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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4 20:36
11/24 현재까지 정리된 2022시즌 주전 라인업
티 -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젠 - 도란 피넛 쵸비 룰러 리헨즈 담 - 체이시 캐니언 쇼메이커 덕담 켈린 농 - 칸나 드레드 비디디 고스트 에포트 킅 - 라스칼 커즈 스카웃or아리아 에이밍 라이프 앞 - 기인 엘림 페이트 테디 호잇 듀 - 킹겐 표식 제카 데프트 베릴 샌 - 도브 크로코 클로저 ? ? 프 - 소드 엄티 라바 헤나 딜라이트 한 - 두두 윌러 카리스 ? 뷔스타
21/11/24 20:38
뭐.. 페이커가 재계약할 때 어련히 팀의 구상을 보고나서 재계약했으리라고 생각해서 큰 걱정은 안합니다.
제 오 페 구 케 4신인으로 가도 우승 가능하겠다던지, 팀에서 빅네임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봤다던지, 뭐라도 팀이 마음에 드는 점이 있으니까 계약을 했겠죠. 전력 필요 없고 그냥 돈에 미쳐가지고 돈 많이 주는 티원하고 계약했다...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럴거면 5년쯤 전에 TSM 가지 않았을까요
21/11/24 20:38
일고는 있었지만 티원팬들이 많긴 하네요
불판 지분율이... 거기다가 더샤이까지 입혀지니 어쨌든 지금 거피셜제외 자리를 채워여하는 팀은 케이티. 한화. 샌박이네요 한화는 그렇다치고 샌박은 어떡하려나
21/11/24 20:41
지금 한국이면 애초에 스카웃이 롤드컵 우승하고 애초에 중국에 들어가기는 했던걸까요?
만약 중국이었다면 상하이 입국 자가격리 2주 + 숙소 자가격리 1주고, 이제 입국 자가격리가 막 끝나서 원래라면 한국 못 돌아왔을텐데...
21/11/24 20:43
아무리 짬통 뒤져도 미르는 말도 안 되죠. 당장 킅 2군 미드 빅라가 미르보다 훨씬 잘했는데.
미르를 1군 주전으로 쓴다는건 히라이가 킅붕이들에게 맞아죽겠다는 소리나 다를 바 없습니다.
21/11/24 20:43
한상용 감독님 : 0/4 ? 트윗이 조마쉬 대표님이 올렸다고요? 뭐요 협상? 0입이요?
[뭐지? ]어..음.. 예 그러면 어.. T1은 말을 아끼겠습니다
21/11/24 20:47
근데 이론상 1, 2군 인원 생각하면 영입을 아예 안 할 수는 없습니다.
빅네임을 영입하는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영입이 정말 0이면 리그 못 돌릴걸요.
21/11/24 20:44
미르 운운은 챌코를 아예 안 보신 분들이 그냥 하는 말이죠.
미르가 챌코에서 어땠는지, 그리고 킅 2군 미드와 비교해보면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걍 아 말도 안 되는 소리구나가 바로 나올텐데요. 킅카웃이 안 되더라도 미르는 진짜 아닙니다. 빅라보다 나이도 많고 기량 떨어지는 미드를 1군에 쓴다고요?
21/11/24 20:48
서머의 미르는 타팀 팬 입장에서 봐도 걍 호러였습니다.
그리고 빅라는... 나중에 교체되기는 했지만 한중일 e스포츠대회 대표로 선발되어서 경기 뛸 정도로 잘했고요.
21/11/24 20:47
한상용 감독님 : 대표님이 저런식으로 달았으면은.. 안된거 같은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렇게 해석되는데요?
21/11/24 20:48
롤마노) 씨맥이 윗사람이랑 트러블이있고 폭력성이 좀 있어서 그렇지 좋은 감독이다. 내 밑에 있었으면 폭력성이 제로가 되었을텐데 아쉽다.
21/11/24 20:49
더 샤이 담원만 안 가면 우제 코인 탑승해야죠.
우제 밀어줄거면 명목상 백업일지라도 탑 말고 딴 포지션으로 채웠으면 좋겠어요. 다른 라인 믿고 갈만 하니 한자리는 뭐 업계 평 좋은 유망주 밀어줄 수도 있고 밀어줄거면 확실하게 밀어줬으면 좋겠어요.
21/11/24 20:57
다들 우제우제하는데 선수 그냥 이름만 부르는거 좀 그렇지 않나요? 반말이랑 다를바 없는거같은데. 제우스라는 아이디가 있는데….상혁 상혁? 하권 하권? 창동창동? 그냥 제우스라고 부르지 좀…물론 이름거꾸로 한건 안다마는
21/11/24 21:00
보통 팀팬들이 응원하는 선수를 이름으로 부르곤 하는데 드물게 커뮤에서도 팬 여부 가릴것 없이 이름으로 부르는 선수들도 더러 있어서...
21/11/24 21:01
오히려 최상위권 선수일수록 이름으로 많이들 불러요. 상혁아 허수야 혁규야 같이... 본명까지 알려질 정도로 유명하다는 뜻도 되고, 그만큼 애정을 표시하는 거기도 하고요.
21/11/24 21:01
전 이게 왜 문제되는지 모르겠네요. 비하하려고 이름 부르는 것도 아닌데요. 인터넷에 글 쓸 때 다른 스포츠 선수들 이름 뒤에도 꼬박꼬박 '~선수'라고 붙이고 대통령 이름 뒤에도 '~대통령'이라고 붙여주나요?
21/11/24 21:09
근데 솔직히 타팀 팬 입장에서도 칸나는 별로 좋게 안 보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옛날 카카오 루키를 다시 보는 것 같아서 살짝 빡친다고나 할까;;;
21/11/24 21:09
에이전시 입장문 발표 되기 전까지는 짠해하고, 인스타 보고 구단한테 '아니 칸나한테는 어떻게 했길래 애가 저래요 조 마쉬씨 말 좀 해봐요?'가 주류 의견이였던 걸 감안하면 뭐...
그나마 롤판이라 저 정도라도 대우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21/11/24 21:13
근데 그런건 있긴 합니다.
에이전트가 똑똑했으면 욕을 먹더라도 뜻을 이루고 먹을 수 있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뭐 이것도 자업자득이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돌아가는 형국이 뜻대로 안 될 것 같으면 잠자코 농심 가서 1년 뛰면 본인 잘할 때마다 티원만 웃음벨 됐을텐데, 그 꼴은 막아줘서 그건 고맙습니다 김창동씨
21/11/24 21:15
나이를 먹을만큼 먹고선 한 실수라 마냥 감싸고싶진 않긴한데
본인이 욕심이 있는상황에서 에이전트가 부채질 했다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요... 갠적으로 칸나를 김창동씨라고 부르는게 마음아프네요. 티원팬들이 완전 등돌렸다는 뉘앙스로 들려서
21/11/24 21:22
최초에 인스타 언해피뜨면서 아니 티원 프론트 정신나갔나 선수한테 뭘 어떻게 했길래 티원에서 나가면서 처음으로 언해피를 띄우게 만드냐 이런 분위기였는데 완전 전세 역전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뭐 ; 자업자득이죠 그냥 나가서 잘 하는 수 밖에 없음.
21/11/24 21:07
그나저나 더샤이가 루머대로 BLG에 가버리면 가장 궁금해지는게 담원 탑입니다.
19킅 원딜에 빵꾸 뚫려서 원딜듀스 할 때는 진짜 환장하는 줄 알았는데, 담원의 선택은 과연...
21/11/24 21:09
생각보다 이틀간 조용한느낌....
뭔가 좀 알고있었던 정보들만 다시 풀리고 눈에 주시되는 선수들은 안풀리니... 오늘은 정보 풀리는게 여기까지인거 같네요. 또 눈에 밟혀서 말해야겟다... 김동하씨 군대 잘갔다오세요~
21/11/24 21:10
저는 그동안 롤 포지션에서 구멍이 생기면 가장 보수가 안되는 라인을 미드>정글>원딜>서폿>탑...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게 탑이 탱커가 활약할 수 있는 메타면 이게 맞는데 탱커가 죽고 딜러 메타가 되면 탑이 수준 이하면 팀이 지옥으로 가더라구요. 티원팬으로서 18년이랑 21년을 겪고나니 확실히 체감됨...
21/11/24 21:16
아까 강퀴가 개인 방송 시작즈음에
"요즘 많은 일들이 있어서 좀 묻고 하려고 노페한테 연락했다. 근데 이 xx 아무것도 모른다" 순수 에픽세븐 게이머 정노철씨..
21/11/24 21:19
노페도 ig가 기회한번 더주는지 매물가뭄때문에 의외로 강팀에서 콜왔는지 고릴라도 빠지는데 이제 완전 해설로 알박는지 궁금하네요 크크
21/11/24 21:19
탑은 어떤 메타가 오든 고립되는 경우가 많은 라인.
LPL은 한 라인 버리고 반대편 라인을 노빠꾸로 뚫는 경우가 많은데 LCK는 한 라인 포기도 잘 안하고 상대의 강행 돌파에 잘 당해주지도 않음. 2년간 두 리그 다 본 바, LCK의 탑수납이 더 힘든거 같다는 느낌.
21/11/24 21:26
BLG는 어떻게든 300억 푼거 다 써버릴 생각인듯 하네요
내년부터 연봉상한제 도입, 샐캡 도입, 사치세 전격도입이라고 하던데 시행되기 전에 슈퍼팀 다년으로 묶어둘 생각인듯
21/11/24 21:51
켄지가 마시던 맥주를 내려놓고 집에 갈 정도로 LCK에 관한 쇼킹한 뉴스를 들었다고 트윗했네요. 요새 폼이 많이 별로라서 어그로인지 진짜인지...
21/11/24 21:54
켄지썰은 영양가가 없더라구요. 윤,신기자처럼 나오지도 않은 로스터를 미리 맞추는거도 아니고 두루뭉실하게 하나마나한 소리를 자주 해요.
21/11/24 22:12
내년이 어찌될지 기대되네요.
결과에 따라 대폭파각도 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일은 없이 롤드컵 우승하면 성불하겠지만요.
21/11/24 22:14
젠지 감코 오정손 트리오 어셈블
한화 라인업 더샤이 클리드 루키 고스트 뷔스타 씨맥 브리온 코치로 부임후 소드와 헤드락짤 생성 이정도면 쇼킹 인정합니다.
21/11/24 22:18
도란이 기인에 도전하는 입장이라고 말하는거도 기분나빠하는 사람이 있는데 제우스가 도란 칸 킹겐보다 포텐이 있다고
웃기넹.
21/11/24 22:22
솔직히 실패할 확률이 더 높긴해요
근데 뭐 이건진짜 스스로 증명해야 오하려 제일 애매한게 스프링 그럭저럭 하면서 조지고 서머때 계속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온갖 의견들 쏟아지면 그게 헬임 차라리 확 못하던가 잘하는게
21/11/24 22:22
탑은 라인전이 중요한테 라인전을 모르겠다니..
라인전 부터 박살나면 팀게임이고뭐고 소용이없는데 제일중요한 라인전에 물음표면 안되지 울프야..
21/11/24 22:24
"그때 당시에 롤더넥스트에서 맞라인 섰던 친구들은 라인전 체급이 낮은친구들이고 대회에서 라인을 밀 수 있을까? "
21/11/24 22:25
라인전을 모르겠다는게 라인전능력은 ?라는게 아니라 자기가 라이너가 아니다보니 잘하는편인지 못하는편인지는 진짜 모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크크 그냥 자기가 볼때 확실히 팀게임을 잘했다는 말
21/11/24 22:27
상혁이가 계약을 해야 다른사람이 계약을 하는거지
다른사람이 계약을 할 예정이라고 상혁이가 계약하는게 아니에요 - 울프
21/11/24 22:30
제우스 라인전 평가는 좋아요. 구마유시, 제우스가 1티어 유망주인 이유가 라인전, 한타, 운영 전반적으로 다 재능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프로들이나 천상계 유저들의 칭찬이 많이 들려오는 경우엔 라인전이 강하지 않으면 그정도로 이야기 안합니다.
그리고 자꾸 킹겐한테 정리 이러는데... 그게임 제이스 나르 구도에서 올라프가 처음부터 예고 갱킹하는거처럼 바텀만 봤어요. 그거 한판 말고는 스프링때 라인전 잘했습니다. 서밋 솔킬 내기도 하고 보통 죽을때는 신인 특유의 선넘기 하다가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타워에 갇혀서 두드려 맞는다거나 라인전 기본기가 부족해서 지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21/11/24 22:38
아 솔킬따인 경기는 나르긴 하죠. 레넥이라고 잘못썼네요. 그 시리즈 전체가 애초에 올라프 3연 반가르기기도 하고. 탑은 제이스한테 두들겨 맞다 끝났죠 그냥
21/11/24 22:40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1년간 지켜본 바로는 제우스가 구마유시급 재능이라고 확신하는 쪽이라서.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포기하고 보시든가요.
21/11/24 22:50
이미 엎질러진물이고 제우스 확정인거같으니 본인이 잘할수밖에없겠죠뭐
조마쉬가 인터뷰에서 말했듯 부담감이 지금 큰상황인데 기대치에비해 못터진다면 뭐어쩔수없는거겠죠뭐
21/11/24 22:31
아니 진짜 이상한게 내년스프링 등록할라면 6명채워야하는데
감감무소식임진짜 2군도 로스터 다 fa라서 못올리고 아카데미 올리자니 그건좀애매하고
21/11/24 22:31
다른 건 다 됐고 서키쿤 스프링 쉰다는 게 제일 충격인데…
서키쿤 대체 왜 나간 거야…ㅠㅠ 부담감이고 뭐고 돈은 벌어야지…ㅠㅠ
21/11/24 22:33
제우스가 스프링에 나온 경기에서 터져버린 킹겐전 제외하고 잘한 경기만 보면 갱 회피나 한타때 포지션 스킬샷이 주목받았지 라인전이 인상적이지는 않았어요.
21/11/24 22:34
라인전이 그렇다고 약하거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무슨 상대를 일방적으로 때려잡고 이래야 인상이 남을텐데 그런건 아니더라도 라인전에서 모자란 선수는 아니었고, 오히려 장점에 가까웠죠.
21/11/24 22:40
라인전이 약했다는 얘기고 아니고 라인전 우위 가져간판도 있지만 라인전에 막 쎄다라는 느낌은 없었죠. 아무래도 신인 평가할때 라인전에서 파괴력을 보여주는게 인상에 많이 남는데 제우스는 명성만큼 무력 강한 탑의 모습은 아니었네요.
21/11/24 22:42
그말은 맞죠. 하지만 초창기 마린도 그랬고 스멥도 그랬던만큼, 어지러운 데뷔시즌 상황에서 예단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재능의 개화는 꼭 처음 모습으로만 정리되는건 아니에요. 이건 많은 선수들의 사례로 이미 드러난거죠. 극히 특수한 몇몇 선수들의 예시만 보고 처음부터 티가 난다고 하지만 안그런 선수들도 많습니다. 적어도 그 선수가 랭크게임에서 능동성을 계속 보여주는 선수라면, 일정부분 적응기를 지나서 그 재능은 나온다고 보거든요.
21/11/24 22:50
댓쓰신분의 의도는 알겠는데, 이미 정점 찍은 적이 있는 탑솔러가 전성기 만큼은 아니라도 제몫해주길 기대하는 것과 시작부터 절대적인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신인이 시즌 후에 터지길 바라는것 중 전자가 확률이 높은게 명백합니다. 아까 댓글에서 윈나우가 함정일 수 있다고 하셨고 팀원들을 육성시키는데 재능이 있기때문에 재능있는 신인의 가능성을 보신거 같았는데, 반대로 페이커가 다른 캐리라인과 서로 쌍끌이 할 수 있는 역량이 있고, 누가 오더라도 융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영입을 바라는거죠.
말하시는 만큼의 재능이면 언젠가는 개화할 수 있겠죠. 하지만 그게 내년이라는 보장이 없으니 불안한거죠.
21/11/24 22:53
저는 좀 극단적으로 말해서 월즈 우승하려면 어중간한걸로는 안된다고 봅니다. 빅네임이 '적절한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가능성은 높아요. 하지만 이미 절정의 전성기를 한번 구가했던 선수가 그에 준하는 전성기를 다시 보여줄까? 이건 회의적입니다. 그럼 적당한 수준으로 잘하는데에 만족하면? 월즈 우승 못한다고 봐요. 다른 선수들 폼도 완전히 견고하진 않고 시즌동안 흔들림이 분명 있을텐데(이건 어느 선수나 마찬가지) 더샤이를 수십억 주고 데려오는게 결국 월즈 우승을 위한 노력아니겠습니까?
즉 A급 정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확률은 더샤이가 높지만, S급을 바라보려면, 그리고 팀 시너지까지 고려해본다면 모험을 거는게 맞아요. 이건 테디-구마유시, 오너-커즈에서의 선택과 거의 같다고 봅니다. 보수적인 선택을 해야 하지만, 승부를 걸어야 할때라고 보는거죠.
21/11/24 23:09
저는 개인적으로 신인이 나중에 터지냐 안터지냐는 기본기는 물론이고 뇌절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만 보이는 각으로 들어가서 죽든 캐리하든 하는 패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구마유시랑 오너는 기량이 흔들릴지언정 자신만의 각을 보고 들어가서 죽는걸 보고 기회와 자신의 노력이 합쳐지면 어느정도 성공 할거라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제는 그런 모습이 그다지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제가 대회만 보고 느낀건 색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색이 없는데 잘하려면 정말 모든걸 다 잘해야하는데,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론 솔랭은 거의 보지않습니다. 대회만큼 재미도 없을 뿐더러 대회랑 선수들의 성향이 다른 경우가 너무 많더라구요.
21/11/24 22:33
그리고 제우스는, 양쪽 모두 다 보고 싶은 것만 보면서 극단적으로 가정하는 느낌이라 대충 그 중간쯤은 될 것 같습니다. ( ‘-‘)
21/11/24 22:36
뭐 목표가너구리더샤이 캐니언 이거 3갠데
너구리 - 휴식 더샤이 - lpl남음 캐니언 - 쇼메랑 같이한다고 잔류 이러면 별로 할게 없는것도 맞아요. 당당한게 이상한게 아님.. 페이커 잔류 잘시킨거 그것만해도 잘한건 맞음
21/11/24 22:41
단편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2019-2020 2020-2021 2021-2022 3년이니까요. 불만이 안터질래야 안터질수가 없죠. 막말로 19-20에 그냥 다나가서 패닉바이 커즈 데려오고 로치데려와서 김창동씨 긁은거지 김창동씨가 어디 유망주여서 믿고 맡긴게 아니었죠. 본인피셜로 당시 솔랭mmr버그 있어서 챌까지 찍어봤다고 했으니까요. 저는 김창동씨에 대해 만족스럽지않았고 영입이 필요하다고 작년에도 말했던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허탈하네요. 또 제우스 긁고 안되면 뭐 그다음 플랜은 뭘지.
21/11/24 22:38
제우스 포텐이 중요한게 아니죠. 제우스 안 터지고 시즌 말아먹으면 최고책임자가 모가지 걸 수 있습니까? 안 되면 돈 써야죠
21/11/24 22:41
예측) 클템 : "솔직히 T1이 제우스로 시즌 시작한다고 했을때 개인적으로는 긴가민가 했어"
"솔직히 누가 신인이 스프링 서머 둘 다 퍼스트 먹을거라고 예상합니까 여러분 막말로 더샤이도 그건 못해"
21/11/24 22:42
Q) 페이커는 뭐 보고 재계약 한 거예요?
울) 걔가 뭘 보고 재계약하는 게 아니라 걔가 계약을 해야 다른 사람이 계약을 하는 거에요...
21/11/24 22:44
제우스 포텐에 내년 시즌을 걸어야 하는 게 어이 없는 부분 -> 내년 끝나고 주전 전부 5fa. 22시즌이 팀이 중위권으로 나락 갈 수도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즌인데요. 성적 안 나오면 선수 중 누가 남아줍니까
21/11/24 22:45
제우스가 잘할지 더샤이가 잘할지 얘기할때 더샤이는 작년 섬머 폼 나락갔다고 언급이 되지만 제우스의 폼은 돌림판으로 옹호가됨. 더 나락간 팀은 누가봐도 바텀 6돌림판에 미드까지 나락이 간 IG임.
21/11/24 22:47
그건 아니죠. 당장 사람들이 지금 티원 망했다고 난리치는 이유가 신인은 불확실하고 기존 빅네임은 뭐라도 담보하는 수준의 기량은 있을거라고 장담하니까 나오는 여론이니.
21/11/24 22:47
딱그냥 페이커 우승을위한 팀이라는 달콤한 말 한마디에 선수 커리어는 모두 태우고 수익창출 가능한 팀 운영 이거인게 맞는거죠. 4회 우승 팀 이런건 정말로 그냥 롤드컵 진출해서 코인플립 하다보면 되겠지 이정도 마인드인거고.
21/11/24 22:56
투정어린이라뇨
3년동안 스토브 개박살났는데 무슨 투정어린이에여 일이라도 잘했으면몰라 ceo라는사람이 트윗질로 밥잘처먹었냐 0/4소리나하고있고 베이비요다드립해놓고 로치대려오는데 무슨투정어린이에여
21/11/24 23:00
저도 프런트 엄청 욕하던 사람이지만 개박살이라는 표현을 쓰기엔 19, 20, 21 스토브 나름 괜찮게 보낸편입니다. 19시즌은 말할 것도 없고 20, 21도 감독과 정글, 서폿에서 나름 빅네임 영입도 있었구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니 개박살이라고 느껴지는 것이지 그건 스토브와는 별 관계가 없어요. 돈 잔뜩 퍼부어서 명장 사놨더니 팀을 망쳐놨으니까요.
21/11/24 22:49
솔까 LCK 미드 선수들 보고 원딜 선수들 보고 탑 선수들 보면 탑이 확실히 약해요. 그래서 제우스 리그 적응은 안 터져도 순조로울 거라고 봅니다. 여기서 반반도 못한다? 그런 상황되면 월즈는 포기하는 거죠 뭐..
21/11/24 22:49
제우스 잠깐 나온 걸로 봤을 때 안 터져도 중위권 탑은 될 선수라 보였는데,
반대로 관계자도르로 듣던 초특급 유망주라는 기대치에 비하면 아쉽긴했어요 개인적으로는 실링이 하늘 뚫는 느낌은 아니고, 대신 플로어는 높아보인다고 생각
21/11/24 22:49
뭐 더샤이가 안들어오는건 솔직히 그럴수 있다고 치는데.. 워낙 중국 총알도 있고, 더샤이 인기가 많으니까.
근데, 결과적으로 보면 돈 진짜 엄청 아끼긴했네요. 아무리 페이커 몸값 LCK내에서 최고 수준이라지만 페이커 딱 하나에 돈쓰고 그외 멤버들 싹다 정리해서 돈 하나도 안썼네.
21/11/24 22:53
다른 스포츠를 봐도 유망주가 제대로 크는지 폭망하는지를 가르는 가장 주요한 요인 아는 사람 없을걸요? 그걸 통달한 사람 있으면 업계의 신으로 군림하면서 연봉으로 싸대기 때릴겁니다. 최소 메시 보얀 부터 해서 기대치 대비 망한 유망주는 너어무 사례가 많고 잘 큰 친구들도 사례가 많죠. 혹자는 훈련 태도나 천재성 가진 재능 이런걸로 판단 가능합니다 라고 주장할지 모르나 그런걸로만 결정됐으면 스포츠의 오랜 역사에서 실패하는 케이스가 굉장히 줄어야 하는데 현실은....
21/11/24 22:57
원래 선택의 기로에서는 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논쟁이 발생할수밖에 없죠. 모험이냐 안전이냐 인데, 과거 티원을 봐도 항상 테디가 구마유시에 비해서 모든면에서 여론이 정배였습니다. 심지어 그게 서머 2라운드까지 갔었죠. 구마유시가 테디에 비해서 메리트가 없다는 사람들이 많았고, 커즈-오너는 아예 초반부 몇경기만으로 그냥 오너는 전력 외 취급했으니까요.
모험은 늘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저는 오너, 구마유시의 성공을 보면서 오히려 제우스의 성공을 더 확신하게 됐어요. 그게 단순히 운이었다기엔 짧은 시간내에 팀이 단계적으로 피드백하면서, 체계적으로 성장했어요. 그건 결국 재능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월즈 우승을 위해서는 때론 당장은 더 멀어보이는 쪽으로 배팅을 할때가 필요하다고 보고 저는 그게 지금이라고 생각해요. 보수적인 선택은 그만큼 답습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봅니다. 적어도 제가 지난 3년간의 티원을 보면서 느낀점은 그거네요.
21/11/24 23:00
뭐 제우스 포텐 만개하고 월즈 먹으면 역시 티원유스! 빛마쉬 안목! 믿음의 운영! 이렇게 되는거죠 뭐. 지금은 아니라고 하지만, 그때되면 대부분 다를겁니다.
21/11/24 23:03
무슨 기우제마냥 비는거 같아도 나름의 생각은 있습니다. 이게 저는 현재 정글-미드-바텀까지 4명에 대한 인식이 좀 미묘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걸 그러니까 18 정도의 전력내지는 불안요소가 있다고 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19년 스토브 직후의 정도의 전력이라고 보면(커즈 페이커 테디 에포트), 유스시절부터 칸나보다 평가가 훨씬 높았던 제우스가 대회에서 적응하고 기량발휘하는데 시간과 수준 양면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요.
21/11/24 23:02
전 그냥 돈 쓰면 쉽게 갔는데 안 써서 2020년부터 2년간 고생했다 이렇게 생각해요. 칸, 클리드 나가고 커즈, 칸나로 다운그레이드된 상태로 고생만 하고 보충 안하다가 유망주 터져서 살아난거죠.
21/11/24 23:04
결국 2019년에 우승못했고, 20년보다 21년이 경기력 기량 양면으로 더 좋았습니다. 유망주 재능에 대한 확신(안목)이 있다면, 굳이 빅네임 영입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보는 티원은 그래요.
21/11/24 23:06
올해도 결국 근본적으론 같죠. 희망의 맛만 보고 우승은 아닌 걸요. 20년은 애초에 우승 못한 19년보다 전력이 떨어진 상태로 로스터 유지한거니 당연히 성적이 못 나온거구요. 20년때부터 돈 풀었으면 이렇게 고생 안해도 됐었다는 의미로 쓴겁니다.
21년도 냉정히 보면 벼랑 끝에서 살아난거니까요.
21/11/24 23:08
올해는 돌림판이라는 최악의 변수가 있었으니까요. 10인로스터와 주전경쟁이라는 점에서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월만에 최근 2년간 팀 경기력중에서 베스트급이 나왔습니다. 월즈에서요. 로스터로만 보면 가장 화려했던 19년과 비교해서 똑같은 월즈 4강인데, 경기력은 누가 봐도 21년이 더좋았죠. 그리고 20, 21년은 전력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결국 20서머-21스프링,서머초중반까지의 선수기용 변수가 컸다고 생각합니다. 전력은 단순히 그 선수의 넴밸류만으로 딱 고정해서 이야기할 순 없는거죠. 결국 결과로 전력을 판단하게 되는데 그 결과를 도출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으니까요. 선수기용와 방향성면에서 헛다리를 짚었던 감독의 문제와 비대한 로스터로 인해 각 선수들에게 제대로 된 기회가 가지 못한게 더 크다고 봅니다.
21/11/24 23:11
돌림판이 나온 근본적인 이유 자체가 20년부터 로스터가 불안하니까죠. 애초에 돌리지 않아도 되게 선수 영입을 하면 안됐나 싶은거죠.
21/11/24 23:13
아뇨 돌림판에 대해서는 선후관계가 잘못됐어요. 애초에 10인 로스터에서 스프링을 통째로 돌리려고 한건 감독의 의지였습니다. 고정하다가 돌아간건 칸나 한명 뿐이었고, 애초에 계획부터 여러명을 다 기회준다면서 스크림 배분과 실전 배분까지 11개 조합이 나올정도로 돌렸어요. 이건 불안한 로스터라든가 폼과 관계 없습니다. 실제로 스프링 대회 초반 경기력이 한참 돌림판 돌아가던 중반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그나마 후반부에 고정했을때가 그 엉망이던 중반보단 나았구요. 그리고 결국 감독의 선수기용이 엉망이었다는건 경질 이전, 이후의 경기력 차이로 현격하게 드러났죠. 로스터 탓하기엔 서머 준우승, 월즈 4강을 3개월 조합으로 이뤄낸거죠. 당연히 그 전시간에 왜 이들이 기량발휘를 못했는지에 대해서 합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건들이 있다면 참작해서 생각해야 한다 봅니다.
21/11/24 23:15
그 판단은 감독의 판단이지 월즈 우승을 할 수 있냐 없냐를 결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표는 아니죠. 아니 애초에 그런 판단을 누가 하나요? EDG 시즌 초 로스터보고 월즈 우승할거라고 이야기 한 사람있나요? 중국쪽에서도 전력평가가 중위권 수준이었는데요. 당장 그 감독이 경질되고 나서 단시간에 경기력과 성적이 나온거부터가 감독의 판단이 틀렸다고 보기 충분한 근거입니다. 월즈 우승 가능한 전력평가라는건 결국 결과론일 뿐이에요. 적어도 그 포텐셜에 대해서 잘못 판단하고, 잘못 써먹은 감독의 판단을 근거로 하긴 힘들다 봅니다.
21/11/24 23:17
19년 보고 20년 보면 그냥 로스터 자체가 누가봐도 다운그레이드인게 눈에 보이지 않나요? 제말은 애초에 이런 상황 자체를 만들지 않고 돈을 쓰면 되지 않았나 하는 말인데요? 티원이 돈이 없는 팀도 아니잖아요. 21년을 기준으로 이야기 하는게 아니에요. 팀 상황이 어려운게 아닌데 육성에 의지하는 운영을 해야했나 자체부터 의문인거죠. 20년에 칸나 말고 다른 선수 데려올 돈이 없는 팀 아니었잖아요?
21/11/24 23:03
아뇨. 저는 경기 뛰는거보고 20서머부터 커즈 테디 빼야한다고 말 했습니다. 그리고 제우스 뛰는거보고 기대감 없어졌구요.
21/11/24 23:05
다수의 여론을 이야기하는거죠. 그럼 스프링 당시에 오너에 대한 기대감은 있으셨나요? 왜 갑자기 제우스로는 가망 없다고 단정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프링때 보여준걸로 보면 오너가 제우스보다 못하면 못했지 더 나을건 없습니다. 그 구마유시조차 냉정히 말해서 스프링 퍼포먼스는 테디보다 아래였어요.
21/11/24 23:06
오너에 대한 기대감도 없었고. 아직도 없습니다. 레오나 근처에있는데 와드지우다 죽는거 이거 몇번을 말하고 있어요. 선혈포식자 메타여서 생존이 한코인씩 보장된 상황에서 본인 성향과 맞추어 반짝 한 시기가 될수도 있다는 우려가 크게 있습니다.
21/11/24 23:11
없다고는 해도 현재로서 정상급 선수로까지 수준이 올라왔다는 점은 부정하지 못하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그 선수들이 발전하는 모습이 없었다면 모를까, 당장 극히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팀게임면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낸 것도 사실입니다. 너무 비관적으로만 보실건 없다 봅니다.
21/11/24 23:02
티원도 담원도 탑이 불안정한 상태인데 이대로 가면 이번 스프링은 젠지 우승 적기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농심이나 아프리카도 구성이 좋긴한데 아무래도 젠지가 가장 알차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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