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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8 03:47
저는 국뽕 안보태고도 봉준호가 위 아닌가 싶은데요.
참, PTA는 아예 안보이네요? 16강 이하는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어디 숨어있는지....?
23/08/28 14:19
98년 이후의 경력을 보는 건줄 알았더니 98년 이후 데뷔를 보는 거였군요. 하긴 그렇지 않다면 카메론, 코엔 형제(인지 자매인지)도 없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 리스트네요.
23/08/28 03:55
코엔형제는 없나요? 최애 중 한명인데.. 저 개인적으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랑 알렉스 가랜드는 요르고스 란티모스 압승이라고 보는데 알렉스 가랜드가 올라갔네요.
23/08/28 07:54
저도 까놓고 빌뇌브보다는 봉준호가 취향이라서, 제가 토너먼트 진행하는 입장이었으면 빌뇌브 자리에 봉준호 올려놨을 것 같습니다. 놀란이 최고인건 그저 끄덕끄덕...
23/08/28 08:32
놀란 감독도 위대하긴한데 전 드니 빌뇌브가 원픽이네요.
시카리오 블레이드 듄 전부다 너무나도 취향저격이라. 해외투표로 알고 있는데 봉감독이 8강 간것도 대단하네요.
23/08/28 09:23
서구의 취향으로 보면 아무래도 봉준호 영화는 동양의 배우 및 정서가 있어서 드뇌 빌뇌브를 뽑은 것으로 보이네요.
제 취향은 봉준호입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대 드뇌 빌뇌브라면 제 취향은 드뇌 빌뇌브네요.
23/08/28 10:28
다작하면서 꾸준히 평균이상 퀄리티 뽑아내고 호불호가 덜갈리는 감독들이 대체로 높은 순위에 있네요. 조던 필은 대진운이 좋았던거 같고요.
23/08/28 11:57
조던필이 엄청 고평가를 받고 있네요.. 겟아웃은 신박하긴 했지만 그 이후 영화들은 겟아웃만큼은 안 좋았던거 같은데..
메시지가 고평가를 받아서 그런건가.
23/08/28 13:26
관전 포인트
1. 1라운드에서 킹준호를 만난 아담 맥케이.. 2. 이냐리투에게 밀린 대런 아로노프스키 3. 조던필 4강 신화 (vs 아리 애스터, 그레타 거윅, 알렉스 가랜드) 4. 32강따리 마틴 맥도나 저는 봉 / 데미언 셔젤 / 요르고스 란티모스 / 놀란 4강에 봉 우승 찍겠습니다.
23/08/28 16:24
넷플릭스에 있는 조던필의 '놉' 최근에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천편일률적인 하우스 공포물이나 슬래셔 무비에 비해 확실히 조던필의 공포영화는 다른 감각이긴 해요
23/08/28 21:37
개인적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 영화는 시카리오 밖에 못봤는데.. 시카리오가 엄청 명작이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살인의 추억을 더 재밌게 봐서리.. 그냥 제 기준으로는 봉준호가 더 좋은 감독..
23/08/29 12:47
전 타이카 와이티티도 고점만 보면 납득할만한 위치라고는 봅니다. 개인적으로 조조 래빗이 워낙 좋았었던 영화라서...
물론 평균으로 보면... 음...
23/08/29 17:50
음 조조래빗이나 토르 라그나로크가 좋았던건 맞지만 샤프디 형제의 언켓 젬스, 굿타임이나 배리 젠킨스의 문라이트 브래드 버드의 인크레더블 시리즈, 라따뚜이 급은 아니라고 봐서...
23/08/29 18:10
전 말씀하신 영화들을 다 보진 못했지만 봤던 영화들만 따지면 조조래빗이 동급이거나 그 이상으로 좋았었거든요 흐흐
다만 저도 와이키키 감독의 위치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첫째는 평균적으로 보면 말씀하신 다른 감독들에 비해 못하다고 생각하는 점, 둘째는 저 순위가 조조래빗 보다는 라그나로크 마블뽕+배우활동도 하는 감독 본인의 인지도 때문인 것 같다는 점 때문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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