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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01 18:44
정론이긴 하지만
한 시즌에 홈런 3개이상 치는 타자도 그리 많은 느낌은 아니라서 10개 정도만 쳐도 충분히 가치있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타거포가 없는 타선의 짜임새도 생겼구요.
24/06/01 18:10
KT에서도 올해만 부진했지 22-23은 잘했어요.
그냥 올놈올이라고 올라올 타이밍하고 삼성이적이 잘 맞아떨어진 느낌이네요
24/06/01 18:22
저정도 큰그림 그리며 사는 사람들은 자존감 원툴인 경우들이 많아 인정 못받으면 스트레스 넘쳐서 역량 안나오는 경우들이 꽤나 많죠
인정받으면 잘하는 그런 스타일 아닐까 싶습니다.
24/06/01 20:11
오재일 13타수 0안타 2병살
박병호 14타수 6안타 3홈런 7타점 이제 4경기밖에 안되긴 하지만 차이가 나긴 하네요
24/06/01 20:18
올라오는 상황에서 벤치행이 아니라. 그냥 못해서 벤치로 간거죠.
4월 0.229 0.289 0.343 0.632 찍은 선수가 5월 6경기 선발 출장 23타수 4안타 쳤습니다. 홈런 2개 있지만.. 5월 6경기 타율 1할 7푼치니까 벤치간거죠. 그냥 기회 준것도 아니고 동 포지션에 4월 30일까지 0.356 0.438 0.600 1.038 찍고 있는 타자 벤치에 앉히고 출전시킨겁니다. 4월 10일까지 박병호 0.125 0.286 0.125 0.411 vs 문상철 0.414 0.485 0.828 1.313 4월 30일까지 박병호 0.197 0.319 0.262 0.581 vs 문상철 0.356 0.438 0.600 1.038 5월 25일까지 박병호 0.198 0.331 0.307 0.638 vs 문상철 0.307 0.404 0.526 0.930 동 포지션에 OPS 1.0 치는 타자가 있음에도 121타석 나왔습니다. OPS 1.0 넘나들던 문상철 타석이 191타석(박병호 트레이드 전까지)인가 그렇습니다.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1.0 찍는 문상철 희생(?)하면서 기회 준거죠. 근데 못 했어요. 그렇게 못해서 벤치가고 말소된건데.. 삼성 김영웅과 동 포지션이 30대 후반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 과거 커리어가 있고 올놈올이니까. 김영웅 벤치에 앉히면 납득할 팬이 얼마나 될까요? 참고로 김영웅 문상철 OPS는 비슷하고 wRC+ 김영웅 115.8 문상철 146.8 (5월 31일 기준, 트레이드 시점 기록은 확인이 안되네요)입니다. 박병호 트레이드 시점에 wRC+ 72.9였네요. kt팬은 아니지만 kt가 박병호 관련해서 뭘 더 할 수 있는게 없었죠. 박병호가 삼성에서 부활한건 대단하긴 한데.. kt에서 기회 더 줬다고 지금처럼 했을것 같지는 않네요.
24/06/01 20:41
작년 한국시리즈 최악의 활약에다가 이번시즌 벤치나 2군이면 은퇴 이거 KT니까 조용히 삼성간거지
제가 좋아하는 기아나 인기팀이었으면 박병호 글올라올때마다 비추 미친듯이 박혔을겁니다 크크크
24/06/01 22:21
웃긴 건 지금 감독은 문상철도 안믿는다는 겁니다. 크크크. 진짜로 박병호 살려서 쓸 생각 있었던 거 같아요.
문제는 이제 비슷한 처지인 2할 3푼의 김상수, 2할 5푼의 황재균, 요새 잘치기는 하지만 장성우도 "저것 봐라. 고참 흔드니까 이렇게 되는거 아니냐" 한 목소리일 것 같네요. ABS 적응이라는 좋은 핑곗거리도 있고. 실제로 기록상 올라오기도 하니... 이 팀 백업급이나 신인들은 아무리 잘쳐도 신분역전의 꿈이 안생길거라는게 너무 슬프네요. 아무리 잘해봐야 귀하신 FA주전님들 자리는 위협하면 안된다는데 뭐하러 힘들게 야구합니까. 진짜 활약하는거야 어이가 없지만 그래 그런가보다 하는데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게시물들과 왜했냐 글들이 짜증날 뿐입니다. 오재일 지금 하는 걸 박병호가 4월 내내 하고 있었는데(5월은 확실히 4월보다는 나았음) 인기팀이면 이미 난리가 났을겁니다. 이런 것까지 비인기팀의 설움이 생길 줄이야.
24/06/01 23:48
사실 웨이버 소문나왔을때 그래도 박병호면 주워와야되는거아닌가?
우리팀한테 기회오나? 이런생각했었는데 역시 트레이드로 넘어가서 바로 성적나오는거보니 역시 클래스는 어디안가네요
24/06/02 00:27
박병호가 이렇게 존재감을 발휘해 버리면 박병호 앞뒤로 우산효과도 장난아닐거 같습니다.
이재현만 부상에서 잘 돌아온다면 타선이 꽤나 중량감 있을듯 합니다.
24/06/02 02:36
방출 어쩌고 이야기 나올 때만 해도 '우리팀 오면 좋겠다..' 했는데
왜 진짜 옴? 왜 생각보다 훨씬 잘함? 강민호 선수 왔을 때 처럼 얼떨떨하네요 아직도 진짜 우리 선수 맞나.. 다시 돌려보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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