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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04 08:50
낚였다는 글에 관해선 삭게에 그린티님이 작성하신 글이 있습니다.
그린티님은 현재 탈퇴하였고 홍정석님은 레벨10으로 유지되고 있는것으로 보아 동일인은 아닌듯 싶습니다.
06/07/11 22:05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홍정석님의 마지막 글 기억하고 있습니다. 'pgr형들 나한테 모두 낚였어'라던가 그 비슷한 제목이었지요.(물론 글 쓰신지 몇시간만에 삭제되었습니다만) pgr의 회원분들을 모두 가식적이라고 생각하고 비웃어주기 위해 그런 글들을 썼다는 요지의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궁금합니다. 왜 그런 글을 쓰시나요? 그런 글을 쓰는데 개인적인 사상이 뒷받침되어 있습니까? 있다면 알려주세요. 분명 목적하는 바가 있을텐데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 설마 그런 것도 없이 단순히 '재미있으니까' 쓰시는 것입니까? 정말 비웃고 모욕하고 '낚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까? 코멘트를 다신 분들의 의견에는 왜 아무 반응이 없으셨나요?..정말 궁금해서 그러니 좀 알려주세요. 저는 이유 없는 외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생각이 있다면 그 생각을 밝혀주세요. 단지 회원분들을 모욕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렇다면 글을 쓰시는데 들인 시간과, 그 속에 담겨진 것들이 아무 의미 없는 것이며 또한 홍정석 님 스스로에 대한 자기 모욕이니까요. 인생의 한 부분을 아무 의미 없이 산다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입니까.
06/07/11 22:22
슈퍼맨의 복귀와 함께 때마침 이루어진...
"홍정석 RETURNS" PGR의 지각변동을 예고.. xxxxless님에서 홍정석님으로 판도가 변하는건가요? 아무튼, 반갑습니다 크크큭 그 쪽 팬입니다 -0-;; 완벽한 15줄!! 엄청 기대 되요~
06/07/12 16:39
제가 몇달간 준비했던 칼럼의 주된 소재는 벡터장을 극좌표를 통해 초끈이론으로
묶어버리는 초게이지 이론 이었으나 최근 저그의 상승세를 이에 접목한 칼럼을 탈고해 본 결과 영 미덥지 못하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몇달만에 처음으로 껄껄 소리내서 웃었습니다. 시퐁님 얘기대로라면 뭔가를 건져올리고 싶어 하시는 것 같은데 대놓고 하는 정도가 아니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
06/07/16 01:18
흠.. 전 'pgr형들 나한테 모두 낚였어'라는 그 글을 보고 오히려 홍정석 님에게 더 호감이 갔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삭제가 되어서 정확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그 글 때문에 글쓰기 권한이 박탈당하셨었군요... 물론, 비판의 형태, 비꼬는 태도 등은 pgr에 부합하지 않습니다만, 그 시도 자체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 글을 읽었을때 홍정석님이 단순히 조롱하기 위해서 그런 글들을 썼다는 느낌보다는 pgr이 개선되기 위해서 필요한 점들을 우회해서 표현하신 거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뭐, 적어도 강요를 한 것은 아니니까요..[물론 자유게시판에 꼭 그러한 형태로 올려야 되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여러가지로 갈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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