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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1 22:27
보통은 여름땡볕에 평관이 줄기도 하고, 3연전*5 끝나고 하는 깍두기 1경기 + 추가배정경기때 평관이 주는편이라 롯데가 10연승하면서 가을야구 경쟁 끼어드는거 아니면 900~950만 정도느낌인듯. 사실 900만만 해도 여유있게 관중수 1위 시즌인데..
24/06/01 22:29
제가 무식해서 그런지...
표에서 드러난 것 중에 삼성이 야구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지표는 딱히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지표에서 삼성이 야구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는게 드러나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24/06/01 22:51
5월 초만해도 1080만명 페이스 였는데 좀 줄었네요
여름엔 좀 더 줄어들거라 900만 대일듯 합니다 이것도 최초기록이라 의미가 있겠죠
24/06/01 22:56
라떼 야구장은 아저씨들이 딱 만원으로 표 + 소주 + 과자사서 세시간 욕하다 오는 곳이었는데
젊은 사람들이 돈쓰고 재밌게 놀다오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24/06/01 23:08
롯데팬들이 성적에 갈같은데 올해는 좀 독특한 시즌이긴합니다. 롯데팬 입장에서는 인내할 수 있는 지점이 있겠죠. 야구붐이 있기도 할거고
24/06/02 04:23
삼성처럼 직관 관람층의 변화가 커 보이고, 수도권이 아니니 조건은 좀 타지만 원정 팬들도 예전보단 많아 보이더군요
그리고 5월부터는 나름 볼만하기도 하고 홈 성적은 그렇게 나쁘지도 않아요 (어제까지 사직 15승 1무 14패, 홈 경기 타율 1위, ops 공동 2위)
24/06/01 23:45
삼성도 작년 재작년 그 쓰레기 같은 경기력을 가지고도 평일 주말 할것 없이 구장 꽉꽉 차고 그랬었죠
칙칙한 대구시민야구장의 소위 x저씨들에서 커플,가족,여성팬들 위주로 싹 개편된게 컸습니다
24/06/01 23:09
극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문화생활 인원 자체가 확 늘어난것 같습니다.
공연,행사,레저,스포츠 전부 늘었어요.... 극장 제외 하고...
24/06/01 23:49
극장이 소위 말하는 가성비 조차 안나오게 된게 엄청 크죠..
표값이 싼것도 아니고 음식값이 싼것도 아니고 2시간이 넘는 시간 그 좁은 의자에 앉아서 입 꾹 닫고 조용히 뭘 보고 나와야 한다는게.. 요즘 점점 고욕같이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24/06/01 23:21
뭔가 말하기 좀 그런데 흥참동 팀들의 순위가 낮은이유도 한 몫하지 않을까 싶기도 한게
1~4위가 기엘삼두에 한화도 가을야구 가능성이 열려있어서 한화만 올라오면 포시도 대박날거같긴하네요
24/06/02 01:02
요새는 야구관중 늘어난다고 했을 때 비꼬는 사람이 줄어들어서 좋은 것 같아요... kbo가 삽푸거나 국제대회 성적 안 좋은 것과 엮어서 취미생활 즐기는 사람들까지 비하하는 게 많이 안 좋아 보였거든요.
24/06/02 01:09
올해도 프리미어12가 재개되어서 국제대회가 있지요, 이젠 야구 국제대회도 자주 열립니다. 이번 프리미어 12는 기존 조별 3위까지 주던 슈퍼라운드 티켓이 이번 대회부터 2위까지로 바뀌어서 험난한 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국제대회로 시비걸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대표팀의 건투를 간절히 빌고 있습니다. 흑흑...
24/06/02 10:59
국내 야구 인기 증가가 저변을 넓히고 그 결과 국제대회 성적이 좋아지는 건 시간차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방향 같습니다.
앞으로 이상한 사건만 안터지면 좋은 분위기가 계속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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