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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14:17
고스트가 농심이랑 협상관련으로 언해피>농심이 해명문 내면서 하이재킹 실패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비꼼>화난 담원이 고스트 연봉 절반으로 깍으려던고 했지않냐며 반박, 덤으로 농심이 말한 템퍼링 의혹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임이라는 현상황...
바이퍼,더샤이는 복귀 불확실하고 스카웃은 기자들 피셜 떴었다가 다시 복귀라는 설도 도는 상황입니다.
21/11/22 14:17
바이퍼 스카웃은 복귀 거피셜인 것 처럼 뜨더니 사실무근일 수도 있다면서 다시 잠잠해진 상태이고(스카웃은 아마 LCK오지 않겠냐는 여론이 더 우세), 더샤이는 중국에서 나오는 얘기로는 결국 IG 재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21/11/22 14:17
스카웃 복귀는 거피셜(아직 중국 쪽에서는 부인 중), 바이퍼와 더샤이는 아직 미정, 고스트와 농심 건은 진행 중입니다. 농심의 재반격이 아직 없네요.
21/11/22 14:34
리치야 소식 없니...? 일본 정도는 괜찮다는걸 보면, 마이너도 일본 정도로 가깝고 적응이 쉬워보이면 마음이 있는거 아닐까 싶기도.
21/11/22 14:38
블랭크랑 아리아는 LJL 행 선택할 수 있을거 같기도하고 돌아가는거 봐선.. 근데 아리아도 LCK에 자리 있으면 좋겠는데 한화가 그냥 카리스 육성한다 천명한거 같아서 아쉽네요. 스카웃이 복귀를 해버리는 바람에;;
21/11/22 14:52
ppt21.com 여기 가시면 공개자료실에 불판번호 일괄변경 유틸리티 있어요 그거 다운받으셔서 사용하시면 금방 변경 가능합니다.
21/11/22 15:02
지금 스토브 사태에도 불구하고 경력 적은 선수들은 팀과의 연장계약이 충분히 메리트 있다고 생각해서요. 보장되고 확실한 연봉은 달달하거든요. 그래서 내년 시즌 연봉 상향 조정하고 1년 더 연장하는 게 선수 입장에서도 꽤 구미 당기는 제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21/11/22 15:13
역시 낮엔 직장인들 일에 집중하라는 LCK 썰쟁이들... (그러나 퇴근하면 밤 늦게 자지 말고 모니터나 폰 화면 보고 있어! 기강 잡는 막고라 교전 on!)
21/11/22 15:19
11월 22일 월요일 스토브리그를 시자아아아아아아악~~~ 하겠습니다~~~!!!
농마갤에 올라온 유력썰 농심 컨택중이던 원딜들 다 등돌림 최악의 경우 2군 콜업각
21/11/22 15:41
농심이 보수적인 마인드 기업이라서 소비자들 눈치 엄청보는데...
이걸로 위에서 내리갈굼 장난아닐껄요? 최소 이번 스토브리그 주도적으로 핸드링 한 사람은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정확한 사실관계 나와야 겠지만...) 올해 LOL 프로팀 창단으로 광고 측면으로 이득을 엄청 봤는데... 말짱 도루묵 되서 임원한테 이게 알려지면... 내후년 이후 농심 팀 자체가 유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21/11/22 15:23
에포트 찌라시로는 고스트 올 예정이라는 소리듣고 그냥 바로 사인했다는거 같던데 에포트도 어찌 2군원딜이랑 하면 참 ㅠ
21/11/22 15:25
https://www.fmkorea.com/4102908717
펨코롤갤에 어느분이 윤민섭/신연재 기자피셜 타임라인을 표로 정리해서 업로드해주셨네요.
21/11/22 15:25
위에 농심 원딜 썰 풀은 썰쟁이에 의하면 한화는 어렵다밖에 들은거 없다고... 진짜 플랜 하나 세워놨는데 망가지니까 정신 못 차리는 건지
21/11/22 15:26
근데 담원 농심 이야기는 진짜 계속 곱씹어봐도 누가 거짓말하고있는건지 확신이 안가네요.
농심이 자기네들이 주장한데로 진행한게 아니면 규정때문에 이적승인이 날수가 없어서 아예 이적이 불가능해가지고 아예 딜을 칠수가 없는데..
21/11/22 15:28
솔직히 농심이 말한 오해라는게 이해가 안가는게....연봉을 내릴거면 이적이 아니라 해지 재계약으로 생각했을텐데 그렇게 큰 차이가 오해가 생길 수 있나 싶습니다.
뇌피셜 보면 그냥 바이퍼 나와서 고스트 컷하려고 마지막에 말 바꿨다가 아닐까 싶은데, 이걸 오해가 있었다로 얘기하니까 진실공방이 되면서 어그로가 훨씬 끌리는게 아닐지....
21/11/22 15:30
이게 바이퍼 까지 엮여야 아다리가 맞아들어가요.
근데 바이퍼까지 엮이면은 농심이 딱히 욕먹을 구석이 없거든요. 상위 물건 나오면 이적협상 빠개지는거는 당연한겁니다. 지금 욕을 먹는 포인트는 거짓말인건데 거짓말이라면은 농심이 이적협상을 할 이유가 없단말이죠. 진짜 이상한듯
21/11/22 15:36
뇌피셜 더 굴려보면
원래 고스트 이적하려고 함 3일 후 바이퍼 나와서 컷 그냥 뻔뻔하게 "우린 바이퍼가 더 좋아" 했으면 나쁜 x끼들 하고 종료 근데 변명을 앗 우리는 연봉 깎는다는 얘기였는데 소통에 문제가 있었네;; 실수야 실수 고스트 담원 킹받음 2일 후 고스트 하소연 농심 안그래도 여론 안좋은데 화들짝 놀라서 오해 발언. 하이재킹 찌르면서 더 말하지 마 암시. 담원 안그래도 화났는데 찔리니까 폭발, 오해? 너희 직전에 말 바꿨으면 뭐 오해? 이 거짓말쟁이들아 농심 당황해서 침묵 중. 오해라는 말을 아예 안했으면 그냥 냉정한 시장인데 저 말 때문에 거짓말 진실공방으로 파급력 확대 ....완전 뇌피셜임다!!
21/11/22 15:38
근데 그럼 농심 사장이 먼저 찌르는게 말이 안되요
안그래도 리치 문제 때문에 민심 나락가고 선수컨택 쉽지않는데 바이퍼 협상전에 엎어진계약 들춰내가지고 불지른다? 와 진짜 미친짓인데..진짜 개 상또라이짓을 사장이 한건데 팀에 똥통 들이붓고..
21/11/22 15:43
여기서부턴 뇌절인데 쪼끔 더 뇌피셜을 굴려보면....
처음에 4인팀 템퍼링 얘기를 꺼낼 정도면 템퍼링이 있긴 있었음 덕켈 비디디 기둥으로 탑보다 정글 보강을 우선하던 농심 사장 멘붕. 아마...도 템퍼링이 덕켈을 영입한 담원과 엮이지 않았을까. 상황이 달라졌다 리치 땡큐 덕켈이 없으니...꺼려지지만 고스트 이적 추진 바이퍼 등장, 담원 꺼려져서 고스트 컷 앙금이 남아서 오해 드립으로 도발 그후 고스트 발언 너희가 나한테 이니시를 걸어? 이성증발 급발진 - 외통수 이건 뇌절 소설 뇌피셜인듯....
21/11/22 15:39
완전 뇌피셜이라기엔 저는 그냥 이게 맞는거 같은게... 저기서 바이퍼 이야기 빼버리면 그냥 말에 구멍이 너무 나서.
고스트한테 처음부터 옵션으로 후려친거면 고스트가 화날일도 업죠. 처음엔 연봉 맞춰준다 -> 바이퍼 나옴 -> 근데 그 연봉 옵션이 반임 -> 고스트 극대노 이게 맞지 않나 싶은데 저기서 바이퍼가 나오는게 없으면 갑자기 연봉을 프런트가 왜 착각을할까요. 예산은 미리 다 정해지는데 암만 주먹구구라도 말이 안됨...
21/11/22 15:42
바이퍼 도장찍은 상태면은 아이폰텐님 말씀이 맞는데 바이퍼 협상을 해야되는데 이전 계약 똥통뿌린거를 먼저 맞았다고 사장이 수면위로 끌어올린다 진짜 저는 그런사람이 사장자리에 앉을수있을꺼라고는 상상도 못하겠는데..
21/11/22 15:39
추가로
농심이 주장한 템퍼링은 뭐라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증거를 찾기 어려운건 확실 진실공방 증거싸움에서 여론을 뒤짚기는 힘듬 여기서 계약적으로는 문제 없다 이게 이적시장이다, 할 타이밍은 지남 지금 저러면 거짓말쟁이 쓰레기 팀 행 안그래도 리치 때문에 악화된 여론 시궁창 익스프레스, 오해 발언한 책임자 찾기 일단 더 악화되는걸 막기 위해 리치에게 사과 리치가 입 더 털면 큰 일이니 은근슬쩍 "핑퐁하고 싶지 않다" 암시
21/11/22 15:29
한화생명은 지금까지도 영입 힘들어 하는게 이해가 참 안됩니다. 농심처럼 프런트가 빌런인것도 아닌데.. 손명장 유임말고는 이유를 못찾겠음. 브리온, 샌박도 선수 잘 물어오는 마당에 모건 때문에 선수들이 기피하는것도 아닌거 같음.
21/11/22 15:33
모건/두두-윌러/요한이 탑-정글이라 저기의 미드, 원딜이 되는걸 꺼려하는거겠죠. 적어도 동기유인이 될만한 코어 선수가 있어야 하는데 한화는 쵸비, 뎊트를 다 놓쳤으니...
21/11/22 15:30
전 이젠 한화는 엄청 급할 이유가 없어 보이긴 합니다.
상황이 하도 이상하게 돌아가다보니 팀보다 선수가 남는 상황인 것 같아서 어차피 [육성] 선언했겠다 패닉바이할 이유는 더더욱 없지요.
21/11/22 15:34
총알 장전했다가 아예 뭉치겠단 애들 사는게 답이겠죠.
오히려 백지상태가 더 쉬울테긴하고 물론 님이 보는 가능성도 무시할 수준은 아니라 봅니다.
21/11/22 15:35
근데 여러번 말했는데 선수가 1년 쉬는거는 진짜 아니에요. 너구리때 이야기는안했는데 1년쉬다가 복귀해서 제 성적내는거 진짜 어렵습니다..
그나마 너구리는 스프링끝나고나면은 자리는 많을꺼에요 탑 공석이 하도 심해서.. 근데 정글은 미드 시너지가 중요해가지고 진짜 어지간히 급한팀 아닌이상 그냥 본래의 형태대로 갈 가능성이 높단말이죠..
21/11/22 15:33
한화 저는 솔직히 다른 포지션은 다 납득이 되는데 탑-원딜 이 구멍 두개는 도저히 답이 안보여요.
원딜은 진짜 미스틱 바이퍼 뭐 이런 LPL선수들쪽 찾아봐야할거 같은데 이 선수들이 굳이 말도 안되는 상체라인업이랑 게임할 이유가 없고... 탑은 아예 매물 자체가 없어서 리얼 모건-두두 체제로 가야할거같은데, 작년에는 쵸비빨로 어떻게 모건 약점이 지워졌지만 진짜 올해도 작년처럼하면 역대급 똥싸개형탑을 보게될것. 개인적으로 버돌은 왜 젠지에 남았는지 이해가 좀 안가긴합니다. 카리스랑 같이 가는게 매우 좋은 무브로 보였는데. 버돌 윌러 카리스면 서로 의사소통도 잘될꺼고 동기부여도 잘됐을거같은데, 솔직히 젠지에 남는건 라스칼이랑 경쟁할때랑 많이 다를겁니다. 암만 봐도 내년엔 도란 전성기에요.. 한게임도 못나옴.
21/11/22 15:38
이게 만약 한화가면 내부스크림 수준도 있는데 타팀이 스크림 제대로 안해줄 가능성도 있어서 그런건지도 모릅니다. DRX도 그랬다고 하니까요.
21/11/22 15:37
자음이 들어갔으면 초성체 못 써요 하고 메시지가 뜰 텐데 자연스럽게 댓글 달린 것처럼 새로고침이 되고서는 행방이 묘연하네요..
이럴 때는 펨코처럼 내 댓글 보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흐흐
21/11/22 15:34
한화는 그냥 프론트에 뿔난 선수들한테만 연락해서 내년에 어떨지 의중만 남겨놓아도 괜찮지않을까요? 농심 선수들 다 단년계약일건데 (칸나 비디디 1년 남은 상태로 이적함)
21/11/22 15:39
전 피해자라고 봅니다
스프링 돌림판 보고 정나미 다 떨어졌습니다. 아직도 한화에 관심 가지는거 보고 있음 그래도 팀팬을 못 그만두나 싶긴한데 역겨운건 어쩔수가 없더라고요.
21/11/22 15:41
[S급에 투자할] 예산은 있었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한화는 세계 대상으로 홍보하려고 프차 가입한 팀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각이 안나오는 이상 물주 입장에선 돈 쓸 이유가 없어보이긴 합니다.
21/11/22 15:41
전 근데 한화 돌림판 티원이랑 좀 결이 다르다고 보는게...
티원이 일단 돌림판 경우의 수가 훨씬 많았고 한화는 미드 바텀은 고정이었던점을 고려해야되고요. 한화는 돌릴때마다 누가봐도 '아 모건마렵다' '아 두두마렵다' 이 소리가 나올만큼 개같이 못했습니다. 근데 티원이 돌릴때는 아니 나름 박아놓고 보면 괜찮은데? 아니 또 바뀌는데? 이걸 바꾸네? 이런 여론이 훨강했어서... 그냥 결과적으로 둘다 개못해서 조진거지 돌림판 피해자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 오히려 두두는 한 반시즌 이상 박아놓고 확인해보고 싶긴했습니다. 너무 기회를 조금준거 같음.
21/11/22 15:47
두두는 대놓고 못했다기보다 얘 때문에 지는 것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얘만 나오면 지네? 이래서 모건 쓰는 건가? 이런 반응 아니었던가요.
그리서 두두는 팀이 밉다 밈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1/11/22 15:46
티원 돌림판처럼 케리아 제외 전포지션 돌리는건 너무 이레귤러라 그냥 이건 논외로 두고, 한화가 미드-바텀이 라인전 기량이 탄탄하긴 한데 어쨌든 정글이 안정화된게 리그 최후반이었거든요. 그 16슼도 탑 미드 바텀까지 다 라인전 최소 A+에서 S급들이었는데다 그냥 세체~한체를 다투던 클래스였는데도 정글 하나 흔들리니 팀 전체가 흔들리고 라인전 기복까지 생겼던 시점이 있었죠.
그런걸 감안하면 확실히 주전경쟁이나 식스맨 활용 이거 리스크 엄청 크다 봅니다. 제가 T1팬이라 상대적으로 그 리스크에 대해서 좀 체감을 덜했던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한 2년간 된통 얻어맞고 나니까 생각이 달라짐... 모건 두두가 돌아간데에는 본인들 기량 문제도 있지만 정글까지 같이 돌아간거는 본인들 잘못은 아니고 영향을 분명 받았으리라 봅니다. 저만큼 못하지는 않았을 수도 있는데... 최소한 정글이라도 좀 일찍 안정화가 됐다면.
21/11/22 15:51
15 쿠 타이거즈도 위즈덤 호진 번갈아나오는 거 엄청 적응 힘들다고 호소했죠. 슼 시절이 유독 티가 안 났을뿐 그 시절에도 식스맨은 슼이나 쓰는거다 소리도 나오고..
식스맨 체제가 정말 힘든가 봅니다.
21/11/22 15:53
그런의미로 두두이야기를 한거긴합니다.
정작 정글이 안정된게 한화입장에서는 50일도르 윌러때부터인데, 솔직히 두두는 윌러랑은 기회를 거의 못받았죠. 윌러 나오고부터는 거진 모건 고정이었으니.
21/11/22 15:55
윌러로 좀더 빨리 자리잡히고, 두두와 함께 했다면 뭔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 조합을 빨리 찾아내는 거도 결국 선수기용 총책임자인 감독의 역량이지만...
21/11/22 15:58
근데 티원도 한겜마다 돌린건 아니고.. 2-3게임마다 돌리긴 했어요. 2-3겜이면 너무 짧은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냥 돌릴만해서 돌린 경우도 많았음.
21/11/22 15:46
한화가 칼을 갈고있으면 한상용감독님 데려가지않을까 생각하는데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구요 뭐..
(내년을 대비한 프론트진)
21/11/22 15:50
유튜브 댓글보니 본인은 1부 감독은 힘들꺼 같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코치같은걸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LCK 코칭스탭들은 거의다 완료 됐다고 하네요.
21/11/22 15:53
저는 구직글에 본인이 직접 프론트도 염두에 두고 남기셨길래 이번 유튜브로 스토브리그 실시간 소통하면서 보여주시는 댓글들이
자신 역량 PR 같았어요. 지킬 선은 지키되 많은 정보를 가지고계시다는건 그만큼 연락할 인맥이 많고 정보의 정확성도 높다는거니까.. 프론트 진에서 일하면 뭔가 일처리도 더 편해질거고 무엇보다 올해같이 이적시장이 혼란스러울때 사람통해서 선수 컨택하고 이어주고 하는게 수준급일거 같아서요. 원래 잘하시기도 했던거같고..
21/11/22 15:48
제생각에도 '확실한 주전' + 가끔의 서브기용으로 변화 <- 이게 아니라
돌림판 돌려서 잘하는 선수 내보낸다 이거는 팀적으로 못할짓인거 같아요. 선수마다 성향도 챔프폭도 어쩔 수 없이 다를 수 밖에 없는데 이랬다가저랬다가 누구는 지금쯤 커버오는데 누구는 파밍하고싶어하고 쉽지않음.
21/11/22 15:49
지금 와서 뒤 봐주면 내가 라인 확실하게 밀 수 있는데 !! VS 나 이거먹으면 템뜨니까 한턴 뒤에 가줄게 !!
21/11/22 15:54
저는 이런 얘기 들릴 때마다 보여주고 싶은 선수가 도란입니다.
1년차 가능성은 보여줬다 정도고 2년차 기복 꽤 심했는데 후반부에 급성장 3년차 결국 a급의 능선을 넘었죠. 구마유시처럼 적은 기회나마 잘 살리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클로저 버돌처럼 도란에 준하는 시간이 필요한 유망주가 있다고 봅니다. 특히 상위팀에선 충분한 출장을 보장 받는게 너무 어려워서....당작 1패에 움직이는 성적이 어마어마하니까요. 그래서 유망주도 1년차 2년차에 서브로 가치만 증명할 수 있다면 하위팀이라도 주전을 보장받는게 최우선 같고요.
21/11/22 16:00
그래서 명문팀 유망주가 터지기 어려운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이번 시즌 그냥 유망주 박아두고 키워보자"가 받아들여지기 힘드니까요.
그래서 클로저 엘림이 나가서 빵빵 터져도 어쩔 수 없다 싶고, 그만큼 제우스 하나 보고 간다는게 어떻게든 수용되는거 보면 제우스가 물건이긴 한가보다 싶어지는...
21/11/22 16:11
조마쉬의 인터뷰에 잘 나오죠.
"변화가 있기 전에는, 선수들은 실수하는 걸 두려워했고, 그게 경기 내에서 선수들 간의 대화를 통해 드러났다.(중략) 선수들은 혼나거나 지적받는 게 두려워 실수를 했다." 각이다 싶어도 들어갔다가 행여 실수라도 하면 돌림판이 돌아갈 게 뻔하니 플레이가 위축될 수밖에 없죠. 그리고 위축되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고요. 페이커의 그 유명한 "내가 책임질게."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었고, 리더십이라든가 멋진 말이라든가 하는 차원을 떠나 생각보다 더 팀의 상황이 심각했음을 말해 주는 워딩이었음을 뒤늦게 깨달았네요.
21/11/22 15:54
오전에 바빠서 이제 겜게랑 불판좀 보는데 담원의 선택과 고스트 관련한 상반된 의견들이 흥미롭긴 하네요. 갠적으론 담원이 고스트를 거르고 덕담을 선택했다 / 고베조합 유지를 못하니 덕켈조합을 선택했다 이 둘은 뉘앙스가 좀 다른 거 같은데 단편적으로 담원은 고스트<덕담 평가 내린거다 이렇게 외부에서만 보면서 단언하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고스트를 아주 높게 보진 않는 편이지만...)
21/11/22 15:56
뭐 근데 저는 룰러라이프가 찢어지는거 보면 그냥 매물하나가 확실하면 굳이 세트메뉴로 안꾸려도 되는거라 생각해서...
그 부분은 각자 생각이 다를수는 있겠죠.
21/11/22 15:58
룰러는 코장이랑 뛸때 라이프랑 뛸때 뭐 어느정도 클래스를 둘다 보여줬지만, 어찌보면 덕담은 그 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서포터랑 뛰면서도 안습의 경기력을 보였다가 올해 켈린이랑 뛰면서 급상승했으니 덕담 한명을 데려오기보단 덕켈을 세트로 고평가해서 데려오는 판단을 할 수도 있죠
21/11/22 15:58
개인적으로 베릴 이탈이 확실하다면 작년이 아닌 현재로서의 고스트의 가치는 동반하락하는 면이 있다고 봐서... 고스트와 덕담을 1 대 1로 비교하는게 아니더라도 담원 입장에선 대안이 될만한 바텀 조합을 새로 구상하는게 어쩌면 당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1/11/22 15:58
전 담원에서 결단 내린걸로 보입니다.
msi와 섬머초반보면요... 고스트 떄문에 포지션까지 다 바꿨으니까요. 롤드컵 결승에서 루시안 못하니 벤픽에서도 힘들어졌고...
21/11/22 16:02
루시안 밴픽은 결승에서 담원이 진 하나의 큰 주요 이유는 되겠지만 고스트<덕담을 나타내는 징표는 못된다고 갠적으론 보긴 합니다. 애초에 챔프폭이 덕담과 고스트는 덕담이 더 좋다 이렇게 단언하기 힘들거든요
루시안과는 반대로 고스트의 진이 롤드컵 내내 잡으면 필승 / 안내주기 위해 필밴 or 무조건 먼저뽑는걸 강요 이런 효과로 작용한 것도 있고, 만약 롤드컵 대세픽이 루시안이 아니라 칼리스타나 코그모, 직스 같은 거였으면 담원 원딜이 덕담일때보다 고스트일때 더 팀에 +였을테고... 라인전이나 캐리력이 아니라 '특정 OOO 못하는 것' 이런건 너무 메타마다 달라가지고...
21/11/22 16:05
아뇨 애초에 덕담이 평가가 더 좋은 선수니까요. 썸머 퍼스트인데요. 담원 msi 갔다와서 내리막갈 때 고스트 선수가 쉬어서 쇼메이커가 원딜까지 한 상황이었으니까요. 칸쇼메이커와 하는 고스트 / 리치고리와 하는 덕담 이기에..
21/11/22 16:05
그리고 msi후 부진을 따지자면 사실 기복을 안보여준게 쇼메 뿐이라...다른 팀으로 확장해도 클리드, 룰러, 칸나, 페이커, 데프트까지. 결국 수습한 기복이기도 했고요.
21/11/22 16:08
전 덕담 >>> 고스트 라고 생각하니까요. 고스트 선수가 못해준건 아닌데 단순 둘의 비교만 봤을때는 단순히 덕담이 위라고 생각하거든요.
담원 프런트에서도 그렇게 생각해서 교체 했다고 보이구요.
21/11/22 15:59
베릴이 남아있는데도 원딜만 바꿨다 라면 뭐 이견의 여지가 없는 선택일 수도 있겠지만, 베릴과 계약이 안된 상태에서 고스트-??? 를 덕담-켈린으로 바꾼 상황인거라 하나의 시나리오 단언은 힘들어보인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21/11/22 16:04
뭐 단언은 어렵지만.. 그래도 분위기라는게.... 바텀이 세트로 안움직여도 잘하는 선수들은 잘하는 모습 잘 보여줬으니까요. 근데 담원의 판단과는 별개로 전 덕담이 과연 기대대로 승리옵션이 될지는 좀 의문입니다. 스프링 덕담은 몰라도 서머 덕담은 좀 아쉬웠죠.
21/11/22 16:04
네 근데 위에 쓴대로 덕담은 아직 그걸 보여준 적이 없긴 하죠... 엄밀히는 고스트도 베릴 외에는 이정도 퍼포먼스 보여준 적이 없고(켈린도 마찬가지고 사실) 그러니 베릴이 없는 상황에서 고스트+다른서폿 택하는것도 리스크가 크니 덕켈을 아예 영입하는게 낫겟다 하는 발상으로 추측하는 것도 당연히 가능한 얘기 중 하나인지라..
21/11/22 16:06
저도 덕담은 좀 지켜봐야 한다는 쪽입니다.
작년 LCK 서머 원딜 풀이 역대급 흉작이기도 했고 20 덕담 폼을 보면 과연 이게 상수일까? 싶어요.
21/11/22 16:26
그렇기는 한데.. 스프링 농심이 덕담의 팀이었다고 한다면 서머 농심은 피넛의 팀이라고 봐서.. 오히려 개인 퍼포먼스는 스프링이 더 좋았다고 봐요.
21/11/22 16:33
서머가 못했다는 건 아니구요.. 당연히 퍼스트 원딜이 못할리가 없죠. 근데 서머는 기복이 좀 있었고 결정적으로 시즌 막판과 선발전에서 농심이 전체적으로 침몰해버려서.. 스프링은 진짜 지는 경기에서도 빛나는 모습 많이 보여줬거든요.
21/11/22 16:04
기대 안하고있으면 편한데 왜 미련을 못버리니... 2번 당했는데 3번당할거야? 19에 더샤이 20 에 너구리로 조련당햇으면 그만해야지..
21/11/22 17:27
3년동안 쌓인 티원팬들 분노가 더샤이 안오면 폭발할 지경이라 그렇죠 팀내 선수들 대부분 육성이 끝... 돈많다고 쇼만 하지 제대로 쓴게 없죠
내년에 제우스가 주전에 못한다면... 티원 건물 트럭으로 폭파해도 인정할 만큼 민심이 안좋죠 크크 조련이 아닌 이제 협박 수준이 아닐까 무능한 프런트에 대한 분노와 협박 크크
21/11/22 16:21
더샤이 원래 시즌 아닐 때는 한국에 꼬박꼬박 들어와서 치과 치료, 한의원 추나치료 받고 그랬습니다. 심지어 필라테스도 했었던.....
21/11/22 16:35
소소한 정보) 21서머 더샤이는 평범한(?) 픽을 했다.
그웬7 비에고4 나르2 탐켄치2 레넥 루시안 제이스 1 https://gol.gg/players/player-stats/1075/season-ALL/split-ALL/tournament-LPL%20Summer%202021/
21/11/22 17:02
슼팬의 생사 드리프트는 예술의 경지에...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eagueoflegends4&no=779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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