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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2 10:15
도르트문트가 경기 시작할 땐 전술을 진짜 잘 들고 왔는데 그걸 넣어줄 선수가 없었던 것이 아쉽겠더라고요.
레알이 점유율 높여서 공격해도 잘 안풀리고 그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돌문이 역습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은 굉장히 날카로웠습니다. 다만 그때 못 넣으니 후반와서 레알도 전술 수정하고 카르바할 한 방 맞고 모든게 망가진...
24/06/02 11:45
후반만 봤는데 레알이 골 넣기 전까진 위험했죠...
카르바할 헤딩골은 진짜 보기 힘든데 이걸 보다니!!크크크 크로스와 모드리치 교체해준것도 서로에게 배려해준거 아닐지...아름다운 교체장면이었네요. 교수님 은퇴선물로 챔스 트로피라니!! 이거보다 더 좋은 은퇴선물이 있겠습니까!!!
24/06/02 13:50
도르트문트가 초반에 레알 압박에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잘 풀어나오면서 역습도 날카롭게 하더군요
거기서 어떻게든 한 골이라도 넣었으면 게임의 행방이 진짜 어떻게 될지 몰랐을거 같아요
24/06/02 15:20
크로스, 로이스 마지막 경기라길래 오랜만에 레알마드리드 경기봤는데 카마빙가 머리 때문인지 엄청 눈에 띄더라고요 이 선수 크게 될듯..
24/06/02 16:37
아무래도 언더독인 도르트문트를 응원했는데, 경기 끝나고 벨링엄의 모습을 보니까 또 짠하고 그러네요.
비니시우스 골장면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상대의 실수에 의한 장면이긴 해도 보통 주발인 오른발 각을 볼텐데, 왼발각으로 돌려버리고 또 그걸 성공시키는 걸 보니 뭔가 이 선수가 축구선수로써 최정점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내년엔 신체적으로 가장 좋은 나이인 22~26세의 비니시우스 음바페를 다른 팀들을 상대해야하는군요.
24/06/03 00:24
챔스의 왕은 안감독 역대 최고의 감독은 펩
역대 최고의 선수는 메시 역대 챔스 최다선수는 모드리치 여러가지로 상징성 높았던 이번 시즌이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되면 발롱은 누가? 비닐신? 벨링엄? 음바페? 홀란? 로이스? 감독은 사비알론스 vs 안첼로티 같긴 한데 유로2024 우승팀에서 가져갈 공산이 이러다 코파 mvp타고 또 다시 메시?
24/06/03 09:36
감독은 사비 알론소가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만일 여기서 코파 MVP 탔다고 메시가 발롱 가져가면 발롱 권위를 내려놓는거죠.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고 여전히 최고의 기량이지만 스스로 메인에서 내려온 상황에서도 그러면 그냥 이름값 인기투표란거죠. 물론 현재까지의 배당률 & 지금까지의 발롱 행보상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 오히려 그런건 메시를 욕보이는거죠.
24/06/03 09:38
가상 투표이긴 한데 배당에 메시가 5등이란 기사가 있더라구요
저도 그런일은 메시가 욕먹는거라 당연히 없으리라 봅니다 아마 레알에서 3위 안에 낼텐데 관건이 유로2024같긴 합니다 음바페 가능성이 꽤 높고 레알은 비닐신이랑 벨링엄이 나눠먹는 구조라 코파 성적도 관건일듯요 어떤 의미에선 이번 발롱이 메날두 떠난 첫 발롱이라서 전에 없이 치열하고 변수도 클 듯 합니다
24/06/03 09:41
제가 본거랑 비슷하면 아마 배당이 1/25라서요.
아마 잉국 유로 우승 시 벨링엄, 프국 유로 우승 시 음바페, 브국 코파 우승 시 비니시우스가 아닐까 봅니다.
24/06/03 10:48
전반 응? 레알이 그냥 무난히 이기겠다 했는데 갑자기 반전 20분부터 아예 게임 찢어버리는 돌문의 러쉬가 단한번도 통하지 않더군요. 역시 레알이다 싶었네요. 우승이 너무 많아서 이젠 세기도 어려운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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