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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1 16:40
야구선수로서가 아니라 사회적 인간으로서도 이미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너버렸지만
순수한 재능으론 정말 아쉽긴 합니다 직전시즌부터 성장세가 눈에띄게 보였고 고점도 높은 선수라 분명 당해선발로 큰역할해줄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롯데 입장에선 향후 10년을 바꿀 치명적인 타격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이지만 이친구가 조금만 더 일찍 포텐이 터져서 안정적인 인생을 살 수 있었다면 그런잘못을 저지르지 않고 인생이 저렇게까지 붕괴되지 않았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씁쓸함만 남네요
24/06/01 16:50
기사가 알맹이가 없긴 하지만 말이 안되는건 아닌데요. 미성년때부터 엘리트 스포츠 선수로 사는데 지도자나 선배들이 지대한 영향을 주는건 사실이죠.
24/06/01 17:22
도대체 어떤 지도자가 집에서 미성년자 상대로 페도짓하는 자기 제자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건 엘리트 야구의 폐해 이런 종류도 아니죠. 학교에서 미성년자랑 음란채팅하면 안된다고 따로 불러서 말해야한다는 얘기도 아니고. 그 시간에 서준원 부모를 저격할 것이지 폐기물 기사쓴다고 고생하네요.
24/06/01 17:27
기사를 보면 충분히 나올만한 내용인데요? 제목만 보면 프로선수 서준원을 제어하지 못한걸 말하는거 같지만 아마 시절부터의 서준원을 이야기하고 있으니 야구를 잘했고 불의의 희생자였고 대항자였으며 후배를 위했던 선수가 왜 이렇게 되었는가 하는 아쉬움을 말하고 있고 그 상황에서 주변에서 도움을 줄순 없었는가 하는 이야기이니...
24/06/01 17:46
논리가 이상한 기사라고 생각됩니다. 선배의 괴롭힘에 반발 하여 뛰쳐나갔다고 그것이 서준원이 정의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도 아니고 괴물한테 반발했다고 해서 괴물이 아니라는 법도 없죠.
무엇보다 서준원의 비뚤어진 성적취향에 대해서 과연 제어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혹시 서준원같은 괴물을 막겠다고 앞으로 야구선수 지도자나 부모들은 고등학생 아들 하드나 카톡이라도 뒤져보고 훈계라도 해야 할까요? 지도자든 부모든 그런 은밀한 영역에 대해선 터치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오히려 터치하는 순간 더 큰 문제를 야기하죠.
24/06/01 17:46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를 누가 대놓고 저질러요 최후의 최후까지 숨기겠지
그걸 못알아챘다고 주변 탓? 모 구단처럼 숙소에 CCTV라도 달고 감시했어야 하는건가...아!
24/06/01 21:13
논리 자체가 이상한게 선배가 괴롭혀서 때려쳤다는게 서준원의 무엇을 증명해주나요?
뭐 선배들이 후배들을 괴롭히는 문화에 반발해서 총대 메고 대표자로 학교에 항의를 했다던가 이런 게 당시에는 나름 정의로운 사람이였고 다른 사람들에게 지지도 받았다 이런게 가능하지 그냥 선배가 괴롭히는거에 빡쳐서 본인이 때려쳤다는건 당시의 서준원에 대해 그 어느것도 알 수 있는 사항이 아닌데요? 선배가 잘했다는게 아니고 뭔 저걸 서준원이 한때 올바르고 정의로운 사람이였다의 증거같이 써놨지 크크 이걸 글이라고 써놨나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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