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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2 02:07
펨코쪽 유력썰쟁이 두명 피셜로 더샤이 LCK 썰이 진짜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긴 한가보네요... 티원 or 담원인거 같은데...
21/11/22 02:08
와 그나저나 생각해보니 도란은 젠지에선 쵸비 피넛 룰러 리헨즈랑 뛰는 거고, KT 남았으면 스카웃이랑 같이 뛰는 거였네요.
올해 팀운 조졌던게 내년에 팀운이 몰빵되어서였던 건가...
21/11/22 02:09
근데 농심은 뭐 이렇게 일을 지저분하게 하나요? 선수 징징 어쩌고 하기에 고스트나 리치나 프로 하면서 쓴맛 똥맛 다겪어본 베테랑들이고 담기는 이제 처음 운영하는 신생구단이 아닙니다. 스토브리그 꾸준히 보면서 특정구단이 특정구단 저격하고 막고라하는거 기억나는게 없어요.
21/11/22 02:11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lol&sort_index=pop&order_type=desc&document_srl=4101706437
유정선 핵 이야기는 일단 지금 기준으로도 10년도 전이라 정확한 증거 같은 건 없다고 하는 군요. 그 당시에도 ~했더라 이야기뿐이고 증거가 정말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21/11/22 02:12
더샤이 강점은 밸런스에요 이사람 꼬라박는 선수가 아님. 꼬라박는게 어그로끌리고 상대를 불러서 바텀 편하게 해줄 수 있으니까 그런 픽들을 한거고
너구리는 확실히 꼴아박는데 특화
21/11/22 02:15
더샤이가 온다고 꼭 반대할건 아니지만...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 선수가 티원에 맞는 선수는 아무리 봐도 아닌거 같음. 강점이 밸런스라고 하셨는데, 저는 최근 2년간 더샤이가 중요무대에서 하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은 전혀 안들어서요.
21/11/22 02:19
아뇨 단순히 팀 시너지 측면만 보는건 아닙니다. 저는 더샤이, 너구리의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너무 예전의 고점에 치중돼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대회에서 보여준 경기들은 팀 환경을 감안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았어요. 이 두선수가 전성기 시절에 가지고 있던 장점들 역시 더이상 본인들만의 장점이라 보이진 않았구요.
21/11/22 02:23
무슨 뜻인지 이해했고 그런 식으로 볼 수 있다는 데도 동의합니다. 제우스가 구마유시급으로 확실히 터진다면 확실히 영입 이야기를 마뜩찮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집에 금이 있는데 굳이 은을 찾으러 다닐 필요가 있느냐 느낌이실 테니까..
21/11/22 02:39
네... 그래서 아마 대다수의 다른 분들이 보기엔 정신나갔나 싶을 듯 크크크 특히 슼마갤이나 이런 코어팬들 많은 쪽에서는 미친놈 취급을 할겁니다 크크크 다만 작년부터 구마유시 제발 주전박자고, 올해 스프링 돌림판 때 거품 소리 들을때도 구마유시로 가야된다고 계속 일관되게 주장하면서 테디팬분들에게 욕도 먹고 그랬는데... 작년 올해 '왜 그런 평가를 받는지'에 대해서 궁금하다보니 유스들 솔랭을 페이커 솔랭 다음으로 챙겨보게 됐는데 그중에서도 계속 보게 되는게 구마유시, 제우스 이 둘이었습니다. 오너는 아직 재능이라는 측면에서 이 둘만큼 개화한건 아닌거 같아요. 구마유시는 뱅과 가장 흡사한 타입이라면 제우스는 현역중에서는 기인이 그나마 비슷한데... 마린+임팩트 정도로 생각합니다. 이런 스타일이 사실 최근 각광받은 여러 탑솔들을 다 떠올려봐도 딱 이선수라고 논하기 어렵죠. 제가 1년 가까이 지켜보면서 체감한 제우스, 구마유시의 공통점은 로지컬이 매우 강력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피지컬도 아주 뛰어나지만 그에 의존하는 경향이 아니라는 점까지... 그래서 한번 고점으로 치달아서 정점을 찍으면 지속성도 아주 길게 보장될거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여튼 저는 이 재능들이 또 지난 2년처럼 다른 이유들로 묵혀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19년의 SKT를 지켜보고 결국 그 결말을 보면서 T1이 월즈 우승하는 길은 '빅네임'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으니까요.
21/11/22 02:43
그냥 월즈 우승하는 길 자체가 빅네임이 아닌거 같다는 결론을 저도 보다가 많이 느꼈네요..
19스크랑 21티원이 같은 위치에 도달하면서 심지어 21티원 경기력이 더 좋은 걸 보고 그때 생각이 많이 나면서 무상함을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토브리그 0입 이야기 나와도 그런갑다 그런갑다만 반복하게 되더군요. 어차피 뭐 롤드컵은 그런 걸로 우승하는 거 아닌 거 같은데.. 다른 우승팀들을 봐도 시즌초 빅네임 영입으로 롤드컵까지 우승했다 이런 경우는 없고 말이죠. 그건 그렇고 오너는 뭐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정글러 서포터 이 두 포지션은 다른 포지션보다 태생적으로 프로씬에서의 개화가 느린 지라 이미 개화했다면 그건 정말 엄청난 인재일 겁니다.
21/11/22 02:17
저는 최근의 더샤이 일수록 바텀 폼이 나락가서 더 날뛴거라고 보고 있어요. 너구리 선수였으면 실제로 몸이 쏠려서 케어가 필요했을 수 있겠지만
더샤이 선수는 진짜로 그런 꼬라박는 선수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대신 본인이 보는 킬각에 들어가는 시도는 할 수 있음.. 이런건 페이커도 하죠
21/11/22 02:21
더샤이는 팀 차원에서 자원을 먹고 아니고를 떠나서 플레이 기질 자체가 스타성이 넘칩니다. 달리 말하면 다른 팀원들이 그에 맞춰주지 못하면 팀이 터져요. 루키가 양보했을지언정 더샤이는 양보한다는 개념이 인게임에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타입은 개인기가 넘사일 땐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 파괴력으로 뽕을 차게 하지만, 상대가 버틸 힘만 생겨도 팀 전체의 기복이 커진다고 봐요.
저는 이런 탑이 티원에 어울린다고 보질 않습니다. 제가 이 선수 경기를 다본건 아니더라도 주요 경기들에서 하는 스타일을 보면 단순히 원장이라서 그렇다기엔 너무 지나친 부분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이런 선수들은 환경이 바뀐다고 바로 그런 부분이 확 달라지진 않습니다. 적응기가 있는데 그게 1달이 될지 반년이 될지 아니면 시즌 통으로 날릴진 모르는 일이거든요.
21/11/22 03:29
근데 이거 썰과는 반대로 더샤이의 무리한 픽과 플레이는 루키의 요구라고 알고 있어요. 더샤이는 오른같은 안정적인 픽을 선호하지만 팀 구성상 더샤이가 하지 않으면 망하는 게임이라 어쩔 수 없다고 하더군요. 왜냐하먄 수비적 탑솔이 탑솔의 희생으로 이뤄진다는 기본 관념과 달리 실제로는 수비적 탑솔이 플레이적으로 매우 편해서 탑솔입장에서는 쉽다더군요.
결국, 더샤이는 팀적 요구 때문에 계속 과부하온거고 이게 터트리거나 터지거나 플레이를 계속 요구 받았습니다. T1과 전혀 다른 상황이라 t1에서 오히려 더사이가 터진다고 봐요.
21/11/22 04:07
더샤이가 한때 돌풍을 일으켰던 탑 칼리스타 같은 픽은 루키 포함 다른 팀원들과 상의없이 즉흥적으로 박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도 인게임 보이스 같은거 보면 전투각이 이런걸 더샤이 주도로 할때 보면 소통보다는 다른 팀원이 '당연히'자기 한테 호응할거라고 믿고 가는게 커보이더군요. 그래서 팀원들이 당황하면서 맞춰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스타일이 lpl에서 활약하다보니 더 그렇게 굳어진채로 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ig 같은 팀, 루키조차도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더샤이의 그런 플레이를 제어하기보다는 같이 맞춰주는 쪽으로 간 것 같았구요.
많은 분들이 더샤이가 그렇게 무리하는것은 '팀적인 요구'라거나 '팀이 그러니 내가 캐리한다'는 환경 때문이라고들 하시지만, 같은 원장롤이라도 다 더샤이처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더샤이 특유의 초공격성과 겁을 상실한 것 같은 플레이는 환경문제 이전에 그 선수의 성향이자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타성이 있는거지만, 저는 티원에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구요. 그리고 또 하나는, 이 선수의 작년 경기를 보면서 저는 근본적인 회의적 평가를 내리기 시작한게... 올해 서머는 팀 사정이 워낙에 안좋아서 그렇다고 쳐도 작년 하반기-올해 상반기의 전체적인 경기력과 플레이를 보면 앞서 말한 이러한 아이덴티티가 슬슬 안먹히는 비중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팀을 위해서 역할상 양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더 짙어졌구요. 그럼에도 선수의 플레이의 근본은 그대로였어요. 저는 18-19년 당시의 더샤이가 사람들에게 그렇게나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좀 노골적으로 말해서 마치 솔랭에서나 할법한 플레이들을 실전에서 그대로 겁없이 구사하고,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샤이가 말하는 계산적인 플레이는 철저히 본인의 그런 겁없는 자신감에서 오는 시각이라고 보는데, 외부에서 볼 때는 아무래도 지나치게 리스크가 높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체급이 넘사일 땐 그 리턴값이 컸으나, 그 체급차이가 사라지고 나면 남는 것은 기복뿐이죠. 이를 페이커와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더샤이가 페이커와 같은 수준의 조율감각을 지녔는가? 혹은 그만큼의 넓은 시야를 가졌는가? 이점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그는 어떤 의미로 탑신병자의 영역보다 더 너머에 있어요.
21/11/22 02:16
최고의 그림은 더 샤이랑 단년 계약하고 더 샤이 그늘 밑에서 경험치 적당히 먹은 제우스랑 계약 연장한 후 제우스가 2023 세체탑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크크
21/11/22 09:01
칠칠이 안에 들어가는 사격 지휘 장치는 한화가 아니라 LIG였나에서 만든거라서요.
아 이것도 저 현역 시절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구린 컴퓨터 주제에 무게가 탄이랑 똑같았었서 훈련때마다 빡쳤었는데 말이죠 크크
21/11/22 09:09
아마 안바뀌었으려나요.
사실 아이폰 이나 갤럭시 초기모델들보다 계산력이 안좋을텐데 말이죠. 물론훈련때 옮기면서 제일 빡셌던건 k-6였죠... 그거 엄청무겁더라고요.
21/11/22 09:11
군대 하는 짓 보면 안 바뀌었어도 이상하지 않은게 바뀐게 고작 10년 조금 넘어서 안 바뀌었을 수도 크크
K6도 진짜 개 무겁긴 했죠 크크
21/11/22 02:20
더샤이의 경우는 그냥, 지금 티원 프런트가 패닉바이를 할 상황은 아니라서 충분히 숙고하고 판단할 듯 싶습니다. 영입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영입하지 않는다면 또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이제 그냥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크크
21/11/22 02:24
저는 좀 마음이 복잡하네요. 어차피 더샤이 와서 못하면 제우스 쓰면 되지 않느냐?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게 아니죠. 그 이름값도 이름값이거니와 경험치라는건 결국 연습과 실전의 기회 분배를 통해서 나오는건데 어쩔 수 없이 더샤이와 배분을 해야 하는거라... 사실상 내년으로 밀리는거예요. 더샤이가 아예 처음부터 로치급으로 개떡락해서 팀을 사지로 넣어야 제우스가 아예 주전을 박을텐데... 이게 맞나 싶어지죠 그때가 되면.
뭐 올지 안올지 모르는 선수보고 좀 안좋은 평 하는것도 그렇긴 하지만, 저는 그렇습니다.
21/11/22 02:27
전 젠지 전력강화는 맞는데 막 훨씬 강해졌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 선수 전력만 봐도 라클비룰라 결성 시절과 비교해서 그렇게 확 업그레이드인가? 이건 모르겠어요. 스텝업하긴 했다고 보지만요.
21/11/22 02:30
저도 라클비룰라 그때보다 조-금 더 센 거 같아요. 말씀대로 그때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인가는 모르겠는데.
그때는 결성 당시 느낌이 '슈퍼팀인가 아닌가 약간 애매한데 따져보면 슈퍼팀이 맞긴해' 느낌이라면 이번에는 '뭐 슈퍼팀으로 짠 거는 맞긴 하네 약간 아쉬움은 남지만' 정도 느낌?
21/11/22 02:32
라스칼 < 도란
클리드 >= 피넛 비디디 =< 쵸비 룰러 라이프 > 리헨즈 바텀의 장점+리스크가 올라갔고 미드정글은 비슷하고.. 탑과 바텀의 전력을 서로 바꾼 인상입니다.
21/11/22 02:46
저도 뭐 전체적으론 비슷비슷한데 요즘 메타에서 탑을 좀 더 세게 만드는 게 낫긴 할거 같다+ 룰러가 에고가 세구나 가끔은 좀 쓸데없이;;
이 두 가지 때문에 후자가 좀 나은 거 같다 느낌인데 말씀대로 막 큰 차이는 아니긴 해요.
21/11/22 02:52
라클비는 결국 시너지면에서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도피쵸는 그보다는 더 나은 시너지를 보여줄거라는 기대심리는 존재하죠. 그게 안터지면 좀 애로사항이 꽃피겠지만요.
21/11/22 13:29
그래도 클리드 < 피넛이죠. 클리드가 리신을 정말 잘해주긴 했지만....그리고 운영가산점까지 추가하면 클리드 <<<<< 피넛 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
21/11/22 13:34
위에 댓글로도 적었지만 20 젠지 결성당시의 각 선수 평가와 비교해서입니다. 최근 기량으로만 보면 피넛쪽이 좀더 우위라는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가장 최근 기량 기준으로 치면 도란은 우위, 피넛은 약 우위, 리헨즈는 많이 열위라고 봅니다.
21/11/22 02:37
제가 진짜 궁금해서그런데 도대체 제우스가 터질거라는 장담을 하시는이유가뭔가요?
데뷔했을떄 나르로 반짝한거말고는 킹겐한테도 졌는데 그이유를알고싶내요
21/11/22 02:40
작년 선발전 이후로 올해까지 내내 티원 원딜은 구마유시 주전 박아야 된다고 이야기 하던거랑 같습니다. 어차피 구마유시의 사례처럼, 결국 선수 본인이 증명해야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해명이 되는거라... 제우스가 저의 이런 판단이나 안목에 부응하길 바랄 뿐입니다 크크크
그리고 어떤 유망주나 신예의 가능성을 너무 일찍 예단하는 것은 금물이라 봅니다. 단번에 빛나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어느 정도 연마된 다음 빛이 나는 경우도 있고, 또 팀의 환경에 따라서 적응시간은 다 다르게 작용해요. 그 마린도 탑 페이커 소리 들으면서 14시즌에 데뷔했지만 솔랭에서 그렇게 라인전부터 박살내는 선수가 대회에선 라인전부터 시원찮았습니다. 데뷔하는 선수가 팀의 메인오더를 맡아야 했으니 나이가 많다고 해도 신인은 신인일 뿐이거든요. 거기다 정글은 멘탈 약하고 기복큰 호로를 끼고 해야 했고, 바텀도 아직 미완의 상태였던 뱅울프였으니까요. 그러던 선수가 1년 뒤에 페이커+벵기+성장한 뱅울프와 함께하면서 역사를 썼죠. 단순히 1년 걸렸다는게 아니라 환경의 차이가 크다는겁니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난 선수라도 팀 상황이 제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만든다면 신인이라고 별 수 있겠습니까. 올해 티원의 상황이란 베테랑들조차도 폼을 제대로 유지하기가 어려운 최악의 환경이었기도 하구요. 당장 그 오너나 구마유시만 해도 서머 2라운드에 본인들이 증명하기 전까지 좋은 소리 못들었습니다. 티원산 거품 유망주라는 표현까지 들었어요. 그런점에서 저는 미드-바텀이 안정화되고 정글도 월클 수준이 된 상황에서 탑 역대급 재능러가 적응해서 경험치 쌓는 것은 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20 칸나만 떠올려봐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죠. 그때와 비교해서 다른 4포지션의 시너지나 기량도 더 업그레이드+신예인 탑의 재능도 더 업그레이드니, 꾸준히 이 선수를 지켜봐오고 팀 시너지에 관심가져온 저로서는 어느 정도 확신이 있습니다.
21/11/22 02:46
0입으로 끝난다면.. 진짜 제우스복권이 터지길 기도해야겠내요
부담감때매 제대로할수있을지가 걱정이내요 기인형관상이다 뭐다 기대감이엄청크던데
21/11/22 02:27
근데 고스트는 샌박 못가면 어디가는거죠..농심이 참 암만 그래도 남의 계약 이적하겠다고 해지시켜놨으면 그거 이어는 받아줘야지;;
21/11/22 02:33
그냥 더샤이 영입하지말고 제우스 썼음 하는데..
근데 막상 또 올해 극한의 탑시팅을 하던 티원에 더샤이가 온다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21/11/22 02:39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프런트가 보여주는 행동들에는 지난 2년과는 달리 합리적이라는 인상을 받아서 영입하면 하는대로 이유가 있을테고 안 하면 안 하는대로 '우제가 터지겠지'하면 편합니다? 크크
아 그런데 코치진 보강은 어찌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크크
21/11/22 03:27
제우스가 터질꺼라고 보는 판단의 근거가 뭘까요?
당장 감코는 2년 연속 갈렸고, 내년 감코도 누구인지 모르는 상태에 올해 2군 감코도 갈렸어요 그래서 제우스를 꾸준히 지켜보고 터질거라고 판단하는 주체가 누구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더샤이 영입 가능하면 질러야됩니다
21/11/22 03:29
그냥 시각의 차이죠. 옳고 그름을 따질 문제라고 보진 않습니다. 올초에 테디-구마유시 양자택일 하라고 했으면 10명 중 10명이 다 테디 선택하던 거랑 같은거죠. 당장의 이력에서 더샤이와 제우스는 너무 격차가 크니 이런 견해도 당연합니다. 이게 오히려 일반적인거겠죠.
21/11/22 10:25
저 역시도 이번년에 터질걸 기대하고 제우스 올인가는건 솔직히 스마트한 선택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와는 별개로 더샤이가 중국에 머무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그럼 더샤이 제외. 너구리 휴식이므로 제외. 했을데 남는 선택지가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죠. 지금 탑 매물이 그렇게 많다고 보기는 힘드니까.
애매하게 중위권 선수 데려오느니 차라리 기대컨해보자는 심정도 꽤나 있겠죠. 그 근거는 오너/구마유시가 복권이 긁힌거일꺼고. 제우스의 활약을 확신한다는 느낌보다는 좀 더 막연하고 어차피 현실적인 대안도 없으니 그냥 가자 라는 느낌이 훨씬 강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21/11/22 03:33
T1이 제우스 믿고 칸나 내보냈다는 썰은 믿기 힘드네요. 카리스마 클로저나 스크림 평과 달리 실전은 다르다는걸 알고 있는데 t1 관계자가 모를 일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양파를 시즌 중에 경질한 것을 보면 생각보다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하는 관계자가 있고, 그런 사람이 칸나를 아무 보험도 없이 보냈다는건 믿기 힘들군요.
21/11/22 03:36
칸나 이적 논의가 나오던 시점에는 더샤이/너구리 둘다 영입 가능성이 높은 매물이 아니었죠. 단순 금액만으로 데려올 수 있는 선수들도 아니고, 거기다 로스터의 대대적인 정리와 페이커의 재계약 타이밍 이전에 클로저의 빠른 이적 등을 고려해보면 내년엔 무조건 제우스로 간다까지는 아니더라도, 너구리/더샤이 영입을 시도해보고 안되도 괜찮다... 정도의 마인드였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이런 마인드 자체가 애초에 제우스에 대한 내부평가가 아주 높다는 점 + 제우스가 아닌 칸나를 FA or 이적 선수로 내정할 정도로 그 평가가 역전되었다는 식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거겠죠.
21/11/22 03:57
77좌 썰이 떴네요 https://m.fmkorea.com/4101957978
징동 369 영입 EDG 스카웃 바이퍼 재계약 X RNG 밍 재계약 크리스피 BLG or 웨이보(현 쑤닝)
21/11/22 07:51
스카웃 몸값 생각하면 타깃이 다른 매물이라 생각하는데 국내 미드가 워낙 쟁쟁해서 자리가 적긴 하네요.
상위권 미드 중 젤 싸게 트레이드 된 수준이 비디디일테니.. 아니 근데 한화는 그럼 대체 누구를 노리는걸까요 크크
21/11/22 10:29
https://fmkorea.com/4102272320
유정선 T1 감독썰에 대해서 본인은 그런 썰이 도는게 약간 황당하다는 입장인것 같군요
21/11/22 10:36
어중간한 선수 쓰느니 유망주 써서 터트리는게 좋다곤 생각합니다만(20칸나때도 그랬음), 그래도 영입할 수만 있다면 더샤이 되는 정도의 클래스 있는 선수 보고 싶네요.
제우스가 포텐이 있고 언젠가 터진다고 하더라도 그게 올해가 아닐 수도 있는 거고...
21/11/22 10:37
우주전함 BLG는 완전히 깨진 것 같은데, 우지 복귀가 없나 싶기도 하고....
아러랑 띵구한테 빌게이츠 사위 되기 시전하다가 LNG가 도인비 영입하면서 틀어진 것 같기도 하고....
21/11/22 10:39
케스파컵이 2군출전이 된게 너무 아쉽다.. 제우스를 보던 더샤이를 보던 경기는 빨리 보고싶은데 스카웃 복귀에 볼거 천지..
21/11/22 11:17
T1에 더샤이 올일도 없지만, 만약 온다고 하더라도 영입을 해야되나 싶은 생각이 있네요
더샤이 최전성기도 이미 지났다고 봐야되고, 더샤이 쓰자고 구마유시 이후 최고 유망주 제우스 1년 또 썩히는것도 그렇고.. 참 어렵네요
21/11/22 11:25
한화생명 팀피셜
서폿 사이온 쿼드라킬의 주인공, max 정종빈 선수가 군입대를 한다고 합니다. https://twitter.com/HLEofficial/status/1462607290394054659
21/11/22 11:46
오피셜 쑤닝->웨이보로 팀명 변경https://twitter.com/HupuEsports/status/1462612650383200258
이로써 2021 NEST 컵은 쑤닝으로써 치르는 마지막 대회가 되었군요
21/11/22 11:47
그러고보니 세체미인 스카웃을 데려온다는 KT가, 도란과 쵸비를 두고 머니싸움에서 완패당했다 소리 나올정도로 밀린거면, 대체 젠지는 도란과 쵸비에게 얼마를 제시한걸까요....
선수 몸값 보는 것도 한 재미인데 연봉비공개인건 참 아쉬워요. 크크....
21/11/22 12:02
T1 입장에서 더샤이 영입에 참전해야 하는 건, 칸나 이적을 담원으로 가지 못하게 했다는 썰이 합당하게 들리는 이유와 같습니다. T1이 아니면 DK로 갈 거라는 예상이 많은데, 경쟁팀이 마지막 빈 자리를 그것도 초대형 영입을 통해 메우려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어서는 직무유기죠. 자본력이 부족한 팀도 아니니 영입을 해서 경쟁팀 전력보강을 막거나, 설령 영입이 불발되어 DK로 간다 해도 금액 허들을 더 높여놔서 운용이 부담스럽게끔 하는 것까지도 해야죠. MLB에서는 단지 양키스가 관심을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하등 필요없는 선수에게도 보스턴이 입질하기도 하잖아요.
21/11/22 12:06
말씀하신대로 다들 보강하는데 혼자 0입에 시도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 건 직무유기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압도적 1황도 아니고
21/11/22 12:07
OP.GG피셜로 BLG 나이트에서 TES 나이트로 다시 변경되었다네요 https://www.fmkorea.com/4102439070
BLG는 우주전함 만들뻔했도르.. TES는 정글만 어떻게든 갈아치우면 나름 무주공산 LPL에서 떵떵거릴텐데 과연 어찌 될런지
21/11/22 12:54
스프링은 몰라도 서머부터는 클리드가 더 나았다봅니다 물론 플옵 때 폼 회복해서 준수하긴 했는데 1년 전체로 보면 꾸준히 하락세.. TES 경기보는 분들 사이에선 지게 태워야한다는 농담도 심심찮게 나오는 중이고요 크크
21/11/22 12:56
카사도 사실 중국선수라 자주 접하지않아서 그렇지 되게 오래 뛴 선수기는 하거등요.. 보통 정글러는 2~3년 반짝 하고 쉽게 저무니까..
21/11/22 12:14
잠깐 딴길로 새자면..
타 구기종목 국대같은거보면(야구였나?) 현직 프로팀 감독이 자기네 팀 관리해야하고 선수 선발시에 말 나오니까 애초에 국대감독은 별도로 선임한것처럼 만약 이번 아시안게임 국대감독을 현직팀 감독이 아닌 사람으로 임명한다고 했을때 뜬금 씨맥이 국대감독으로 선발되면 그것도 참 우습긴 하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팬덤이 강한 감독 + 특정팀 감독으로 딱이네+ 근데 우리팀은 싫어...인데
21/11/22 12:49
제 생각에 국가대표 감독 꼬감이 갈 것 같아요 선수들 단합시키는거 제일 잘보여주고있음.. 이제 최고참이기두 하구요. + 작년 롤드컵 준우승 팀 감독
21/11/22 12:51
엥 기존에 알려진 중국 언론발 정보에 따르면 페이커 연봉이 올해까진 30억 + 옵션 21억 해서 51억인데 이번에 갱신해서 연봉 50억 + 옵션 20억이 되었나본데요.
21/11/22 12:53
주말에 있었던 고스트 계약관련 일들이 알려지면서 스토브리그 원딜 매물포함 완전히 올스탑일 수 있다네요. LPL행 결심했던 선수가 LCK원딜자리 다시 알아본다던지. 계약하려했던 원딜이 다시 협상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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