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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23:55
아니 근데 티원은 계약기간 남은 선수를 그냥 연봉 올려달라그려면 협상을 해주나요?
계약기간 연봉을 동결시키건 보너스를 주건 팀 마음인데 그냥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네요.
21/11/22 23:57
구두 계약에 대한 칸나의 주장이 맞다면, 그래서 계약서가 없는 것이겠지요.
개인적이든 뭐든 여러 이유로 특별 대우는 해주고 싶은데, 일방적으로 너무 좋은 계약을 서면으로 남기기 뭣하니 구두로 한게 아닌가 싶어요.
21/11/23 00:00
이건 kbl에서도 나오는 계약방식이니 특별할건 없어요.
농심 이적후에 농심에서도 새로운 계약서를 제시한걸 보면 바뀐 티원 프런트에서도 인지하고 있었을 겁니다.
21/11/22 23:56
뭐 감정적인 안타까움 + 아니 이게 다임 칸나,에이전시는? 는 제쳐두고 칸나를 과연 농심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팀에 대한 애정도 없고 미운털 박히고 스타트인데 이거 이겨내고 실력 보이면 진짜 멘탈 OF 갑이고, 그외에는 너무 힘든상황인데 말이죠.
21/11/22 23:56
칸나도 안타까운게 FA 문의를 왜 롤드컵 4강 끝나고 물어보나요..FA라는 단어를 꺼내지 말고 계약 상황에 대해서만 확인해보거나..누나분 인스타를 보면 기본금 조정이 있었던 것 같은데 저걸 문서에 넣었어야죠..
21/11/22 23:57
여러면에서 칸나가 안타깝긴한데 극적으로 구두계약으로 증거를 얻지않는한 결론이 나온 문제같네요.
농심에서 좋은 기량보이고 내년에 원하는팀에 원하는 계약을 얻는수밖에...
21/11/22 23:58
사실 뭐가됐든 이판도 실력이 짱이라, 농심가서 국내 원탑포스 보이고 나면 다 사그라들텐데..그럴만한 기량 + 멘탈이 될지 의문..
21/11/22 23:58
티원 프런트는 그냥 모든면에서 K.O 승 각이죠... 저 입장문대로면 본인들이 잘못한건 단 하나도 없으니. 거기다 에이전트 측과는 다르게 기록, 증거까지 확실하게 갖춰놓고 선넘으면 조진다고 각잡고 있는걸 보면...
21/11/22 23:59
그게 티원에게 해가 될일은 없죠. 티원도 뭔가 잘못을 해서 그렇게 트러블이 난거라면 구단 이미지에 해가 있는데 지금까지 상황으로만 보면... 그냥 칸나의 미숙함+에이전트의 무리수가 제대로 카운터 맞고 뻗는 상황이라
21/11/22 23:58
지금 칸나 누님의 인스타를 봤는데, 저게 법적으로 효력이 있을까요? 판례가 있다는 댓글도 있던데...
하지만 순수하게 칸나가 착각을 했을 수도 있을 터라 저게 증거가 될까 싶어서요.
21/11/22 23:58
커뮤들 돌아보면 '연봉 2배로 담원 가려고 저랬다는거지?'라고 받아들이는 팬들도 많아서 티원에 있기에도 애매할 것 같아요. 하필이면 인스타에 티원 관련 글을 다 지워버려서 여론도 안 좋았는데..
21/11/23 00:00
저거 아니더라도 칸나가 거짓말쟁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억울해서 이 난리를 쳤는데 구라까지 쳐가면서 여론전 설계할 애는 진짜 아니죠...
21/11/22 23:59
타인조차 진짜 불쌍하다고 하고 너무 가스미 아프다고한 비디디 같은 선수얘기가 더 화제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에이전트 끼고 이니시 걸고 이지경이 되었으니 조용히 있는게 차라리 나은건지 뭔지 씁쓸하네요.
21/11/23 00:00
1) 농심 레드포스는 SKT T1과 약 10일 간의 협의 끝에 19일 저녁 ‘Canna’ 김창동 선수의 트레이드에 합의하였습니다.
2) 저희 측이 제안한 이적료는 T1 확인 결과 타 팀 제안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의 최고 이적료였습니다. 3) 규정 상 기존 계약서에서 승계 받은 2022년 연봉 재협상 규정을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해석하여 첫 협상일인 20일에 기존 2021년 연봉의 1.8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안하였습니다. 농심 레드포스는 트레이드 절차 상 LCK 규정을 위반한 바 없음을 확인 드리며, 성심성의껏 김창동 선수와의 협의를 통해 트레이드 절차를 완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1/11/23 00:00
칸나가 아예 없는 이야기를 지어낸거같지는 않은데
말이 어다르고 아다른거라 고 COO입장에서는 T1이 올해 선수들 앞길 터준것처럼 그때가서 아다리 안맞으면 벤치에 썩히는게 아니고 다른팀 주전뛸수있게 해주겠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한걸 칸나는 걍 FA된다고 해석했을수도있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2년계약을 했는데 2년차에 선수 마음대로 FA가 될 수 있다는건 2년계약이 아니고 선수옵션이있는 1+1계약이라는건데 그럼 애초에 계약자체가 달랐을거고 고 COO가 타 T1프론트 인사들과 아무 교감도 없이 저런 어마어마한 사항을 약속했을거라고는 보이지 않긴한데 결국은 녹취록 혹은 문서화된게 없으면 의미없는 이야기고 증명이 안됨
21/11/23 00:02
선수가 +1 권리가 있는 1+1 계약 이라면.. 진짜 선수가 유리한 계약인데..
1년전에 T1이 칸나상대로 그런걸 해줬을리가 없죠.. 그냥 네 앞길 막지 않으마.. 이런 뜻으로 말한걸 FA된다는걸로 오해한거같아요..
21/11/23 00:04
저도 통상적인 상식선에서 2년계약을했는데 2년차에 선수에게 FA될수있는 권한을 준다는건
말도안되는 파격적인 제안인데 저걸 T1프론트 사람들이 모르고 단독으로 개인이 혼자서 선수한테 보장해줬다는것도 더더욱 말이 안되는 소리라서 칸나가 뭘좀 잘못알고있었을 확률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21/11/23 00:00
칸나에겐 구도가 좀 안 좋았던 게, 다른 구단이면 몰라도 하필 담원이라서요. 이건 티원 입장에서 죽어도 안되는 일입니다. 기본적으로 이게 너무 중요한 요소였죠..
21/11/23 00:02
전 솔직히 담원이면 지금쯤 칸나는 접고 다른 매물 모색해보고 있으거라고 봅니다. 칸나가 아무리 귀중한 매물이라지만;;; 그렇게까지 기다릴정도는 아니라고 봐서
21/11/23 00:02
2) 저희 측이 제안한 이적료는 T1 확인 결과 타 팀 제안보다 약 1.5배 높은 수준의 최고 이적료였습니다.
3) 규정 상 기존 계약서에서 승계 받은 2022년 연봉 재협상 규정을 신의 성실의 원칙에 따라 해석하여 첫 협상일인 20일에 기존 2021년 연봉의 1.8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안하였습니다. 이거면 그... 에이전트가 좀... 그...
21/11/23 00:02
선수(그리고 에이젼시)입장에서야 연봉 1억 선수가 FA면 10억이니깐 눈 돌아갈만 한데
반대로 팀 입장에서는 유스키워서 2년 계약 맺었는데 1년 끝나고 내 연봉은 지금은 10배는 받아야 될거 같은데? 이러면 환장하죠...
21/11/23 00:03
저는 롤판에서 유스가 투자할수록 바보짓이라고 보는게
선수보유권한이 없는수준이라서 투자 의미가 없습니다 돈 넘쳐나는 최상위 몇몇팀말고는 투자의지 없을걸요 케리아만 해도 유명DRX유스였는데 1년하고 바로 팀 나갔으니
21/11/23 00:04
그러니깐 그 바보 호구짓 해서 키운 유스가 자기 가치를 FA기준으로 판단해 버리면 환장할 수 밖에 없죠 ㅠㅠ
칸나 선수는 자기가 FA 이야기 하면서 돌아다니면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생각을 못한거 같습니다.
21/11/23 00:05
그렇죠 팀에서도 유스인거 감안하고 당연히 아직 유망주일때 장기로 묶어두는게 유리하니까 2년이나 3년 제시할거고
선수도 동의해서 2년이상의 계약을 한건데 1년하고 잘한다 싶으니 바로 다른선수들급 연봉 이야기 나오면 환장하는거죠
21/11/23 00:02
이러니까 농심에서 하이재킹 이야기 나올수밖에 없죠
자기는 10일동안 T1하고 줄다리기 협상했는데 갑자기 19일날 담원은 농심의 2배를 준다고 에이전시가 말을 하면 담원이 하이재킹하려고 하나 하고 빡치죠
21/11/23 00:27
베릴을 놓쳤다기보단 덕켈로 바텀 라인 분위기 쇄신 차원이죠.
일단 고베 라인은 담원으로썬 끝까지 긁어봤잖습니까. 나이도 그렇고 캐쇼라인에 변화를 줄 것도 아니면 바텀 덕켈 잡으며 팀에 변화를 줘본거죠.
21/11/23 00:03
또한 김창동의 에이전시의 주장 중 "2021년 11월 말 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계약서에는 ‘합의’가 아난 ‘협의’라는 용어가 사용되어 있다며 [“에이전시 측이 법률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부디 두 단어의 차/이를 인지하기 바란다.”고 이야기했으며 “고 김원철 COO께서 부재중인 상황에서 이 상황을 이용하는 듯한 에이전시의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크크크크크 코미디네요....
21/11/23 00:05
리치가 팀들 선수 다 구했다는거보면 한화는 연락도 안왔다는거죠.
솔직히 이것저것 따져보면 영입할만한 선수인가 싶고요. 일베논란 아니더라도 말이죠.
21/11/23 00:04
아마 칸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억울하길 할겁니다. 구두합의만 믿고 있다가 일이 이렇게 꼬였으니깐요.
만약 칸나가 죽음 사람을 이용해 없는 FA약속을 만들어 냈다면, 그건 진짜 천하의 개막장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선수가 그 정도로 악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요. 그래서 실제로도 약속은 있었을거라 믿는게 합리적입니다 다만, 그런 사실과 별개로 계약은 계약입니다. 문서화해 남아있지 않은 약속을 지킬 의무는 구단에는 없죠. 그래서 에이전트 처신은 정말 최악에 가깝고요. 사실이 어떻든 구단을 상대로 급발진을 해버리면 이후 운신의 폭이 너무 좁습니다. 막말로 구단이 악의를 품고 2군에 박으면 선수는 방법이 없어요. 고객이 이성을 잃고 흥분해도, 에이전트는 냉정하게 최선을 찾았어야죠. 답답하네요... 칸나 입장도 일견 이해가 되고, 그렇다고 티원 프론트 입장에서 당연히 할 일을 한거고. 부디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11/23 00:04
근데 다년 계약에서 이미 연봉 재협상 옵션이 있다는 것 자체가 연봉 상승을 고려하고 있다는 거고.. 구두 조건 자체가 있었을 개연성은 있는 것 같은데..
이래저래 애정이 갔던 친구라 참.....
21/11/23 00:05
담원 이거보니까 고스트 베릴을 못잡은게 아니고 안잡고 놔준거네요
므시 롤드컵 겹치면서 바텀 롤의 제한적인 부분을 보고 이참에 바꾸자라고 생각을 한 거 같아요
21/11/23 00:06
그런것도 있고 덕캘이 전 생각보다 싸게 계약된것 같기도 합니다. 그 남은 자금 세이브해서 쇼캐 잡고 (이건 성공) 너구리까지 잡을 자금 구상했는데 너구리가 안오게 되면서 자금에 남게되고 그걸로 칸나 지른거라고 봐야할듯?
21/11/23 00:16
베릴에게 생각보다 싸게 제안을 한거 같긴합니다.
베릴입장에서는 연봉도 생각보다 적고 타팀에서 연락도 없으니 휴식도 고려하던차에 (생각보다 돈이 많은) drx가 상당한 제시를 한게 아닐지?
21/11/23 00:05
칸나 측이 계약을 너무 자의적으로 해석한 기분인데….연봉협상 관련도 협의인걸 같고 FA도 그냥 이적을 알아봐주는 걸 오해하는 것 같고 어리다보니 생긴 오해 같은데
21/11/23 00:06
2년간 칸나를 봐온 결과 칸나가 거짓말했을 것 같진 않아요. 다만 구두 계약에 대한 증거가 없는 이상 칸나 편을 들어줄 수가 없어요. 누나분이 올린 2020년 대화 내용에도 내년에 계약, 내후년에 계약 등 내용이 왔다 갔다 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없어요.
21/11/23 00:08
고스트 연봉 생각보다 쎌걸요. 롤드컵 우승하고 20년도 지표 좋고, 21년도 스프링때도 괜찮게할때 [22년까지 하단 지킨다] 기사 났어서... 농심에서는 세이브하려고 했던것도 이해는 됩니다. 뭐 아직 담원과 공방의 여지들이 있지만요
21/11/23 00:08
농심은 일단 어제 고스트건으로 글 올리면서 "리치한테는 사과하려고 그랬다(언팔함)" 적은 사람 쳐내면 되겠네요
어? 대표네?
21/11/23 00:09
지금으로서는 다년 계약은 진짜 다년이어야 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최하 5년 정도요.... 야구도 대충 10년 이상 계약이니깐요...
21/11/23 00:08
[그니까 칸나를 내보내려고 한 이유가
더샤이나 너구리를 데려오려고 해서가 아니라 걍 자기가 나가고 싶어하니까 내보내렸던 거라고?]
21/11/23 00:10
이적료 해봐야 그렇게 크게 부르지도 않았을 텐데 빅사이닝도 안하고 제오페구케 하려고 싹 다 정리하고 우리 제우스 키울거야~ 하면 뭔가 좀....
21/11/23 00:08
자기가 아직 실전에서 보여준게 없고 유망주급일때
팀이 장기계약을 제시하는건 팀이나 선수나 리스크가 있는 방식이죠 팀입장에서는 잘 터지면 싸게 장기로 묶는건데 망하면 쌩돈 나가는거고 선수 입장에서는 내가 바로 잘하면 손해보는건데 망해도 돈 받는거고 근데 망하면 돈은 받을거면서 바로 잘했을때 장기계약박아둔 연봉이 아쉬워서 무리한 협상각재는건 오바죠 그럴거면 케리아처럼 1년박고 1년잘한다음 바로 돈 많이 받고 가야지 뭐...
21/11/23 00:08
칸나의 계약방식을 잘 모르는 분들이 좀 계신거 같은데, 칸나의 계약 방식은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쓰는방식인데 fa먹튀를 방지하고자 계약기간만 정하고 매년 연봉계약울 새로하는 방식입니다.
아마 칸나입장에서는 자기 기량에 자신이 있었으니 이방법으로 했을겁니다. 티원입장에서도 못하면 깍을수도 있고 잘하면 잘하는대로 돈 올려줘서 쓰면되니 좋다하고 계약했을겁니다(돈은 많은 구단이니)
21/11/23 00:12
결과적으로 그래서 첫해 연봉과 계약금이 오르는 형태로 반영되어야하는데.. 실제로 좀 깎인듯한 뉘앙스로 봤을때 뭔가 구두 조건이 있었을 개연성이 있어 보이긴 합니다.
21/11/23 00:09
칸나 에이전시는 축구쪽이라면서 어떻게 담원을 들고 와요...저분도 '티원은 담원 라이벌이 아니다.'라고 생각해서인가요. 담원은 라이벌이라 생각 안해도 티원쪽은 아닌데!!
21/11/23 00:10
올해 선수들 많이 배워가네요.
1. 자기가 잘하면 다년계약 하지마라 2. 다년계약 할거면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 넣어라 3. 에이전시 잘 골라라
21/11/23 00:10
칸나가 구두계약에 대한 증거를 못 내밀면(아마 분위기상 그럴고 같고,, 정황상 칸나가 내용을 살짝 잘못 이해한거 같기도 합니다), 방법은 에이젼시 계약해지,,, 공개사과, 농심복귀 밖에 없을거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2년동안(특히 작년) 함께해준 정으로,,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작년 스프링 우승도 하고 좋았었는데...
21/11/23 00:10
칸나가 일부러 없는 걸 그럴 선수는 절대 아닐 것 같고...
그냥 에이전트 능력 부족으로 더 꼬인 느낌. 농심 이번 건은 억울하긴 하네요.
21/11/23 00:12
테디가 있지만 재계약 박은XX
그런테디 밀어내고 주전된XX 사고몇번쳤는데 인게임구단주가 마지막이라니깐 닥치는XX 진짜 몰라서 궁금했던 XX 구 마 유 시
21/11/23 00:13
근데 고스트 담농대전은 걍 뒤에서 서로 오케이 땡큐 사딸라 하고 끝난거죠?
농심이랑 T1말 들어보면 칸나 데려오는 협상은 문제없었던거 같은데 담원말대로 고스트 협의각 봐놓고 마지막에 따로 연락해서 절반후려치기가 사실이면 온도차가 너무큰거같은데... 서로 안밝힐테니 무슨일이 있었던건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21/11/23 00:14
칸나 데려오는 협상은 사실 선수를 데려오려는 쪽과 내보내려는 쪽간에는 문제가 없었으니 그런데 고스트건은 그 양측간 문제가 있으니 온도차가 클수밖에 없죠. 아직까지 농심에선 담원 말에 반박 안하고 있긴합니다.
21/11/23 00:17
하이재킹이 뭐 잘못된 행위가 아니에요.....
담원 : 우리가 더 비싸게 살꼐요 티원 : 천만금 줘도 니네한텐 안팔아요 수고 그냥 이게 끝이에요
21/11/23 00:38
사실 글에 다 나와있는거라서 농심이 따로 추가 해명할 필요도 없죠.
[처음 대화에서 내년 예정된 선수의 연봉을 맞추기 어려워 옵션을 포함한 방식으로 제안 드리려고 한다. 이후 대표님께 선수 번호를 받고 저희 코칭스태프가 저희측이 제안 가능한 연봉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년도 연봉을 보전하는 쪽으로 이해하셨던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오해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하고 직접 문자로 사과 드렸습니다. 그러다 대표님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신 주셨습니다.] 이미 농심대표는 해명을 다 해놨는데 뭘 더 해명하라는건지.
21/11/23 00:15
칸나 영입건 가지고 감정싸움이 있었는데 애초에 에이전시가 중간에 껴서 장난질 한게 밝혀졌으니.. 고스트건도 뭐 오해가 있을 수 있는거라
21/11/23 00:14
지금 칸나건의 농심의 깔끔한 움직임을 보니 오히려 딱 잘라서 고스트 후려치기 안했다고 나오지 않은게 뭔가 있긴 있다 싶네요 크크크
21/11/23 00:17
이를 테면 담원은 기본급 보전을 생각했는데 농심은 옵션 포함 총액 보전이라고 생각했다거나.. 어쨌든 한상용피셜로 좋게 해결되었다는 걸로 봤을 땐 여긴 커뮤니케이션 문제로 그냥 해결된 듯 싶어요.
21/11/23 00:17
크크크 후려치기가 맞는 것 같습니다. 다만 담원에서 칸나 하이재킹 실패하고 고스트 통해서 풀었다고 생각해서 울컥한 듯..
바이퍼랑 협상을 한 건 맞는 것 같은데.. 칸나까지 데려오느라 고스트 예산이 부족해진건지 바이퍼 데려오려고 딜 엎으려고 한건지 크크
21/11/23 00:40
이미 깔끔하게 해명 다 했죠.
[처음 대화에서 내년 예정된 선수의 연봉을 맞추기 어려워 옵션을 포함한 방식으로 제안 드리려고 한다. 이후 대표님께 선수 번호를 받고 저희 코칭스태프가 저희측이 제안 가능한 연봉을 제시 하였습니다. 그러나 내년도 연봉을 보전하는 쪽으로 이해하셨던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오해에 대해서는 제가 인정하고 직접 문자로 사과 드렸습니다. 그러다 대표님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더이상 언급하지 않겠다고 답신 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고스트 원래 연봉이 5억인데, 농심은 3억 + 옵션최대 2억 불러서 5억 맞춰주겠다 한걸, 고스트와 농심은 5억에 옵션도? 콜 이런 케이스일수도 있는거고... 심지어 사과하고 끝난문제죠.
21/11/23 00:16
막고라 뜨면 도의고 뭐고 규정대로 가는건데 규정대로 가면 티원이 전혀 꿀릴게 없는 내용이었어요.
이상한거는 그러면 왜 에이전시는 막고라를 걸었는가......
21/11/23 00:17
이미 뒤쪽에서 합의했다는 이야기 들려오고 있으니 농심 입장에서는 걍 조용히 넘어갈려고 할듯 담기도 애초에 이적해줄려고 했던 것 같고
21/11/23 00:17
인스타보다보니까.. 애초에 t1에서 이적할생각이있었구나 창동아..
성골유스라서 좋게봤는데 너부활할떄 진짜기뻤는데 배신감이든다 창동아..
21/11/23 00:17
근데 저는 존킴과 했던 계약 내용이 좀 궁금하긴 합니다.
2년 계약, 1년 뛰고 연봉협상 합의 or fa 면 사실상 1년 계약에 우선협상권 갖고 있는 거랑 다를게 있나요? 선수가 1년 뛰고 연봉협상 해 본 다음 마음에 안들면 fa 지른다는거고 1년차 연봉이 헐값이 아닌 이상 말도 안되는 옵션이라고 보는데 정확히 어떤 조건이 오갔는 지도 좀 궁금하네요
21/11/23 00:21
반대로 1년차 마치고 한참 주가가 오르던 칸나를 당시 적정 연봉으로 2년을 묶는다면 확실히 구단에 유리한 조건이긴 했죠. 여기는 fa연한이 없으니까..
그리고 그 조건으로 기본급을 줄였다는 카톡까지 있을 정도면 제가 봤을 때는 뭔가 구두 조건이 있긴 했던 것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칸나의 이적은 음.. 이 선수가 나이도 있고.. 또 작년에 워낙 기복으로 욕을 먹다보니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나쁘게 보고 싶지가 않네요. 2년간 그래도 잘해줬는데...
21/11/23 00:22
그런데 이로서 리치에게 도개자 박아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게 증명되어 부렀음....
칸나 이적에 대해서 협의 시작한게 10일... 리치에게는 도장 찍을때까지 끝까지 말안했음....
21/11/23 00:24
근데 농심이 잘못을 디게 한건 아닌데... 이적 확답이 안나니까 fa터질때까지 보류권을 쥐고있는거는 맞아요..
거의 확정날것같으니까 풀어준건데 도의적으로는 못할짓 한게 맞고 다만 팀적으로는 이렇게 하는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농심 욕은 못하겟어요.
21/11/23 00:41
칸나 이적 파토날수도 있는데 그럴 순 없죠.
농심 나름대로 야심차게 영입하면서 내년성적 내보려고 하고 있는데, 그러다가 둘다 놓쳐봐요. 탑 모건 쓴다고 하면 팀팬한테 욕먹어요.
21/11/23 00:19
칸나 본인이야 이런저런 사정 있겠지만, 담원 이적은 진짜 구단이나 팬들 입장에서나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농심 가서 멘탈 붙잡고 잘하고.
21/11/23 00:20
이제 다시 돌아옵시다.
더샤이는 티원? or 담원기아? or LPL? 클리드 과연 구직 가능할까요? 바이퍼, 스카웃 진짜 LCK오는거맞나요? 한화 생명 아직도 노나요?
21/11/23 00:21
더샤이 재게약은, 인기를 생각하면 얼마가 됐건 더샤이가 벌어줄 금액이 더 크지 않나 싶어서....서로 배짱 싸움 해도 마지막에는 IG가 져줄거 같긴 해요
21/11/23 00:22
칸나쪽에서 증거 없으면 아무리 억울해도 어쩔수 없죠.
그정도 준비도 못하고 터트린 에이전시가 문제인 거고.. 안타깝네요. 원하는 곳 갈 수 있도록 잘 풀렸으면 합니다.
21/11/23 00:24
칸나 비디디에 고스트면 시즌 폭망해서 내년 연봉 말아먹을 일은 없어보이고....원딜이 애매해지면 KT 어게인 될 수도 있는데 그래도 비디디니까...
21/11/23 00:24
전 솔직히 이번 스토브리그 보면서 롤팬중에 기본적인 스포츠판 선수 이적 계약 등등 생리를 모르는 분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축구 야구 이런거 보시던 분들은 익숙하겠는데, 진짜 그런 기존 스포츠 안보시고 게임 위주로 보시는 분들은 당연히 모르는게 맞겠지만요.
21/11/23 00:27
제가 전반적으로 보면서 드는 느낌은 기성스포츠 관심없는데 게임 좋아해서 롤 보는걸로 유입된 사람이랑 이미 기성스포츠
보면서 롤도 보는 사람이랑 아예 사고방식자체가 다름...크크
21/11/23 00:26
그게 제가 봤을떄는 유칼일 느낌인게 고스트가 농심으로가는지 안가는지는모르겠어요 근데 어쨋든 팀간 합의가 잘됬어도 선수는 안갈수있어요 애시당초 몸값문제라..
그래서 샌박이야기가 나오면서 샌박에 유칼이 갈려고 한게 터지고 유칼이 lpl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1/23 00:32
쭈욱 보다보니까
지금까지 나온거 외에 다른게 없다면.. 1. 에이전시가 설쳐댐. 2. 칸나가 월즈 4강 경기 직후부터 계약에 대해 문의를 팀내 여러곳에 함. (1순위가 FA, 2순위가 잔류) 심지어 계약이 아직 1년 남은 선수가.. 이 두가지가 안좋은 쪽으로 시너지가 확 난 모양이네요. 이렇게 되면 팀 내에서 '아 얘 나가고싶구나'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래서 이적할 팀을 찾아보라고 권한을 준것인데.. 이를 전권으로 잘못 해석해서 너구리 휴식 빌표 이후 담원의 오퍼를 받아옴. 그리고 이 이전에 농심의 오퍼로, 농심-티원의 팀간 협상 진행중이었음. 이런 상황이라면 티원이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담원으로는 안보내죠. 좀 나쁘게 보잖아요? 해외축구로 치면.. 중요한 경기들 치르는 기간에 계약 신경쓰면서 경기에 집중안하다가 경쟁팀의 오퍼 받아와서 '나 여기 갈래요' 했는데 안된다고 하니까, 인스타나 트위터에 '아임 언해피' 띄워놓은 거예요. 해외축구 팀에서 선수가 이렇게 나오면 당장 '저 XX 내보내라! (단, 저 XX가 가고싶어하는 팀 말고.)꼴보기 싫다!' 소리 나올겁니다. 딱.. 해리 케인? 담원행은 불가능이고요. 농심가도 일단 호감도 바닥부터 시작하겠네요. 티원에 남으면 스프링 1라운드 정도는 캐리하면서 pog 쓸어담으면 팬심 되돌리는거 가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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