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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11 22:12
박명수는 뭘로 정의해야할지...
운영형이면서도 공격적이고 공격에 자신있는 모습인데... 아무튼 신3대 저그 마재윤,박명수,김준영의 행보는 항상 기대가 됩니다...
06/07/11 22:21
마재윤선수가 신인은 아닐텐데요.. -_-;;
메이저리그 msl 3연속 결승진출에 1회 우승 현재 우승이 유력시 되는 결승경기를 앞둔 상황.. 박명수선수나 김준영선수의 실력이 출중하긴 하지만 마재윤선수와 함께 신3대저그라는 이름의 틀안에 두기에는 무게가 조금 달라보이는군요.. 아니 상당히;
06/07/11 22:41
놀리는 것이 아니라 착안이 굉장히 재밌습니다.
신3대 저그라... 조용호 마재윤 체재에 이어서.. 경기력만 뽑아서 신3대 저그라..
06/07/12 07:08
박태민 선수때 까지만 하더라도..
그냥 박태민선수의 스타일자체가 운영이구나... (박성준선수의 스타일이 공격인것처럼..) 하는정도였는데 반해, 마재윤선수의 경우는.. 뭐랄까.. 스타일이 운영이 아니라.. 그냥 게임자체를 너무 쉽게 한다는 느낌이 들어버리네요. 적재적소.. 필요한곳에 항상 그만큼의 유닛이 있고, 유닛들이 지나치게 오바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가난한 플레이를 하는것도 아니고..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듯한 플레이를 하죠. 그래서인지, 저는 아직 마재윤선수만큼 유명세를 타면서도.. 딱히 팬들의 가슴에 스며드는 별명이 없는 이유가.. 아직까지도 마재윤선수는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준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의미로보자면 우리가 아직도 본적이 없던 스타일이라서 그러는 것일 수도..) 파포에서 미는 천재저그란 닉네임은 게임을 쉽게한다는 느낌때문에 그런것 같지만, 뭐랄까 이윤열 선수의 등장때처럼.. 뭔가 획기적이라거나, 저희가 흔히쓰는 발상자체가 다르다는 느낌은 아니기때문에 적절치 않는것 같구요. 마에스트로 라는별명도 상대방을 자신의 손바닥위에 올려놓는 플레이때문에 그런듯하지만.. 단순히 운영이라 하기엔 너무 오차없는 치밀한 플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닌듯 하구요. 역시, 스타리그에 올라가서 엄재경 해설의 발언을 들어야만 하는걸까요? ;;
06/07/12 15:24
갠적으로 신3대저그(?)에 조용호선수를 넣지 않은것은 러시아워빼고는 그다지 테란전에서의 포스가 없다고 생각되서 저3명으로 결정했습니다...
결승전에서 한동욱선수가 잘했다고는 하나 너무 무기력하게 진감이 있어서리...정말로 알고도 바이오닉으로 못막는다는 공방업 저글링경기를 설마 못본건 아닌지 아쉽더군요... 마재윤,조용호마저 포기한 815에서 테란을 우습게 때려잡는 박명수,김준영은 정말 인정해줄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06/07/12 16:27
엄재경 위원님 고민 많이 하고 계시겠네요.
어쩌면 다 정해놓고 스타리그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을지도. 암튼 기대됩니다. 마재윤 선수가 어떤 별명을 갖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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