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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09:12
칸나가 중국에서 오퍼 받았다는 썰이 스토브 초반때 나왔었는데 그럼 칸나는 해외 진출 생각했는데 그게 안풀려서 마음에 안들려서 인스타에 올린건가? 정확한 정보를 모르니까 크크 혼란하네요
21/11/21 10:32
전 담원이라는 팀보다 쇼캐 응원하는 쪽인데 너구리가 휴식 들어간거면, 대권 도전할거면 LPL가는게 나았을 것 같습니다. 담원 많이 약해보이네요;
현재 내용대로라면 진짜 차라리 젠지 >>> 티원 > 아프리카 정도이고, 그 밑에 DRX,농심,담원 있을 느낌이네요;
21/11/21 10:35
으악 그건 아니되옵니다... 차라리 신인 콜업이나 뭐 이런쪽으로 가는게... 호야는 보이는것보다 훨씬 별로인 탑솔같습니다.
담원 지금 선수 수급 어려우면 아싸리 그냥 완전 쌩신인 하나 키우는건 어떨까 싶스빈다. 다른쪽은 준베테랑~베테랑이라 뭐 티원도 제우스 박는마당에 안될건 없는데... 문제는 특급재능 연생이 남아있냐는 뭐 그런문제같음. 버돌오면 딱인데 젠지가 풀어줄리가 없을거고.
21/11/21 10:37
근데 호야가 나름 그 암울하던 20그리핀떄도 나름 주목도 받았고, 관계자평이 괜찮은걸로 알아서요.
솔직히 쌩신인하기엔 지금 담원의 위상이 커졌죠. 제우스는 진짜 이미 관계자들 사이에 이사람은 잘한다 소리가 너무 많던 반 당첨 복권이라서... 버돌은 흠;; 잘 모르겠어요.
21/11/21 10:37
여담인데 씨맥은 지금이라도 본인 감독보다는 수석코치에 어울리는거 인정하고 코치쪽으로 선회하는건 어떨까싶네요.
21담원 양대인 포지션 말이죠. 보아하니 담원은 김정균 감독-양대인 코치 이런 느낌으로 계속 갈거 같은데, 씨맥도 멘탈케어되고 대외적인 화살받이 가능한 감독 + 본인 장점인 코칭 이렇게 자기가 잘하는데 역량 집중하면 여전히 취업할곳은 꽤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본인이 커리어 시작을 감독으로 해서 이게 받아들이기가 어렵다는건데. 코치로 대성할 수 있는 사람이라 참 아쉽긴하네요. 막상 코치로 보직변경해서 가면 연봉도 많이 까일꺼고 본인이 좋아하는 마이크웍도 쉽진 않을테니.
21/11/21 10:42
팀 입장에서는 엄청 꺼려지는 사람이긴해요. 직전시즌 10위, 강성팬덤 보유, 어쨌든 폭력전과, 그런데 우승 경력은 없음.
한화같은 팀에서는 코치로 매우 쓸만한거 같은데 한화는 대기업이니 이게 참...
21/11/21 12:17
이제 스토브 윤곽 거의 다 드러난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내년에 기대 되는 3팀은 젠지, DRX, 티원입니다.
젠지는 일단 너구리가 이탈하면서 이름값 및 선수 밸류 평균이 가장 높은 팀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나마 제일 구멍으로 보이는 리핸즈도 최소 A-급 매물은 될거고 경력도 있고 고점도 보여준적이 있어서 나쁘지 않다고평하면, 선수 전체가 A~S가 골고루 포진된 그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슈퍼팀이기도 하죠. kt이후 가장 슈퍼팀에 근접한 FA현질이었습니다. 감독이 썰대로 스코어라면 스코어 개인의 능력엔 의문부호가 생길수 있지만 어차피 저는 감독은 트롤만안해도 롤은 선수가 하는거라는걸 믿어서 별 상관은 없어보이고 스타성 좋으니 뭐... 그다음 DRX는 어떻게보면 가장 다크호스팀이 될거같아요. 이름값 평균은 그닥 높은편은 아니지만 고점은 확실히 있어보여서 매력적인 도깨비팀입니다. 온전히 라인전에 집중하는 데프트의 반등은 개인적으로 90%이상 확신하고 있고, 베릴이 총 오더 및 바텀 밴픽구도에 영향, 이니시까지 해줄거라 이거 뭐 거의 미친수준의 영입입니다. 킹겐은 저는 피지컬이 좋아서 꽤 저평가된 탑솔이라고 생각하고 제카는 1시즌 잘 뛰고 온 어린 재능러라 터진다면 이번시즌 터질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반면 표식은 SSS급미드와 한번, D급미드와 한번해서 솔직히 본인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잘 안됩니다. 어쨌든 그럼에도 작년엔 억지로 베테랑 및 주장노릇하느라 힘들었을텐데 든든한 형 2명이 받쳐줄거니까 반등은 할거같아서요. 여기는 팬심 약간 더해서 폰이 미드코치로 와주면 너무 좋겠어요. 데프트 - 킹존 시절 스토리도 있고. 마지막 티원은 5인로스터 갖추면서 내년에 굉장히 보는맛 있는팀이 된건 분명합니다. 별일없으면 역시나 내년에도 페이커위주로 응원할거 같네요. 제우스가 물음표가 붙고 오너도 흔들릴가능성을 배제할수는 없지만, 페이커-바텀 라인이 너무 탄탄해서 약간씩 흔들려도 벌어줄 라인들은 충분합니다. 어떻게 보면 20DRX 스프링이랑 약간은 유사한 그림인데, 여기도 바텀이 상체 두명 오지게 키워서 롤드컵에는 둘을 성장시켜냈죠. 비슷한 그림일거라고보고, 터지더라도 서머쯤에 이팀의 운명이 결정날거 같습니다. 스프링은 조금 버려도 뭐, 크게 좌절하거나 하지 않아도 될거같아요. 보는맛 넘치는팀 2 담기는 솔직히 탑이 너구리가 아니게되면서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지만 살짝 아쉽게 됐네요. 탑에 진짜 호야같은 중고탑솔을 데려와서 터트릴지... 근데 호야 엄청 부정적으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호야같은 선수가 강팀가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 정말 잘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것도 좀 기대가 됩니다. 아니면 리치같은 선수가 가가지고 모래주머니 달면서 게임해도 엄청 재밌을거 같긴한데 (한타때 리치모드 나오고 역전하고) 팬들이 이건 안바랄거 같고... 크크
21/11/21 12:29
전 근데, 20반지원정대 이름 값이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성 당시 기준으로 하면 클리드 평가가 어마어마하게 높았거든요.
롤드컵 4강팀 1옵션, 클리드 어서 "해줘" 평가 들었습니다. a급 라스칼/ss급 클리드/s급 비디디/s급 바텀 이런 느낌. 운영을 그렇게 개같이 못할줄 그때 어캐압니까 크크크... 물론 전원 s급이었던 kt만큼은 아니었고요....
21/11/21 12:32
결성 당시 기준이면 클리드가 엄청 높았던 건 맞는데, 마찬가지 결성 당시 기준으로 탑 미드에서 지금이 훨씬 밸류가 높죠. 당시 라스칼은 리그 탑 10명중 4~5위권 퍼포먼스였고 비디디는 KT에서 스프링 소년가장하다가 승강전겪고 섬머 거치면서 폼이 떨어져있던 상태라 지금의 탑솔 중 도란 위치나 이적시장에서 원탑 수준인 쵸비랑에 비하면 확실히 밀리긴 하죠. 앞서는건 말씀하신 클리드 정도인데 비교되는 피넛도 라스칼/비디디에 비하면 직전 시즌 퍼포먼스가 리그 MVP였으니..
무엇보다 젠지 슈퍼팀 1기(?)는 결성 당시부터 진짜 화제가 됐지만 그 당시에도 이거 누가 오더하냐는 우려가 있었는데, 지금 2기는 피넛 존재떄문에 더 그런 면도 해결된 부분이 있구요
21/11/21 12:34
저도 이름값차이는 많이 안난다고보는데 뭐랄까 내실이라고 할까요? 이런게 지금 22젠지가 미친수준같아요.
예를들어 도란이 지금 겜게만봐도 이름값으로 저평가 엄청 당하는데 실상 지표나 실력적인 요소 까보면 lck 2위는 넉넉하게 하는 뭐 그런느낌. 반대로 그 당시 라스칼은 오히려 실력보다 더 이름값을 많이 쳐줬고 저는 젠지가서도 딱 제 기대값대로 한거 같습니다.
21/11/21 12:47
동의합니다. 클리드가 그렇게 떡락할 줄 모르듯 피넛도 어찌될지 모르고 리헨즈도 불안하긴 하지만...
뭔가 떡락해도 어느정도 이상은 해줄거란 기대가 있네요. 도란은 저도 고평가 합니다. 너구리, 기인보다 한끗? 두끗 정도 모자란 탑솔이라고 봐요. 만약 올해도 더 성장해서 s급 탑솔이 되면 젠지 팬들이야 잭팟인거고...흐흫
21/11/21 13:38
전 그래도 다 구멍이나 불안요소가 있다고 봐서 엔트리도르로는
불안요소 서폿 하나 젠지 1황 불안요소 탑 하나 담원/티원 2강 불안요소 두가지 이상 아프리카/drx/kt 도깨비 나마지는 물음표네요.
21/11/21 12:35
담원은 쇼캐 다 잡은 시점에서 윈나우 달려야되는데 하필 탑 매물 상황이 절망적이네요...
너구리 합류한다는 가정하에 젠담 투탑으로 봤는데 이러면 롤드컵 2 3 4시드는 끝까지 모르겠습니다
21/11/21 12:37
4시드 정도는 노려볼만하지 않나 싶어요.
젠-티-담-앞 이렇게 4강보는데 이중에 한팀 정도는 if가 안터지면서 미끄러질지도 모르니...
21/11/21 12:41
저도 너구리 이탈하면서 티담앞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게 체감되서 적어도 한팀자리에는 비집고 들어갈수있지 않을까... 라는 행복회로 미친듯이 굴리고있어요
작년 내내 21듀렉스 개같이 빨면서 지친것도 있고 하니 올해는 응원팀 롤드컵에서 꼭보고싶네요 크크
21/11/21 12:53
이번 이적시장은 썰 주워듣고 팬들이 퍼즐놀이 하면 그로스터와 얼추 비슷하게 구성되서 재밌네요. 이팀에 누구 필요한데? 하면 그선수가 그팀으로 감.
21/11/21 12:53
예상대로 킅/농심이 각각 라이프/에포트 먹네요
이건 뭐 플옵도 예상 안됩니다 담원도 너구리 아닌게 큰 마이너스라 보구요 베릴 이탈이 커서 젠티담앞킅농듀 한팀은 플옵을 못가는데?
21/11/21 12:54
절치부심해서 기복을 없앤 칸나,
전 맵에 뿌려진 티원들을 사냥하는 고점의 드레드 안먹고 잘패는 21비디디 그대로 유지 혼자 버티는거 제일 잘하는 고스트 그런 고스트를 버리고 돌아다니는 에포트 고점 if도르 안터져도 작년 농심보다 강해보입니다. 고스트만 오면요. 역시 이게임은 미드 황족겜이 맞습니다 근데 고스트가 와줄지 모르겠네요.
21/11/21 12:56
티원은.. 리그 전력 강화시켰으니 모든 팀의 스크림이 죽은 스크림이 아닌것에 감사하면서 제우스 엘림 구마유시 케리아 경험치 멕였다 도르로 최대한 빡세게 성장하는거 외에는 별다른 전망이 없네요.. 그래도 팀들이 전부 강해져버려서 진짜로 실전같은 연습 연습같은 실전이 가능해진..
21/11/21 13:01
이렇게보면 샌박은 진짜 올해가 4시드 후보 팀들 경기력 애매한 상황에서 롤드컵 갈 수있는 절호의 찬스였는데 두고두고 아쉽겠네요.
올해도 스몰마켓팀으로서 스마트한 무브 보이고있고 시즌시작되면 생각보다 훨씬 강할 수도 있는 포텐있는 상체 라인업이긴 하지만 한화 브리온빼면 다른팀들이 너무 다 진심모드라 난이도가 엄청 올라가버린 ㅠㅠ
21/11/21 13:02
농심이 만약 템퍼링 안당해서 덕캘을 유지했다는 가정하에
피넛 <-> 비디디 이거 진짜 좋은 판단이었는데... 코어가 있으니 선수가 모여요 역시
21/11/21 13:05
'잘풀릴때' 캐리력은 상체 세명 다 높죠 제가 봐도 바텀 캐리력보단 조금이라도 더 뇌를 장착하고 칸나 드레드한테 에포트를 많이 올려보낼 원딜러가 필요한듯..
21/11/21 13:08
제가 봐도 로컨쓸바에 미스틱쓸거같음
미스틱 지금 저점매수각이라. 근데 미스틱도 한 성깔하는 들이박는 유형이라 에포트랑 같이하면 진짜 비디디 돌아버릴수도 있습니다 크크
21/11/21 13:17
그건 그 상황이 좀 특수했고
플레이스타일이 번뜩이는 유형이지 막무가내형은 아니라고 봐서요 이성적인 면이 있음 반면 드레드 미스틱...어우야
21/11/21 13:21
초중반 운영이 문제지 캐리력 문제는 없을거같아요. 칸나의 캐리력 자체는 엄청 높다고 봐서. 비디디나 드레드도 캐리가 되구요. 다만 칸나만 망가뜨리면 비디디 해줘 말곤 없어지는게 문제긴하죠.
21/11/21 13:26
저는 그상황이 제일 문제라고 봐서...칸나 본인 폼이 좋아도 칸나 파가지고 나락 보내고나면은 팀에 캐리를 기댈사람이 비디디밖에 안남음..
21/11/21 13:09
뭐 사실 시즌중에도 말했지만 암만 팬들이 인정해라 저평가하지마라 해봤자 프런트랑 선수들 평가가 더 냉정하죠.
쵸비 라인전 원툴이니 뭐니 암만 까여도 시장 평가 1위고 고리 pog1위에 너무 저평가 당한다 여론 강했어도 결국은 팀 못구하고
21/11/21 13:12
솔라이너들 라인전의 강함은 그냥 팀의 체급 자체를 올려주는거라 크크 뭐 도르니뭐니해도 걍 미드탑은 일단 라인전 쌔고 봐야됨 기인 맨날 텔포 못쓴다고해봐야 15분 cs가 증명하죠
21/11/21 13:07
T1이 칸나를 먹일 수 있었던건 T1 바텀이 미드정글 로밍 갱킹 없이 알아서 라인조절하고 (이거엄청큼) 알아서 사리고 알아서 반반가고 잘될땐 라인전 이겨서 그래요. 만약에 담원처럼 버텨라 하면 더 이상해질 수 있습니다.
21/11/21 13:14
이 선수도 뭐 서드어떻게 받긴했는데 팬들&관계자 아무도 lck에서 3번째로 잘한다고 생각안하는게...
솔직히 한화말고 갈곳도 없어보이는데 샌박이 다시잡으려나...
21/11/21 13:18
사실 이제는 많은 팀들의 윤곽이 드러나는 상황처럼 보이는데 (그러지 않은 팀도 있어보이지만)
결국 돌고 돌아궁금한건 담원의 탑라이너네요. 쇼메 캐니언 잡은거야 베스트긴하지만, 결국에 담원 목표는 너구리까지 합류시키는게 목표였을거같은데 그건 실패했거든요. 그럼 누굴 영입할지.
21/11/21 13:22
22젠지 상체가 정말 기대가 큽니다. 직전시즌 각 팀에서 원장역할 하던 3대장이 그대로 모인데다 체급은 리그 최상위권이고 오더, 설계도 피넛이 채워줄걸로 예상이 되니 20반지원정대 상체처럼 운영이 안되서 망할거라고 예상하기가 정말 어려움;
21/11/21 13:23
프린스는 fpx에서 겪은 거 때문에 다시 중국 가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고 해외링크뜬 것도 없고… 결국 lck내에서는 한화 친정리턴 농심중 하나인데 조용하네요. 뭐 이러다가 갑자기 다른 리그 갈 수도있지만..
21/11/21 13:25
담원은 체이시 키우며 스프링 탱킹하다가 서머 때 너구리 영입 타진해봐야죠. 후... 다행히 쇼캐야 해당 포지션 정상급 선수이고 덕켈이 영입되어 이제 바텀 게임도 가능합니다. 탑에서 체이시가 어떻게든 성장하고 버텨주길... 지금 리치나 호야는 이미 긁어본 선수들인 거 같아서 영입이 쫌 꺼려지네요. 더샤이가 올리는 전혀없을 거 같고.
21/11/21 13:29
제우스는 평가를 보면 거의 구마유시 그 이상 같아서 언제 터질지 모르는게 문제지 당첨이 확실한 SSR 확정권 복권인데 체이시는 2군에서도 별로였다는 평가가 많아서..
21/11/21 13:29
제가 담원이면 체이시 쓸 바엔 한타 잘하는건 확실히 검증 된 편인 리치 쓰겠습니다 바텀도 덕켈로 라인전이 세지고 미드정글은 캐쇼라서 탑은 라인전 좀 못하고 한타만 해줘도 스프링 한시즌 버티기는 얼추 될듯
21/11/21 13:32
담원 회로 긍정적으로 돌려보면 20담원 고스트도 스프링 쉬다가 막바지에 들어와서 사실상 서머부터 제대로 뛴걸로 아는데 탑이 누가 올진 모르겠지만 너구리도 1년 쉰다곤 안했으니 고스트하길 바라는것도
21/11/21 13:39
솔직히 너쇼캐가 100%일줄알고 저는 담기가 또 리그 휩쓸거라고 생각했는데
고작 선수 1명이고 탑솔이지만 너구리에서 무슨 리치 호야 이런급으로 간다는 생각하니까 담기 평가가 떨어질수밖에 없네요 저는 고베 -> 덕캘 이거도 솔직히 업글같진 않습니다. 제가 고스트 별로 고평가안하는거 불판 롤붕이분들 다 아시겠지만 그렇다고해도 저는 고베가 덕캘보다 담기에 훨씬 좋은 퍼즐이라고 생각하고 더 잘할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뭐 덕담이야 고스트보다 캐리력 좋은건 맞는데... 이게 캘린이 베릴 빈자리 못메꿔주면 연쇄작용 일어날가능성도 있어서. 그나마 그걸 너쇼캐로 퉁치고 바텀에 턴 최대한 안가게하다가 덕담캐리쇼(보험)하겠구나 싶었는데 쇼캐가 갑자기 탑라인 부담까지 짊어지면 이야기가 달라도 한참다르죠.
21/11/21 13:41
저는 베릴 빠진게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작용할거같습니다
바텀 캐리메타에선 덕켈이 더 나을순 있겠지만 담원 운영의 핵이 빠진거라... 체이시나 리치 쓰는거도 저는 리스크 엄청 크다고 봅니다
21/11/21 13:46
저도 너캐쇼가 lck상체조합 원탑이라고 보지만 그래도 담원의 핵은 베릴+캐니언이라고 생각해요. 체감상 14삼화에 마타빠진 느낌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치명적이지 않을까 해요
21/11/21 15:12
덕켈은 분명 좋은 바텀이지만...고베가 상체게임 하려는 팀에 그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바텀이라고 생각하는 면도 있습니다.
물론 너구리가 없으니 방식을 바꿀 수도 있겠죠
21/11/21 13:43
보면볼수록 젠지피넛, drx베릴 이렇게 잡은게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
경기를 보면 볼수록 불리하거나 비등할때 한점돌파할수 있는 오더와 결단력, 과감함을 보여주면서 실적까지 있는 현 lck선수는 저 둘에 페이커뿐이라고 봐서요.
21/11/21 13:43
담기 승리플랜이 너무 많이 줄은 느낌이죠. 불리한구도때의 베릴의 설계, 이니시로 한타역전하는 그림, 탑이 라인전 두들겨패서 미드 정글과 함께 상체 체급으로 찍어누르는 그림은 이제 못볼거 같아요.
21/11/21 13:45
농심의 큰 그림 - > 템퍼링으로 망가짐 -> 폭망하나 했지만 비디디 코어로 하나씩 짝 맞춰가는 중
스토브 내내 폭망해가는 줄 알았던 DRX -> 은퇴할 줄 알았던 베릴, 거기에 데프트 리턴이라는 미친 반전으로 귀신같이 부활 돈으로 질 수 없는 한화 -> 다른 걸로 다 져서 망함 -> 더 많은 돈! -> 육성 선언 대 폭파 당하는 줄 알았던 담원 -> 은퇴하는 베릴 빼고 다 잡았다! + 덕켈! -> 베릴이 은퇴가 아니네? -> 너구리 간보네 짜증난다 -> 너구리는 아파서 쉬고 싶었음 맹킅기가 미친 폼을 보여준 KT -> 그럼에도 가능한 거의 최선의 선수들로 꾸려가는 중. 심지어 죽어라 욕먹던 히라이 덕분 다른 집들에 불이 났다고 해서 열심히 구경다닌 T1메이펑 -> 이 선수까지 풀어? 이 선수까지 풀어? 근데 페이커는 아직 싸인을 안했어? -> 휴 페이커는 잡음. 근데 칸나 언해피. 강제 트레이드 당했나? -> 본인이 먼저 요청 파격적인 시작과 파멸적으로 빠른 영입으로 시작한 샌드박스 -> 지금 뭐함? 젠지, 브리온, 아프리카만 큰 반전이나 이변 없이 조용히 잘 쌓아올린 것 같네요. 나머지는 반전이 대체 몇번인지....
21/11/21 13:48
근데 결론적으로 보면은 예상되는순위 차이는 있겠지만
올해도 중위권싸움 박터져서 혼돈의 도가니탕 와중에 1-2 팀이 나락간거였고 내년도 비슷해보이는?
21/11/21 14:00
지금 원딜 비어있는 팀이 농심, 샌박, 한화고 시장에 매물은 프린스, 쌈디 , 로컨, 미스틱 + (고스트) 이 정도인 것 같은데 어케될지 궁금하네요.
21/11/21 14:05
리치의 라인전이 처참하긴 했지만 리치는 미드우산이 없었습니다.
리치도 쇼메이커 캐니언이랑 하면 저는 지금보다는 나아질거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 21시즌 라인전 바닥찍은 여러 선수들중 단연 원탑은 쵸비와 함께 게임하던 모건입니다
21/11/21 14:06
도란 19년 → 20년 → 21년 지표
15분 CS 차이 : 3.5 → 4.7 → 8.9 15분 경험치 차이 : 96 → 126 → 165 라인전 리드 확률 : 52.2% → 61.9% → 73.7% 퍼블 당할 확률 : 30.4% → 22.7% → 18.9% DPM : 416 → 424 → 493 골드당데미지 : 0.99 → 1.07 → 1.25 분당시야점수 : 1.02 → 1.02 → 1.07 방금 딴데서 본건데 진짜 라인전 / 딜량 / 효율 / 시야 / 안정감 등등 전 방위에서 매시즌 우상향 중이네요 내년엔 어떨지 기대됩니다
21/11/21 14:20
감독도 아니고 코치니까요
육성을 하겠다면 육성 잘하는 사람을 데려와야죠 돈도 아꼈을텐데 그리고 한화뿐아니라 어디든 코치로 받아달라하면 수요가 있을텐데 그 본인 에고좀 낮췄으면 좋겠네요
21/11/21 14:25
해당팀 감독의중도 들어봐야.. 타 스포츠에서 괜히 감독들이 자기 사단이 있는게 아니에요.. 오히려 줄라면은 감독직을 주는게 맞지 감독이있는데 씨맥을 프론트에서 코치로 넣는다? 제가 감독이면 절래절래 할것같은데
21/11/21 14:30
수많은 감독과 팀이 있는데 님 생각대로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거같진않습니다
씨맥 본인도 이번 기회에 반성도 하고 구단 관계자로서의 무게감도 가졌으면 하네요 기회도 주지않고 이대로 퇴출되기엔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21/11/21 15:56
프론트도 문제지만, 지금 팀팬 중에서도 씨맥 원하는 팀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DRX정도? 거기는 이미 끝났죠. 한화 팀팬덤도 씨맥 온다면 결사반대 할 겁니다. 도쵸리 데려간 젠지 팬덤도 경기 일으켰는데요 뭐...
21/11/21 14:45
체이시도 아니고.. 리치더 아니고..
담원은 더샤이 예상합니다. 정황만 보고 쓰는 뇌피셜이지만 어제쯤 확정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코인 건다면 전 여기에 검
21/11/21 14:56
어제 담마갤 썰쟁이분이 올리신 사진보니 뒷모습이 더샤이 빼박이더군요 크크크크크 내일 발표날거 같네요 크크크크 이런촉은 제가 다 맞는 편이라 크크크 행복사합니다~~~
21/11/21 15:12
김군이네 주영달이네 했던 그 사진 이야기 같은데요. 흐흐
https://www.fmkorea.com/4096931235 이 사진 이야기가 아닌가...
21/11/21 15:12
그 사람 어그로 같긴 한데 글에는 너구리, 더샤이, 리치는 아니라고 적긴 했습니다. 어차피 제대로된 찌라시 아니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크크
21/11/21 15:02
https://www.fmkorea.com/4099690908
도인비는 LNG 확정이라네요 이렇게 되면 서머 퍼스트 미드정글이 뭉치는건데 시너지가 궁금...
21/11/21 15:17
최근 썰은 여러 팀이 달려들었으나 머니파이트에서 BLG가 승리했고 TES의 선택만이 남았다 대충 이런 뉘앙스더군요
선수 계약은 끝났는데 스트리밍 계약 때문에 애매한 상황이라
21/11/21 20:05
blg 우지 썰이 한창 나돌았습니다 윗댓의 '신' 영입처럼 우지 영입해서 아주 끝장을 본다고.. 물론 썰은 썰에 지나지 않아서 크크
21/11/21 15:19
369면 좀 애매한 것도 같고 괜찮은 것도 같고...
도인비가 LNG면 아러는 안 떠날 테니 369가 차선책은 맞는 듯하네요.
21/11/21 17:02
웨이보(구 쑤닝)는 현 로스터 유지한다는 썰이 도네요
스토브 초반에 빈 후안펑만 남기고 캐쇼 영입한다는 썰이 있었는데 캐쇼가 담원 잔류하고 blg가 본격적으로 돈을 풀면서 그냥 현상유지하기로 한듯 개인적으론 소프엠 기복 때문에라도 클리드든 준지아든 정글 하나 정도는 영입해보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21/11/21 17:53
21/11/21 17:49
내년 북미 롤드컵 개최지역 유튜브 영상이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갔다네요. 지역은 멕시코시티, 뉴욕, 토론토, 샌프란시스코라는데 무슨 대회 한번 하는데 이동거리가..
21/11/21 18:10
한상용 감독이 유튭 댓글에서 유칼 거취 질문에 팀은 이미 정해졌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하네요. 그거랑 엮여서 그럴듯하게 들림 크크크
21/11/21 18:20
근데 또 관계자들은 유칼은 원딜이 차라리 맞는 선수다 이런 말들이 좀 있었다고 하네요. 저도 좀 그럴듯한게 롤 5포지션 중에서 제일 로지컬이 그나마 덜 필요한 포지션이 원딜이긴 해서... 유칼은 로지컬이 너무 약함..
21/11/21 18:27
유칼은 18 끝나고 팀 선택을 잘못했다고 봄... 아프리카 가는 선택은 아니었음. 거기서 손가락 위주의 겜만 하다가 로지컬 발전할 타이밍을 놓친거 같다는 인상이 커요 저한테는... 그 도떼기 시장같은 콜이 유쾌한건 둘째치고 미드라이너한테 좋은 상황이라 볼 수 없죠...
21/11/21 18:35
유칼은 원딜을 가든 탑을 가든 적어도 미드보단 훨 낫다는 의견입니다.
진짜 병사형의 끝판왕임. 솔직히 비디디는 병사형도 아니죠 유칼에 비하면. 완전 장군이지 크크 유칼은 딱 자기가 라인전에서 버는걸로 딱 버는만큼 하는 선수가 되버림. 이게 스코어가 있을때는 전혀 그럴줄도 몰랐는데 이제 뭐 팀에 그런 로지컬 잡아줄 선수랑 안하니까 약점만 생기더라구요. 근데 저는 탑포변 이야기한게 더샤이도 그런말 한적 있는데 2:2딜교랑 1:1 딜교는 그냥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본인 모든 포지션으로 챌린저 다갔는데 원딜했을때 데프트랑 한거 이야기가 엄청유명하죠. 나는 한대도 못때리는데 쟤만 때려서 벽느꼈다고. 실제로 2:2 라인전이 진짜 개념잡기가 어렵긴할텐데 말이죠. 그걸 프로수준으로 해야하기도하고.
21/11/21 18:37
뭐든 다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로지컬이 약한 선수를 보통 병사형이라고 하고 그래도 큰판을 볼 줄 아는 선수가 팀내에 있으면 역할 수행을 잘하는 타입이면 단순 병사형은 아니긴 하죠.
21/11/21 18:42
이거 사실 예전에 겜게에 써볼까 하다가 만건데... 사령관형/병사형 이런식으로 나누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나누면 너무 on/off 처럼 흑백논리식 구분으로 가버린다고 봐서... 정글러 스타일 구분할 때 라인개입형/성장형 이건 스타일차이로 분류하는거라 우열의 차이가 아닌데 병사형/사령관형 이거는 너무 우열을 따지는 분류라서 크크크
저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장군들의 예시로 비유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다. 개인의 용력/전술적시야/전략적시야 이걸 모두 고려해서 평가하는거죠. 가장 익숙한 삼국지 장군들로 비유하자면, 관우형 : 지용겸비. 팀의 중심을 담당할수 있음 주유형 : 개인의 용력은 떨어지나 오더능력 출중 조운형 : 개인의 용력이 출중하고 오더가 떨어지면 임무수행도 잘하지만 오더롤은 부족 뭐 이런식이죠. 근데 이런 구분은 아무래도 라이너, 그중에서도 탑, 미드에만 좀 적절한 분류같긴 하더라구요 크크크
21/11/21 19:01
진짜 이번 스토브는 역대급이 맞네요 크크크크
와 유칼 원딜 포변이라니! 이게 진짜 마지막이겠죠? 설마 불판이 타오를만한 소식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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