전에서 3승을 노려보는 엔트리이고, 팀플의 조병호 선수가 들어간 조합이나 신진 세력인 김윤환, 김세현 선수가 한 건 터뜨려준다면 의외로 쉽게 승리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라인업입니다. 에결은 맵에 815 III이고 MBC게임에 박성준 선수가 있는 만큼 섣불리 플토를 내놓지는 못할 것 같고, 최근 분위기가 좋고 저저전에도 강력한 조용호 선수의 출전이 예상됩니다. 사실 박성준 선수와 강민 선수의 수비형 플토의 대결을 보고 싶은데, 다음날 MSL 결승이 있는 만큼 강민 선수에게 2경기나 준비하라는 것은 무리일 것 같습니다.

저는 두근두근 거리면서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릴 준플레이오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이라면 준플레이오프 다음 날 강민 선수의 MSL 결승전이 있어서 그것이 서로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점입니다. 하여튼 양팀 모두의 선전해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치열한 한 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ps. 프로리그에서는 개인전 2패만 기록하고 있지만 차기 MSL에 진출해있고 양대리그 가능성이 있어 최근 분위기가 좋은 서경종 선수를 MBC게임의 개인전 카드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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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2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마음내키는데로 끼워맞춘 T1 엔트리

개인전 : 임요환 - 최연성 - 전상욱 - 고인규

팀플 : 윤종민/박용욱 - 김성제/박태민

......

으응?
신밧드
06/07/12 13:33
수정 아이콘
T1 팬으로써 준플레이오프랑 플레이오프 2경기 다 에결까지 갔으면 하는 바람이 크크크크크......
Moonlight Jellyfish
06/07/12 13:37
수정 아이콘
백야님 댓글 보고... T1이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 느낌이 드는군요...
사다드
06/07/12 13:40
수정 아이콘
팀플집중, 개인전집중, 절충형 엔트리로 나눠서 보니까 더욱더 흥미롭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KTF는 에이스급 선수층은 두껍지만, 전체적인 선수층은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보다 별로 두텁지 않네요. 정규리그에서 에이스급 선수를 믿고 팀플에서 신예 저그게이머를 고정 팀플로 밀었으면 어땠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저 또한 치열한 한판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나두미키
06/07/12 13:43
수정 아이콘
백야님이 마음내키는데로 하신 내용이 젤 멋지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특정 선수에게 의존도가 '거의 없다'고 생각해도 무방할정도(윤종민선수+_+)로 엔트리 구성이 자유로운 T1.. 멋집니다
새로운시작
06/07/12 13:44
수정 아이콘
백야님 ... 정말 무섭습니다... 그 엔트리는...
잘하는 테란이 많아서 그런지... 개인전 올테란으로 한다면..
다른팀팬으로서 겁부터 나네요 ^^;;;;
투신아
06/07/12 13:47
수정 아이콘
성준 선수 팀플에 한경기 나올꺼 같은뎅;;; 개인전에서 보고 싶지만;;;
1승을 위해서라면;;; 개인전은 재호 선수 보성 선수 지호선수;; 한 선수가 누가 될지;;; 준희 선수는 팀플전에 나올듯 해요^^:; ㅋ
hyuckgun
06/07/12 13:54
수정 아이콘
MBC쪽이 좋아보이는군요. 유독 KTF전에 강한 염보성 선수가 돋보이고..다만 큰무대 경험부족의 우려..박지호, 박성준 선수의 역할이 중요해보이네요..
투신아
06/07/12 13:5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전 ktf쪽이 더 강해 보이는데;;
mbc가 이기길 바라지만;;;
개인전에 용호 선수 강민 선수 병민 선수 윤환 선수 나오고 팀플에 진호 선수 정석 선수 나오고;;; 팀플 한자리는 현준 선수 하고 다른 선수 나온다면;;; ktf가 좀더 좋아 보이는뎅;;;

암튼 mbc우승~: 하자고요^^:
타조알
06/07/12 14:02
수정 아이콘
타조알스타일 T1의 개인전 올인 엔트리

개인전 - 최연성/전상욱/고인규/박용욱/김성제
팀플 - 임요환/박태민/성학승

......자 와라!
06/07/12 14:14
수정 아이콘
타조알/ 임요한 ...... -.-;;;
임요환 선수는 팀플은 좀...-_-
나두미키
06/07/12 14:16
수정 아이콘
타조알 님// 정녕 개그팀플을 또 보시고 싶은 겝니까 ㅠㅠ 그분은 팀플은 제발 자제효 ㅡㅡ
돌은던지지말
06/07/12 14:2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번케텝은 좀 불안 불안한 면이 많아보이네요 흠..................

변길섭선수가 마재윤선수한테 지더라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줫다면 이다지도 불안하진 않을텐데........... 그래도 케이티에프 화이팅입니다!
피플스_스터너
06/07/12 14:2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엔 포스트 시즌에 올라간 팀들 모두가 개인전 집중 엔트리를 들고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시즌부터 팀플은 7경기중에 2경기밖에 안됩니다. 특히 삼성이나 팬택같은 팀플강호가 전부 떨어졌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죠. 개인전에서 쇼부를 보는 것이 좋은 전략일 듯. 그런면에서 엠비씨게임쪽이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부들부들
06/07/12 14:37
수정 아이콘
MBC팀이랑 KTF 엔트리 예측글인데,
어째 티원엔트리 댓글이 더 많네요;;;

어쨌거나 케텝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06/07/12 14:41
수정 아이콘
서경종 선수도 있는데...
평화의날
06/07/12 14:48
수정 아이콘
mbc게임 히어로가 빅3를 꺾고 우승하는 그 날까지 응원하겠습니다
박성준 박지호 염보성 이재호 개인전 한건씩 해주길...~~~
세이시로
06/07/12 14:4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글쓰신 분이 서경종 선수를 잊으신듯.
팅커벨
06/07/12 14:48
수정 아이콘
피플스_스터너 님// KTF 입장에서는 절충안이 최고인듯 싶네요.
사실 KTF와 MBC 의 팀플의 중압감은 차이가 큽니다.
통산성적도 그렇고요 일부러 팀플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개인전도 박빙인데요. 그리고 종족성향상 팀플에서 저그조합은
신인으로(김세현)채워도 부족함이 없을듯 하고요, 개인전은 서로 스나이핑 한다고 치면 KTF 에 웃어주겠네요.
박성준은 홍진호로 스나이핑, 박지호선수는 박정석,강민선수로 스나이핑,
염보성선수는 조용호선수로 스나이핑(듀얼은 올라갔지만 막상막하였습니다)

이병민선수는... 음... 어떻게 하지?? 남네.. ^^;; 철의장막 출전 확정?!ㅋ
발업리버
06/07/12 14:49
수정 아이콘
타조알님 // 팀플은 버리고 개인전은 모두 잡겠다는 작전이군요.
난언제나..
06/07/12 14:50
수정 아이콘
전 진짜로 티원 결승에서 개인전 올 테란 나오는거 보고 싶은데요?;;
그때도 3테란 나올때 정말 재밌었는데
CJ-처음이란
06/07/12 14:51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님//그러게요. 가끔 어느팀응원글에 다른리플들어있으면 화내시던데.
팅커벨
06/07/12 14:51
수정 아이콘
위에 저렇게 써놨는데, 이재호 선수와 김윤환선수가 남네요....
둘이 붙은적이 있나요??
팅커벨
06/07/12 14:52
수정 아이콘
CJ-처음이란 // T1팬분들이 좀 그런경향이 심하죠... 자기중심적인듯
06/07/12 14:52
수정 아이콘
케텝이 딱히 나쁜것만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mbc게임의 경우 역할 분담이 뚜렷한만큼 엔트리가 예측이 쉽습니다.
그에 비해 케텝은 누가 개인전을 나오고 누가 팀플을 나올지 예측하기 힘든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 최적화 조합으로는 초보저그님의 절충형이 가장 무난하지만, 엔트리를 꼰다면 어떻게 나올지 예측하기 어렵죠.
평화의날
06/07/12 14:53
수정 아이콘
양 팀 개인전 카드는... mbc는 박지성 라인과 이재호가 나올것 같고 ktf는 이병민 김윤환 조용호 강민??? 박정석 홍진호 선수는 팀플로 나올것 같은데
06/07/12 14:54
수정 아이콘
케텝,mbc예기하는데 왜 위에 티원예기 나오나요...
다른팀 팬들 염장이라도 지를 작정인지...알아서 삭제하시기를...
서경종선수는 글쎄...방송경기 긴장이 장난이 아닌지라...
그래도 서경종을 쓸곳은 815...예선포함해서 이곳에서 땡히드라로 테란전은 좀 하는듯...
이재호 역시 방송경기 긴장 많이함...허나 가장 자신있는것이 플토전이기에 (요즘에 저그가 어렵고 플토가 젤쉬운 이런테란 너무 많죠.) 박정석,강민 나온다면 잘할것으로 보이네요...
투신재림
06/07/12 14: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MBC의 경우 개인전 집중 엔트리를 바라지만, 실제로는 팀플 집중엔트리를 쓸것 같습니다.
KTF는 강민선수 때문에 참 고민이 많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오프만 진출했어도 그나마 좀 나았겠지만...

1세트 아카디아 : 박지호 vs 김세현

2세트 백두대간 : 염보성 vs 이병민

3세트 철의장막 : 김택용 박성준 vs 홍진호 박정석

4세트 신개척시대 : 이재호 vs 변길섶

5세트 러시아워 : 서경종 vs 조용호

6세트 망월 : 문준희 김동현 vs 김윤환 박현준

7세트 : 박성준 vs 강민

을 예상해봅니다.

어찌됐든 MBC게임 히어로 홧팅!!!
06/07/12 15:02
수정 아이콘
케텝입장에서 강민선수는 전력외로 봐야겠구요.팀플은 걱정없지만 개인전이 문제죠.박성준선수는 조용호선수나 이병민선수로,박지호선수는 조용호선수 혹은 박정석선수,염보성선수는.......카드가 마땅치 않군요;홍진호선수가 최근 개인전페이스가 좋지않아 걱정입니다.팀플위주로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06/07/12 15:08
수정 아이콘
아..;; 리플보고 이야기하다가 그렇게 됐네요.^^;; 죄송합니다.
You.Sin.Young.
06/07/12 15:09
수정 아이콘
서경종을 주목하라!

..라고 하고 싶지만.. 은근히 히어로도 두꺼운 선수층이라..
06/07/12 15:09
수정 아이콘
케텝의 승리를 점칩니다... 선수구성은 MBC가 좋아보이나 선수들이 거의 신인으로 구성되있고 큰경기 경험도 전무한 선수들이 많습니다..
케텝이 팀플과 개인전의 적절한 엔트리를 내보내면 이길확률이 높을듯..
이준호감독의 용병술에 달린거곘죠
CJ-처음이란
06/07/12 15:19
수정 아이콘
케텝이 이기고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엠비씨가 이길경우 신인들에게 기세라는 날개가 달릴것같아 버거울것같아요.
Shiftair~★
06/07/12 15:27
수정 아이콘
서경종 선수에 대해 너무 무관심하신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MSL 진출확정인데다 양대리거 가능성도 있는데...
06/07/12 15:35
수정 아이콘
김성제선수와의 디아이에서의 엄청난 졸전때문에 관심 끊겼죠...
엄재경해설의원도 김성제랑 경기하면 이상헤게 졸전을 하게 된다 라고 언급하는데 정말 김성제,최가람은 각 종족대표 흑마술사네요...
이해민
06/07/12 15:40
수정 아이콘
최소 8인 엔트리 규정때문에 KTF 너무 약하네요..
최소 8인 규정 없을때도 나오는 선수는 이병민,변길섭,조용호,홍진호,박정석,강민 6명이 다였는데...결승은 무난히 SK VS CJ 될꺼같네요..
KTF 팬으로써,박정석 선수 팬으로써 아쉽지만
투신아
06/07/12 15:46
수정 아이콘
그건 모르는거죠..
무난 하다니요....쩝;;
mbc팬으로 보기 좀 그러네요~~::
mbc 이걸 이겨내기 위해 반드시 우승 하자고요^^::
당신들의 능력을 믿어요 ^^:
카르타고
06/07/12 16:52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이번 최소8인엔트리 별로라고생각됨 차라리 팀플두경기에 한선수가 두번뛸수있다면 좋을텐데요
물빛구름
06/07/13 00:16
수정 아이콘
mbc팬으로서는, 팀 최초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낸 만큼, mbc가 이겼으면 하고 바라고요~ 어느 팀이 올라가더라도 후회가 남지 않을 만큼 좋은 경기들 많이 보여주길 바래요!!!
06/07/13 04:19
수정 아이콘
일단 팀플한경기(홍진호/박정석) 잡고, 개인전 한경기(이병민->박지호만 피하면) 이정도는 케텝이 확실히 2승 장담한다고 보구요...
나머지 선수 강민과 조용호를 잘 배치하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그리고 남은 팀플에는 약간 도박적인 전략으로 준비하고...

8인이니 만큼 이번 엔트리 싸움은 하나를 접고들어가는 일도 생길수 있을듯.. 어쨌든 4경기만 잡으면 되니깐요.
특히나 상대적으로 선수층이 약한팀은 상대방의 최고 에이스가 나올만한 경기를 접고 (변칙이나 도박전략을 준비한 의외의 카드)
다른 4경기에 필승카드를 쓰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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