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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8 16:44
테플전 전적이 영 에라스러운데 첫 경기 오영종 선수.. 아이고야.
상대가 신예인 이재호 선수라고 해도 쉬워보이진 않는데요. 과연 무슨 해법을 들고 나왔을까요? 그러고 보니 에결 맵이 815라서 러시아워에 나온걸까.;;;
06/07/08 16:47
개인적으로 엔트리는 르까프가 더 좋아보이는군요...
러시아워 테프전을 개인적으로 별로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염보성 선수에게는 저그나 플토보단 테란으로 응수하는 것이 더 나아보이고, 이제동 선수의 저그전 기세가 좋기때문에... 르까프가 3:1정도로 이길꺼 같습니다.
06/07/08 16:52
염보성과 박성준이 자리를 바꿨으면 참 볼만했을텐데 말입니다^^;..
아쉽군요.. 저테전두경기대신 저저전 테테전을 봐야하는 가슴아픈일이..T..T..
06/07/08 17:02
오영종 선수 러쉬아워III에서 과연 테란을 상대로 어떻게 나올까요...
염보성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예상한 만큼, 준비는 철저히 했을 것 같은데요. 1경기만 이기면 르까프가 3:1 정도로 승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에결까지 가면 염보성:이제동 정도를 생각할 수 있겠고요.
06/07/08 17:16
3경기 까지 르카프가 한 2:1 정도로 유리하게 가면 기세로 보아서는 4경기에서 끝을 내버릴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저저전이 워낙 예측 불허이니 단정짓기는 어렵네요. 아무튼 르카프 화이팅입니다
06/07/08 17:35
아! 오영종 선수! 리플과 파포 결과를 봐서 괜찮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캐리어 가다가 밀려서 진거 같은데.. 이건 정말 최악의 패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져버리면 안돼요! 김성제 선수도 이렇게 자주 졌는데... 가슴이 아프네요. 김성제 선수도 곧 이재호 선수와 듀얼이 있을텐데 잘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르카프 팀 다음 경기들부터 잘 해주세요!
06/07/08 17:36
강민 대 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생각나는 시작이었는데.. 이재호 선수가 두번째 토스 멀티를 잘 견제해줬죠.
오영종 선수는 트리플 빨리 먹고 지상 병력 위주의 소모전을 펼쳤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06/07/08 17:37
무리하게 캐리어를 가서 졌다기 보다는 지상병력을 그냥 들이받은게 컸다고 봐요. 멀티도 많았고 지상병력도 테란에 밀리지 않을 정도인데다 거기에 캐리어까지 더하면 금상첨화 같았는데.. 뭐, 소수 캐리어를 너무 일찍 보여준 감도 없잖아 있지만요.
06/07/08 17:38
항상 보면 MBC선수들은 저 전투에서 이길수 있을까? 이겨도 타격좀 있겠는데?라고 하는 장면에서 항상 전투에 임하고 또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 역시나 반할수 밖에 없다는!
06/07/08 18:28
이학주 선수는 정말 안습이네요...
르카프에서 테테전 젤 많이하는 선수인데도 불구하고... 중반 넘어서 경기운영이 진짜 안좋네요... 초반에 유리함을 중 후반으로 가져가지를 못하네요... 진짜 답답합니다...
06/07/08 18:31
경기 보면서.. 왠지 예전에 어린 시절에 읽었던 '오렌지 로드'라는 만화의 주인공이 계속 연상되는 건 왜일까요.. 이학주 선수 지난 서지훈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오늘 경기도 그렇고...팀의 에이스로서 한방이 아쉽네요
06/07/08 18:32
이학주 선수 비록 졌지만 마지막 발키리는 상당히 멋졌습니다.
오늘 스튜디오에 엠비씨히어로 팬 분들이 상당히 많이 온 거 같네요. 그런데 평소와는 조금 다른 환호성이 들리네요. 뭐라고 말할 순 없지만 뭔가 다른 느낌...
06/07/08 18:33
이학주 선수 몇 개월 전부터 계속 나오기에 기대를 하고 보고 있는데
갈수록 희망이 없는 선수 같습니다...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경기를 하질 못하네요.
06/07/08 18:34
사상최악님//
오! 저도 느꼈는데.. 제가보기엔 엠비시 게임 팬분들이라기 보단 그냥 게임을 보러온 게임 팬들이 더 많아서 그런게 아닐까요.. 환호성은 염보성선수가 볼거리(?)를 제공해서가 아닐까...한다는;
06/07/08 18:42
하긴 1경기 때 테란과 토스의 한방 싸움에서도 뭔가 오묘한 소리가 났었는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처음엔 토스 병력이 이기는 느낌이어서 르카프 쪽인가 했다가 테란 병력이 이긴 다음에도 이어져서 아 히어로 쪽이구나 생각했죠.
06/07/08 18:45
이학주 이 선수가 서지훈 선수를 잡으려 저번에 내놓았던 선수인데 조정웅 감독님께는 미안한 말이지만 테테전에 좀 더 연습이 필요한 것 같네요.
06/07/08 18:45
스타포트 16개라고 한 것 같네요.(14개였라고 했나...? 붕어 기억력이라서...ㅠ_ㅠ)
이학주 선수는 연습도 연습이지만 승부수를 과감히 던질 수 있는 결단력도 필요할 것 같네요. 오늘은 연습량의 문제라기보다는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너무 우유부단하게 하는 바람에 밀린 공산이 큰 것처럼 보여서요.
06/07/08 18:52
문제는 그런 판단력이 지난 대 서지훈 전에서도 보였다는거죠, 그런 판단력은 한번에서 잠깐 머뭇거리는 그런 선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 머뭇거리는 판단을 보여준다면 보다 상대 파악에 집중하여 많은 연습을 통해 좀 더 과감한 결단력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제 말이었습니다.
06/07/08 18:57
.................팀플도 솔직히 좀 어이가 없네요.-_- 르까프 항상 안타까운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은 진짜 실망이네요.
06/07/08 18:57
프로리그.. 상위권 팀들과 하위권 팀들의 경기력이 좀 차이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팀들이 상향 평준화, 상향평준화 되었다 말하지만 제가 보기엔 좀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미세한 차이라도 경기력에서 그리고 보다 경기의 재미면에서 말입니다.
06/07/08 19:01
이야!!!!!! 엠비씨 눈물 납니다! 2:0으로 이기던 상황에서 3:2로 역전당한게 그동안 얼마던가요.
그래도^ ^ 다 용서해 드리렵니다. 플옵에서 잘 하세요!
06/07/08 19:02
르카프... 한경기 완전 삽질한것 치고는 욕 제대로 먹네요.. 이런 경기력은 정말 꾸준히 프로리그 봐왔던 사람들로는 어이는 없겠지만 이런 일방적이고 한쪽이 잘 못해서 지는 경기는 익숙한 일 아닌가요? 좀 지나치게 르카프가 까이는 감이 있네요.. 항상 매경기 아쉬웠지만 멤버에 비해 잘하던 팀이었는데;;
06/07/08 19:04
오영종, 이학주 선수는 분명 이길수 있는 경기를 하다가 져버려서 이렇게 비난이 끊이지 않는거겠죠. 이학주 선수가 염보성 선수 본진을 칠때만 해도 이학주 선수의 낙승을 예상했는데 장기전끝에 패배.. 전체적인 운영을 좀 보았으면 하는 바입니다. 이학주선수.
06/07/08 19:04
르카프 선수들.... 운이라기보다는 솔직히 실력이 모자라다는 느낌들 강하게 받았습니다.. 완전히 우세를 점할 수 있는 상황에서 판단 미스와 무기력한 운영으로 진 경기 였습니다.. 르까프의 테란 에이스라고 할 수있는 이학주 선수의 경우는 지난번 서지훈 선수와의 경우에서도 그렇고 우세를 점한 후..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 지를 전혀모르고 있는것 같아 아쉽네요... 본진의 팩토리,서플을 전부 점령, 폭파시키고 진 시합은 프로시합에선 처음으로 봤습니다... 조정웅 감독... 뭔가 특단의 조치를 내리지 않곤 후기리그도 희망이 없다고 생각 합니다..
06/07/08 19:04
정말 3:0 인가요? ...
다음 시즌엔 더 잘합시다. 더 나은 모습 보여줄걸로 믿습니다. 오늘 패배에 더이상 좌절하지 말고 실수와 결점은 고쳐나가면 되지요! 르카프 오즈 화이팅!
06/07/08 19:04
서브제로 님이 드신 이유로 항상 르까프 팀은 안타까운 마음이 강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1경기부터 3경기까지 선수들의 잔실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뭐 재수 없어서 오늘 말렸나 보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오늘 경기는 전반적으로 좀 너무했습니다.
06/07/08 19:09
오늘은 실수라고 하기엔 전체적으로 경기력 차이가 많이 났습니다.
오영종 선수도 매우 할만한 경기였으나 지상군 한번 잘못 싸워서 졌고, 이학주선수는 거의 이긴 경기를 드랍쉽이 부대단위로 잡혀서 역전 당했고, 팀플은 가스러쉬에 스파이어 취소 시켜놓고 스커지한테 뮤탈 다죽고 공중에서도 엇비슷해졌고, 상대플토는 아예 신경안쓰고(?) 투스타게이트 올리는 모습을 보였죠..
06/07/08 21:15
오늘 다른 이유가-_- 있어서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봤는데
1경기는 끊어서 봐서 그냥 넘어가겠지만 2경기와 3경기 팀플은 보는 내내 대체.... 경기력이 나빠서 원사이드로 밀렸다면 할말이 없겠지만 2경기는 분명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해놓고.... 3경기는 스파이어 테러까지 성공시켜놓고.... 충분히 거의 다 잡은 경기를 왜 놓쳤는지..아쉬울 따름입니다
06/07/08 22:48
솔직히 2경기는 최악..
이학주선수 염보성선수 모두 테란전을 잘하는 선수라 기대했는데.. ...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르카프 이런 팀이였나..
06/07/08 23:24
나름 재미있게 본 경기들인데 너무들 하시는건 아닌지.
어떤 면으로 보면 실수에 실수가 겹치는 상황. 나름 '이겼다'고 심리적으로 손 놓는 순간을 찌르는 공격. 뭐 그런 '심리적 움직임'들이 유난히 도드라졌다고 봅니다. 특히 시즌을 마감하는 차원에서 동기부여도 서로 달랐고. 아무래도 내승안에니패있다님의 말이 맞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mbc는 팬이 적어 승리하고도 축하의 글이 아니라 이기지 못한 르까프를 탓하는 글만 쏟아지는 그런 상황에 놓이는 건가요.
06/07/08 23:55
spangle님// 좀 그런 감이 없지 않네요;; >_<
이학주 선수의 잔실수들이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런 견제들을 잘 버텨서 기울어버린 승기를 자기쪽으로 끌고온 염보성 선수는 잘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요. 물론 경기가 조금 길어지고 내내 당황스러운 장면들이 나오기도 헀지만,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나름 개그스러운 게임이었잖아요;; (mbc팬이라 저만 그리 느낀건가요..? -_-;;;;;; )
06/07/08 23:56
1경기는 자칫 무난하게 캐리어 쌓이게 나둘뻔한 상황에서 잘 치고 나온 타이밍을,
2경기는 본진이 날아가는 상황에서 말그대로 깨끗하게 포기하고 후반을 도모한 침착함과 끈기를, 3경기는 무탈에 휘둘릴뻔했지만 적절한 드라군으로 해준 커버플레이를 칭찬해주었겠죠 만약 상황이 지금과 같지 않고, MBC가 아니었다면.... 어쨋든 오늘은 아쉽게 하위권팀의 분발을 못봤지만 내일은 하위권팀들이 꼭 분발해주었으면 합니다 (MBC팬으로서 아주아주 간절히....ㅡ_-;;)
06/07/09 01:23
플라티니가 이런 말을 했죠.
'축구는 미스의 스포츠다. 두 팀이 실수를 하지 않으면 영원히 영대영이다' 라는... 스타도 비슷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누가 실수를 하니까 승부가 나는 거겠지요. 어째 엠겜or르까프 응원하는 분보다는 다른 팀 응원하는 분들이 많아보여서 좀 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엠비씨게임히어로플레이오프진출축하합니다.
06/07/09 11:39
으하하하 엠비씨 최고입니다요~ 포스트시즌 올라갔으니 광안리 함 가야죠~!! 그리고 이 정도의 실수는 과장 좀 보탠다면 매주 한두번 정도는 꼭 나온 것 같은데 유독 얘기가 많군요...
06/07/09 17:22
뭐.. 늘 수고하시는 lizard님은 차치하더라도, 아무래도 매경기가 포스트 시즌에 영향이 있는 만큼 타팀 팬들의 평소보다 깊은 관심은 당연하다고 봐야겠죠. 프로리그가 치열치면서 비롯된 좋은 현상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엠비씨팀의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축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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