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실시간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22 01:21
근데 의문인건 고스트+담원이 불만을 표한 시점이 만약 농심말대로라면 협상 결렬되고 1.5~2일 지난 거라는 겁니다. 또 틀어진 시점이 정말 농심대표말대로 11월 19~20일이면 3일을 버렸다는 표현이 성립안되긴합니다.
21/11/22 01:21
아니 이게 걍 빡집중하고 같이 흥분상태에서 갈면 그나마 좀 나은데 이게 아침에 눈을뜨면 지난밤이 궁금해 저녁에 낮잠자면 지난 한시간이 궁금해
21/11/22 01:22
이번에 칸나, 비디디, 고스트의 일은 다년계약이 선수에게 미치는 악영향을 제대로 보여준것같습니다
심지어 셋 다 구단도 T1, 젠지, 담원기아라는 상위권 구단인데말이죠 물론 모건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선수들은 단년계약 위주로 가게될것같아요
21/11/22 01:27
네 T1, 젠지, 담원 모두 선수가 피해 안입게 최대한 좋게 보내준거같아요 그치만 A~S급 선수들이 기존 구단 뜻대로 타팀에 가야만하는건 손해가 더 클거같다는거죠
21/11/22 01:33
근데 다년 계약 하고도 또 팀의 필요에 의해 휩쓸려가는건 타 스포츠에서도 자주 봐서... 근데 야구만큼 전성기가 길지 않은 이스포츠다보니 저도 단년계약이 계속 선수들에겐 자리잡을 거 같고, 이러면 팀팬들이 유지되기 힘들거 같아 아쉽네요.
21/11/22 01:23
지금 돌아가는 모양새를 보면 표준 계약서에 규정이 좀 추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선수들에게나 구단들에게나 다년 계약이라는건 종목을 막론하고 일정 부분의 리스크를 부담하면서 다른 리턴을 얻는 모양새로 가는게 맞다고 보는데, 지금 롤판은 구단들은 이 리스크를 하나도 부담 안 해도 되는 구조라 이 부분은 좀 뜯어 고칠 필요가 있... 아 라코가 그렇게 열일할 턱이 없지...제가 또 괜한 소리를...
21/11/22 01:24
근데 어느스포츠든 지금과 같은 구조 아니에요?
딱히 선수가 다 떠안는건 아닌것같은데 리치같은경우도 NDA는 걸렸을텐데 이거 걸라면은결국 선수가 뭘 동의를 해주고 반대 급부가 있어야 해줄거거든요. 근데 이건 어느스포츠든 다 똑같습니다.. 여기라고 딱히 뭐 더 손해본다 그런건 없는것같은데
21/11/22 01:29
다른 종목은 중도에 방출해도 적어도 잔여 연봉은 다 부담해야하고, 바이아웃 제도가 있는 NBA의 경우에도 선수와 협상해서 이 잔여 연봉 부분에 대해서 다 안 줘도 되지만, 샐러리캡에는 그대로 남기든 스트레치로 몇년에 걸쳐서 데드캡으로 잡히든 하게 되어있고 이게 결국 장기계약에서 구단이 부담하는 리스크인데 지금 상호해지하는 선수들 반응 보면 잔여연봉 다 보전 받는 경우가 없는 것 같아서요.
21/11/22 01:33
NDA걸려서 일정 수준 보존을 받을꺼고 상세계약은 안나오는터라.. 사실 어느쪽이 맞는지는 모르죠.
선수입장에선 돈보다 위치가 더 중요할수도있는 문제라..
21/11/22 01:26
주전급 최소 B+이상?이런선수들 말고 그 아래급들은 다년으로 돈 잘받으면서 버티다가 마이너 이적 이런경우도 많긴하죠
전 그냥 구조적으로 다년계약이 잘 돌아갈 수 없는 구조로 보여서 그냥 단년위주가 대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잘하는 선수일수록 기량에 대해 변수가 너무 적습니다 구기종목쪽은 아무리 잘하는 선수도 부상리스크 장담을 못하니까 누구나 다년계약을 선호하는건데 롤에서 한창때 부상으로 고생하고 이런건뭐 초희귀케이스라 없다고봐야죠 거의
21/11/22 01:34
전 그냥 올해 연봉 인플레가 와서 다년계약이 안좋게 느껴지는것 뿐이라고 보는데요.
연봉 인플레가 없는판이었으면 다년계약을 원하는 선수도 제법 있을거 같은데요.
21/11/22 01:39
인플레가 온 지금 상황에서도 선수 성향상 다년 계약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있긴 할겁니다.
전 어쨌든 지금 구조면 다년 계약시 선수 권리가 조금 더 보장 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라고 생각하는데 위에서 키토님 말씀하신대로 이런 주장을 하는 저를 비롯한 팬들은 속사정을 100% 다 알 수는 없으니 제가 괜한 오지랖을 부린 것 같긴 하네요.
21/11/22 01:26
아 네! 지금 실시간으로 들어온 소식인데요. 농심에서 트윗을 올렸다는데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아 근데 바로 담원에서 치고들어오거든요?
21/11/22 01:28
부메랑 날라올것 같으면 어쩃든 스토브 초기에 거의 상대 최대 리스크 포지션을 채워주는거라 사업적 마인드로만보면 절대 안해주는 무브기는합니다.. 그래서 테디 풀어준게 대인배라고했던거고
21/11/22 01:29
아무리 선수를 위한다고 해도, 라이벌팀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무브라 할 수가 없죠. 레삭이 양키스의 구멍 포지션 선수를 그냥 내줬다가는 누가 총 들고 구단 사무실로 달려들 걸요. 크크
21/11/22 01:26
전 역시 선수협같은게 있어야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에이전시(혹은 변호사 통한 대리인) 시스템도 좀 더 보완이 되어야 할 거 같고
21/11/22 01:26
칸나 누나가 칸나 사진 올려주던 인스타 계정에서도 티원 관련 사진들 다 지웠다는군요.
일단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를 모르니 일단 입 다물고는 있겠다만...2년 전만 해도 정말 티원의 새로운 대들보가 되어줄 선수라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티원과 결별하게 된게 참 안타깝네요.
21/11/22 01:35
칸나와 칸나 주변인이 느꼈을 배신감은 충분히 이해하죠. 지금 정황상, 2년 동안 주전으로 뛰었고 롤드컵 4강까지 갔는데 갑자기 내년에는 서브에게 주전 자리 줄 거라 자리 없다고 통보 받은 것이니...
21/11/22 01:27
그 ESPN 이스포츠 있을 때 LEC랑 LCS쪽 소스 띵동띵동 울리면서 했는데, 이걸 롤마노와 그 외 다른 프리랜서분들(지금은 판을 떠났지만 예를 들면 전성기 홀스같은)이 막 중계해줘야 재밌는데 말이죠. 기자분들 계속 연결해가면서
21/11/22 01:59
나겜 트위치 채널이 며칠 전 장애인 e스포츠 체전인가 뭔가 떄문에 몇년만에 켜지긴 했었습니다. 아직 완전 폐업 상태는 아닌 것 같긴 한데...
21/11/22 01:28
신연재 기자 트윗떳는데
한마디로 농심의 템퍼링 저격 대상은 담원이 아니었다는거네요 담원은 자기들 피의자로 몰리니까 LCK에 확인받았던거고 그럼 이거 의외로 다른쪽으로 폭발할 수도 있겠는데요?
21/11/22 01:30
신연재기자가 쓴 기사는 한 LCK팀 관계자가 4팀을 상대로 템퍼링을 했다는 거라서
농심이 누구를 상대로 저격한건지는 다른이야기 입니다. 단지 신연재기자가 농심말만듣고 헛다리 짚은거 아니냐는 여론이 있어서 해명하는걸로 보여요.
21/11/22 01:29
신연재 기자님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 이전의 템퍼링 사건은 전혀 별개의 시건이고, 무관합니다." https://twitter.com/Arra_1155/status/1462457499274014721
21/11/22 01:29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earch_target=member_srl&document_srl=4098827474&search_keyword=4095913274&page=1
이 하이재킹 썰 어제 푼 사람이 저번에 더샤이 t1/dk 갈 가능성 많다고 한 사람이네요
21/11/22 01:30
역시 처음엔 담원인줄알았느데 담원부대표 템퍼링보니 담원이 대상이 아니었다고 봤는데 예상대로네요.
근데 농심이 템퍼링 증거 잡고있으면은 사무국에 지르지..
21/11/22 01:31
신연재 기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과 이전의 템퍼링 사건은 전혀 별개의 시건이고, 무관합니다
일단 템퍼링 자체는 확실히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발생했긴 했나 보네요
21/11/22 01:31
제가 보기엔 농심 템퍼링 SNS랑 신연재 기자님 템퍼링 기사랑 전혀 다른 일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농심이 당해서 쓴 기사가 아니라 다른 팀들이 당했던걸 합쳐서 썼다는 느낌이...
21/11/22 01:32
너구리 작년에 월즈 전에 기흉 이슈 생겨서 못가면 어쩌냐 이런 얘기 나왔을때 담원에서 대체선수로 칸나를 데려갈까 하는 얘기가 있었던 영상을 봤던 기억이 나네요. 갑자기 지금 와서 그 영상이 떠오르는게, 참 지금 일 돌아가는게 재미있긴 한데…
21/11/22 01:34
https://m.fmkorea.com/4098935957
칸나 언해피 이유는 이것과 연관되어있는거같은데.. 칸나도 나름 주전 2년간 열심히 뛰었는데 구단에 배신감 느꼈을수도 있죠 특히 옆에 테디는 그냥 풀어준터라. 구단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담원에는 보내기 싫죠
21/11/22 01:35
근데 상대가 어찌보면 최대 걸림돌이 되는팀에 이적이라 이거는 안됩니다.. 진짜 어느팀이라도 상대 구멍매워주는 이적하면 그냥 불타요. 팀 개박살납니다.
21/11/22 01:40
사실 칸나한테 역풍 불건 없고 '조 마쉬가 마냥 산타클로슼인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최소한의 선은 있었구나 크크'로 끝내면 되긴 하죠 크크
21/11/22 01:39
올해 t1에서 팀 입장에서 진짜 말도안되는 행동 여러개했는데 올해 4강에서 만나서 떨군팀에 주전보낸다.. 진짜 미쳤단 소리로 안끝남..
21/11/22 01:40
저 썰이 맞다는 전제 하에 저건 T1의 행보가 합리적인거죠. 어느 스포츠에서도 T1급의 인기구단이 자유계약 신분이 아닌 선수를 라이벌 구단에, 그것도 그 구단이 꼭 필요로 하는 포지션에 이적하게끔 허용하는 구단은 없습니다. 칸나 선수 입장에서야 서운하겠지만, 이해 못할 상황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21/11/22 01:40
칸나야 더 좋은 조건에 담원가고 싶겠지만,
티원이 진짜 담원 보내면 프런트 총맞죠. 바르샤에서 레알로 다이렉트 이적하는거랑 비슷한데....
21/11/22 01:35
지금 말나오는 하이재킹썰과 KT스카웃을 21일 저녁에 풀고간 썰쟁이는
더샤이는 진짜 LCK넘어올 가능성 높다. t1 or 담원 접점은 담원과 더 많지만 선수는 t1을 선호하지 않을까? 라고 하네요. 아니 엄마친구도르가 진짜야?
21/11/22 01:39
썰쟁이도 티원은 보안이 너무 철저하다는걸로 보면
김정수경질 유출, LS-폴트 디스코드 유출등으로 학을띤 프론트가 직원들 뒷통수에 총겨누고 일하는듯 찌라시 나가는순간 바로 총살
21/11/22 01:40
칸나를 담원에 보내는 건 조마쉬가 천사가 아니라 그건 흑우죠 흑우. 그거는 진짜 본인 앞길 막을 상대를 자기 손으로 만드는 꼴이라;;
물론 그럼 테디는 왜 그랬냐고 할 수는 있겠지만, 진짜로 테디한테는 훨씬 좋게 대우해 준게 맞기도 해서 할말은 없지만 저렇게 진짜 직접적으로 라이벌팀에 보낸 것도 아니고 또.. 최종적으론 아프리카에 갔는데 아프리카가 지금 막 엄청 상위권 스쿼드까지는 아니니까 결과적으로도 담원 칸나 급 라이벌 팀을 만드는 행동까지는 아니게 되었죠. 미안하다 칸나야 그치만 그건 힘들어 ㅠㅠ
21/11/22 01:42
사실 테디한테도 '담원 아니면 OK'하고 사전 접촉 허가 내줬을 수도 있죠.
실제로 담원이 테디에게는 칸나만큼 관심 가질 이유도 사정도 아니였지만, 보험 들어놓는다는 느낌으로 저랬을 수도 있는 일이죠.
21/11/22 01:46
3년 3우승, 팀플랜과 안맞아서 못썼지만 A+~S급 선수와
2년 1우승 2년차 때 시즌 70%가량을 기량 이슈가 나온 선수를 동등하게 대해달라고 하는게 맞나요 팀을 개호구로 보는 것도 아니고
21/11/22 01:49
백번 양보해서 테디랑 같은 위상이였다 쳐도 담원으로는 못 보내죠.
이건 심지어 다른 S급 탑솔러를 T1이 영입했다는 가정에서도 못 보낼 팀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게 담원인 상황이라...
21/11/22 01:42
칸나는 저게 맞다면 양쪽 다 이해되죠
구단으로서 칸나 라이벌팀엔 못 주는데 선수는 가고 싶어했을 팀이라 게다가 테디는 fa로 풀어주는데 본인은 묶여서 선택지도 없으면 서운할테구요 그래서 계약을 잘하자?
21/11/22 01:42
칸나 담원에 보내줬으면 구단에 진짜 트럭 박혔겠죠.
테디 풀어주는건 선수에 대한 예우 차원인데 팬들도 납득할만한 무브였구요.
21/11/22 01:43
정말 칸나도 이해되고 티원도 이해되고 막 그러네요.. 미안하다 칸나야 ㅠㅠ.. 그치만 그렇게 해 줄수 없었어..
그래도 너가 언해피 막 띄우는거도 이해할게..ㅠㅠ
21/11/22 01:45
근데 뭐 저게 사실이면 결론은 '양측 다 이해된다'로 끝나는 이야기긴 해요. 누가 구설수에 오를 이야기는 아니긴 합니다. 물론 추측 단계라 말 함부로 하면 안되기도 하지만요
21/11/22 01:45
담원의 주장대로라면, 구단끼리 이적 합의해 놓고 계약 직전에 고스트에게 따로 연락해서 연봉을 후려치려 했다 합니다. 일단 담원과 고스트의 주장은 그렇습니다.
21/11/22 01:49
담원은 당연히 이적료 없는 트레이드 - 연봉 보존을 생각했는데, 농심은 계약 해지 후 재계약을 생각했고, 현재 연봉의 절반을 계약 성사 직전에 제시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농심의 입장은 우리는 계약 해지 후 재계약을 말했는데 담원이 이해를 잘못해서 철회했다는 입장이고, 담원은 트레이드였는데 농심이 거짓말이라는 입장인거 같습니다 .
21/11/22 01:51
이적의 형태가 2개가있는데 그냥 이팀에서 저팀으로 가는 이적 - 이거는 라이엇 규정에 의거 전팀에서 유지되고잇던 모든 계약사항이 지켜지거나 이것보다 더 큰 계약이 되어야 승인됨.
팀 FA후 이적 - 이거는 아직 규정이 없는것같은데 일단 타 스포츠의 경우 전팀의 계약이 다 지켜지지는 않음. 저 위의 일반 이적의 형태와 달리 현재의 계약보다 단계가 떨어지는 새계약이 존재 할 수있슴. 이 상태인데 농심에서 주장하는건 아래쪽인것같고 담원에서 이야기하는건 위쪽인것같습니다.
21/11/22 01:45
근데 LPL 선수들이 LCK로 리턴하는게 좋은 현상인지는 모르겠네요. 덕분에 스토브 자체는 엄청나게 재미있어졌지만.
LPL이 축소되면 롤판에 좋은건 아니니. LCS조차도 말이 나오는 마당에.
21/11/22 01:46
LPL걱정은 할것도 아니죠. 잘하는선수들 많은디.. 거기도 팀 규모만 커서 그렇지 최상위 4~8팀은 다 경쟁력있어요
21/11/22 01:49
그건 좀 선후관계가 반대같네요. 지금까지 LPL이 돈으로 LCK와 경쟁을 계속 붙였기 때문에 연봉이 지금까지 오른겁니다
LPL쪽 자금력이 줄어들면 LCK쪽 연봉도 올해가 피크일 가능성이 더 높죠
21/11/22 01:47
지금 현상은 lpl이 돈이 없다고 본다면 이렇게 리턴하면 축소된다는 느낌보다는
축소되었다는 증명이 이 리턴이라고 봅니다. 뭐 비슷한 거긴 한데 정말 lpl이 돈이 없다면 어쩔 수 없긴 하니까요.
21/11/22 01:47
그나저나 진짜 어제오늘 미친듯이 폭풍이 밀어닥치네요.
막판에 대놓고 피파훈 저격한 클리드 개인방송은 어느 순간 아예 저 뒤로 밀려나버렸음 크크크
21/11/22 01:50
사실 베테랑 탑 백업하면서 자신감 가질만한 팀 상대로만 등판해서 꿀 달달한 백업 생활하는게 그냥 풀 주전 박히는 것보다 성장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라고 설득해야죠.
그런데 제우스가 주전일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21/11/22 01:48
그러고보니 담원의 주장이 사실이면 농심이 고스트한테 템퍼링 한거 아닌가요? 크크크
담원이 앞에서 협상하다가 고스트랑 개인으로 연결해주진 않을것 같은데
21/11/22 01:49
담원과 먼저 협상해서 고스트로 넘어간거에요.
거기서 담원은 연봉보전해주겠다더니 선수통수쳤다 이거고 농심은 오해가 있었다 이거고
21/11/22 01:49
만약 더샤이 영입 성공한다면 티원 아쉽다는 말 싹 날아갑니다 정말.. 여기도 그럼 스토브 알차게 보낸 게 된 거죠.
막말로 탑이 제일 불안요소였는데 나머지 서브 다 날아간 거 감안해도 더샤이-제우스 체제가 더 나아보여서
21/11/22 01:50
만약 더샤이가 온다면, 페이커하고 더샤이만으로도 이게 얼마야....
그런데 둘이 광고 뛰면 중국에서 들어오는 돈이 어마어마할 듯.
21/11/22 01:52
사실 다른 종목들은 2군까지 굴리는 종목들은 그거대로 운영비 따로 나가고, 1군도 원정 비용이 만만치 않은데 롤은 둘 다 신경 안 써도 되니 유지비 자체는 다른 종목보다 싸면 쌌지 비쌀 일이 없긴 하죠 크크
21/11/22 01:53
전 프런트가 이미 팀의 상황과 과제를 잘 파악하고 있다고 봐서, 만약 그 사람을 선임했다면 다 이유가 있을 거라 봅니다. 누합폴 때와는 좀 느낌이 달라요.
21/11/22 01:52
근데 더샤이 페이커면 증말 광고 행사 밸류는 미치긴 하겠다 증말..
중국팬들 돌아버리는 각.. 굿즈 좀 많이 많이 만들어 많이 팝시다 티원..
21/11/22 01:54
T1게임단이 발로란트 팀도 운영을 했었기 떄문에 오히려 발로란트 쪽 사람이 온다면 업계에서 그래도 팀원들 분위기 관리는 잘하는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런 사람을 감독으로 놔야겠구나 생각도 이번 2년간 느꼈을거구요.
차라리 뜬금없이 스타쪽 인맥 데려오는거보다 최신 트랜드 반영이 더 잘된 쪽일듯.
21/11/22 01:54
명장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유정선이라는 사람이 어떤 성향인지를 알고 싶은데 그걸 모르겠어요. 타종목에서 활동하던 감독이라는 건 그렇게까지 흠결요소는 아닙니다. 당초 언급되던 스1 출신 코치들도 그렇고, 감독으로 올 정도면 롤 관련해서도 준비는 해서 오는거겠죠. 다만 이 감독의 스타일이 본인이 전권을 쥐고 선수들을 장악해서 리드하는 타입이라면... 그건 최악이라는걸 2년간 겪었으니, 프런트에서도 분명 다른 성향의 감독을 선임했을 것 같긴 합니다만...
21/11/22 01:55
그 유정선인진 모르겠는데
https://gall.dcinside.com/fps/2505682 옛날에 이런 일이 있긴 했습니다. 지금은 워낙 오래돼서 증거 다 날아가고 활동 잘 하나본데.. 쩜육때 관심 많았어서 어디서 들었나 했더니 저 사람 맞는거 같네요
21/11/22 01:55
구설이 있긴 했나보네요. 보니까 발로란트 코치로서는 나름 유능하다는 평도 있던데... 아니 정보가 너무 없어서 뭘 알기가 힘드네
21/11/22 01:57
아니근데 스타더스트는 롤판 초짜가 아니었어요.
100도둑으로 롤드컵까지 가본 경력이 있는 사람이 코치로 들어온건데 진짜 발로란트하던 생초짜를 데려온다고?
21/11/22 02:00
코치진만 잘 채우면 감독은 관리형으로 선임했다하면 이해는 가는 인선이죠.
LS야 능력도 검증 안 돼, 아니 안 좋은 쪽으로 검증이 됐었나...여튼 거기에 인성도 이미 검증 완료야 그래서 비토가 심했지만, 코치지만 살뜰하게 채우면 인선 자체가 트럭 박힐만한 급은 아닌 것 같긴 하죠. 그래서 말인데 마쉬형 우리 코치진은 누구야?
21/11/22 02:03
작년에 구상했던 폴트/LS의 감독은 관리만 인게임은 코치가를 하려는거 같습니다
설마 그때처럼 LS같은 말도 안되는 코치인선을 하진 않겠죠... 사실 감독/코치의 역할분담이 팁by팀 감독by감독 다 달라서 정립되어 있는게 없어서 이런식의 구상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년에 난리난건 LS가 그만큼 말도안되는 인선이였기 때문..
21/11/22 01:59
그나저나 코로나로 2년이나 지났는데 T1 사옥 근처에 있던 필라테스 학원 아직 남아있을까요? 강형 다니던 곳인데 5분거리라 다들 회로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21/11/22 01:59
한상용) T1 감독 유정선 들은 바 없다. 누군지도 모른다.
한상용 감독님도 아예 처음 듣는 이야기이신 거 같은데...아 근데 누합폴 이후로 진짜 말이 안되는 찌라시일수록 진짜 같음.
21/11/22 02:00
T1 theshy 단년계약으로 하고, 하위팀들과의 경기에서 제우스를 간혹 출전시켜서 경험 쌓게 해주는 정도면 진짜 만족스러울 거 같은데...
근데 감독이 누구라고요?
21/11/22 02:01
아니 근데 진짜 김정수, 양대인 겪은 이후에 자신만의 롤 철학을 가진 감독은 안 만나고 싶어요. 솔직히 지금 폴트가 감독한다고 해도 OK입니다. LS만 아니면 돼요
21/11/22 02:03
사실 누합폴 때도 결정적으로 불탄게 LS 때문이었지 폴트 갖고 그렇게 크게 된게 아니었죠. 프로 판에서 몇 안되는 페이커 짱친 + 슼 팬덤에게 이미지도 좋았던 운타라 상대로 개짓거리 한 거 때문에 안 그래도 헤이트치라면 MAX로 찍은 상대였는데
21/11/22 02:06
진짜 LS 아니었으면 트럭 안나갔습니다. 그냥 툴툴대거나 아니면 폴트 그래도 나름 능력 있는 사람일지도 하고 행복회로 돌리거나 둘 중 하나였을 거에요. 그때 더군다나 LS가 말씀대로 어그로 최대치였을때라
21/11/22 02:01
21/11/22 02:02
21/11/22 02:05
유정선은 저도 가끔씩 글옵 보면서 이름만 몇번 들어본 인사라 어떤 사람인진 잘 모르긴 한데
발로란트씬이 한창 태동기라 그쪽에서 수요도 많을거고 본인도 그쪽으로 욕심이 있을거라 굳이 롤쪽으로 진로를 틀까 싶습니다
21/11/22 02:16
일단 저는 거절할겁니다(...) 뭐 반쯤 드립이구요. 페이에 연연않고 자기 가고 싶은 길 가는 케이스는 이스포츠건 이스포츠 밖에서건 많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