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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09 20:18
마음이 참 아픕니다.
수많은 교통사고를 접하면서 그 속에 사망자 부상자들을 볼때마다 피가 낭자한 그곳의 처참함이 두려운게 아니라 이 누군가가 그 어떤 누군가에겐 정말 소중한 사람이기에 그 사람을 잃어야 하는 사람과 그 모든 사람들을 잃어야 하는 그 사람이 너무나 아프고 두렵습니다. 조심합시다. 저는 난폭토끼님의 글밖에 접하지 못한 사람이지만 마음이 아프네요. 그리고 여기서 닉네임밖에 기억못하지만 다른 여러분들도 늘 조심하세요. 옷깃이 스치지 않았어도 우리는 인연입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09 20:28
회원정보를 보니 눈물이 나네요.... pgr을 그렇게 사랑하셨던 분인데...... 정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6/07/09 20:32
하.. 정말 허무하네요. 방금 가장 최근에 남기신 글을 훑다가 발견한
'아~ 나도 이런 소설같은 장면을 연출해 보고 죽는구나' 란 구절이 왠지 복선이라도 된것같아 섬찟합니다.
06/07/09 20:45
제 직장후배가 얘기하더군요. 불과 한시간 전에 통화했던 친구가 오토바이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렸을때 믿을수가 없었다는...
영안실가서 보고서야 이게 현실이구나 하고 실감이 오더랍니다. 너무나 급작스럽죠. 교통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피지알 가족분들한테 당부합니다. 현재 차는 너무나 많고 교통사고란게 사실 남의 일만은 아니죠. 운전자가 조심하는건 기본이지만 보행자 입장에서도 조심한다면 사고를 많이 줄일수 있습니다. 항상 길갈때 좌우살피고 조심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물론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위에 얘기한 것만 실천해도 정말 많이 줄어들 겁니다.
06/07/09 21:33
우선 추게보다 몇일이라도 자게 들어올때 맨 위 상단에 날마다 하나씩 새로고침으로 굵은 제목으로 올려주셨으면 합니다..그분이 남근 글과 흔적들을 늘 올리는것처럼,,,,
06/07/09 22:21
캐나다에서 교통질서는 매우 잘지키지 않나요.....;?
킁, 아무튼 인생이 단 1초만에 결정 될 수 있다는 것의 대표가 교통사고죠..
06/07/09 22:30
거참...얼굴도 모르고 얘기 한번 해본 사이도 아니고 심지어 남기신 글에 댓글조차 한번도 남겨본적 없는 사이인데 왜 제 눈물이 글썽이는지 모르겠네요...
06/07/09 22:48
교통사고율(사고사망 전부포함)만 0%에 수렴시키면 국민소득 2만달러에 근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ㅡㅡa(돈은 제쳐두고서라도 어마어마한 손실이죠, 죽음이란)
06/07/09 23:25
헐... 지금 글 읽고 머리가 멍 해지려고 합니다.. 영어공부 하다가 머리 식히로 왔는데 이건 더 우울해지는군요.. 가슴이 아프네요...
06/07/10 17:45
한달정도되었는데.. 아침에 회사에서 인사를 했던 회사 동료가 오후에 심장마비로 .... 라는 소식을 들었을때, 어이가 없고 너무 인생 허망하더군요.. 힘들게 애 갖어서 그걸로 무지 좋아하던 친구였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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