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31 23:46
솔직히 가서 30홈런을 때려도 그런갑다 합니다. KT에서는 할만큼 해줬다니까요. 판 일도 없어요. 안보내주면 은퇴한다는데 뭐 어떻게해요.
대체 뭘 못해줬다고 비아냥 들어야 함? 한두달 못했다고 백업선수 쓰지 말라고요? 오히려 그 백업 선수가 우리 원년 프차인데. 얘는 무안타 경기 하나, 실책 나오면 바로 라인업에서 나갔다고요. 이렇게되면 문상철한테 힘을 실어줘야 할텐데 실은 감독이 박병호를 쓰고 싶었던게 너무 보여서 애먼 선수나 잡을까 싶어 걱정입니다. 참고로 오재일은 이적후 무안타. 왼손타자가 된 박병호입니다.
24/06/01 00:54
오재일을 깎아내리고 싶진 않지만 솔직히 케이티에서 먼저 내보내려고 한 상황 아니면 도저히 1대1 트레이드가 성립할수 없는 클라스 차이인데 그거 바꿔왔다고 불나는 사람이 있는게 이해가 안갔습니다. 물론 박병호가 바로 잘할줄 알았냐고 물으면 그건 아니지만 둘 다 복권이라 치면 당첨금액이 비교가 안되는 복권인데...
24/06/01 03:27
kt팬인데 기분 드럽네요. 오늘도 문상철은 실책으로 기록되지도 않은 포구실수했다고 1회 이후 한타석만에 교체당했는데. 그렇게 삽을 퍼도 주전 박아놓고 쓰다가 2군한번 안보냈는데 협박에 가까운 은퇴선언.. 솔직히 팀이 그냥 2군에 박아두고 계약종료까지 방치했으면 했는데 트레이드해주고 하루이틀만에 홈런치는거 보니 진짜 열받네요. 태업의심도 가는.
24/06/01 10:31
라팍 홈런치기 좋다네요. 하하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09/0005088364
24/06/01 08:48
박뱅은 쓰기 참 까다로운 타자죠. 쿠크다스 멘탈이라 타순만 옮겨도 흔들림이 있어 잘하든 못하든 4번 박아놓고 써야하는. 게다가 큰 경기에선 삼진머신. 그래도 박뱅을 좋아했던 히어로즈 팬으로써 홈런 치는 모습 보니 좋네요. 우리팀이랑 할때는 살살 플리즈.
24/06/01 09:55
박병호가 잘못했다 KT 가 잘못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박병호는 원래 쓰기가 쉽지 않은 타잡니다.
멘탈이 약해요. 진짜 약해요. 정말 약해요. 엘지도 기회 정말 많이 줬습니다. 다만 그냥 죽더라도 넌 붙박이 1루~~~이게 아닐 뿐이었죠. 박병호를 쓸려면 이걸 각오하고 써야 됩니다. (대신 박아두면 국내에서는 결과적으로 돈값은 충분히 해줘왔죠. 키움이건 KT건...) 그래서 저 멘탈을 가지고 MLB 도전 한 게 정말 의아했습니다. 박뱅이 멘탈이 1류급이었으면 MLB에서도 자리 잡았을거라고 갠적으론 생각합니다. 2할 초반을 치더라도 30홈런이 가능하지 않았을까....그러면 주전으로 수요가 있었을거구요.
24/06/01 10:27
넥센 시절에 4번이 아닌 2~3번으로 타선 바꾸기 조차 못했죠. 제일 잘치는 타자가 2~3번 들어간다는걸 설득해도 4번 아니면 귀신같이 말아먹다보니 염경엽이나 장정석조차 포기했던.
24/06/01 12:04
멘탈이 약한 덕분에(?)
2년 100억 남은 메이저 계약도 포기하고 연봉 15억 똥값에 키움에서 4년 더 뛰다가 fa까지 망한 박병호..
24/06/01 16:16
박병호 개론이였나요?
어디서 본 짤이 기억나네요 크크크 극한의 상황가면 정신을 놓아버리고 몸뚱이만으로 홈런을 친다던 박병호 유니폼도 있는 엘지팬인데 보고 공감을 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