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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21:51
21/11/22 21:54
이 입장대로면 칸나가 많이 불리한 게 아닌가 싶네요. 결국 계약 조건이 올해보다 후퇴하지만 않았으면 승인할 거라는 뜻이니까요. 그게 싫으면 칸나는 뛸 수가 없게 되고요.
21/11/22 21:51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긴 한데 구두계약했던 사람이 이미 사망하고 관련된 내용에 대해 아는 사람이 없는 시점에서 갑자기 칸나가 저 이번 시즌 끝나고 연봉협상해서 제가 원하는 수준 못 맞춰주면 저 나갈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속으로 [뭐지 얘 나가겠다는 건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은;;;
21/11/22 21:54
지금 이적과정에서 심하게 잡음 나온 선수들이
리치,칸나,클리드,고스트 넷인거죠? 그중 대부분 사안에 농심이 가장 심하게 엮여있는거고?
21/11/22 22:00
T1이 확실히 입증 할 수 있는 증거가 있음 뭐를까. 니입장 내입장 나오면 더 혼란해지는거죠. 만약 T1 선수들이 칸나가 월즈 중에 이적 요청했거나 팀 분위기 깨는 행동 했다는 증언 나오면 파이야 되는거구요.
21/11/22 21:58
칸나가 구두 계약을 진짜로 했을수도 있는데 그렇게 중요한 계약이면 재계약할때 계약서에 그 조항이 들어있나 다시 한번 확인을 했어야 돼요. 이 부분은 아무리 봐도 칸나가 이길만한 기미가 안보입니다. 다만 이적 관련 언플이나 협상 권한 위임에 대한 입장 차이 정도는 따져볼 수 있을 거 같고요.
21/11/22 21:59
에이전트 전문을 보니까요
[이 과정에서 T1이 원하는 이적 금액에 대해 합의한 후 동시에 타 팀 접촉과 협상에 대한 권한을 위임받아 김창동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팀과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권한을 위임 받기 전 이적료 외에 이적 가능 혹은 불가능 팀 및 기타 세부 조건은 별도의 제한을 두지 않았습니다.] 접촉과 협상을 알아서 하라고 했지 이적결정권을 줬다는 소리는 없네요 하긴 그런건 주고싶어도 못줄듯 주면 그건 FA지.....
21/11/22 22:02
권한 위임이면 위임장이 있겠네요. 위임장 있으면 T1 번복 잘못이고, 위임장 없으면 T1이 잘못한게 없죠. T1은 에이전트 한테 딜 만들어 오면 우리 검토하고 승인할께 이런 스탠스였을테니.
21/11/22 22:09
위임장이 있어도 협상 권한 위임이지,
협상해서 들고 들어온걸 승인할지 말지 결정권한은 당연히 구단에 있죠. 에이전트 활발한 타 스포츠 예를 들어도 선수랑 에이전트 맘대로 계약한다? 그건 이적이 아니라 FA죠. 이건 말이 안되는거.. 중간에서 협상은 할 수 있어도 구단이 허락안하면 끝이죠. 이건 기존 스포츠에서 너무 당연한건데..
21/11/22 21:59
농심담기 해결된거보면 제가 예상한게 맞다고 봅니다. 분명히 어디서 말이 와전된게 맞음 FA후 이적 문의한게 그냥 이적문의로 바껴서 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1/11/22 22:03
그냥 티원이 연봉을 좀 보조해 주는 걸로 설득해 보지…
이게 안 된 걸 보면 지금 티원 프런트와 칸나 사이에도 감정의 골이 깊은 것도 같고..
21/11/22 22:04
솔~직히 전 에이전시 글 읽을수록
에이전시측 여론전 느낌이 나는건 사실입니다 에이전시도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이적료 기준 위에서 협상과 팀 알아보는걸 알아서 하라는거지 이적 최종결정권한은 팀에게 있다는걸 모를리가 없을텐데... 2등팀에서 선수 내보내는데 2등팀 물먹인 1등팀 약점포지션으로 보내겠답시고 협상안 가져오면 2등팀이 미쳤다고 허락해주겠습니까 이건 팀이 이상한게 아니고 선수랑 에이전시가 분위기파악을 못한거죠 아니면 하고도 억지를 부리고 있던가...
21/11/22 22:07
에이전시가 만약 이렇게 하면 너 담원갈 수 있어 라고 설득했다면 문제있다고 봐요. 이렇게 했는데 어그러지면 어떻게 될 수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줬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21/11/22 22:05
한상용 - 내가 조마쉬고 폴트인데 핵심선수를 경쟁팀에 보낸다? 저 바로 모가지 댕강이에요 사표씁니다. 팬들이 가만히있겠어요? 트럭보냅니다.
21/11/22 22:08
이게 100% 정론이죠 아무리 바깥 여론이 들끓어도 자기팀 주전이었던 선수를 우승 경쟁팀의 라스트피스로 보내면 그건 프런트가 아니라 간첩입니다 욕먹더라도 막아야 프런트로서 최소한을 하는거고
21/11/22 22:05
처음에 담원행인가? 했는데, LCK 사무국의 입장을 보니 담원행은 제로 같습니다. 농심 갈 듯.
이미 선수를 보낸 거라 한화행도 안 되고요.
21/11/22 22:14
신기자의 칸나의 선이적요청 트위터가 컸던거 같아요.
칸나 입장에선 연봉협상결렬이 우선인데, 이적요청이 먼저 나오니 자기혼자 나쁜놈 되었다 생각할거라...
21/11/22 22:09
티원팬이 티원 실망이다고 하고 있고, 티원팬 아닌 티원까던 사람이 이게 티원 잘못인가 하고 있고 신기합니다 크크
스포츠를 어떤 쪽 위주로 봤냐에 따라 갈리는 거 같기도 하고
21/11/22 22:10
전 칸나 애정이 있는 편인데도 NBA를 주로 봐서 그런지 이게 세세한 거 걷어내면 큰 문제라고는 생각이 안 듭니다. 솔직히 그동안 티원이 선수들 사정 많이 봐주기도 했고..
21/11/22 22:11
사실 이 건은 NBA보다 해축판을 예시로 들면 감정 이입이 확 되죠 크크
당장 다이렉트도 아니고 레알 거쳐서 리버풀 간 마이클 오웬이나, 바르샤 거치고 첼시 간 세스크가 어떤 대접 받는지만 봐도 크크
21/11/22 22:14
전 농구를 주로 보긴 하는데, 농구판에서 팀 레전드니 뭐니 해도 그냥 여차하면 트레이드시켜버리거나 재계약 때 후려쳐서 다른 팀 보내거나 이런 일 비일비재해서..특히 라이벌 팀으로 안 보내려 하는 건 거의 똑같기도 하고요. 그래서 팀에 대한 충성심, 로열티 아무 의미 없다는 이야기가 한동안 꽤 핫했었죠..
21/11/22 22:16
NBA판은 그래봤자 고작 1년에 한, 두번 더 만나는건데도 같은 컨퍼런스로 왠만하면 안 보내려 하고 보내도 다른 컨퍼런스 팀보다 더 빡센 조건으로 받거나 하죠.
개인적으로 메이저리그처럼 반대로 보내버리면 몇년은 안 만날 수 있는 구조도 아니고 굳이 안 보내는건 좀...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21/11/22 22:28
맞습니다 같은 컨퍼런스도 그렇고 라이벌 팀 간에도 안 보내려 하고..뭐 그렇죠. 최대한 라이벌이든 뭐든 사연 없는 팀으로 보낼 수밖에 없는 게 가끔 농구도 이게 부메랑이 되긴 합니다. FA긴 하지만 2010년 초반 라이벌 구도였던 보스턴-마이애미 구도에서 레이 알렌이 마이애미 이적하면서 진짜 난리였죠. 다 진 게임에서 결국 레이가 파이널에서 3점 넣고 우승까지 시켜버리면서 당시 보스턴 쪽 진짜 살벌했습니다. 팬들이 주로 레이 욕하긴 했는데 구단 비판하는 사람도 꽤 많았죠. 애초에 구단이 레이를 여러번 트레이드시키려 했고 최대한 마이애미 같은 팀 제외하고 보내려 했거든요 크크... 하여튼 이 사건은 지금까지도 영향이 있어서, 레이나 가넷 같은 경우 학생 시절부터 친분이 있던 관곈데 지금 싹 끊었죠.
21/11/22 22:37
옙, 가넷이 글렌 테일러를 진짜 극혐하는 수준이라 지금까지 구단이 요청해도 쌩깠는데, 이제 구단주도 바뀌었으니 애들 기도 살려줄 겸 받아주셨으면...
21/11/22 22:18
제가 농구나 롤이나 좀 비슷한방향으로 갈거라고 보는게
농구도 보면 선수가 갑질할수있을땐 선수가 최대한으로 갑질하거든요 슈퍼스타들끼리 모여서 롤도 근데 딱 이렇거든요 여긴 그 어떤 스포츠랑 비교해도 팀이 가진 선수보유권한이 굉장히 약한편인데 FA된 특급들이 절대갑이라서 뭉쳐다니고 자기 원하는 선수 집어넣고 이러니까 서로 비즈니스 이즈 비즈니스로 갈수밖에 없음
21/11/22 22:30
저도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그래도 NBA는 선수협 때문에 선수들 파워가 센 것도 좀 있긴 하죠. 선수 보호 측면이나 복지 측면에서 아직 롤은 한참 멀긴 했고..근데 확실히 둘 다 특급 선수들은 힘이 꽤 센 것 같긴 합니다.
21/11/22 22:09
티원이 규정상으로는 무조건 이기는 싸움이고 칸나쪽이 2020년말에 있었던 고인의 구두계약을 무기 삼아 감성에 호소하면 어떻게 되지않을까 예상했었는데, 상황보니까 감성쪽으로 이기기도 쉽지 않아보이네요.
21/11/22 22:09
티원에서 이적하면서 많고 많은 팀중에 하필 담원을 물고 온게 참...
양대인 때 한 번 당했는데 또 당하면 티원 사옥에 버스가 아닌 트럭이 돌진할지도
21/11/22 22:10
한줄 요약하면 비디디랑 똑같이 오셀롯 한건데 둘다 팀을 지지하는 팬들이 많을거 같습니다. 비디디 내친건 아쉽지만 이미 리빌딩 천명했고 쵸비 데려와서 만족,칸나 내보내는건 ok 근데 담원? 안되지. 그나마 비디디는 개인팬이 많아 도의적으로 젠지 까이는거지 칸나건은 압도적으로 티원을 지지하지 않을까..
21/11/22 22:12
오셀롯이 카민코프에 보낸건 그냥 도의적일뿐 이적료낸게 거기밖에 없다 라고 보면 그냥 장사한겁니다.
오셀롯은 퍽즈를 c9에 보낼때 특정팀 이적금지 라는 독소조항을 넣은거죠. 본인팀 선수도 아닌데. 그래서 그건에 대해서만 라이엇이 앞으로 하지말아라 한거고..
21/11/22 22:15
일반적으론 잔류 안 된 이후론 뭐 이미 기분 상해있는데 이적 팀 좋은 자리 찾았는데 그게 하필 담원이고 허락 안해주니 더 사이 틀어졌겠죠. 그게 FA해줄게가 아닌 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죠..
21/11/22 22:15
에이전시가 스포츠에 대한 이해도가 없는건가요?
이번시즌 높은무대에서 2번이나 맞붙어서 패배한팀에 보내줄리가... 담원은 상대전적도 크게 밀리는 팀인데 담원으로 이적 허가 안해줬다고 여론전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21/11/22 22:16
한상용감독 말 들어보면 결국 에이전시가 무리수 둔다
이걸 오픈한것 자체가 칸나에게 제일 안좋은상황 뭐 이건 명백해 보이네요..
21/11/22 22:18
사실 이건 에이전시가 개삽질한게...
막말로 T1이 칸나 이적료 없으면 내년에 팀 못 굴리는 재정도 아니고, 칸나 1년 내내 CK도 안 내보내고 공짜로 연봉만 주면서 수납해버려도 전혀 지장이 없는 팀인데 저렇게 도발을 해버리면 칸나 입장에서는 담원 대신 농심은 선녀로 보이는 상황 나와도 안 이상하죠.
21/11/22 22:16
불판 이야기 쭉 듣다보니 대충 그림이 그려지긴 하네요.
농심의 양아치 같은 언사가 있어서 칸나에게 감정 이입을 했었는데, 사실 T1도 명분이 충분하군요. 양대인 케이스 생각하면 담원 못 보내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칸나는 아쉽긴 하겠지만 계약이라는게 자기 좋은 점만 이용할 수는 없는거니... 선수들 모두 다년 계약은 좀 조심해야 겠네요.
21/11/22 22:19
티원이면 축구판으로 치면 레알이고 담기가 대충 동리그 라이벌인 바르샤면 진짜 아예 이해 안 되는 행동하는 건데 에이전트 뭐하는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승산이 적어보이니 여론전 가는건데 일이 잘못될 건 생각 안 하나 농심 얘기는 그게 진짜든 아니든 왜 쓴 건지 모르겠네
21/11/22 22:19
조금 딴 얘기지만 몇몇 팀들 빼고 진짜 lck팀들 생각보다 돈 많은가 봅니다. 스토브리그 시작 전 즈음에 북미쪽에서 칸나 이적 문의했다가 이적료가 높아서 서밋으로 선회했다는 썰 돌아서 이게 뭔 헛소린가 싶었는데, 그럼 담원이랑 농심은 최소한 이적료는 맞췄다는 소리잖아요? 아니면 북미라 이적료를 좀 쎄게 불렀나...
21/11/22 22:23
팀 입장에서 굳이 북미라고 쎄게 부를 이유가 없죠. 오히려 해외로 보내면 LCK 경쟁팀들이 쎄질 요인도 줄어서 더 이득인데...
21/11/22 22:21
그나저나
에이전트가 자기 돈 한푼 더챙기려고 선수 미래 생각안하고 싸질러보는게 너무 꼴보기 싫긴 하네요. 저게 말이 에이전트지 뽀찌뜯는 양아치들이랑 뭐가 다른지
21/11/22 22:23
이적을 추진해보라하니 어느팀이든 순진하게 받아왔고
담원은 안된다하니 갑자기 그때부터 기분 틀어짐 게다가 농심은 팀원도 더 맘에 안 들수도 있는데다가 연봉도 더 적음 라이엇은 그 와중에 선수쪽으로 유리하게 '권고'를 함
21/11/22 22:23
찬찬히 생각해보니 티원이고 담원이고 농심이고 칸나고 간에 에이전시가 제일 이상하네요. 스포츠 관련 계약 중개하면서 라이벌리 개념 모름..?
21/11/22 22:23
안이...스카웃 확정아니고 젠지감독도 확정아니면 대체 어케 돌아가는겨...
히라이는 빛빛빛이 될것인가 아니면 빛만 달릴것인가...크크크
21/11/22 22:23
농심은 계획대로 다 돌아간다고해도 내년 폭망각인데요.
이거 수습되나요? 칸나 비디디 고스트 언해피한 선수만 몇명이며 다다음 스토브에 선수들 데려올수있어요?
21/11/22 22:23
이게 참 웃긴게 [도의적]차원에서 이적 가능하게 했다면 선수도 [도의적] 차원에서 팀을 선택했어야하는가? 하는게 문제인거 같기도 합니다.
21/11/22 22:23
이따가 "중요한 순간 이적 요청을 언급해 팀워크를 저해했고, 이로 인해 차기 시즌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 대목 언급하려나요
21/11/22 22:28
네, 그러니까 에이전시 입장문에서 그리 적혀있었다는거죠.
그런데 T1 입장문에서는 다르게 적혀나올 수 있으니 일단 기다려봐야한다는건데 제가 위에 오해소지가 있게 적었네요. 죄송합니다.
21/11/22 22:24
100% 에이전시 말대로 이해하면
칸나는 연봉 협상이 안되면 FA가 될수 있고, 최악의 경우에는 전년도 연봉을 보전받을수 있는, 본인한테 너무 유리한 2년 계약을 했다는 건데, 티원이 어디 바보 팀이라던가, 완전 을 중 을 의 상태에서 계약한것도 아닌데, 그냥 1년 계약하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평범한 2년도 아니고 저런 형태의 계약을 해줬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뭔가 의사소통 과정에서 칸나 선수가 착각을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21/11/22 22:27
저도 이건 보면서 좀 웃겼습니다
2년계약인데 못해도 2년차 연봉까지 보장이지만 더 잘하면 2년차연봉을 올릴수있는데 그게 선수마음에안들면 1년하고 FA가될수있는 그야말로 기적의계약인데 크크 이걸T1이 해준게맞나? 작년 칸나면 이제 막 데뷔할때라서 파워가 없었으면 없었지 강했을리도 없는데...
21/11/22 22:29
그냥 상식적으로 말하면 2년 계약에 다음해는 인센티브 플러스 알파 정도겠죠...
이걸 그냥 1년 따로 1년 따로 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21/11/22 22:25
칸나 기분은 이해되네요. 우승각 보이는팀에 연봉 2배받고 갈줄알고 싱글벙글 하고 있었는데 응 농심. 그런데 칸나도 알아야될게 최종결정권자는 에이전트가 아니라 티원인데
21/11/22 22:27
농심이 오해 드립치지 말고 바이퍼 때문에 컷했다 하면 욕 조금 먹고 말았을텐데 의사소통 오해
안타깝지만 티원도 팀 플랜상 칸나를 배제했다 하면 큰 문제 없었을텐데 "칸나가 팀 분위기를 헤쳐서 배제했다. 앗 오해였다."
21/11/22 22:28
근데 그쪽에서 쓴것대로 봐도 오해할수있는 상황이 오긴하죠
T1은 돌아가신분 구두계약을 모르는 상황에서 칸나가 계속 저이야기를 월챔 기간중에 하고있다 그러면 이적하려고 하는거 아니냐 오해 할수있는 상황입니다. 말이 안되는건 아님
21/11/22 22:29
칸나의 입장문이 모두 사실이라는 전제하에선 선수가 잔류 원한다고 말한 시점에선 이적하려고 했다는게 아닌 걸 T1도 알았죠. 그걸 이적 먼저 원했다고 팀에 유리한 부분만 언론에 노출한건 문제가 맞죠. 계약 부분에선 티원의 문제는 없구요.
21/11/22 22:30
칸나에게 확인만 했어도 어...그런 일이 있었어? 이적하고 싶은건 아니고? 확인이 됐을텐데 "칸나가 이적하려고 하면서 분위기를 헤쳤다"고 발언했다는데요?
21/11/22 22:31
구두계약이야기 하면서 우리쪽에 확인할 방법이 없는데 대회중에 그걸한다고요? 칸나가 확인해달라고했는데?
애시당초 이야기가 칸나한테서 나온거에요. 그러니까 오해라는소리가 나오는거죠. t1도 확인할수없는부분이니까 오해라는 표현을한거지
21/11/22 22:33
T1의 입장은 선수가 LOL 월드챔피언십 기간 중 두 차례(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과 월드 챔피언십이 종료된 시점)와 귀국 한 이후까지 최소 3번의 이적 요청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중요한 순간 이적 요청을 언급해 팀워크를 저해했고, 이로 인해 차기 시즌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21/11/22 22:36
당 에이전시는 김창동 선수의 연봉협상을 위해 T1 측과 첫 공식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T1의 입장은 선수가 LOL 월드챔피언십 기간 중 두 차례(중요한 경기를 앞둔 시점과 월드 챔피언십이 종료된 시점)와 귀국 한 이후까지 최소 3번의 이적 요청을 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중요한 순간 이적 요청을 언급해 팀워크를 저해했고, 이로 인해 차기 시즌 로스터에서 제외하고 이번 스토브리그 기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에이전시 계약과정에서 들은 적 없는 내용이라 사실 확인을 통해 이는 T1측이 말한 내용과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김창동 선수는 이적 요청을 팀에 한 적이 없고, LOL 월드챔피언십 4강 종료 후 최성훈 단장을 통해 한 차례 차기 시즌 계약에 관한 문의를 진행했을 뿐이었습니다. 이 내용에 대해 T1은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오류였으며 격리 중인 최성훈 단장과 통화를 통해 김창동 선수의 말에 대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김창동 선수가 최성훈 단장에게 문의를 한 이유는 과거 연장 계약 이후 계약을 진행한 존 킴님의 갑작스러운 부재 이후 구두로 합의한 부분과 연봉 협상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지를 혼란스러워했기에 문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렇게 써있죠. 그러니까 t1내부 커뮤니케이션 오류가 나올 상황이라는거죠. 월챔끝나고 오해인걸 확인한거고요.
21/11/22 22:47
정리하면
칸나가 팀워크 망치며 이적 요청해서 진행중이야 오해인데? 어 이런 일이 있었네. 아무튼 진행중이야. 네요. 이걸 처음부터 팀 플랜상 이적 진행이라고 했으면 칸나랑 감정 상할 일도 줄었을거 같은데...
21/11/22 23:02
어라, 생각해보니까 칸나가 인스타 올린 다음 티원이 "칸나가 먼저 이적요청 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리고 이적의 거짓말X3이 올라왔고. 요 부분 진실공방할듯.
21/11/22 23:13
으어어 방금 발표에서 스스로 김창동 선수는 롤드컵 4강 직후부터 FA에 대해 문의, 정황상 T1 떠나기 원하는 거 같아 이적 추진 라고 했네요
21/11/22 22:31
칸나 보니까 롤판에도 가레스 베일처럼 배쨰하면서 연봉만 두둑히 먹고 골프치고 그러는 선수 있었으면 재밌을것 같은데 수명이 짧아서 어렵겠죠 크크
21/11/22 22:55
겜게 칸나 에이전시 성명문 700플 달겠는데요??
저도 예전에 씨맥 경질건 관련 글 썼다가 800플 가까이 달려봐서(검색해보니까 나오네요) 아는데 댓글 때문에 스크롤 압박 장난아닙니다 하나하나 달릴때마다 찾기도 힘들어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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