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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16:54
가장 중요한 단점이 1회 접종으로 인한 백신휴가 1회사용이... 00시 신청이라니 일찍자야만 하는 사람에겐 힘든 화요일이 되겠네요
이건 09시나 12시처럼 일반적인 시간대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21/05/31 17:21
az맞았을때 2회차가 면역반응 없다고 치면 사실상 2회차 백신휴가가 인센티브임을 감안했을때..크크
저는 일찍 일어나서 가벼운맘으로 신청해봐야겠습니다 12시에 기껏 들어갔는데 서버터지면 딥빡일거같아서
21/05/31 16:55
항상 감사합니다.
https://pgr21.net/freedom/91884#4272355 밑에 글에서 본 클리앙 글의 댓글인데 고약상자(FreeHK) 05-21 @따라란!님 얀센 백신은 그냥 고려 조차도 안 했으면 합니다. 차라리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이 백신은 더 문제가 많습니다. 구입 조차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돈 버리는 일입니다. 이런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1/05/31 21:21
고약상자 저분 글보면 나름의 데이터기반으로 유추하신 거라 봅니다 동의는 못할수 있지만요
러시아백신이 의심이 많지만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는 데이터가 있고 얀센보다는 낫다라는 입장을 견지한걸로 보면 되지 않을까요
21/05/31 19:57
제가 가져온 댓글에 고약상자님이 피해를 보실 것 같아 그 분의 의견 근거를 같이 첨부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119211 [코로나19 감염자 1년 후 항체 유지 상황] 글에 감염자 대비 중화항체 생성비율을 비교하셨습니다. 18-55세에서 감염자 대비 얀센 백신은 0.47, 노인층에서는 0.38만큼 중화항체가 생성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방어가 취약] 해질 것으로 생각하고 계신겁니다.
21/05/31 17:02
굉장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1회 접종이냐 2회 접종이냐는 별로 중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나중에 아마도 밝혀지겠지만 (아직은 시간이 짧아서) 추가 Boosting Shot를 해야 되느냐 말아야 되느냐 즉 항체에 대한 기억력이 평생 지속되는 게 어떤것이냐에 따라서 아마도 백신에 대한 부분이 결정날듯 할것 같습니다. 제약업체 입장에서야 유행할 때마다 백신 맞춰주면 좋긴 하겠지만 (돈벌이때문에) 한번 맞으면 평생가는게 좋겠죠.
21/05/31 17:13
항상 감사드립니다.
단점으로 백신의 지속기간을 꼽으셨는데 기간이 얼마정도인가요? 지속기간이 끝나면 백신을 다시 맞아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21/05/31 17:52
1년까지 간다는게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내년에 1회 추가접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기간 우려는 안하셔도될듯합니다.
21/05/31 17:49
TTS는 그냥 이번 백신의 희귀부작용으로 지목된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의 영어 약자입니다. (Thrombosis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당연하게도 (백신과 관계없이) 혈전증이라는건 원래 있는 질환인데, 원래 인종적 차이로 인해서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서 혈전이 적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백신의 혈전 부작용 자체도 한국인(아시아인)의 경우 유럽에서 보고된 데이터보다 더 드물게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추정이 있어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AZ를 수 백만 도즈 접종하고 있는 와중이지만 한국에서는 해당 부작용(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한 혈전증, TTS)이 보고되지 않는걸로 보아 한국에서 부작용이 더 낮을것으로 예측했던것이 사실일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1/05/31 18:17
오 검색해보니 다행이 잘 대응이 됐네요.
AZ, 얀센 맞는 분들한테 더 신경 써서 모니터링 했으면 좋겠습니다. ps. 기사에서는 327만 건 중에 1회라는데, 200만 건은 어떤 차이인가요?
21/05/31 17:21
제가 딱 그 민방위 마지노선입니다. 크안 그래도 이 소식에 생각나서 오늘 스마트민방위 교육도 받았네요. 자정 때 제발 서버가 안 터지고 접종 예약이 잘 되길...
21/05/31 17:57
동아시아인들이 각종 혈전관련 질환을 겪을 위험성이 다른 인종에 비해서 낮습니다. 그래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대표되는 정맥혈전질환이나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등등 통계가 다 차이가 있고 아직 확실히 결론은 안났지만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혈전도 예외는 아니지 않을까 싶어요.
21/05/31 17:25
아직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지만, 이번 얀센 접종자의 이득 중 하나는 겨울 부스터샷의 우선순위가 될거라고 봅니다.
데이터만 쌓인다면, 초겨울에도 가능할거에요.
21/06/01 10:57
각 백신의 정해진 접종(얀센 1회, 나머지 2회)을 마친 다음 추후에 추가접종하는겁니다.
이유는 시간이 지나며 백신 효과가 약해지는 것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거고요. 시간에 따른 백신 효과 감소는 아직 정확히 나온 데이터가 없고, 어떤백신을 어떻게 추가접종할지에 대한 확립된 데이터도 없습니다. 단, 이론상 추가접종이 더 백신부작용이 있지는 않다고 하네요.
21/05/31 17:25
녹내장이랑은 별 상관 없겠죠? 별다른 질병 질환 없었는데 며칠전 녹내장 판정 받았네요 ㅠ 집에 부모님이랑 같이사서 빨리 맞을 수 있으면 맞으려고 합니다. 부모님도 긍정적이시고. 얀센이 1회라 AZ 맞으시는 부모님보다 제가 더 빨리 백신 접종이 끝날 수도 있겠네요
21/05/31 17:31
저도 한가지 질문드려도 될까요?
얀센으로 접종하고 운 나쁘게 항체형성이 안 됐다고 했을때, 그때가서 mRNA기반 백신을 추가접종해도 백신효능이 떨어지진 않을까요? 예를 들자면 1. 지금 얀센접종 후 10월달에 mRNA백신 추가접종 vs 2. 10월달에 mRNA백신 처음으로 접종 했을때 1번과 2번의 mRNA백신의 효능에 차이가 있을까 궁금합니다.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맞을수록 효능이 떨어진다고 들었는데 mRNA백신도 영향을 받을까 해서요
21/05/31 17:43
항체형성이 안 되었음을 어떻게 증명하실건가요?
이걸 증명해야 추가접종이 가능할텐데....이걸 나라에서 도와준다는 얘긴 못 들어봤어요 바이러스벡터 백신이 효능이 떨어지는 것은 바이러스벡터에 대한 면역반응이기 때문에, 전달체가 다른 mRNA 백신은 영향이 적을거라 생각됩니다
21/05/31 17:57
교차접종 연구가 진행중이라 결과가 나오면 차이가 나올텐데 저는 거의 차이가 없으리라고 봅니다. 또 바이러스 전달체 백신이 접종 할때마다 효과가가 떨어진다는 주장이 주류였는데 최근에는 이를 반박하는 결과가 나와서 지켜봐야합니다.
21/05/31 17:33
다른 백신 1회 접종보다 딱히 나은 결과도 아닌 거 같은데 1회만 맞는걸 1회접종 백신이라 장점이라고 하는 게 맞나 싶어요.
추가접종이 의미가 없어서 1회만 맞는다에 가까운 거 같은데
21/05/31 17:39
뭐 다른애들은 2회를 전제로 임상하고 통과된거고...
얀센은 애초에 1회를 전제로 임상을 하고 진행된거긴하니까요... 의약품같은건 그런 것도 중요하니까요...
21/05/31 17:50
그게 맞습니다. 다만 이 백신의 또다른 장점이 의외로 남아공 변이에도 효과적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본문글에 쓰여진 일반적인 예방률이랑 차이가 없다시피 하네요.
21/05/31 17:57
저도 이 부분에서 이해가 안 가더군요. 어떻게 통과를 받았냐가 중요하긴 합니다만 상당수 국가가 권고를 무시하고 백신들의 접종간격을 늘리고 있거든요.
영국에서 나서서 직접 현실실험을 했을때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1회 접종후 결과가, 지역은 다르지만 얀센 완전접종 결과와 비슷하거나 높았거든요. 1회 얀센백신이 충분하다면 나머지 백신도 충분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1회 접종부터 대거 나서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 영국은 먼저 1회 접종을 포기하고 2회 접종에 총력을 가하고 있죠. 영국에서 45세 이상 제한이 있을때 나이 제한이 풀린 유럽국가들이 한둘이 아니었어서 영국에 있는 분들로부터 먼저 맞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영국은 대체 왜 1회 먼저 전략 - 얀센 접종과 같은 효과 - 에서 U턴을 했을까요?
21/05/31 18:00
영국이 2회 접종에 서두르는건 인도변이의 경우 1차만 접종했을때는 감염보호가 잘 안된다는 자국의 연구결과의 기반한거라고 합니다.
영국은 지금 인도변이가 주류종이 될정도로 인도변이로 인한 케이스들이 늘어나고 있고. 인도변이 보호에는 아스트라제네카든 화이자든 1차접종만 해서는 부족하니 2차 접종을 서두른걸로 보입니다.
21/05/31 18:05
그건 실제 데이터가 나오기전에는 모르는거죠. 얀센은 미국외 접종데이터가 별로 없어서 효과가 어떨지는 다른나라에 투여해봐야 감이 올듯합니다. 미국은 아직 인도변이가 주류종으로 올라올 기미는 안보이더라구요
21/05/31 18:09
기존의 결과들을 봤을 때, 화이자 1회 접종보다도 낮은 효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는 백신인데 1회접종으로 FDA 승인을 받았으니 타 백신 최종접종과 비슷한 만큼 좋을 거라고 생각하는게 이해가 안가서 그렇죠. 거기에 화이자 1회로 충분하지 않다고 지금 비상이 걸린게 영국이고요.
21/05/31 17:56
조금 다른주제기는 한데, 오늘 1339 통해서 문의한 바 20일 기 언론보도된 정부의 교차접종 실험예정(아재-화이자)이 당장은 전에 항체 형성 테스트 때의 샘플링 방식과 유사할 것이라고 하는데, 혹시 이에 관하여 특별히 언질이나 전달받으신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항체 테스트와는 달리 교차접종은 (실험이기는 하나) 그 자체가 국민에게 급부가 되는일인지라, 가능하면 지원자 방식으로 했으면 좋겠어서... 신문고에 건의형식으로 올려야할까, 고민하다가 마침 심복님께서 접속하셨길래 우선 여쭤봅니다.
21/05/31 17:57
교차 접종 임상시험은 진행하고 있다 정도만 알고있습니다. 워낙 이쪽도 업무가 많아서 제가 하고 있는 분야보다 아닌 분야가 더 많습니다.
21/05/31 18:03
교수님 또 같은 질문인데 친구가 두바이에서 한국으로 완전귀국했습니다
그쪽에서 시노백 2회맞고 이번에 완전 귀국을 했는데 외국에서 백신맞은건 한국에서 인정도 안될뿐더러 시노백은 계쏙 안될거 같고요 이럼 나중에 백신 맞은사람 마스트 벗을때 벗지도 못하고 남들다 해외갈때 해외도 못갈다 올거 같아서 한국에서 새로 맞고 싶다는데 AZ나 화이자로 새로 맞아도 상관없나요? 시노백은 사백신이라 그냥 코로나 걸렸다 새로 백신맞는거랑 안달라서 다른 방식백신 맞아도 상관없을거 같은 소리를 듣긴 했는데 교수님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21/05/31 18:15
시노백자체에 대한 부분은 중국이니 만큼 효과에는 과장이 되긴 했지만
재감염율이 높긴 헌데 개인방역 부분에서는 실제 접종자의 치사율은 다른 백신과 유사합니다. 그외 백신방식이 다르다는 의미는 APC (Antigen Presenting Cell: 항체표현세포)에서 항체를 세포 포면적으로 발현하는 방식이 틀리다는 이야기지 궁극적으로는 체내 면역기전에서 학습하는 건 유사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교체 백신 접종에 대해 결과가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무조건 맞는 다는 건 의미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21/05/31 18:21
이친구는 효과에 대한 걱정은 어자피 1도 없고
추후 한국에서의 사회생활이 불편해질거 같아서 한국에서 백신접종을 원하는거라서요 증명할 방법이 없어서요
21/05/31 18:28
언제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와는 별개로 진짜 타커뮤니티 언급좀 안하면 안됩니까? 그것도 까는 용도로요. 여기 사람들 죄다 일베 클리앙 펨코 엠팍 루리웹 디씨 중 하나는 걸릴텐데 굳이 타사이트 언급해서 뭐한답니까
21/05/31 18:35
(저는 이미 코로나 백신 접종이 끝난 상황입니다만) 한국과 달리 코로나가 아직도 광범위하게 유행하는 국가들에서 mRNA 혹은 AZ 1회와, 얀센 백신 선택지가 있다면 어느쪽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전자는 나중에라도 2차를 맞을 수 있으나 그 전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면요. 피지알에서 얀센 백신에 대한 분위기가 좋아서 솔직히 놀랍습니다. 저에겐 코로나는 크게 걱정되지 않고 빨리 휴가를 싶은 사람들이 맞는 백신의 이미지였거든요. 물론 한국은 아직 백신이 공급이 어려워 고위험군만 2회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30대에게 얀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21/05/31 18:47
피지알이 아재사이트라곤 해도 30-40대가 주류라 어차피 코로나로 인한 위험성을 크게 느낄 세대는 아니고, 백신 접종을 한큐에 끝낼수있는 얀센백신에 호의적인 의견이 많은건 놀라운게 아니라 어느정도 당연한 이야기인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오늘 얀센 예약을 시도할 예정이지만 코로나가 너무 두려워서라기보다는 빨리 한번에 해치우고 7월부터 집합금지 예외 등의 혜택을 보고 싶은마음, 그리고 사회 집단면역 형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큽니다.
그리고 AZ 2회차 접종은 물량이 부족해서 고위험군에만 이뤄지는게 아니라 (12주 간격을 두고) AZ 1차 접종자 전원에게 시행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백신공급은 우리가 종류별로 쌓아두고 골라맞을 형편은 아직 못되지만 딱 예정된 물량되로 백신수급도 원활하게 되고 있는것으로 알고있고요. (아마 3분기부터는 화이자가 본격적으로 많이 들어올 예정인것으로 알고있습니다)
21/05/31 18:55
한국에서 AZ 2회차를 골라서 접종한다는게 아니라, 얀센 제외한 다른 백신들(=2회 접종 백신들)을 아직까지는 고위험군에 사용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나온 것이 인도에 난리가 나기 전, 미국을 제외한 유럽이나 아메리카 대륙 국가들 상당수가 고위험군 접종을 끝내고 2회 백신을 1회만 먼저 접종하기로 결정하여 1회 접종에 힘을 쏟고 있었거든요. 화이자같은 경우 3주에서 6주 간격으로 늘리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도 변이가 닥치고 2차 접종에 신경을 다시 쓰기 시작했고요.
21/05/31 19:20
뭐건 백신을 맞고 나서도 걸릴 확률이 높은지를 얘기하는 게 큰 의미가 있는 수준인지요. 상대적으로 우열을 가릴 수야 있겠지만 그래봐야 미미한 확률 아닌지요. 예를 들어 0.01과 0.005라면 무려 두 배나 차이나는 관계지만, 이게 확률의 영역이라면 0.01%건 0.005%건 둘 다 큰 의미가 없고 굳이 비교할 일이 없는 확률일 텐데 백신의 종류에 대한 논쟁도 그 정도 수준 아닌가 합니다.
21/05/31 19:27
이제는 한번 맞으나 두번 맞나 의미가 있으니, 몇몇 국가에서 권고를 무시하고 화이자, AZ등 1차접종을 우선하다가 서둘러 2차접종을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영국 결과를 보면 화이자 1차 접종만 해도 85% 효과라서 1:1 비교는 어렵지만 임상결과로 알려진 얀센보다 높거든요. 그런 상황인데 얀센 한번만 맞아도 과연 충분할까요? 만약 두번 맞아야 한다면 부스터샷 개발이 기전상 어려운 얀센을 맞는게 맞을까요?
21/05/31 19:56
역설적으로 한국이 코로나가 심하지 않은 상황이니까 얀센 선호도가 괜찮은거죠.
냉정히봐서 2-30대는 코로나백신 안 맞아도 중증으로 가는 경우 잘 없는데 집단면역에 동참하려고 맞는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집단 면역 달성하는데는 best백신을 6개월 뒤에 맞는 거 보다는 적당한 백신이라도 하루빨리 전부 맞는게 좋고요. 임상 상으로 1회 접종 후 경감 퍼센트가 확실히 증명된 상황에서 해당 연령대 사람들이(마침 피지알 주 이용층도 이 나이대겠네요) 얀센 선호하는걸 이상하게 생각하시는게 더 의아합니다. 그리고 부스터샷이 확실히 어렵다는 내용에 대해 레퍼런스가 있나요? 지금 현재 코로나 백신들은 시노백이랑 노바백스 빼고는 전부 신기술이라 미래 영향에 대한 레퍼런스 자체가 없을 텐데요.
21/05/31 20:00
한국의 경우 물량이 부족해서 말씀하신게 맞는 것 같습니다.
물량이 중간 정도로 충분한 국가들에서 기존 2회 접종해야하는 백신을 한번 맞느냐와, 얀센 백신을 맞느냐가 논란중인데 얀센이 타백신 접종완료와 차이가 없을거라는 글을 보고 의아해서 의견을 내보았습니다.
21/05/31 20:09
Ad26 기반의 부스터샷이 어려운 기전때문에 스푸트니크 V의 경우는 1차에 Ad26을 사용하고 2차에 Ad5를 사용해서 피해갔으며 Ad26을 사용하는 얀센도 이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분석글 참고해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레퍼런스는 없지만 러시아측에서도 일부러 1, 2차를 다른 전달체로 만든 이유가 있겠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6111261
21/05/31 20:20
이 분이 학위도 있으시고 좋은 자료 취합해서 설명해주시는 건 감사한 일이지만 결국 이 분의 분석도 통계적 추이라도 증명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그냥 가설일 뿐입니다. 소시민 입장에서 얀센이랑 스푸트니크 1차랑 실제로 얼마나 다른 백신인지도 판단할 수 없고요. 일단 FDA에서 승인한 이상 신뢰할 만하다고 보는 게 다수설이 아닐까 합니다.
21/05/31 20:28
기존 코로나 대비 85%를 보이던 화이자 1차도 힘들어하는 변이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보다 효과가 낮을 가능성이 높은 얀센 1회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죠. FDA 승인은 인도 변이만을 본게 아니니까요. 기존 코로나에 대해서는 물론 효과가 좋은 백신일 겁니다. 하지만 변이가 전세계적 주류가 된다면 화이자나 AZ 1차와 얀센 중에 어느 쪽을 맞은 사람이 빨리 보호가 될지는 전자겠죠. 한번 더 맞으면 되니까요. 얀센 접종자는 부스터샷이 허가를 받거나 타 백신과 교차접종 결과에 대해 기다려야 할거고요.
21/05/31 20:55
어디 계신지 모르겠지만,
한국 20대~30대는 코로나가 무서워서 백신 맞는 것보다 거리두기/5인 집합/해외여행 등으로 백신 맞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겁니다.
21/05/31 22:12
그렇게 이야기가 나오면 괜찮은데 당장은 1회 접종만 승인된 얀센 백신이 타 2회 접종 백신과 동일하다고 보는것도 변이의 등장으로 문제의 여지가 있다는거죠. 아래 글에서는 코로나 백신끼리의 효과율을 비교할수 없다면서 얀센도 괜찮다고 하지만, 영국에선 85% 이상의 괜찮은 결과를 보여준 화이자 1차도 우선접종 정책을 폐기한 상황인데, 과연 얀센이 화이자 1차보다 나을수는 있을까 의심이 드는겁니다. 현재 영국이 들여오는 얀센 물량은 3차 접종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고요.
21/06/01 12:26
임상시험이 같은 세팅, 같은 시점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얀센 1차 접종과 타 백신 1, 2차 접종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별로 의미는 없습니다.
이런저런 의견이 있겠습니다만, 직접 비교임상시험이나 real world data로 비교 가능해 지기 전까지는 어디까지나 추정의 영역일 뿐이죠. 그런 상태라면 현재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충분하다고 인정된 백신은 무엇이든 맞는 편이 낫겠지요
21/05/31 18:56
이건 뇌피셜이긴 한데 아마 연말이나 내년쯤 백신 남으면 화이자나 모더나 부스터샷 맞으라고 신청 받을 가능성도 꽤 있어보입니다...
21/05/31 19:24
AZ는 상반기에 1차접종 마치는 분들 2차접종 시키면 계약물량 거진 다 동납니다(2000만회분 계약)
어차피 맞고 싶으셔도 못맞으세요...만약에 추가접종을 한다면 가장 확률이 높은건 화이자(6600만회분 계약) 입니다.
21/05/31 19:02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대기 걸어놓은 병원은 150명에서 80명대까지 줄어서 언제되려나하고...
네이버 알람주시하면서 눌러도 몇초만에 예약끝나서 ㅠㅠ 진짜 이번엔 티켓팅 성공하고싶습니다! 물론..연말까지는 마스크랑 함께겠지만..빨리 맞고싶어요.. 여러분..느긋하게 클릭하세요..뭐 그리 급해요 남아요 남아....(제발..이번엔 성공하자)
21/05/31 19:02
100만명당 1명에 사망률 10%면 백신 맞고 TTS로 사망할 확률이 1000만명에 한명정도란 말씀이시죠? 이정도면 백신 맞으러 가는 길에 교통사고 나서 죽을 확률이 더 높겠네요
21/05/31 19:22
병무청의 계산방식은 '만xx세에 도달하는 년도 1월 1일'이 도래하면 만xx세로 취급하기 때문에 올해 만30세가 된다면 지금 현재도 만30세로 간주되죠.
21/05/31 20:08
상반기에는 특수교육 종사자, 보건교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담당 교사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고, 그 외에는 아직 대상이 아니에요. 고3 담당교사 분들이나 수험생들 화이자 맞을 때쯤 맞지 않으실지..
21/05/31 20:05
AZ 1차 접종하고 얀센 접종하고 동일하게 생각해도 괜찮을까요?
제가 모르는 큰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실험 방식과 환경의 차이로 인해 접종 횟수 차이(2회 vs 1회)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는데...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얀센에도 거부감을 갖는게 논리적으로 맞을까요?
21/05/31 20:40
자세히 적지 않았지만 저는 30대이고 혹시라도 발생할 혈전증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AZ보다는 화이자, 모더나를 맞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모든 백신에 거부감을 갖는게 논리적이라는 말씀은 공격적으로 느껴지네요.
21/05/31 22:43
https://twitter.com/SouthAfricanASP/status/1381204335640580096?s=20
[AZ 백신의 혈전 발생 확률(0.0004% = 100만명에 4명)보다 피임약의 혈전 발생 확률이 125 ~300배(0.05% = 1만명에 5명), 흡연으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이 440배(0.18% = 1만명에 18명), 코로나19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은 무려 4만배(16.5% = 100명에 16.5명)가 높다.] 요거트, 우유, 계란, 클루텐, 견과류, 카레, 갑각류, MSG, 벌, 개미에도 알러지 반응, 아낙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키고 죽을 수도 있다던데 이게 평생 유병률이 0.05% ~ 2%라더라고요. 그리고 홍역 백신도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확률은 모르겠네요. ※ 참고로 우리나라는 혈전 문제가 일어날 확률이 더 낮습니다. 2021.05.31 현재, AZ의 혈전 발생 확률이 0.00003058%(327만 분의 1), 혈전으로 인한 사망 확률 추정(3270만분의 1) 결론적으로 님이 하실 걱정을 질병관리청에서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데이터에 기반해서 이미 충분히 했고 30세 미만은 얀센을 맞추지 않기로 했습니다. 님과 같은 30세 이상은 얀센이 안전하다고 판단한 겁니다.
21/06/01 00:03
같은 형태의 혈전이 맞나요?
Az에서 발생한건 희귀혈전이고 사망률도 높습니다. 괜히.30대 이하에서 금지한게 아닌데 말이죠. 별거 아닌데 미쳤다고 저럴까요? 이런 상황에서 AZ에 경각심을 가질수 있지요. 30대 이하에서는 AZ백신위험성이 공표된 상황에서 31~35세 분들은 찜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요? 충분히 들 수 있을것 같은데요? 당연히 위험성이 발견되지 않은 화이자, 모더나를 맞고싶을 수 있지요. 근데 그걸 저런식으로 말씀하시다니..
21/06/01 00:22
부작용(이를테면 어떤 약에든 부작용은 있다는 상식적인 차원)이라는 측면에서는 똑같으니 저런 설명을 했겠죠?
'완전히 같은 형태의 것인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겠습니다만('완전히 같은 형태의 것'이 무엇인지 조차도 비전문가의 입장에서는 글자만 되뇌일 수 있을 뿐 저런 표현이 가능한 배경지식이 없음) Marc Mendelson 교수는 전문가이고 코로나19 백신 중 AZ 백신의 혈전 부작용에 대해 피임약을 대비시킨 데에는 비교를 할 만한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맞을 겁니다. 제 경험으로 비추어 볼 때, 일반인의 입장에서 전문가의 말을 듣고 그것을 기반으로 그 전문가가 의도한 핵심 내용 전달 외의 내용을 추정하는 것은 섣부른 것일 것이기 때문에 딱 그 정도의 정보만 머릿속에 넣어 두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봅니다. 저도 다른 분야의 전문가의 입장에서 일반인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기 위한 '방편'을 기반으로(극히 좁은 지식을 기반으로) 추가 논리를 펴는 일반인들을 보면 '아... 괜히 알려줘서 선무당이 사람잡는 꼴을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Marc Mendelson가 의도한 핵심 내용에만 집중하면 되지 이게 같은 형태의 혈전인지 무언지에 대해 파고들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핵심은 이 댓글의 첫문장이라고 보고요.
21/06/01 00:28
'같은 형태의 혈전이 맞나요?'라는 한 문장의 댓글이었는데 답글을 다는 사이에 5줄 짜리 댓글로 바뀌어 있군요.
'저런식으로' 말한다는 게 무슨 뜻이죠? 저를 비난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저는 정보를 전달했을 뿐 누구를 비난하거나 비아냥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님은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저를 비판하시는군요.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얀센에도 거부감을 갖는게 논리적으로 맞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해 거두절미하고 논리적인 부분에만 촛점을 맞춰서 '논리적으로 보면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모든 백신에 거부감을 갖는 게 맞다'라고 말한 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네요('논리적인 답변은 이렇지만 감성적인 답변은 이렇습니다'라는 답변을 달아야 했나요?). 무언가 TPL님이 '감성적'인 답변이 아니라 '논리적' 답변을 원했기에 감성은 거두고 '논리적' 답변만 한 겁니다. 그런데 제 '논리적' 답변에 TPL님이 '감성적' '반응'을 하셨기에 다시 한번 감성은 거두고 [제 답변이 아닌 전문가의 '논리적' 답변]만 달아놨습니다. 이게 무슨 문제가 있다는 건가요?
21/06/01 00:38
AZ는 명백히 문제가 있어서 저연령층에 접종 금지가 된 백신이구요 화이자나 모더나는.그렇지 않습니다.
충분히 az같은 백터백신에 거부감을 가질수 있고 님이 말씀하신것과는 다르게 az백신에 거부감을.가졌더라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인 거부감이 없을수 있지요. 그니까 님이 말씀하신 말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는 말입니다.
21/06/01 00:43
한마디 더 덧붙이면 전문가와 질병관리청은 한결같은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백신은 지금 당신의 팔에 접종될 그 백신이다." "얀센 맞고 싶은 사람은 선착순으로 맞아라." 이보다 단순하고 확실한 메시지가 있나요? 그냥 전문가가 하는 말을 들으면 됩니다. 전문가가 내뱉는 한마디는 기저에 있는 다양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한 판단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주워들은 좁은 지식으로 며칠을 숙고한 결론보다 훨씬 정확할 거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한 연령을 포함한 판단을 해서 저 말이 나온 겁니다. 해당 연령에게 맞으라고 하는 백신을 맞으면 됩니다(맞고 싶지 않으면 맞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도 함께 줬습니다. '선착순으로'라는 단어를 써서요. 맞아도 문제가 없기 때문에). 그게 전문가의 판단이니까요.
21/06/01 00:52
전문가들은 az백신의 문제점에 대해 전부 의견일치를 보입니다 30대 미만 접종 불가가 절대적인 예입니다. 이거보다 확실한 메세지가 있나요? 충분히 불안할 수가 있지요.
님이 말한건 접종 독료 구호인거죠...과학적 논거 아니라 자꾸 부정하시는데 님말은 전혀 논리적이지 못해요... 이글을 작성하신 여왕의심복님 견해도 비슷합니다...... 대안이 있다면 피하는것도 방법인거죠. https://pgr21.net/freedom/91869#4271325
21/06/01 00:57
OvertheTop 님//
"얀센 맞고 싶은 사람은 선착순으로 맞아라."라는 말은 무슨 뜻인지 설명해 보시겠어요? '얀센은 위험하니 민방위 연령대 이하는 맞지 마세요'인가요? '불안하면 안 맞으셔도 됩니다만 그건 지나친 불안감입니다. 얀센은 안전합니다.'인가요? "님이 말한건 접종 독료 구호인거죠...과학적 논거 아니라" -> 접종 독려 구호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가의 구호입니다. '위험해도 일단 접종하게 만들어야 해!!!'라고 생각하는 미치광이가 만든 구호가 아닙니다. 이러한 구호에 대한 님의 판단부터가 비이성적입니다. "30대 이하에서는 AZ백신위험성이 공표된 상황에서 31~35세 분들은 찜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거부감이 들지 않을까요?" -> 그렇다면 35.9세는 찜찜할 것이고 36.0001세, 36.001세, 36.01세...는 찜찜해 하지 않아야 하는 거죠? 놀리거나 비꼬는 게 아니라 찜찜함, 거부감, 불안감이란 게 어떤 건지 생각해 보시라는 뜻에서 말씀드린겁니다. 30세 [미만]이면 안 맞으면 되는 게 아니라 아예 접종을 해주지 않습니다(30세 [이상]만 접종 가능). 게다가 전문가들이 이러한 방침들을 정할 때에는 보수적으로 접근합니다(최대한 충분히 안전한 쪽으로 방침을 정함. 이 분들이 충분히 먼저 찜찜해하고 정한 방침이라는 뜻). 그리고 자꾸 금지라고 하시는데 [금지]되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하는 것이 더 낫다는 세계의 여러 국가와 기관의 정책과 권고를 참고하여 우리나라 상황에 맞게 [방침]을 정한 겁니다(이 결정은 결과적으로 보아도 우리나라에서의 혈전 발생이 327만분의 1(0.00003058%)이라는 것과 혈전 부작용이 발생하더라도 10% 정도의 사망률로 통제한 외국의 사례를 보면 아주 합리적인 결정임(사망률은 3270만분의 1로 추정할 수 있으므로)). 따라서 30살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아도 되고 얀센을 맞아도 됩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논리에 근거한 불안은 아니지만 그냥 안 맞으면 됩니다(선착순이고 영원히 안 맞을 권리도 있음).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불안은 (감정에는 근거하지 않고) 위와 같은 '사실'과 다음과 같은 '사실'에 근거해서 보면 지나친 걱정이라는 겁니다. [AZ 백신의 혈전 발생 확률(0.0004% = 100만명에 4명)보다 피임약의 혈전 발생 확률이 125 ~300배(0.05% = 1만명에 5명), 흡연으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이 440배(0.18% = 1만명에 18명), 코로나19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은 무려 4만배(16.5% = 100명에 16.5명)가 높다.] 그리고 저는 개인의 선택권을 무시한 적이 없는데 님은 제가 개인의 선택권을 무시한다고 [감정적]으로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감정적으로 피하고 싶으면 피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님과 주고 받는 댓글들은 감정이 아니라 냉정하게 논리적으로만 접근하기 위한 것임을 상기하세요. 추가로, 님이 찍어주신 좌표 바로 빝에 달린 여왕의심복님의 댓글입니다. https://pgr21.net/freedom/91869#4271631 Q : 유럽 데이터로 추정한것보다 [한국에서는 AZ의 위험도가 더 낮으므로 접종이익]을 더 높게 계산할수 있다- 라고 해석해도 되는 것일까요? A : [네] 발생율 자료는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지금 접종 건수정도면 1건 생기더라도 발생율은 100만명당 1건 미만입니다. 따라서 [30세 이상에 대해서는 대부분 이익이 크다]고 볼 수 있겠지요. 위에서 말씀드렸지만 다시 강조해서 말씀드리면 혈전의 발생은 327만분의 1(0.00003058%), 그로 인한 사망 확률은 유럽 데이터에 기반하여 추정하면 10%이므로 3270만분의 1(0.000003058%)입니다. 그리고 요거트, 우유, 계란, 클루텐, 견과류, 카레, 갑각류, MSG, 벌, 개미에도 알러지 반응, 아낙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키고 죽을 수도 있다던데 이게 평생 유병률이 0.05% ~ 2%라고 합니다. 그리고 홍역 백신도 혈소판 감소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데 확률은 모르겠습니다.
21/06/01 06:16
오늘부로 전국민에게 xxx를 통일해서 먹이는 실험만 해도 그것에 의해서 사망하는 문제가 나올 확률이 더 높은 애들이 많은데 다 위험하게 생각해야 할까요? 일상에서도 자가용을 운전하는 선택만으로 죽는 사람이 하루에 몇명인데요?
21/06/01 15:59
애효 애초 말 뜻을 이해 못하시는듯. 님이 말하신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모든 백신에 거부감을 갖는 게 논리적이죠."이말이 비논리적이라구요. 거부감을 가질 수 있죠. 이득이 없으니... 화이자는 다르구요.
21/06/01 16:24
OvertheTop 님//
님이 이해를 못 하는 겁니다. AZ에 거부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비논리적이라는 겁니다. AZ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교통수단에 대해서도 같은 거부감을 느껴야 논리적인 겁니다. 님은 전혀 논리적이지 않아요. 저는 님에게 이런 저런 근거를 제시하지만 님은 그런 근거를 논파하지 못하고 계십니다. 제가 제시한 확률을 논파해 보세요. 감정적으로 그만 좀 우기시고요.
21/06/01 12:33
AZ 데이터는 말씀하신 혈전(혈소판감소성 혈전증: TTS)에 대한 데이터가 맞습니다. 다른 혈전증에 대한 데이터는 물론 TTS에 대한 것은 아니구요. 하지만 위험도를 비교함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 행위 (피임약 복용, 흡연)로 인해 혈전이 발생할 확률이니까요.
심지어 오늘 집에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과 비교해도 되지요. 30세 이하에서 AZ 접종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은, 30세 이하에서 문제가 더 있어서가 아니라, 30세 이하는 코로나 19에 의한 위험 자체가 크지 않아서 백신에 의한 이득-위험비가 이득이 큰 쪽으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21/06/01 15:34
https://pgr21.net/freedom/91887#4273477
2017년 교통사고 통계로 확률 계산을 해봤습니다. ^^
21/06/01 15:58
이득이 없으니 AZ에 거부감을 가지고 화이자를 선호할 수 있지요 더구나 30대 초반 여성은요? 충분히 거부감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화이자는 이득이 있으니 저연령층에서도 허용이 되니 이걸 선호할 수 있지요?
이걸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모든 백신에 거부감을 갖는 게 논리적이죠." 라고 비논리적이라고 비하하는게 맞나요? 이걸 비논리적이라고 비하하는게 잘못되었다는겁니다. 그걸 지적하는데 무슨 구구절절...
21/06/01 16:32
정말 감정적이시네요.
말씀하시는 것마다 이성보다는 감성으로 대하시는군요. 애초에 님과 댓글을 주고 받고 있는 이유는 'AZ에 거부감이 있다면 얀센에도 거부감을 갖는게 논리적으로 맞을까요?'에서 시작된 겁니다. '논리성'이요. 누가 누구를 비하합니까? 논파를 하는 게 비하하는 건가요? 확률로 논파를 당하니 비하당한다고 느끼시는 건 아니고요? 질문하신 분은 남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를 끌고 들어와서 논리 전개를 하시는군요. 님은 님의 주장이 비이성적이라는 걸 느끼시니 자꾸 관계없는 것을 끌어들이면서 그냥 ['말싸움'에서 이기기]에 집중하고 계신 듯 합니다. 님의 태도가 비겁하게 느껴져서 더이상 논리적 대화를 할 가치를 못 느끼겠군요.
21/06/01 16:34
OvertheTop 님// '저도요'같은 말싸움을 위한 문장 말고 논거를 가지고 논파를 해보시라니까요?
게다가 금지와 권고의 차이도 못 느끼실 정도로 감정적이십니다.
21/06/01 17:33
제가 그에 대해 말씀을 드렸나요?
거부감이나 비논리성 같은 얘기는 언급한 적 없는 것 같은데요. 혈전 간 위험의 비교가능성, 30세 이하에서 AZ를 접종하지 않게 된 것은 위험이 더 커서가 아니라, 이득이 적어서에 가깝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한 것이지요. 뭔가 대상을 잘못 찾은 댓글 같군요.
21/05/31 20:26
혈전증때문에 찝찝하신거면 얀센도 피하시는 게 맞을 거고, AZ자체가 그냥 왠지모르게 꺼려지시는 거면(임상 과정 등) 조심스럽게 얀센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보고, 안티백서면 그냥 이것도 저것도 안 맞는게 맞겠죠.
저같은 경우에는 사실 AZ 맞을 기회가 있었는데 혈전증 위험 + 2차 접종 간격 너무 긴 것때문에 걸렀었는데, (얀센1회접종 - 혈전증 위험)의 편익 > 화이자 2회접종의 편익인 것 같아 이번에 신청해보려고 합니다.
21/05/31 20:43
말씀 감사드립니다. 30대 초반이라서 혈전증이 걱정되었는데 그렇다면 얀센도 피하는게 맞겠네요.
불편하겠지만 개인 위생 신경쓰면서 화이자, 모더나를 기다려 보겠습니다.
21/05/31 23:22
화이자는 혈전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습니다. 접종군에 따라 발생한 자연혈전이라, 백신과 관련이 없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문제가 되는 건 '혈소판 감소증을 수반한 희귀 혈전증'입니다. 이건 인과관계가 있고요. 통계로만 따지면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왜냐면 희귀혈전 확률 자체가 낮다보니 아데노 바이러스 기반 백신이 유발한 희귀 혈전+자연혈전이랑 화이자 자연혈전만 비교해도 큰 차이가 안나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그러다보니 초기 판단을 어렵게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접종군에 따라 나타나는 단순 오차인지 인과관계가 있는건지, 그런데 혈소판 감소를 수반한 희귀 혈전은 자연 발생률과 비교해 명백히 차이가 있어 인과관계가 인정됐습니다, 아무튼 백신과 관련 있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이 문제가 되고 관리해야하는 부분이 됩니다. 한국에서 지금 327만 건 중에 1건 나왔는데(비교대상: 영국 3300만 중 309명 발생/56명 사망, 10만 명 중 9.3명 발생, 100만 명 당 1.6명 사망으로 한국이 확연히 낮습니다.) 질병청에서도 주시하면서 모니터링도 계속 하고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해서 무조건 사망하지는 않습니다. 영국도 이젠 대응책이 많이 확립되서 근래에는 희귀혈전 사망이 10%정도라고 하는데, 이걸 한국에 대입한다면 327만 분의 1로 희귀혈전이 발생하고, 10% 확률로 죽는다고 하면 3270만 분의 1 확률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좀 행복회로긴 하지만요. (현재 질병청은 100만 명 중 3.5명 발생 가정) 접종 후 관리가 잘 이뤄진다면, 접종자 2천만명 중에 희귀 혈전으로는 한 명도 안죽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됐으면 좋겠네요.
21/05/31 23:27
우리나라는 327만 명 중에 1건이 발생했다는 게 정말 다행스럽더라고요.
물론 그 한 분에게는 정말 아찔한 일이겠지만 모니터링 덕에 빠르게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면 거의 문제가 없다고 하니 만반의 준비를 갖춰서 한명도 사망까지 이르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얀센 추가분을 제외한 당초의 백신 도입 계획/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더군요. AZ 2천만, 얀센 6백만 코백스(AZ, 화이자) 2천만 노바백스 4천만 모더나 4천만, 화이자 6천 6백만 그러니 확률적으로도 충분히 무사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봅니다.
21/06/01 15:30
[님의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교통수단, 피임약, 흡연, 음식에 대한 불안감보다 크다면 그것은 님이 비논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2017년 기준 교통사고 발생 통계 > [하루] 평균 발생 : 603.6건 [하루] 평균 부상 : 906.3명 [하루] 평균 사망 : 11.7명 2021년 인구수를 5182만명으로 두고 계산한 확률 [하루] 교통사고 발생 확률 : 0.0011648% [하루] 교통사고 부상 확률 : 0.0017489% [하루] 교통사고 사망 확률 : 0.0000226% --------------------------------------------------------- AZ 백신의 혈전 발생 확률(유럽) 0.0004% AZ 백신의 혈전 발생 확률(한국) 0.00003058%(327만분의 1) AZ 백신의 혈전 사망 확률(유럽) 0.00004%(현재 10% 사망) AZ 백신의 혈전 사망 확률(한국) 0.000003058%(3270만분의 1; 유럽 10% 적용) 피임약의 혈전 발생 확률 0.05% 흡연으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 0.18% 코로나19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 16.5% 요거트, 우유, 계란, 클루텐, 견과류, 카레, 갑각류, MSG, 벌, 개미에도 알러지 반응, 아낙필락시스 반응을 일으키고 죽을 수도 있다던데 이게 평생 유병률이 0.05% ~ 2% [님의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교통수단, 피임약, 흡연, 음식에 대한 불안감보다 크다면 그것은 님이 비논리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21/06/01 03:01
결혼 축하드립니다. ^^
백신 맞으시면 코로나19에 걸려도 감기 정도가 되니 뭐든 맞으면 된다고 봅니다. 얀센도 보호율이 100%라고 하네요.
21/06/01 00:11
겨울왕국 한정판 굿즈, 아이돌 콘서트 티켓팅, 가을야구 티켓팅 등을 해봐서 그런지 수월했습니다. 서버가 12시 이전에 열렸더군요
21/06/01 00:17
예약 10일 15시 겟!
미리 작성하고 00시에 눌렀는데 인증에서 폰인증은 엄청 팅기고....혹시나해서 깔아둔 금융인증서로 간신히 해결했네요
21/06/01 00:19
12시 3분에 접속하니 앞에 대기자가 2만명이고 10분쯤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 뒤에 5만명...
예약 성공했고 카톡만 기다리고 있네요 흐흐 오 28분에 확인 카톡 왔네요. 이제 자러가야징
21/06/01 00:21
후 문자인증 막혀서 부랴부랴 인증서 옮겨서 원하는 날 성공입니다 헤헿
그나저나 1년밖에 안간다니 ㅠ.ㅠ 그 부분은 좀 걱정이군요...
21/06/01 00:25
처음에 백신들의 항체 지속기간을 6개월로 예상했는데 오히려 연구해보니까 항체 지속기간이 생각보다 길더라~ 였어요. 근데 어차피 내년가서 또 맞아야할 정도면 그땐 다 맞아야하는 상황이니까 지속기간은 우려 안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다른 거 접종한 사람은 안맞는데 얀센 접종해서 또 맞아야하고 그렇진 않을 거에요.
21/06/01 00:26
pc 로 58분쯤 접속해서 대기는 4000명 정도, 5분 대기 했고 대기하다가 혹시 몰라 폰으로도 대기 걸어뒀었는데 이건 10분정도 걸린것 같네요.
pc 로는 휴대폰 인증이 안되서 부랴부랴 인증서로 처리했고 끝까지 다 갔는데 마지막 예약하기 눌렀더니 그냥 딤처리되고 먹통.. 조금 뒤에 폰도 대기 끝나서 폰으로 했더니 휴대폰 인증도 잘 되고 해서 완료했습니다. 아직 카톡은 안왔는데 사이트에서 예약 확인은 되더라구요. 흐흐
21/06/01 00:28
뭔가 마지막 페이지가 제대로 안떠서 망햇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신청하려고 하니 이미 예약했다고 나와서 행복회로 돌리는 중... 카톡 언제 올까요...
21/06/01 00:34
아 생각해보니 2차 없이 1차만 되어있으면 얀센이겠군요. 감사합니다.
찬양자님도 원하시는대로 잘 되시길 바랍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21/06/01 00:33
와.. 대기 5만명 기다리다가 신청되었네요. 신청하고 10분 지나면 자기가 카톡이나 문자로 받기 했으면 예약 내용 옵니다.
제뒤에서 대기 한 5만 찍던거 같은데.. 오늘만 20~30만이상은 신청할거 같네요.. 2~3일내로 목표수 100만은 넘을거 같네요.
21/06/01 00:44
롤 하다가 같은 팀이 이야기 해줘서 얼른 예약했습니다 날짜가 마지막 날짜인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다행이네요'
휴대폰 인증으로 예약했어요는 날짜가 마지막 날이라 취소하고 10일이 가장 빠른 날로 잡혀 좀 더 이동하더라고 빠르게 맞는걸로 변경햇네요 생각보다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은가봐요
21/06/01 00:55
57분정도부터 모바일로 사이트 첫 화면 대기타고 있었고 라디오 자정 알림듣고 들어갔는데 인증에서 좀 버벅거린것 말고는 별 탈 없이 성공했네요.
집단 면역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어느 백신이든 맞으려고 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져서 좋네요.
21/06/01 01:07
덕택에 예약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주변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지역별 TO가 따로 있는 거 같아요 (강원도 지인은 대기도 없이 엄청 빨리 하셨더라구요) 서울은 대기자수 5만명 뚫었어야 하고. 지금은 대기자수도 뚫린 거 같아요.
21/06/01 10:04
https://www.nocutnews.co.kr/news/5552653
-30년간 당뇨를 앓아 인슐린을 맞고 있다. 백신접종을 하는 게 좋은가 =정말로 꼭 맞아야 하는 상황. 코로나19 확진자 중 예후가 안 좋은 분들 중 상당수가 당뇨병 환자다. 당뇨가 있으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염질환이 발생시 고위험군에 해당된다. 60세 이상 당뇨병 환자라면 고위험군 중에서도 고위험군이다. 오히려 당뇨가 있으시면 꼭 맞아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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