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6/07/10 00:41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예전 이재훈선수가 프로토스의 극을 보여주겠다고 했었죠. 그 약속은 아직도 지켜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저에게 이번 결승전예고에서 강민선수가 결승전의 승리를 통해 프로토스가 아닌 "강민"을 보여드리겠다고 한 말 -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네요. - 은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과연 강민선수가 보여줄 프로토스의 모습은 무엇일지... 하지만... 마재윤선수가 보여주는 그 화려한 오케스트라도 보고 싶네요. 전상욱선수와의 아카디아5경기에서 보통 그 상황이면 울트라저글링만 뽑아서 어택땅모드일텐데 마재윤선수는 그 상황에서도 유닛들을 조합시키고 럴커 버로우 하는 위치도 탁탁 맞게 잡는... 그런 장면을 보면서 역시 저그의 마에스트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길게 느껴졌던 8차 MSL결승전도 드디어 이번 주군요. 개인적으로는 센게임배 결승전, 머머전의 기대감 이상입니다.
06/07/10 00:49
사상최악 / 찡하니 // 관련리플 수정요 ! ㅠㅠ 정석선수 팬이면서,, 그때 당시에 엄청 바빠서 결승을 못봤습니다 -_-;; 그냥 조용호선수와의 일전에서 마엘스트로오옴!! 만 기억에 남는군요 ;;
06/07/10 00:57
좋은 표현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글을 쓴다는것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이란 느낌이 듭니다
글의 논리성이 수사의 표현력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고민을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표현력이 있다는것 자체가 논리적인 사고에 재능이 있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마재윤에 관해 표현한 부분들이 마음에 드는군요) 몇달뒤 다시 돌아왔을때 벨로시렙터 님이 좋은 글로서 이곳을 풍성하게 채워주시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06/07/10 01:04
Judas Pain // 지적 감사합니다 ^^ , 안그래도 이 글을 쓰면서 느꼈던점이, 이게 말이 안되는데, 이게 뭐지?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래도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올렸는데, 그런식으로 평가를 해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06/07/10 11:21
둘다...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이라... 누구를 응원해야할지... 그래도 cj에 있는 마재윤을.. ~~
이번에 우승하고... 명실상부 최강을 확고히 하시길...
06/07/10 13:55
마음같아선 오랜 양대피씨방리거였던 강민선수가 우승했으면 좋겠지만, 맵이 저그에게 웃어주는건 어쩔수가 ㅠㅠ
815첫경기는 왠지 하드코어 한번더할것 같은데, 음.... 맵자체가 마재윤 선수가 선스포닝을 해도 입구가 좁아서 상당시간을 저그에게서 뺏어올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아마 이러면서 자연스런 수비형전환이 박태민선수 잡을때 처럼 이어질것같은데 이경기를 지면 마지막경기까지 갔다고 쳤을때 이기기란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06/07/11 14:27
MSTran 님// ㅡㅡ 악질 까들의 영향이 심각하군요....
양대피씨방리거였던전 딱 한시즌이고, MSL엔 꾸준히 활동하셨는데... 그런애기를 하실땐 가쉽거리는 하지마시길 요청하네요... 본인이 주저없이 내뱉는 말에 상처받는 사람은 여럿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