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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9 22:30
영혼의 귀천nim//아뇨, 요즘에는 없었죠.......(강민 선수 사건이야 규정에 있는거니 할 말은 없죠.....) 그냥 오랫동안 참고 있었을 뿐입니다........
06/07/09 22:32
지포스님..
무슨 내용인지는 금방 알았는데.. 협회에서 뭔가 또 사건 터트린 줄 알았네요. BluSkai님.. 아.. 그냥 평소 생각하던 걸 쓰신 거군요...
06/07/09 22:48
진짜 협회는 동아리인가요???? 카스 생각만 하면........ㅡㅡ
세계에선 워크와 함께 아직까지 최고의 게임 인데.. 협회는 똥개취급하네요..
06/07/09 22:54
e-sprots협회는 그냥 스타크래프트 대구단 이사회정도의 개념으로 저한텐 인식되서, 진지한 e-sports에 대한 노력이나 고뇌, 마스터플랜등은 저 멀리 우주 밖에 있는것 같습니다. 좀 더 심하게 이야기하면, 어떻게든 스타를 통해서 틴에이저들의 주머니돈을 통신사로 빨아낼까 하는데만 관심이 있지, 게임 자체에 대해선 거의 문외한 같다는. 욕하는 축협이나 KBO도 e-sports협회와 비교자체가 성립이 안될 정도네요
06/07/09 22:55
e스포츠를 키운 건 스타가 맞지만,스타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다?
대(大)를 위해서 소(小)를 버린다? 그릇된 방식의 협회. 후후...
06/07/09 23:02
협회. 당신들이 말한 세계 E-Sports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스타만으론 절대 안됩니다. 요즘 밀고있는 카트? 스포? 기가 찹니다.
06/07/09 23:16
뭐 협회는 그냥 스타 말고는 e스포츠라고 생각을 아예 안 하는 것 아닐까요? 자세히는 모르지만 랭킹이나 그런 것만 봐도 별 다른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 그대로 축구협회와 야구협회나 같이 있을 수 없듯이 분리 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06/07/09 23:23
갑자기 궁금한 게 생겼습니다.
한 종목에 두개의 단체가 생길 수 있나요? 예를 들어, 한국e스포츠협회와 대한e스포츠연맹...... 이런식으로 말이죠...... 그런식으로라도 할 수만 있다면 하고 싶습니다..... (정부나 일반인들의 시선이 안좋겠지만요 -_-;;)
06/07/09 23:25
어째서 협회탓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워크를 협회가 탄압한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유저가 워크에 별 관심이 없던것인데.... 솔직히 세계적으로 많이 한다고 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별 저변이 없는 게임을 무작정 키울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저변만 넓다면 워크도 협회가 키우려고 기를 썼겠죠. 카스도 마찬가지고요.
06/07/09 23:27
저변을 키울수가 없었죠
협회에서는 아예 공인종목에서 워크를 제외해 버리는 데다가 워크와 카스 세계대회랑 비교해서 몇개나 열리는지 아십니까? 스타가 자리잡히는것도 지금 상당한 시간이 걸렷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워크에도 그렇게 바라는건 무리죠
06/07/09 23:31
글세요. 공인종목에서 제외하기전에 이미 우리나라에선 워크는 비주류화 되어있었죠.
방송대회도 전멸하고요. 워크 초기 방송대회가 개최되면서 방송사에선 일명 띄워주려고 했으나 결과적으론 실패했습니다. 커맨드 앤 퀀커 시리즈처럼요. 그건 협회탓이 아닙니다.
06/07/09 23:38
스타 대회가 처음부터 그렇게 인기가 많았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분명 스타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기에 지금의 협회가 생긴거구요 워크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06/07/09 23:43
대회를 협회돈풀어서 억지로 활성화 할 능력이 협회에 있지 않으니 그게 문제죠.. 그리고 그런식의 위에서 띄우기가 효과가 있을지도 미지수죠.
워3이 첨 나왔을떄 방송국들이 스타 후속으로 만들어보자고 여러 프로그램만들면서 붐을 조성했으나 결국엔 실패했죠.. 협회의 지금 행보는 분명 근시안적이고 문제가 많지만 협회가 그렇게 돈이 많지 않고 - 스타게임단을 운영하는 회사들과는 달리 협회자체 자금력은 크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워크나 카스의 비주류까지 책임을 뒤집어쓰기엔 특정회사의 제품인 게임을 밀어주려고 협회가 돈을 풀어 피씨방 대회까지 주최할 수는 없는거죠
06/07/09 23:44
VoiceOfAid 님/ 워크는 제가 잘몰라서 솔직히 모르지만 카스는 전혀 다릅니다!! 카스 초기에 피시방을 얼마나 장악했는지 전혀 모르시는군요..
스타를 추월할정도였습니다.! 제대로..!! 하지만 이후 피시방의 한국적 정서?(솔직히 불법)으로 단합하면서 카스 왕따시키고, 협회에서는 카스가 괘씸했기때문에(어이없죠...ㅡㅡ) 일부러 사장시킨겁니다...
06/07/09 23:47
카스 정말 지금이라도 협회가 잘만 신경쓰면 큽니다... 하지만 한국에만
한국엔! 스포가 있습니다... 과연 스포게임업체에서 카스가 크게 만들까요??? 스포는 카스의 몇단계 아래버전인데...(개인적이지만 솔직히 맞습니다)
06/07/09 23:48
팅커벨//카스제작사측도 문제가 많았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억하기로는 베틀넷을 돈받고 운영하려고 했던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잘 기억이 안나네요.;;
06/07/09 23:49
음 몇 년 전만해도 카스도 무지하게 많이 했었는데요..
갑자기 스팀생기고 피시방 단합하고 그러더니 인기가 식고 스포가 인기가 있어졌죠
06/07/09 23:52
한국에 불법이 많아서 그런거죠.. 그리고 돈받고 운영하는게 아니라
접속유저를 한명으로 줄이고 아닙니까?? 시디키를 온리 원으로?? 맞나?
06/07/09 23:53
스팀 생기기 전만해도 스포같은fps게임이 있다고도 누군가 할꺼라고도 생각도 안했습니다. 밸브와 한빛(맞나..)의 담합으로 피시방 유로화가 생기면서 피시방에서 카스를 뭉개 버렸죠 -_-
06/07/10 00:00
전 우리나라가 카르마 만들때만 해도 웃었습니다...."바보아냐?? 카스가 있는데..." 그런데....ㅜㅜ 게임성으로 이긴것도 아니고, 단합과 한국적
특성(?)으로 인해 스포가 대중화 됐죠.... 아직도 이해가 안가~~
06/07/10 00:02
검색해보니 피시방 유료화 맞는것 같네요.
피시방 불법 복제야 스타처럼 시디키 하나에 접속 하나만 할수 있게 만들면 어느정도 막을 수 있죠. 그당시 정부에서 피시방 불법복제 단속도 심했던걸로 기억하고요. 솔직히 피시방측에선 당연히 베틀넷이 공짜니까 정품 돈주고 구입했는데 베틀넷 서버 폐쇄하고 유료로 결재하라하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솔직히 전 제작사의 계약위반이며 횡포로 보입니다.
06/07/10 00:08
VoiceOfAid 님// 횡포라뇨...............왜 우리나라가...패키지 게임
스타크래프트, 워3, 카스 같은 패키지 게임이 안 만들어지는지 몰라서 그러십니까??? 게임성을 달리하고라고, 불법복제가 넘쳐나서!! 못하는겁니다.. 광고는 때릴수 있어도 돈이 안되니까,, ㅡㅜ 근데 그걸 횡포로 보시다니.... e스포츠를 온라인으로 보시는 편협한사고가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06/07/10 00:13
팅커벨//패키지 게임이 돈이 안된다는데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그것과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왜 공짜라고 약속된 서비스를 자기 마음대로 유료화 시킵니까. 불법복제로 회사가 돈을 못벌어서 공짜서비스를 유료화 시키면 돈주고 산 정품유저는 그런 피해를 봐도 괜찮다는 말입니까. 왜 불법행위가 정품유저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근거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06/07/10 00:14
정품유저라뇨 개인 사용자는 엄연히 사용료가 없었습니다.
그런식으로 따지면 피시방유료화 했던 포트리스의 ccr 카트라이더의 넥슨 같은 회사들도 횡포를 부린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06/07/10 00:18
단하루만//그렇군요. 개인사용자는 공짜였구나. ㅡㅡ; 그래도 제 논리는 별로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넥슨도 피시방과 말많았죠. 사건 형태는 유사합니다. 누가 지고 누가 이겼냐가 차이가 날뿐.
06/07/10 00:23
별반 다를바가 없다니요?? 이미 논리의 근거중 하나가 깨져나가는데
다를바가 없나요??? 사건 형태는 전혀 다릅니다!! 넥슨은 갑자기 사용료 달라 그런거고 카스는 신버전 형태의 새로운 패키지 게임을 내면서 거기에 저련 제약을 걸었던 겁니다!!
06/07/10 00:27
게임계도 매니아시장에서 거대 자본이 굴러다니는 대중시장으로 발전함에 따라 복마전이 되어버렸죠.
카스, 한빛, 넥슨 그리고 피시방.. 대체 모가 진실이고 아닌지 잘 구분도 안갑니다. 가끔은 "재밌는 게임일수록 성공한다."는 명제가 통했던 과거 오락실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06/07/10 00:28
카스 문제 제가 기억하기로는 애당초 카스 회사쪽에 문제가 많아서 피씨방쪽이 단결하게 된 것으로 압니다
아마 이중구입을 해야하거나 그랬던 것으로 아는데 그때 어떤 잡지에 특집기사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협회나 피씨방의 담합이 아니라 피씨방들에게 차선책을 찾도록 몰아붙인 쪽이 카스회사죠 자업자득입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잘 노린 피망의 대승이지 협회나 피씨방이 일부러 카스 사장시킨 건 절대 아닙니다
06/07/10 00:29
팅커벨//피시방도 정품유저맞죠. 그런 의미로 말한겁니다.
신버전 형태의 패키지란건 몰랐네요. -_-; 근데 이전 서버를 패쇠한건 좀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버전만 서비스할 피시방은 어쩌라고요. 피시방업체측에서 보기엔 "다음버전 꼭구입해"란 강매와 비슷한 상황아닌가요. 기껏 정품샀더니 정품산 가장 중요한 이유인 베넷패쇄. -_- 울며 겨자먹기로 다음 버전 사야하나요. 당시에는 저런식의 과금형태는 처음이었고 피시방이 반발하는건 당연했습니다. 후에 넥슨등이 무대포로 과금정책을 내놓아 일반화되긴 했지만요.
06/07/10 00:33
피씨방때문에 카스회사가 손해를 엄청 봤기때문이죠... 카스가 신버전
발표하는데 한국에서의 이득은 거의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피시방이 단합해서 카스를 압박시킨거지~ 절대 카스가 압박시킨게 아닙니다. 그게.. 당연한건데!! 오직 한국에서만 안합니다! 왜냐! 카스가 피시방에 하기 돈이 들기 때문에~ 오 우 ~ 피망의 대승은 아직도 한국에서만 승리한거죠......
06/07/10 00:35
피시방때문에 카스회사가 왜 손해를 봤는지 모르겠네요.
분명 거의 100%정품만 구입했을텐데요. 불법복제하는 이보단 훨씬 고마운 구입자 아닌가요.
06/07/10 00:37
으~ 테니스경기 봐야하는데..........................................
무튼 카스는 엄청 뛰어난 게임에 그외의 커뮤니티도 다양합니다. 그런데도 협회에선 스포만 좋아해~ 얄라라~ 하고 있죠. 물론 이렇게 되면 스포게임엄체만 배불러 터지죠~ 근데 이게 좋으냐? 아니거든요~ 세계적인 게임을 주도적으로 이끌수 있는 한국의 뛰어난 인적자원을 엄청 낭비하는겁니다~
06/07/10 00:39
카스에 관련된 분쟁당시 나왔던 기사들은 대부분 피씨방협회측 주장만을 담고 있었습니다. 카스측 주장은 별로 다루질 않았죠.
피씨방협회잡지였다면 더욱 그랬겠구요. 피씨방협회에서 '횡포'라고 규정했다고 해서, 바로 제작사가 횡포를 저질렀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피씨방 협회도 결국에는 이익단체니까요. 진실추구를 목표로 하는 단체가 아니죠. 최근에는 이권을 둘러싸고 내분이 좀 심했다고 들었습니다만;;
06/07/10 00:39
많죠~ 불법복제로 카스 들어와서 베넷(한국에서만 노는게 아니라 세계적
으로 서로 붙죠)에서 노는데 그럼 손해가 아닙니까?? 세계의 정품 구입자는 재들 모야?~ 라고 안할까요?~??
06/07/10 00:40
개인적으로 스포도 카트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협회에서 밀기 때문에 스포, 카트가 뜨는게 아닙니다. (카트는 곧잘 합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하니까 협회에서 미는거죠.
06/07/10 00:42
스포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물론 회사도 싫어하지않습니다) 최소한
같은 평행선 안에서 경쟁시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사견을 단거에요.....
06/07/10 00:43
근데...좀 우문일지도 모르지만 왜 한국협회가 세계를 주도해야하나요?
전 예전부터 이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우리나라와 일본과 북중미 그리고 유럽쪽 비디오 게임시절부터 다 선호하는 장르가 확연하게 달랐던 것처럼 그들은 그들이고 우리는 우리입니다 우리가 애써 외산게임을 밀어줘가며 세계로 진출할 필요성이 과연 있을까요?
06/07/10 00:44
그렇다고 협회-스포간의 담합설같은건 근거 빈약한 음모론일뿐이겠죠.
지금 상태로는 말이죠. 단지, 게임계도 이미 더이상 신문기사를 곧이 곧대로 믿을 수 없는 곳이 되어버렸다는 것이죠.
06/07/10 00:48
협회는 싫어합니다만.. 리플이 나오는 모양을 모니까 약간 말을 덧붙이고 싶은 게 나오는군요. 저변확대를 위한 협회의 자세.. 에 대한 것입니다.
스팀엔진 한 방에 카스는 날아가버렸죠.. 넥슨에서 카트라이더에 돈 더 받겠다고 한 것과 비슷한 경우였습니다. 이건 계약위반이기도 했군요. 그것만으로도 카스의 저변확대 문제는 카스 자체로 귀결되어야 하지, 협회가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워크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워크의 저변이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협회 내에서도 워크의 영향력이 강해질 것인데, 워크 리그가 없어진 이유가 협회가 문제였기 때문은 아니지 않나요? 문제투성이 협회 아래서도 굴러가는 MSL, 스타리그, 프로리그, 아마추어를 위한 엘리트 스타리그, 아직까지 열리는 PC방 대회만 봐도 저변이라는 것이 큰 문제라는 건 쉽게 알 수 있는 일이죠. 오히려 게이머들을 대하는 협회의 자세로 인해서 워크나 카스 쪽까지 가져와서 같이 비판하기도 하지만, 그건 범주가 틀렸다고 봅니다. 그건 스타크래프트에 와서도 마찬가지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하니까 협회에서도 그런 게임 위주로 갈 수밖에 없는 겁니다. 오히려 '한국'의 협회라는 것을 강조하면, 외국게임의 저변확대를 힘쓰는 것도 웃긴 일입니다. 차라리 협회가 카트나 스포 혹은 프리스타일 같이 국내에서 활성화된 게임의 여세를 어떻게든 외국까지 뻗치게 하는 데 힘써야죠.
06/07/10 00:59
협회에서 하는일 없이 카스워크 세금떼서 스타관리하는걸 보면 참 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정말 하는일이 없죠 왜 워크카스선수들이 세금을 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듣기로는 스타선수들 리무진태운다는데 쓴다는 소문도..)
워크같은경우는 아마츄어선수가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 국내대회가 없기떄문에 프로자격증따기가 하늘의 별따기죠 아마츄어선수가 상금의 22%를 내야덴다구 치면...... 암울하겠져
06/07/10 01:04
카스는 원래 저변이 확대되었었다니까요??...........이걸 피시방이 엎어버린거지...... 사람들이 안찾는다??? 제가 물어본것만 해도 수십번이에요..
그걸 무시해버린 피시방단합이 문제고 그 후에 스포를 키우려는 협회의 내아가 사랑 정책이 문제죠... 누가 모라고 했나요? 평행선에서 경쟁 시키자고요~
06/07/10 01:07
전 스포, 프리스타일 카트 다 좋아요~ 다만 왜 카스를 매장시켜야 했는지.... 그게 그렇게 아니꼬았는지.... ㅡㅜ (스포유저반만 카스로 돌려도
우리나라가 카스우승 분명 먹을수 있습니다...)
06/07/10 01:13
뜬금없는 말일지도 모릅니다만 내일 온겜 편성표 보신분 계신가요?
오후 4시 30분에 WCG2006 한국대표선발전(기타종목) 1회라고 적혀있는데 제가 알기론 WCG 정식 종목에 워3 와 카스가 들어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편성표상 워3일건데 기타종목이라뇨 편성표 하면서 왠지 서러웠습니다 오늘은 여러가지로 우울한 날입니다ㅜㅜ
06/07/10 01:14
팅커벨//으음 더이상 적기 싫은데....-_-;;
카스 저변이야 있었지만 피시방단합만이 문제였던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시방 인프라를 통해 돈 좀 벌어보려고 했던 카스측도 문제였지요. 제 말은 이겁니다. 카스측과 피시방 둘 다 잘한것 없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카스몰락으로 이어졌습니다.
06/07/10 02:35
한국 이스포츠협회가 이스포츠의 발전과 존속,또는 그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권익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면 본문과 같은 소리를 들을만도 하다고 봅니다.
카트,스포,프리스타일같은 게임이 한국 게임방송을 탄 것이 많은 유저 확보에 도움이 됬을테고 중국같은 거대 시장에서는 이스포츠를 이용해 마케팅도 하더군요. 중국에서 스타즈워라는 워3대회에서 워3 경기 중간 중간 한:중 프리스타일 매치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런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포츠의 다양성을 위해 몇몇 국산게임을 이스포츠화 하는데 성공한 것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그럼 가끔 문제시하는 한국이 이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세계에서도 그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위해 카스나 워3같은 게임에도 신경을 더 써야한다는 주장은 굳이 그래야만 하냐?고 하면 꼭 그럴 필요는 없잖아~라고 말해도 문제는 아닌것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이겁니다.세계 이스포츠의 큰 축인 카스,워3가 국내에서도 활발하다는 겁니다. 스타크에 비할바가 아닐 뿐이지 한국의 워3,카스 리그의 경쟁력은 세계 정상급 또는 정상급 도약의 단계에 있습니다. 이스포츠 협회가 이런 게임리그들을 위해서도 존재해야함은 당연하지 않습니까? 세계 이스포츠는 방송리그 중심의 한국의 게임리그와는 다른 모양으로 발전했습니다. 워3같은 경우 한국에서 대회가 한때 번창했었고 이후 점점 쇄퇴해 현재는 세계 워3씬에 동화되었지만 세계무대에서 지금에도 그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들 카스나 워3같은 게임리그들을 위한 협회가 따로 있어야 할까요? 협회가 이들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야하지 않을까요?
06/07/10 07:56
카스 한번 해보면
스포가 애들 장난으로 보입니다. 카스가 사람들이 뛰어다니는것으로 느껴진다면 스포는 마네킹이 상체는 굳은체로 발만 움직이는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처음 스포 접하고 이런걸 왜하나ㅡㅡ; 이렇게 생각했는데 대중성이랑 많은 유저떄문에 결국 하게 되더라구요..
06/07/10 08:36
지금 여러가지 최고 그래픽들 겜하다가 스타하다보면 애들 장난이겠죠 제가 보기엔 카스나 스포나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떤 게임을하든 말든 그건 유저맘이고 협회가 주도해서 세계적 어쩌구하는 사람들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자기 혼자 좋아하는게임 즐기세요 대체 왜 일반인이 게임산업에 그토록 말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06/07/10 08:48
한가지 더 세금은 협회에서 가져가지 않습니다 ㄱ-
협회가 아니라 정부에서 가져가는거고 협회에서 하는일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권리 즉 프로게이머인증을 해줄뿐 아마추어 22% 프로 3%의 상금에 대한 세금은 전적으로 정부에 내는거죠.. 협회가 무슨 삥뜯는것도 아니고 그건 말그대로 세.금. 이죠 세금걷는 협회는 아직 한국에는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06/07/10 09:26
켁... 협회에서 세금 걷는단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세금은 국가에 내는 거죠.-_- 아마 소득세일 텐데요. 아마추어는 불로소득으로 인정되서 22%나 떼는 것일 테고, 프로는 직업이고 그게 생계 수단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3%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세금은 뭐 아무나 걷나요?
06/07/10 09:39
전략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워3같은 경우에는 일단 세계적으로는 No.1이지 않나요? 협회가 국위선양이랄지, 혹은 세계 흐름이랄지, 이런것도 좀은 봐줘야되는데, 워3를 너무너무 홀대하는거 같아서말이죠. ㅇㅇ;; 외국게임대회 참가시 경비지급이랄지, 우리나라 워3대회들의 일정조정이랄지, 지속적인 방송리그가 1개정도는 돌게 지원해준다거나(이정도 유저층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함다.). 등의 기본은 해줘야죠. 워3팬으로써는 약간 아쉬울수 있습니다만...
근데 글루미선데이님 말처럼, 워3가 외산게임이니만큼 우리나라 협회에서 워3나 카스를 부양한다던가, 이런건 말도 안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카트라이더나 프리스타일, 스페셜포스를 띄워야죠. 그게 협회의 주요한 롤중의 하나는 충분히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협회에서 따로 세금을 걷나요? 걍 국가에서 어느정도 지원받는 정도 아닌가요? 쩝.
06/07/10 10:03
누가 부양시킵답니까.........? 정말 이해 안가네요...... 원래 잘 뜨고 있었다니까요...?? 그걸 지금 피시방이 엮고 있는거라구요... 협회에서 이 단합!!(불법이잖아!)을 없애만 주면 회생이 금방 일어난다니깐요...ㅜㅜ
아직도 이해못해요??
06/07/10 10:04
위에 카운터 스트라이크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우리 게임사랑 탓하지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적인(불법)일처리 하면서 까지 외국게임 무시하고 커가면 좋은 일인가요.....
06/07/10 13:07
팅커벨 // 한국e스포츠협회와 한국PC방협회는 다른 단체입니다. 담합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해결중에 있는걸로 압니다만 그 또한 협회(e스포츠협회)가 주도적으로 풀어나갈 문제는 아닌걸로 보입니다.
06/07/10 19:06
궁극적으로는 카스측의 창작물로 피시방측이 돈을 버는것이므로 카스측이 거기에 대한 대가를 받는게 옳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카스측은 악수를 쓰고 말았습니다. 이전버전 베틀넷 패쇄. 당연히 배틀넷이 공짜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피시방측은 카스측이 곱게 보일리가 없었겠죠. 그점은 심정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카스측이 배틀넷 패쇄라는 악수를 쓰지 않았다면 피시방측은 이전 버전으로 서비스를 계속 했을테고 다음 버전의 카스를 유저들이 요구한다면 피시방중에서 다음 버전의 카스를 구입하는 경우도 있었을 겁니다. 그것으로 카스의 저변을 유지할수 있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카스측은 피시방측을 궁지로 몰았고 더 이상 잃을게 없었던 피시방측은 카스를 더이상 서비스하지 않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말았죠. 카스측은 방법이 좋지 않았습니다.
06/07/11 14:16
협회문제가 좀 복잡하죠..
다소미 님 //다른 단체라는거 누가 모르나요?? 이름도 전혀 틀린데.. 풋. 그렇게 제가 말씀드린거 꼬지마시길 바라네요,, 협회에서 할일이란 이스포츠, 즉 각종 게임의 다양한 발전을 위해서 존재 한다고 전 생각해요 그러면 다양한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계획을 세워서 목적을 가지고 행동을 실현해야하죠.. 그래서 단적인 예로 카스라는 좋은 게임성을 지닌 게임이 피시방단합(불법)으로 인해 사장되고 있다는것에 분해 감정을 토로한것입니다..
06/07/11 14:18
이해관계는 이해관계고, 불법은 불법이잖아요.? 전 이게 잘못됐다고 보는거에요..
아 그리고 이스포츠 협회는, 국가기관 아닙니까?? 아니면 죄송하지만 맞다면, 국가기관은 법에 위배되는걸 바로잡아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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