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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24 16:18
T1은 엔트리가 안좋다고 평가될때 오히려 더 잘 이기는게 좀 걸리는군요 이팀은 워낙 마이페이스를 고집하는지라 아스트랄한 모습은 정녕 계속되는것인가
06/06/24 16:18
이거 T1 스나이핑이 제대로 먹혔네요. -_-;
3:1로 티원 승리 예상합니다. KTF가 이기면 3:0 으로 이기던지 3:2로 이기겠네요.. 그런데.. 3:0은 불가능해 보이고;; 티원이 단독선두로 올라서나요.
06/06/24 16:21
결승전을 늦게 치른데다가 지기까지해서 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썩 좋은 상황은 아닐텐데 조용호 선수를 또 내보내는군요..ㅡㅡa(인물이 없는 것도 아닌데)
06/06/24 16:21
전 오히려 ktf 엔트리 좋은뎅;;;
오히려 테란 나올껄 알고 조용호 선수 내보낸게 아닐까요^^& 경기 끝나보면 알 수 있겠죵^^: ㅎ
06/06/24 16:22
러시아워III는 운영이 중요하니 별 상관없겠죠. 빌드는 어제 5경기에서 쓸려고 했던 빌드를 쓸거 같고... 4경기가 젤 안습입니다. 백두대간 플테전.. 물론 테란이 답이 없는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좀 그러네요;;;
근데 제목 너무 긴거아닌가요;; 민민록도 좀 이상하고;; 팀광록? 광팀록? 정도;;
06/06/24 16:23
박정석 선수는 매주 개인전, 팀플 번갈아 가면서 나오는듯 싶네요.
왠지 지난주엔 개인전 나왔으니 이번주는 팀플 나올거 같았음;;
06/06/24 16:23
요즘 티원선수들이..안좋아서....후.. 이길거란 생각보다.. 쉽게 지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만.. 용호선수는 결승전 연습 많이 했을테니.. 어느 정도 도움되지 않았을가 싶은데.. 같은 테란전이니만큼..
06/06/24 16:26
단순히 종족 상성만 따지면 T1이 유리한데 요즘 개인전 기세를 따지면 KTF가 압도적이죠.ㅡㅡa(그나마 개인전 포스가 좋은 전상욱 선수는 나오지도 않았으니) 뭐 그러나 두팀 모두 팬들의 뒷통수를 때리는데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팀이라 결과는 봐야 압니다.
06/06/24 16:26
뭐니 뭐니 해도 오늘 최고의 빅이벤트는 1세트죠.... 저는 오늘최종결과도 기대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1세트 381일만에 성사된 복수혈전... 그결과는?
06/06/24 16:27
케텝이 좋아뵈는데요. 종족 상성이 앞선다지만 1,2 경기는 맵이 맵이고 선수가 선수다보니..케텝이 이긴다면 3:0 이고 그 외 스코어라면 티원이 이길거 같습니다.
06/06/24 16:28
경기결과는 도저히 예상불가~~
다만 만약 에이스결정전까지 갔을때 강민:박용욱 이라면? 2006년 최고의 승부를 누군가 물었을때 자신있게 대답할수 있을겁니다.
06/06/24 16:32
조용호 선수 정말 그 조그만 몸에 남은 힘이나 있을까~~; 암튼 조용호 선수 안나올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그래도 어제 한동욱 선수께 이긴 맵도 러시아워니..
윽, 그래도 고인규 파이팅!!!! 아자아자!!! 그리고.. 박태민 선수 특히 더 파이팅입니다!!!! 아잣!
06/06/24 16:36
상성은 테란한시가 더 좋고 기세는 케텝이 좋네요. 결과적으로 5:5라고 볼 수 있겠으며 저도의 마봉춘빠로써 어디가 이기든 3:2를 기원합니다(3)
06/06/24 16:56
SKT1이 팀의 주력인 3테란 빼고도 KTF에 승리한다면, 정말 인정하겠습니다-_-;;; 근데 쉽지 않아 보이네요. 전 KTF의 3:2 승리 예상요.
06/06/24 17:03
현재진행형의 팀플 연승 기록자 윤종민 선수를 옛 연승 기록자인 박정석 선수가 저지할수 있을련지! 두 팀의 팀플 선수 4명 모두 화이팅입니다.
06/06/24 17:05
언제나는 아니고;; 지난 시즌에는 KTF가 정규리그에서 졌죠.
근데 역시 관심 폭발이군요. 경기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50플 가까이;;
06/06/24 17:10
일단 엔트리만 봐선 T1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상대전적에서 KTF가 앞선다는 점을 간과하긴 어렵구요... 테란만 강한팀이 아님을 오늘 T1이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어쩄든 박태민 선수가 꼭 1승을 거두길 빕니다... 제발
06/06/24 17:14
지난 포르테대첩당시에도 세팅시간이 엄청 오래걸렸고 오랜 기다림뒤에 어마어마한 대박경기가 터졌기 때문에 지금의 세팅시간이 오래걸리는것이 저는 1세트를 더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06/06/24 17:32
T1팬이긴 합니다만 왠지 조용호 선수가 대박을 쳐줄 예감이...
강민 선수는 워낙 포스가 강해서 힘들것 같구요...제발 용욱선수가 잘해주길.
06/06/24 17:40
백두대간에서 이병민선수가 박용욱선수를 상대로 어떤 식의 해법을 보여줄지........
질럿 캐논 러쉬를 거의 막을수가 없는데 말입니다. 그나마 해법은 형태선수가 보여줬던 몰래 팩토리밖에 없다 보는데....... 그또한 본진에 캐논 2개정도 지으면 끝이고........ 참 T1 엔트리 나쁘지 '않군요.'(제발 그놈의 아스트랄만........) 에결은 임진록 바랍니다!!!!(야!!!!!) 다른분들이 향수가 없어졌다 할지라도,저한테는 아직 향수가 남아있습니다.
06/06/24 17:48
커세어리버를 원가스로도 운영하는 강민선수 물론 9시멀티를 잠깐 돌리긴 했지만... 원가스로 커세어리버를 저렇게 운영하다니... 대단하네요
06/06/24 17:48
이거 배틀넷에서 게임한다면 맵핵이라고 의심받을 정도겠는데요........
어떻게 그 버로우 히드라를 다 피하고 그걸 피하는 루트만 딱딱 선택하는지........ 강민의 커세어 리버를 깰 방법은 정녕 없는건가요...... 설마........ 이제 3:0이지만,만약 박태민선수가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한끝차이로 강민선수에게 패한다면 천적관계가 형성될수도 있습니다.
06/06/24 17:50
야 진짜 대단합니다.... ㅡㅡ;;; 커세어 리버를 저렇게 완벽하게 운영할수가 있단 말인가... 버러우 개발은 강민 선수 상대로는 완전히 돈낭비인것 같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06/06/24 17:50
아 강민 완전 맵핵도 아니고 -_-;;;; 진짜 잘하네요 9시 밀릴때만 해도 힘드리라 생각했는데 6리버&1부대좀 넘어보이는 커세어로 멀티 4개랑 드론 히드라 몇부대 오버롣 수십마리를 순식간에 잡아버리네요
강민 대단합니다.
06/06/24 17:50
저건...
커세어 리버가 사기라기보단 '강민의' 커세어 리버가 사기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바로 전의 박영민 선수가 생각나는 이유는...) 강민 만세!
06/06/24 17:50
프로토스에게 저그의 연탄밭이 재앙이라면
저그에게는 강민의 커세어리버가 재앙이네요 과연 7월 16일 결승결과도 기대되지만 과연 강민의 커세어리버를 마재윤선수가 어떻게 파해할수 있을지 본진 원가스로 투스타게이트에 투로보틱스 만들고 거기에 웹까지.....
06/06/24 17:50
역시 프로토스는 불안불안 하군요... 한번만 웹 실수가 있었다면.. (5시 히드라와의 접전) 박태민 선수가 잡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역시 강민의 커세어 리버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나보네요.
06/06/24 17:51
이경기가 더 놀라운 이유는 9시멀티를 잠깐돌리긴 했지만 사실상 본진 원가스만 가지고 투스타게이트 투로보틱스에 웹개발까지 했서 커세어리버를 활용했다는것이.... 너무 놀랍습니다.
06/06/24 17:53
살다보면 막되먹은 사람도 보기 마련이죠. 이제 겨우 1경기 졌습니다. 힘내자고요.(....라고는 해도 억장이 무너지는 건 어쩔수 없네요.)
06/06/24 17:54
정말.. 강민의 커세어 리버는 특별하군요. 박태민 선수 완전 휘둘리네요.... 멀티가 돌아가며 몇번씩 깨지는건지 -_-;
06/06/24 17:55
오늘 엔트리를 보며 1경기보다도 2경기에 더 기대가 되더군요 ..
러시아워에서 디파일러만 뜨면 절대 안질것 같은 조용호 선수와 러시아워에서 극강의 저그 마재윤 선수를 잡은 고인규 선수의 매치 멋진 경기 부탁드립니다. ^^
06/06/24 17:56
박태민 선수가 이겨줬다면 그나마 부담이 덜한 상태에서 잘할텐데 마음의 부담이 제일 걱정이에요. 상대도 대 테란전 잘하는 조용호선수고.. 제발 긴장하지 말자. 긴장하지 말자. 긴장하지 말자 인규야..
06/06/24 17:56
T1이 이기려면 박용욱선수까지는 가야하는데, 1경기에서 무너져 버렸으니... 3대0 충분히 가능합니다. 815 및 요즘 시즌맵들이 플토 및 특히 강민이 쎈맵들이라니까요. 마재윤선수도 절대긴장안하면 이길수 없을 겁니다.
06/06/24 17:56
오늘경기의 화제는 사실상 본진원가스로 커세어리버써서 이겼다는것이죠...
아니 어떻게 본진 원가스로 커세어리버를 저렇게 쓸수가 있는것인지 (물론 9시멀티를 잠깐이나마 돌렸지만)
06/06/24 17:58
자 이제 변수는 결승전 치룬지 17시간도 안된상태에서 휴식을 취해도 모자랄 판에 긴급투입된 조용호선수와 지난번 마재윤선수를 러시아워3에서 잡는 대박을 터뜨린 고인규선수와의 대결 이병민선수와의 테테전도 준비했을것이지만 저그전도 분명히 준비 많이 했을꺼 같은데 결과가 어떻게 될지...
2세트는 조용호선수가 얼마나 회복했을지가 관건입니다.
06/06/24 18:01
지면 팀의 2:0 패배에 순간 반짝이라는 소리를 듣고 이겨도 피곤한 상대에게 이겼다는 소리를 듣기 면키 어렵지만.. 그래도 이기자고요. 아자아자.
06/06/24 18:01
박용욱 선수의 배치는 제가 볼때 개인적으로 불안해 보입니다... 박용욱 선수는 서바이버에서 이병민 선수를 맞아 당시 전장이 레이드 어썰트였는데 패했었죠. 백두대간이라고는 하나 박용욱의 배치가 좀 최근 MSL 4강 좌절등 좀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아 보입니다.
06/06/24 18:02
4경기 까지 가고 볼 일이죠. 분명 스나이핑 엔트리로 나왔을 테니 뭔가 한타 준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남은 선수들 모두 파이팅.
06/06/24 18:02
그래도 질럿 캐논 러쉬는 막기 어려운데........ 게다가 박용욱선수가 괜히 악마로 불리겠습니까........
아마도 다른선수들의 질럿 캐논러쉬보다 위력이 배가될 악마스러운 캐논러쉬를 보여줄것 같네요...... 이병민선수의 수비력이 관건이겠습니다만....... 솔직히 질럿 캐논 러쉬를 이겨낼려면 기지바꾸기밖에 답이 없어보이던데....... 그건 본진에 캐논 2개정도 지으면 끝입니다. 그리고 이병민선수는 저그를 노리고 나온듯 보이고........ 아무튼 프로리그 최초의 백두대간 테플전이네요.(4경기까지 간다면은)
06/06/24 18:03
몽상가, 이제는 옵저버 없이 버로우도 보인단 말인가..
그나저나 이번경기 리버는 총 몇킬일까요 40킬짜리 하나, 29킬짜리 하나 봤는데 정말 덜덜덜 평범한 유닛을 캐사기 유닛으로 만들어버리는 몽상가
06/06/24 18:04
일반적이라면 4경기에 토스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만...
두 선수 모두 예측이 불가능한 선수들이라 경기 봐야 알거 같네요 -_-;;
06/06/24 18:13
고인규 선수는 한동욱 선수가 아니군요...
저는 어제 하두 비정상적으로 럴커를 잡아대는 마린을 봐서 현실 감각을 잃어버린 듯 합니다... 이번 경기도 꽤 치열하겠는데요.
06/06/24 18:27
고인규 선수 은근히 참 잘하네여.
아무리 테란한시라지만 최연성,임요환,전상욱 선수 말고도 고인규 선수가 같은 팀에 있다니...사기같아여ㅜ.ㅜ 절대 않질것 같던 조용호 선수의 러시아워 대테란전을 잡다니...
06/06/24 18:27
러시아워의 마재윤, 조용호를 꺾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조용호 선수가 분전을 하긴 했습니다만 전체적인 흐름은 이미 고인규 선수가 칼자루를 쥐고 흔들었죠. 대단하네요.
06/06/24 18:28
아쉽습니다.고인규 선수에게 완전히 당한,할 말 없는 패배입니다.
조용호선수 정말 잘했습니다만... 왜 하필이면 조용호 선수였을까요?엄청 피곤하셨을텐데?
06/06/24 18:30
고인규 진짜 잘하네요... 마재윤 조용호 를 연속해서....... 거의 압도적이고도 확장 견제 물량 병력 운영 흠잡을데가 없이 저그를 잡아냅니다...
06/06/24 18:31
연이님 고인규선수 자랑스러워할만 하네요^^.
T1은 이제 고액연봉선수들 조정해서 윤종민, 고인규선수 연봉좀 더 올려줘야할것 같다는... 역시 프로들은 뭔가 목표의식이 확실해야함을 간접적으로 느껴봅니다.
06/06/24 18:32
용호 선수 초반에 김동준 해설이 얘기 하셨듯이 개스에 드론 두기 붙인 실수가 타이밍을 잘 못 맞췄졌던 같아요.
많이 피곤했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06/06/24 18:33
T1 테란 라인은 개사기네요.
그나마 기존 3테란들은 천적이라도 가지고 있었지, 고인규 선수는 갑자기 등장해서 천적조차 없으니..
06/06/24 18:33
역시 자체 랭킹전 1위답게 강합니다. 이제 긴장도 안하는거 같고.
시작부터 좋았지요. 원서치로 해처리 견제하고 타스타팅은 어떻게든 안주겠다는 마인드와 꼼꼼한 서치. 조용호 선수 그정도 피해로 드롭 막혔을때 이미 기울었다고 봐야죠. 조용호 선수야 나름대로 분전한거로 보입니다.
06/06/24 18:36
아무리 라이벌 sk를 꺾는게 중요하다고 해도 그것도 어제밤에 결승을 치른 조용호를 내보낸건 정말 너무 가혹하네요...빌드나 전략노출도 된판에...
06/06/24 18:36
아, 전에 최고의 불안요소가 대 저그전이었는데 이제 많이 극복한거 같아서 기뻐요. 정말. 경기 시작전에 너무 불안해서 펑펑 울었는데 그걸 이리 웃음으로 돌려주다니..ㅠㅠ 이쁜 것..ㅠㅠ
06/06/24 18:41
조용호 선수 결승전의 여파인가요. 왜 무리하게 드랍을 한 건지.
러쉬아워에서 조용호의 강력함은 운영능력이 절정이라는 것과 함게 카드가 다양하다는 것에도 있었기는 하지만...
06/06/24 18:42
강민의 커세어 리버운영은 정말 엄청나군요. 대략 1.2 정도의 가스를 가지고도 저런 운영을 해내다니. 수비형과 함께 강민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06/06/24 18:47
컨디션 운운하면서 또! 승리를 깎아내리진 말아주세요.(저번에는 마재윤 선수가 온겜이라서 못했다는 말이 나오더니 역시 피곤해서. 라는 말이 이번에 나오네요.) 물론 피곤했겠지만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거 아닌가요? 어제 이긴것도 있고 상대는 아직 신인이고 조용호선수에게 불리한 건 없었다고 봐요. 제발 부가적인 요소는 빼고 그냥 경기 그 자체로만 평가해줄순 없습니까. 이겨도 기쁨은 잠시고 피곤한 상대에게 손쉬운 승리를 따낸 것 처럼 읽히잖아요...ㅜㅜ
06/06/24 18:48
연이님에게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는데 프로게이머들을 부를 때 이름뒤에 선수를 덧붙여주었으면 합니다. 좋아하는 것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건 없건 pgr게시판 사용하면서 선수들에게 해줘야 할 기본적인 의무이자 예의라고 생각하거든요.
개인적으로 연이님에게 전부터 이런 이야기를 계속 드리고 싶었는데 pgr에 몇 안되시는 자주 글을 올리시는 여성회원분이고 순수한 팬심에 대하여 뭐라 할 자격이 있나 없나 해서 주욱 망설여 왔지만.. 다른 분들은 모두 선수를 붙여주시는데 자식이니 것이니 (물론 애정이 듬뿍 있어서 그럿다는 것 이해합니다) 반말도 조금 그렇습니다. 물론 선수들이 기분 나뻐 할 이유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팬카페와 pgr의 다른 점은 이 점잖은 게시판이 아닌가 해서 덧글 달아봅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조금만 양해부탁드립니다. 쓸데없는 뱀다리를 말씀드리자면 저는 T1안티 아닙니다. 제 목숨<<<< 임요환선수인 삶을 살고 있고 오늘 경기도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면서 보고 있습니다. 사실 전의 경기에서 본 연이님의 덧글중 에서 T1의 선배 선수들이 후배선수들에게 미안해야 한다는 덧글을 본뒤에도 심기가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경기를 하다보면 누구든 이기고 질 수 있는 건데 특정 선수의 응원을 위해 팀 케미스트리를 해칠 만한 발언이 아닐까 해서요. 제가 쓸데 없는 짓을 하는게 아닌가 해서 다시금 망설여 지지만 조금 자제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06/06/24 18:49
김철민캐스터가 경기전에 조용호선수가 자청해서 나오겠다고 했다고 하셨습니다. 괜히 컨디션 운운할필요는 없을듯.. 아마 결승 5경기를 위해 준비한 작전도 있고해서 자신있어서 나오려는 생각이었나보죠.
06/06/24 18:49
연이님/ 흥분하지 마세요^^. 오늘 조용호 선수 어제 잠 많이 자서 그런지 컨디션 요즘 최근의 그 모습이었습니다. 고인규 선수가 침착하게 잘 해냈죠. 근데 경기전에 울기까지... 귀여워요...^^
06/06/24 18:49
뭐 전 애정어린 연이님 특유의 말투로 보고 있습니다. 크게 문제되진 않다고 봅니다만 불편하게 보신다면 그 속에 선수에 대한 존중도 좀 더 드러내주신다면 별 무리없다고 보여지네요.
06/06/24 18:51
팬심이 그렇죠.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지면 실수고 컨디션이 안좋고
반대로 이기면 환상적인 플레이가 되는거죠. 뭐 모든분들이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06/06/24 18:53
고인규선수 이제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전만 보여주면 되겠군요........
테란전은 차재욱선수 상대로 잘하는 모습 보여줬고........ 저그는 곰과 호를 잡았고........ 이제 프로토스전만 보여주면........
06/06/24 18:54
별로 컨디션 운운하고 싶지 않지만, 어쨌거나 조용호 선수의 출전은 의외였습니다. 어제 저녁으로 경기가 끝났다면 모르겠지만, 약 이틀에 걸쳐 경기를 한 건 확실한 사실이거든요. 뭐, 조용호 선수가 나온다고 했든 어쨌든 간에 제가 보기에 오늘 조용호 선수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았다고 여겨집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용호 선수가 피곤하고 컨디션이 별로 아니고 그래서 고인규 선수가 승리했다, 이런 식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그냥 어제 결승전만 보고 왔는데도 저조차도 굉장히 피곤합니다. 그런데 경기를 치른 선수는 어땠을까 하는 마음에 좀 측은한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네요. 이리 되나 저리 되나 이번 시즌 고인규 선수의 활약은 누구나 다 인정하리라 생각합니다. 고인규 선수가 잘한 것과 조용호 선수가 안돼 보이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적어도 제게는요.)
06/06/24 18:55
조용호 선수 컨디션 보다는 운영이 아쉽더군요. 2차 멀티가 늦으면 후반에 결국 밀릴수 밖에 없죠.
물론 7시 멀티를 벙커(...)까지 지어가며 철저히 막은 고인규 선수의 대처가 빛났지만요.
06/06/24 18:59
최연성 선수 오늘 안 나오지 않았나요? 아카디아나 815가 부족해 보이는 티원. 누가 나올 것인가..
그렇다고 4경기를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06/06/24 19:00
윤종민 선수 배짱좋게 시도하지만 구관이 명관이라고 박정석 홍진호 선수가 괜히 팀플 최고의 호흡이 아니죠, 윤종민 선수의 연승기록은 여기까지입니다.
06/06/24 19:01
5경기는 임진록 혹은 연등회....... 5경기는 임진록 혹은 연등회........(중얼중얼) 은근히 기대중....... 임진록은 몇몇분들이 기대하지 않아도 전 최고의 경기를 보여줄거라 믿습니다.(물론 아스트랄 그분이 있지만 ㅠㅠ) 5경기는 임진록 혹은 연등회....... 5경기는 임진록 혹은 연등회......(최면중) 그러니까 악마가 이겨야 되요!
06/06/24 19:04
많은 분들이 4경기를 건너띄고 5경기를 예상하시는데, 전 좀 불안합니다. 박용욱 선수의 배치가 말입니다. 박용욱 선수의 경우 최근 대 테란전 임요환 선수를 잡았다고는 하나 과거 전성기 시절의 대 테란전만큼 좋지 못한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상대 이병민 선수는 자신의 MSL복귀에서 그것도 레이드 어썰트라는 전장에서 패배를 안긴 선수입니다. KTF의 이준호 감독이 백두대간에서 테플전이 어렵다고 했는데도 내민 카드가 바로 테란 이병민 선수입니다. 이는 KTF측에서 준비된 전략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렵다고 했는데도 내민 카드가 대 프로토스 상대로 테란이라는 것은 그만큼 준비된 전략이 있다는 것이고 이길려고 카드를 내밀었다는 것이죠. 이것을 최근 분위기 안 좋은, 대테란전이 그닥 좋지 않은 박용욱 선수가 맞닥뜨리게 되었는데 현재 상황은 결코 박용욱 선수에게 좋다고만은 볼 수 없다고 느껴집니다. 아무리 백두대간이라도 말이죠.
06/06/24 19:06
사실 박용욱 선수의 카드가 믿음직스러운 건 아니지만 마지막 희망이지 않습니까.. 눈 딱 감고 믿어보는 수 밖에요. 그냥 믿는겁니다. 이유든 근거든 한풀 접어두고, 마지노선이니까요.
06/06/24 19:08
근데 백두대간에서는 평범한 플토대 테란전 양상이 안나오지 않나요 -_-;
평범한 메카닉 vs 프로토스 병력의 싸움이라면 .. 낙관하지 않겠지만요 ..
06/06/24 19:09
그리고 김동준 해설님 말씀으로는 KTF 쪽에서 엔트리 발표 이후
4경기까지 안가거나 4경기까지 가더라도 5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네요 ..
06/06/24 19:09
박용욱선수의 초반 질럿 견제이후 캐논 러쉬를 이병민선수가 어떻게 막을지.........
아니면 의외로 힘싸움이 나올수 있겠군요....... 힘싸움이 나오면 벌쳐가 돌아갈길이 많기 때문에 테란이 유리할것 같은데........ 문제는 백두대간에서의 테플전 전경기가 모두 초반에 승부가 갈렸단 것이죠. 그리고 테란이 이긴 경기는 기지바꾸기로 힘들게 이긴경기였고........
06/06/24 19:13
오늘 엔트리 보고 이준호 감독대행이 직접한 말입니다. 3:0으로 이길것이라고. 뭐, 4경기는 테플전이고 플토가 나은 맵이라서 5경기까지 간다고 한것일수도 있겠지만. 딱히 이병민 선수가 컨디션이 나빠서라기보다는 종족상성을 생각한 발언이 아닌가 싶은데요. 초반 셧아웃 아니면 5경기. 케텝특유의 컬러를 말하는 것일수도 있고요.
06/06/24 19:16
초반은 조용하군요;; 뻘쭘;
그리고 이준호 대행의 발언은 사실 평범한 생각이라고 봐야 겠죠. 어느 감독이라도 3:0 승리는 1차적으로 당연히 노릴것이며, 4경기, 에결또한 준비 다 합니다. 음;
06/06/24 19:29
제가 말했잖습니까, 박용욱 선수의 배치는 굉장히 불안해보입니다. 최근 박용욱 선수의 프로리그에서의 기세는 굉장히 안 좋습니다. 마무리카드로 기용된 박용욱 선수의 프로리그에서의 기세는 연패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어쨌거나 결국 저의 불안한 예상이 현실이 되었고, 박용욱 선수는 당분간 프로리그에서 개인전 보다도 팀플 혹은 다른 선수의 연습상대로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박용욱 정말 기복이 참 아쉽군요. 프로토스에게 있어서 옵저버는 필수입니다. 박용욱 선수의 패인은 옵저버의 부재 및 프로토스의 백두대간에서의 최대 장점을 이용하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06/06/24 19:30
아~ 박용욱 선수..
제가 공방에서 매번 지번 패턴 그대로 지면 어떻게 합니까. 패스트 캐리어를 할려면 캐논 공사 잘 해야죠. 제 공방 플레이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패스트 캐리어 하다가 지상 병력에 밀리기. ㅠ_ㅠ
06/06/24 19:31
박용욱 선수는 필히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서 그리고 팀에 대해서 충분히 되짚어 보고 반성을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너무 어이없이 졌습니다. 더군다나 이병민 선수에게 프로토스가 유리하다는 레이드 어썰트와 백두대간에서 계속 무너졌습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요즘 박용욱 선수의 대 테란전은 굉장히 안 좋습니다. 아니 최악입니다. 옵저버의 부재라면 포토캐논을 건설해두면서 테란의 백두대간에서의 뒷길활용의 정점인 벌쳐를 미연에 방지하고자하는 포토캐논을 지었어야죠.
너무나도 벌쳐에 휘둘리고 벌쳐에 입을 피해 다 입고나서 이제서야 캐논 건설 너무 늦은거죠.
06/06/24 19:31
박용욱선수 정말 어이상실이네요 왜 쓸데없는 빌드써서 지죠 남들 하던대로 하지 그래요? 이해가 전혀안되는 빌드다 정말 물론 이병민선수 타이밍이 좋긴 했지만;;
06/06/24 19:31
강민이 자신을 흡수한것처럼 자신도 강민을 흡수하겠다...라는 박용욱의 의지.
그러나 왠지 슬램덩크 패러디한 짤방이 생각나네요. 너는 도미다...어쩌구 저쩌구.
06/06/24 19:32
설마 박용욱 선수가 어떤 선수인데 옵저버가 필수인 것을 모르겠습니까. 로보틱스를 포기하고 빠른 캐리어전략이기때문에 그런 것이죠. 이병민 선수의 진출 타이밍이 절묘했기에 그랬지 조금 더 늦게 진출했으면 박용욱 선수가 게임을 가져갔을 것입니다.
06/06/24 19:33
마무리 짓긴 했군요. 음...그나저나 박용욱선수 요즘 테란전 너무 안 좋은데요.
슬럼프가 길어지는건 본인이나 팀이나 좋을게 없습니다.
06/06/24 19:34
전반적으로 요즘 티원선수들의 경기력이 안좋다는 걸 여지없이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KTF 선수들은 최근 개인전의 기세를 이어가듯 멋진 경기력을 보여줬구요. 티원...반성해야 합니다. 져도 이해할 수 있는 경기를 선보여야지...최근 티원이 보여준 경기는 실망 그 자체입니다.
06/06/24 19:34
후........ 패스트 캐리어 의도는 좋았는데........ 이병민선수의 진출타이밍이 너무 좋았습니다. 왠지 질럿+캐논 전략 안쓰자........ 질것 같다는 예감이 들더니만(ㅠㅠ) 물론 질럿+캐논 전략을 써도 이긴다고 보장은 할수가 없죠.
06/06/24 19:35
박용욱선수 테란전이야 크게 좋을건 없었지만 이렇게 어이없는 빌드를 들고 올줄은 몰랐네요 그냥해도 유리한 맵에서 질수있는 빌미를 마련한듯 참 답답.. 3번이나 리플다네
06/06/24 19:36
박용욱선수.... 실망입니다.(한숨)
테란한시라고 불리면 2005년을 싹쓸이했던 티원.. 이젠 테란으로만 먹고 사나요? 저그나 플토를 보고 있으면 정말 불안합니다. 테란 말고는 답이 없어보입니다. 답답하네요...
06/06/24 19:36
아니 패스트 캐리어를 갔으면 맵이 백두대간이고 테란의 뒷길 활용이 벌쳐에 의해서 견제받을게 확실하다면 일찍부터 캐논 건설을 했었어야죠, 더군다나 옵저버 로보틱스 테크도 없이 패스트 캐리어를 간다면 자원타격을 안받게끔 포토캐논의 일찍부터 건설작업은 필수인데... 참 티원의 고참 선수들의 경기력이 많이 아쉬워졌네요.
06/06/24 19:37
이병민선수 진짜 최곱니다.
불안하게 시작을 해서, 아 이거 어렵겠구나 그랬는데, 패스트 캐리어의 빈팀을 제대로 노렸네요. 벌처로 견제, 견제, 견제.. 프로브 몰살. 적절한 클로킹레이스까지. 그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판단이었어요. 오늘 MVP는 이병민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KTF 1위등극 축하합니다. 정말 기쁘네요.ㅠㅠ
06/06/24 19:37
테란도 요즘 상욱 인규만 좋은데요..하하.. 전체적으로 암울입니다. 작년에 어떻게 트리플 우승했는지.. 사기선수라고 불렸는지 신기.. 이래서 아슷흐랄입니다.크크크
06/06/24 19:38
백두대간에서는 플토가 더 쉽게 가는 방향이 있지 않나요?
플토가 초반 압박하면 테란들이 죽었다 복창하는데.. 박용욱 선수 빌드 선택은 의아할 뿐이네요. 수비를 잘하는 티원 테란들과 연습해서 그런지.. 자신감이 부족했을까요.
06/06/24 19:38
이병민 선수의 벌처 활용 능력을 알고 있었다면 자원이 좀 빡빡해도 캐논이 필수였습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이병민 선수의 벌처 찌르기가 날카로웠다는 얘기지만요. 그점이 좀 아쉽네요. 패스트 캐리어 자체는 좋았다고 봅니다.
06/06/24 19:39
무난하게 해도 플토가 유리한 맵에서 왜 그런 도박적인 빌드를 썼을까요?
아... 요즘 티원 플토라인 보고 있으면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06/06/24 19:39
패스트 캐리어 자체는 좋았죠 패스트 캐리어는 안들키거나 저렇게 좋은타이밍에 안 찔리면 좋지만 그냥 하던대로 하면 막혀도 좋죠 왜 저걸했는지
06/06/24 19:40
음...... 생각보다 심각하네요. 오늘 진건 둘째치고 경기력 자체가 영 아닙니다. 문제는 이게 한선수만 그런게 아니라 대부분 선수가 그렇다는거. 솔직히 오늘 경기력 보면 4위안에 들어봤자 라고 생각되네요. 광안리갈 생각은 접는게 현명할듯.
06/06/24 19:40
다음에 더 잘하면 되잖아. 라고 하고 싶지만.. 미안하게도 그런 말도 안나오네요. 아주 탈진직전. 허허허. 아니, 눈물을 쏙 빼고 있으니 탈수 직전일까요?
그래도 오늘 인규선수의 1승만 고이고이 기억하렵니다. 정말 오늘 고참선수들이 잘해줬다면 저번의 발언을 철회할 생각도 있었는데 오늘도 역시 삽을 떠서 당분간은 그 발언 철회할 생각은 들지 않네요. 형님들 뭡니까. 미워요.ㅜㅜ
06/06/24 19:40
오늘 승리로 KTF 우승이라고 이야기 하실듯한 그 어느 분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정규리그에서는 져도 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큰거 한방이면 충분하거든요. 울트라 하이퍼 메가 그레이트 퍼펙트 그파같은거 안바랍니다.
06/06/24 19:42
박용욱 선수 요즘 계속 중요한 무대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르까프와의 일전에서 오영종 선수 상대로 계속 공격적인 모습을 취하다가 결국 자원력에서 밀리고 강민 선수에게도 너무나도 허망하게 MSL 4강에서도 3:0으로 지고 프로리그에서도 오늘 이병민 선수에게 패배.
당분간 박용욱 선수의 프로리그 출전은 좀 더 지켜봐야되겠지만 팀의 기세상으로 그리고 고참 선수들의 기세상으로 개인전 배치보다도 스파링 파트너나 개인전 배치보다도 팀플레이로 감각을 좀 더 끌어올려야되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06/06/24 19:42
올해 티원선수 경기 승패 승률 따져보면..아주.. 안습.. 팬으로써 복창터지고.. ㅜㅜ 티원선수가지고 사기라고 해봐..ㅜㅜ 욕할테다..ㅜㅜ
06/06/24 19:43
대놓고해도 거의 승리가 예상되는 이맵에서 전진게이트 포기하고, 괜히 한번 꼬아서... 물론 이기면 전략의 승리라는 소리 들었겠지만, 지금 중요한건 확률이지 명경기가 아니었는데...
질럿 캐논 푸쉬가 너무 강력하니 이걸로 이겨도 욕먹을거라고 생각한건가요? Nerion님 말처럼 박용욱선수의 최근 대테란전 실력은 정말 아니올씨다네요. 역쉬 T1... 준플레이오프도 팬텍에 져서 못올라갈것 같다는...
06/06/24 19:44
요즘 애들 경기력 보고서.. 플옵 가서 실력발휘한다고 말을 하죠.. 영 아닙니다.. 작년에는 질 때 지더라도 어느 정도 경기력이 있어 보였는데.. 요즘엔 하는거 보면 연습하는지 궁금할 정도네요..ㅜㅜ
06/06/24 19:44
2005년 정규리그에서도 이렇게 무력한 모습 안보였습니다. 오늘 팬들이 분노하는 것은 3:1로 졌다는 게 아니라 그 경기 내용이 무력했다는 것이겠죠. 진짜 실력이요? 그건 플레이오프전에 정규리그에서부터 제대로 보여야죠.
06/06/24 19:46
경기력 부진한팀이 5승 3패를 기록할 순 없는거죠. T1이 시즌중에 이런 아스트랄한 모습 보여준게 어디 한두번인가요. 그저 마지막에만 웃으면 됩니다.
06/06/24 19:47
원래 정규리그에선 케텝한테 작아지는 티원이었습니다.
반면 플옵이나 결승가면 티원한테 작아지는 케텝이었고요. 이번에도 더 높은 자리에서 설욕하면 됩니다.
06/06/24 19:49
KHJ님/ 오늘부터 주훈감독부터 해서 정신차리고 주말반납등 특단의 조치를 내려서 단기간안에 실력을 끌어올리지 않는한 가능성 없어보입니다.
뭐, 성학승, 김성제 선수는 물론이고 고참선수들 모두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저하됐으니 말이죠. 오늘 박용욱선수는 전진게이트 안할때 부터, 아... 완전 자신감 상실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 플토맵에서 본인이 도박전략을 쓰고 있으니...
06/06/24 19:49
요즘 티원 보면 플옵 갈까 싶지도 않네요. 경기야 질수도 이길수도 있지만 요즘 처럼 경기력이 떨어진다면 문제가 있겠죠.
티원 다시 정신 차리고 시작해줄거라 또 믿어 봅니다(어쩔수 없는 팬심이란;;)
06/06/24 19:49
거참 티원이 승리한 대부분의 경기에서는 거의 테란들이 힘을 발휘했습니다. 오늘도 테란 고인규 선수가 그나마 1승을 러시아워에서 조용호 선수를 상대로 거두어 줬는데... 저그라인이나 프로토스라인은 선수들이 박태민 박용욱 이 주장급 선수들이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대단히 심각한 문제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설사 앞으로 경기 테란으로 이긴다 하더라도 이것은 결국 크나큰 약점이 되는 것이죠, 프로리그에서 장기레이스 및 상대의 카드와 노출을 간파할려면 자신 또한 카드를 다양하게 보유를 해야되는데 테란라인을 제외하고 저그라인과 플토라인이 정말 상대적으로 대단히 안 좋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06/06/24 19:49
CJ를 3:1로 제압할때만 해도 T1사기니 독주니 하다가 정작 또 지면 연습안한다는 둥 경기력 이 어떻다는 둥, 이러니 한국인들이 냄비란 소리 듣는거 아닙니까. 안티들이 싫어하는 건 상관없지만 팬들은 믿음을 보여줘야죠.
06/06/24 19:50
요즘 티원은 총체적 난국인거 같네요. 제몫을 해주는 선수는 전상욱, 고인규 두 테란에 팀플 윤종민선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5승 3패한건지도 궁금해지는거 보니 역시 티원은 아스트랄하군요.
06/06/24 19:50
아니 전진게이트인척 낚시 잘 해서 분위기 그렇게 좋았는데 배째고 캐리어를 가면 어쩌자는겁니까;; 멀티타이밍의 차이에서 오는 자원적 유리함을 바탕으로 그냥 무난하게 지상군 모으면서 리버나 다크로 적절히 찌질거렸으면 거의 질 수가 없는 게임이었는데....
06/06/24 19:51
티원 테란라인도 임요환, 최연성 선수가 살아나줘야죠. 최근 엔트리에 거의 끼지 못하는걸 봐선 4 테란으로 도배한다고 해도 승리가 가능할지 장담 못합니다.
06/06/24 19:51
KHJ님 죄송합니다만 그건 티원팬분들이 아니라 다른 팬 분들이 하신 말씀이었죠, 독주? 그건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때에도 전 매번 프로라면 계속 최선을 다해야되고 우승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2005시즌 끝날때도 2006시즌 시작할때도 CJ와의 일전후에서도 말했습니다.
06/06/24 19:52
카드가 특정 선수, 종족에게만 국한되면 나중에는 엔트리가 읽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언제나 출전하여서 승리를 가져오는 이윤열 선수가 있는 펜텍이 왜 잘나가질 못하나요. 팀 전체의 조화를 위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를 위한 하나. 하나를 위한 모두 그것이 T1의 테마 아니었던가요.
06/06/24 19:54
티원은 이제 양자택일을 해야겠지요. 오늘처럼 지더라도 다양한 종족을 쓰느냐, 아님 이기되 전력노출이 뻔한 테란라인으로 줄도배를 하느냐. 플옵을 위해서는 후자가 바람직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봐서는 전자를 해야겠지만.. 후자를 택했으면 하는 바람은 어쩔수 없네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
06/06/24 19:54
Nerion님 그게 제가 한말하고 무슨 상관인지 궁금하네요. 팬이 말했건 안티들이 말했건 그 태도의 가벼움을 말한겁니다. 저도 T1팬이지만 언제나 사기니 독주니 하는 마음가짐 먹은 적 없습니다. 그저 팬으로서 믿을 뿐입니다.
06/06/24 19:55
프로리그는 3:0이나 3:1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최근 개인리그에서의 부진등을 살펴도 선수들 개개인의 컨디션이 좋다고는 절대 말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선수들이 죄다 프로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오늘의 결과는 어쩌면 예측된걸지도요. 하아, 왜 이리 까칠하게 구는지.
06/06/24 19:55
그것보다도 전체적으로 저그라인과 플토라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급적으로 필요합니다. 사실상 한종족으로 엔트리만을 짠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상대에게 쉽게 노출이 된데다가 기습 전략 및 맵에서의 종족에 대한 유불리에서 상당히 유기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무리 어떤 라인이 강력하더라도 한계가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좀 더 장기적으로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이 시급할 것 같습니다.
06/06/24 19:56
한두경기로 설레발치면 안되는거겠지요.
하지만 확실히 티원의 올해는 작년에 비하면 조금은 초라하군요. 티원팬께는 죄송하지만 아주 바람직한일이라 생각됩니다. 다른 팀도 좀 먹고 살아야지요.
06/06/24 19:56
KHJ님 님이 말하신 냄비라는 것이 어떤 한 대상이 한쪽에 대해 다르게 말했다가 상황이 뒤바뀌면 다시 반대쪽으로 말하는 것이 그게 바로 냄비현상이지요.
허나 님이 말한 비유는 그 예가 틀렸다는 것입니다. 팬이라면 언제든지 승리를 원하는 것이고 팬에 대해 비유를 하셨다면 냄비라는 말은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고길동님 그 말은 유감이네요, 바람직하다라는 말 자체가 상당히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프로 선수라면 계속 좋은 성적을 내주기 위해서 보여줘야죠, 너희 팀 잘나가니까 다음 시즌에서는 부진해야 이것이 바람직해야된다고는 그렇게 생각치는 않습니다.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치도 않구요. 어쨌거나 T1팀의 분위기는 현재로써는 포스트 시즌 진출에도 장담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팬택과의 일전도 남아있는데다가 저그라인과 플토라인 즉 테란라인이 강력한 티원에서 그러한 힘을 토대로 발휘될 수 있는 강력한 카드들이 현재에는 힘을 잃고 부진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좀 더 티원팀의 경기력 향상과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해봅니다.
06/06/24 20:01
Nerion님 제가 한말이 그말 아닙니까 아니긴 뭐가 아니라는건지.
개인적으로 T1안티들이 그러는 건 이해하지만 한두경기로 극단적인 표현들을 서슴치 않는 팬들이 더 너무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저도 최근 T1팀이 개인리그등에서 부진한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여타 스포츠팀들도 우승직후의 심한 견제와 스스로의 해이해짐 등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와중에도 팀을 다잡고 상위권 유지하는것만으로도 주훈감독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T1의 테란카드만으로 상대를 압도하였으니 테란카드만을 사용해라? 그건 아니죠. 상대방에게 우리는 꺼내들 카드가 많다고 여기게 하고 머리를 굴리게 만드는게 주훈감독의 장점 아니었던가요. 물론 저도 오늘 경기 아쉽습니다. 아쉽기에 더더욱 앞으로의 T1을 응원할 뿐입니다.
06/06/24 20:01
고길동님/ 그렇죠 다른팀도 먹고 살아야하죠^^. 오늘 1,3,4경기 T1의 경기력은 솔직히 Soul이나 e-nature팀(개인적 감정 없음 -.-)의 신인 무명선수 삘나는 경기였습니다. 그래서 더욱 팬들의 목소리가 거센듯...
06/06/24 20:02
극단적인 표현은 전 사용하지도 않았는데요, 테란라인을 도배해야된다고 말하지도 않았으며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좀 더 기울여야된다고 말한 것이고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에 대해 안타까움을 언급한것이죠. 제 표현중에 극단적인 표현을 서슴치 않다고 하셨는데 그 부분 좀 짚어주시겠습니까?
06/06/24 20:02
역시 차원을 달리하는 리플수... 최고 흥행카드 답군요.
그나저나 T1도 좀 많이 흔들리는거 같습니다. 그나마 믿을만한 카드가 윤종민,고인규,전상욱 정도네요. 개인전에서 저그라인은 말할것도 없고, 플토라인도 불안불안하네요. 테란라인이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 괴물 최연성선수도 슬럼프에 빠지고 일단 팀을 추스리는게 좋을것같네요. 뭐, 이러나 저러나 오늘 수고들 하셨습니다. T1선수들 ^^
06/06/24 20:04
Nerion님 한분을 지칭하는게 아니라 오늘 탄식을 늘어놓는 팬들 모두를 향한 말씀이겠죠. 네, 지극히 냄비성 팬심일지도 모르고 진정한 팬심은 이런게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니, 아니겠죠. 하지만 오늘은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경기력을 보여줬는데도 괜찮아, 다음에 더 잘하면 돼. 라고 속편하게 말할 수 없는 것도 팬심이랍니다. 무조건 감싸고 어르고 달래는 것만이 아이를 잘키우는 게 아니듯이요.
06/06/24 20:05
한두경기가 아니죠. MSL과 스타리그를 생각해보십시오. 미칠듯한 포스를 뿜어내던 임요환선수도 16강이후론 안습모드였고 전상욱선수를 제외하곤 티원선수들의 개인리그 경기력은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오늘 프로리그는 그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야 할 겁니다. 개인리그가 안좋으면 프로리그에서라도 펄펄 날던 티원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팬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는 겁니다.
06/06/24 20:05
Nerion님 제 덧글 처음부터 차근차근 다시 읽어보십시요. 제가 언제 Nerion님에게 그렇다고 하였습니까. 한경기 한경기에 태도가 극단적으로 바뀌는 팬들과 안티들에게 그런 이야길 한거 아닙니까. 그래서 냄비이야기도 한거고요. 하시는 말씀이 저와 별반 다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계속 꼬투리 잡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에게 악감정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지금 일이 있어서 나갑니다.
06/06/24 20:06
서정호님 의견도 맞습니다. 개인전에서의 부진한 기운이 그나마 2005시즌에서는 개인전에서 좀 부진하더라도 프로리그에서는 그야말로 강자급 포스를 뿜었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개인전의 부진함이 즉 개인리그의 부진함이 프로리그에서도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것을 좀 더 심각하게 팬들도 좀 의식하는 것이죠.
06/06/24 20:08
KHJ님의 리플에 대한 의견이 단지 그런 방향이 틀렸다고 지적하는 것을 악감정이 있다고 규정을 지으시는군요, 또 태도를 바꾼다고 말하시는데 팬분들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는데 그렇다고 말하시니 뭐... 더 이상 할말 않겠습니다.
06/06/24 20:09
khj님//지금 리플 다는 사람들 중 극단적으로 태도바꾸는 사람이 누구인가요.. 그게 궁금하군요.. 지금 말씀하신 게 여기 리플다신 분들이 그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는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전 누가 티원독주니 뭐니 했어도.. 별로 공감한적도 없습니다.. 물론 티원선수들이 계속 잘할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질 때 지더라도 좋은 경기를 펼쳐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요즘 경기가 그렇지 않으니..심히 걱정되는 것이구요.
06/06/24 20:10
전 틀리지 않았습니다. Nerion님이야 말로 마음대로 규정지으시네요. 저도 더 이상 할말 않겠습니다. Nerion님이나 저나 같은 수준입니다. 인정하시진 않으시겠지만요. 이만 나갑니다.
06/06/24 20:10
서정호님께서 확실하게 쐐기를 박아주시는데요. 이젠 뽑은 눈물 보충하러 물이나 마시러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뭐, 오늘 혼자 잘한 인규선수 경기 다운받고 기분이나 풀어야겠어요. 응원하신 티원 팬 여러분들도 각자 즐거운 일에 몰두하시고 기분 푸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티원선수들, 이러쿵 저러쿵 미운소리 많이해도 다 여러분들 생각해서 하는 소리라는 거,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 애정이 없으면 미운소리든 좋은 소리든 안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리고 우리 인규선수, 생일 축하. 내일 하루는 우울한 기분 잊고 행복해보아요.
06/06/24 20:12
아니 지금 왜 수준을 따지나요? 같은 티원팀에 대한 입장과 그것에 대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팬분들끼리 그냥 리플로 주고받는 것인데 여기서 왜 갑자기 수준이 나오는지요? 어떤 의견제시라던가 팬분들 이야기조차도 그것을 냄비라고 말하셔서 그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수준? 가릴것이 무에 있습니까, 팬분들 입장에서는 다 같이 티원을 아끼고 염려하는 그런 팬심인것을요. 상당히 오해하신 것 같아 참 죄송스럽습니다.
06/06/24 20:16
T1팀........ 항상 전반에 성적 안좋다가 후반에 엄청난 포스로 다 쓸어담는것이 T1이였는데........ 이번엔 전반에 잘하다가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MBC Movies 팀리그도 전반에 잘했는데 후반에 2연패하면서 결국 다 말아먹었는데.........
이번에도 그럴까 걱정됩니다.
06/06/24 20:17
고인규 선수에게 몇가지 의미가 있다면 2005 시즌의 경우 고인규 선수는 팀플레이 멤버 즉 윤종민 선수와 전담역할을 했다는 것이죠. 그러나 이 선수가 후에 인터뷰에서 자신은 개인전에서 뛰고 싶고 좀 더 주목받고 싶은 선수의 개인적 욕구를 계속 드러내왔습니다.
비록 개인리그에서는 예선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프로리그에서는 계속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어서 더군다나 주훈 감독님이 이런 고인규 선수의 열망을 들어주시고 계속 개인전으로 내보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고인규 선수의 기용은 그것이 계속 승리로 나타나고 그 상대선수들이 하나같이 그 팀의 핵심선수들을 잡았다라는 점, 저그 강세인 선수들 마재윤과 조용호 선수를 잡았다는데에 있어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06/06/24 20:17
T1 독주론은 KTF팬으로 유명하신 4thrace 한분만 얘기했던것 같던데...
원래 T1이나 KTF는 수준낮은 경기보여주면 엄청난 비난이... 확실히 T1선수들 모두 연봉도 좀 오르고, 작년 트리플크라운 우승이후로 목표의식을 상실한것 같습니다. 어린선수들로 구성되서 그런지... 우승자 징크스도 그렇고 Up& Down이 매우 심하네요.
06/06/24 20:18
나가려고 하는데 끝끝내 말꼬리를 잡으시네요. 수준이란 말이 나온 이유를 모르신요? 그전 덧글에서 마치 너는 틀렸고 나는 맞다라는 늬앙스로 덧글 다시지 않으셨습니까? 말 안통하는 또라이에게 할말이 없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리고 틀렸다고 단정지으시는 태도 자체가 사람을 얕보고 계신 거 아닙니까? 지엽적인 부분가지고 말꼬리 잡지 마십시요. 키보드 워리어모드로 꼬리잡고 늘어지고 싶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자세자체가 자신의 정이고 넌 틀렸다라는 식이네요. 그게 토론인가요? 자신의 마음가짐부터 다잡고 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시기 바랍니다. 진짜 마지막으로 이이상 덧글 안답니다. Nerion님 더이상 하실 말 있으시면 쪽지로 주십시요. 여러 분들 보시는데 눈쌀 찌푸리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06/06/24 20:19
T1이 이젠 더이상 강력해보이지 않는군요 T1에서 어쨌든 이길거같은 선수라면 전상욱, 최연성 선수 정도.. 나머지는 전부 몰락의 길을 걷고있죠 다만, 임요환선수는 개인적으로 팬이기 때문에 부활해줬으면 바람이 있고...그러나 이번 프로리그 우승은 무리일것같네요.
06/06/24 20:19
그런점에서, 앞으로 고인규 선수의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선수가 상대팀의 저그 킬러로 자리잡거나 아니면 그야말로 전천후 프로토스든, 저그든 전종족 상대로 마치 전상욱 선수와 비슷하게 대성을 할지.. 지금 프로리그의 개인전의 줄기찬 기용은 어쩌면 고인규 선수의 다시 한번 거듭날 수 있는 기회로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06/06/24 20:20
폴로매니아님//전상욱 최연성 선수에 고인규 선수도 넣어주세요. 히히. 오늘 유일하게 이긴선수인데 그렇게 쏙 빼시면 서운하죠.(.. ) 물론 아직 신인이라는 딱지 때문에 불안한 건 사실이지만은.
06/06/24 20:2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인규 선수가 전상욱 선수만큼 성장해준다면 그야말로 티원팀 입장에서는 바랄것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러시아워에서의 전담출전도 마치 알포인트에서 2005시즌 임요환 선수가 계속 기용이 된 것처럼 그리고 네오 레퀴엠에서 박용욱 선수가 계속 기용이 된 것처럼 러시아워에서의 고인규 선수의 출전도 생각해볼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위엣분 그렇게 생각할거면 그렇게 생각하세요, 뭐 거기에 대해서 할말도 없고 언급하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고인규 선수의 최근 기세좋은 그나마 티원 팀 입장에서 낭보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06/06/24 20:22
Nerion님//인규선수는 외려 바이오닉보다는 메카닉을 더 잘하는 선수로 알려져있고 차재욱 선수와의 대 테란전이나 CJ전에서 서지훈 선수를 노리고 나왔다는 점, 또 염보성 선수가 같이 경기를 해봤는데 잘하더라, 라는 말도 했고. 저번 서바이버 예선에서 송병구 선수에게 2:1로 패한 것 빼고는 모두 프로토스를 잡고 올라왔단 점에서는 전천후 플레이어가 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네, 이렇게 써놨지만 지극히 팬심에 기운 발언같군요.(.....)
06/06/24 20:23
티원팀 저그 플토 라인의 경우 종족주장제를 실시하고 나서 박태민 선수가 저그 주장으로써 2006시즌 초기에 저저전 에이스결정전을 맞아 연거푸 잡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참 기세를 다시 탔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뭐랄까요, 자꾸 마치 뛰어나갈 것 같은 기세를 보이려고 해도 발목이 잡히는 그런 형상입니다. 참 안타깝군요.
06/06/24 20:26
연이님. 근데 제가 뭐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항상 선수들이 이런 신인급 선수들이 대성할때 동족전에서 좀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면 그것이 탄력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고인규 선수의 경우 슈퍼루키토너먼트에서 4강 테테전에서 졌었는데 이게 고인규 선수가 프로리그에서 뿐만 아니라 개인리그에서 눈에 보일려면 즉 전천후 플레이어로 성장할려면 동족전도 잘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김성제 선수의 경우에도 이 선수는 김성제 선수가 성장하려 즉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였었던 어디까지나 MSL개인리그 기준에서 CYON배 MSL에서 테란들 이병민 서지훈 선수등을 잡고 그야말로 첫 8강 및 4강으로 갈려고 하는 입장에서 아쉽게 프프전 박정석 선수에게 한번 막혔었거든요. 그 이전에도 강민 선수에게 프리미어리그에서 막혔었구요.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들이 대성을 할려면 동족전에서도 어떤 계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허 생각해보니 전상욱 선수도 테테전에 대해서 숙제가 남아있었네요, 여튼 모든 선수들이 그렇겠지만 동족전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즉 그 선수의 동족전에 대한 딜레마로서 타종족전도 잘하는데 동족전마저도 잘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전천후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죠, 그런면에서 어떤 동족전에 대한 계기도 많이 필요한 것 같아 보입니다.
06/06/24 20:29
뭐... 하지만 최근의 부진이 다시한번의 성장을 위한 기간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주저 앉아버리면 난감하지만) 새로운 카드들이 확실히 자리 잡은 후나 잡고 있는 와중에 기존 카드들이 포스 역시 회복된 상황을 생각해보세요.ㅡㅡa 정말 장난없습니다.
06/06/24 20:31
그러면 정말 강력해지겠습니다만 균형이 있듯이 한쪽이 잘하면 한쪽이 좀 치우치는 듯한 그런 분위기가 없지 않아 있네요 -_-; 그리고 다 잘하면 진짜 좀 생각만해도.... 외려 무섭다는 느낌까지...
06/06/24 20:31
Nerion님//그것에 관한거라면 3/4위전에서 CJ의 김성기 선수를 2:0으로,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는 것과 고인규 선수가 티원팀에 들어온 것이 최연성선수의 스파링파트너였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싶네요.
그리고 이재호선수전에서는 불행히도, 제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선수가 자기 몸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한 건 선수의 잘못이지만 그 당시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줄만큼 컨디션이 좋지 못했음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차재욱 선수와의 일전도 그렇고 김성기 선수와의 경기도 그렇고 대 테란전 경기는 나쁘지 않습니다. 대 저그전도 컨트롤에 아쉬움을 보이긴 하지만 전체적인 운영으로 잘 커버를 하는 중이고요. 본인 입으로는 프로토스전이 제일 자신없다고 하는데 저번 듀얼 1차에서 박지호선수께 포르테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던 걸 생각해보면, 그리고 송병구 선수께 2:1로 패했던 걸 보면 소위 A급이라고 불리는 선수들에 대한 프로토스전은 아직 좀 미비한게 아닌가 싶고 그게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그 역시도 보완해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06/06/24 20:34
그렇습니다. 그런 점에서 차재욱 선수라던가 김성기 선수를 계속 제압했었던 점을 제가 잠시 깜빡 잊었네요. 그런 것이라면 이제 고인규 선수에게 남은 것은 대 프로토스전인 것 같네요.
대 테란전에서도 차재욱, 김성기 선수를 시종일관 압도한 경기운영을 보여준 것에 대해 기억을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러시아워에서 저그 수좌 두명을 마재윤 조용호도 잡아낸 입장에서 그럼 이제 프로토스는? 라고 타겟이 바뀐 것 같네요. 그리고 주훈 감독 또한 러시아워에서의 고인규 선수의 배치 또한 탁월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특히 러시아워에서 최근 테란이 프로토스를 많이 이기고 있고 그런 점에서 테란 카드가 예측되고(CJ를 3:1로 이긴 인터뷰 당시 서지훈 선수를 예측하고 준비했다는 점을 보면) 저그 카드를 예측한 점에서도 고인규 선수의 기용이 성공을 거두었다라는 것은 두 가지 이득을 동시에 챙긴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프로토스 전이겠네요, 고인규 선수에게는...
06/06/24 21:21
고인규 선수 이제 프로리그에서 잘하고 있으니... 그 기세를 몰아서 개인리그도 치고 올라오길 바랍니다..
사실 프로리그에서만 잘해선.. 인정받긴 힘들죠 그리고 아직은 아직은.... 마재윤 선수와 조용호 선수를 잡았다고는 ... 하지만... 진정으로 좋은 평가를 얻기에는 좀만 더... 기다려야 될듯... 마치 변형태 선수처럼...
06/06/24 21:38
박용욱 선수는 악마이고 악마라면 악마답게 경기를 해야하는데...
스타일을 무리하게 바꾸려고 한다거나 누군가의 오더에만 순응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박용욱 선수 스타일을 그냥 고수하세요 그래도 당신은 강하고 우승자였습니다 오늘 경기 아깝다면 아까운거고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전 왠지 박용욱 선수가 아니라 다른 선수 경기 본 것 같습니다 이게 제일 걸립니다.경기력이 저하됐다고는 생각치 않아요 경기를 풀어가는 방법이 그에게 맞지 않는겁니다
06/06/25 00:58
조금 긍정적으로 생각좀 해보세요..
한시즌가지고 이렇게 아웅다웅하면 오랜기간동안 스타 어떻게 본답니까.. 여유를 좀찾았으면 하네요. 축구때문에 더그런건가..후
06/06/25 02:23
솔직히 T1 팬분들은 배부른 투정 하는 걸로 보입니다.
한 두게임으로 최강 T1이 어디 간답니까? 최강팀 팬들답게 좀 여유 있으셔도 충분하지 않을런지... 한두게임 경기력 안 좋다고 이렇게들 난리이니... 그리고 테란란인 외에도 모든 걸 갖춘 T1이라면 생각만 해도 오싹하네요. 딴 팀들도 숨쉴 여지는 주어야지요. -_-
06/06/25 04:33
전 케텝 팬이라서 오늘 승리가 기쁩니다~_~
케텝 선수들 승리축하드리고 힘내세요! 결승 직행까지 고고 그리고 T1팬분들께 죄송한 말씀이지만 T1은 플레이오프 안 올라왔으면 좋겠다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위기에 몰린 T1팀과 중요한 경기에서는 T1팀은 정말 무서워서요 -_-;
06/06/25 06:46
그만큼 T1을 제외한 다른 팀들도 많은 연습이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T1이 약해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플옵 진출이 좌절된 것도 아니고.. 하지만 박태민 선수 진 것은 안습.. ㅠ.ㅠ
06/06/25 08:25
그렇다고 티원팬분들끼리 투정좀 했다고
뭐라고 하시는 분들 너무나 많은걸요? 티원팀 그저 팀의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것뿐.. 플레이오프에서 만나요..
06/06/25 12:36
T1 원래 좀 아스트랄한 팀이잖아요...;;;
T1 팬분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플옵 올라가면 아마 180도 바껴 있을걸요??? ^^ 그리고 사실 T1 이 약하다는건 말도 안되는........ㅡㅡ;;;
06/06/25 14:58
그러고 보니 홍승식님;;;;; 윤종민 선수 1승 예상이었군요-_-;;
전 고인규 선수인줄 알고(어떻게 그렇게 봤데-_-;) 적은 댓글인데.. 뭔가 묘하게 됐네요-_-; 죄송합니다 허허;
06/06/25 19:48
T1 너무 아쉽습니다.
박용욱 선수와 팀플 보면서 좀 화도 많이 났습니다. 윤종민 선수 빼고 다른 세 선수는 무난한 플레이를 해주어서 뭔가 있는갑다 하고 지켜보았는데, 투컬러 러쉬로 홍진호 선수 입구를 뚫는데 시간이 걸려서 결국 뮤탈 뜨면서 막히고, 뮤탈 테크가 홍진호 선수보다 더 느렸다는게 놀랍습니다. 스파이어도 늦구요. 개스 욕심을 많이 내던거 같은데 말입니다. 연승 기록 이어 갈수 있을거라 믿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박용욱 선수는 그저... 많이 아쉬울뿐이였습니다. 하지만 T1 선수들 잘할거라 믿습니다. 남은 경기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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