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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16:09
이게 리얼이라면 저도 대구행 SRT 표 예매하고 있을텐데 말이죱. 3000만회 분량인데 대구경북+인근경남권에게만 풀어주는건 아니겠죠? 크크...
21/06/01 22:43
내용은 완전히 다르죠. 경기도에서 말한건 새롭게 나오는 백신에 대해 도입가능성을 검토해보자 수준의 제안이었습니다.
'내가 화이자 대량 확보했다' 라고 언론에 떠벌리는거랑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죠.
21/06/01 16:11
화이자는 일본에서 총리급 불러와라. 우리나라에서도 대통령불러와라면서 진행 했을 정도인데...
대구 지자체급에서 3천만명이 어떻게 나온건지도 모르겠고, 당장에 유일한 판매권을 쥐고있는 한국 화이자에서도 승인한적 없다고 하는데. 진짜 이게 뭔가 싶다가도 정말 황당한 일이긴 하네요. 해외토픽감인데....
21/06/01 18:05
그러나 지역 일부 의료계와 대구시 안팎에서는 “정부가 구하지 못한 백신을 지자체와 민간의료단체의 노력으로 실마리를 찾아가는데 정부가 환영해야 할 판에 딴지를 거는 모습”이라고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106010054 이미 그 지역언론이 시작했네요
21/06/01 16:16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 정국에서 존재감 드러낼만한 기회가 많았는데 뭐랄까 헛발질 엄청 하는 느낌입니다... 신천지 사태를 겪고도 그 이후 방역행정도 잘 지휘 못하는 느낌이고요.
21/06/01 17:39
신천지때도 그냥 중앙 정부에 다 맡기고 도망친 사람인대 이상하게 이미지는 신천지 잘해결한 대권 주자 이미지더군요 황당하다고나 할까요 해결은 커녕 오하려 난장판 만들고 어그로만 끌었던 걸로 기억 하는데요 차라리 그냥 병원에만 누워 있었으면 이정도로 욕 안먹었죠
21/06/01 16:28
https://news.imaeil.com/Society/2021060111120683151
매일신문 배포 2021-06-01 11:12:13 | 수정 2021-06-01 11:14:45 [권영진 시장은 "지자체가 백신을 독립적으로 구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해당 안건이 상당 부분 진전이 돼 정부에 토스했다"고 설명했다] 와!!! 일단 한다고 던져두고, 정부로 토스! - ???????? 오늘 이건희 박물관인가 관련으로도 막 던지시던데... 바쁘신 분인듯 합니다.
21/06/01 16:36
행정을 자기 발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벌이는 쇼 같은 거죠. 매우 한심합니다. 논의를 진전시키고 토스했다는 이상한 출구전략 덕분에 정부만 안 먹어도 될 욕을 먹겠네요. 다 차려준 밥상도 못 먹는다고
21/06/01 16:39
근데 잘 생각해보면, 백신 접종이 거의 끝나가는 나라에서 미리 선주문한 화이자 백신이 골치아픈데, 타국 재판매가 안되는 조건으로 샀을테니 상사 끼고 넘긴다음에 상사가 뿌리는 걸까 싶네요
21/06/01 17:21
현재 상사가 정품 백신을 살 수도 없고 정품 백신을 산다고 해도 이동 간 백신관리 자체에 문제가 있으며 정상적으로 들어와도 통관 절차부터 다시해야.. 결론은 이건은 사깁니다..
21/06/01 16:57
유흥주점 풀어서 집단 감염 걷잡을 수 없게하고, 이건 뭔 사기 당하려고,, 하지마 그냥
저 협회부터 압수수색해야지,, 선동질 하는건가. 허재 감독님이 한말 그대로 쓰고 싶네...
21/06/01 17:42
정부에 토스 했다는거 보니까
난 일 잘했는대 정부가 못구했어 시전 할려고 하는게 뻔한데요 그냥 입닫고 제발 병원에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21/06/01 17:18
저도 기사 보고 좀 황당했거든요. 아니 아직은 국가 단위로도 못 구한다 난리인 화이자 백신을 한둘도 아니고 3000만 회 분량을?? 높은 확률로 사기겠거니 했습니다...
21/06/01 18:15
화이자야 계약문의로 연결이 불가능할 정도였을테니 접촉가능 인원을 줄이고 계약성립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로 협상대상을 제한하는게 이해가 됩니다.
대구시장은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도 못잡고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모인 의료진들 급여도 지급하지 않고 미루더니, 코로나 무서워서 서울 집으로 도망갔다가 돌아와서 유흥주점발 코로나 터지니까 뭐라도 하는척하려고 화이자 백신 계약 3000만건 기사낸 것 같은데... 멍청한 저도 안할법한 행보만 계속하는데도 어떻게 시장직을 계속 하고 있는지 신기합니다.
21/06/01 18:18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106010054
그쪽 지역 언론에서 참 대단한 기사를 내놧네요. 정부에서 진위여부를 확인한다고 하니까. “정부가 구하지 못한 백신을 지자체와 민간의료단체의 노력으로 실마리를 찾아가는데 정부가 환영해야 할 판에 딴지를 거는 모습” 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21/06/01 19:51
퍼싱? 푸싱제약에서 유통하는 화이자 백신이 홍콩에 남아있기는 하다는데 애초에 여기는 중국 홍콩 대만 이런데에만 유통권이 있는걸로아는데
몇십만회분이라도 지금 구하기 힘든 상황인데 3000만회는 너무 사짜냄새가 나네요
21/06/01 19:46
아무리 그래도 대구 시장한테는 어떤 정치적 리스크도 없습니다. 뻘소리 다 믿어주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는 대구 시민들이 있으니까요.
대구 시민으로서 작년부터 시장이 하고 있는 짓을 보고 있으면 정말 열 뻗칩니다.
21/06/01 22:33
시나리오를 써보면, 홍콩에 있는 화이자 백신이, 홍콩 사람들의 백신 거부로 남아돌게 되었고,
그걸로 돈 벌고 싶은 비리 공무원이 몰래 빼돌려서 팔았고, 그 백신이 암시장에 들어와서 대구시에게 연결 되었다.
21/06/01 22:36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07097
인구가 750만 명인 홍콩 당국이 확보한 백신은 화이자 750만 회분과 중국 시노백 750만 회분으로 인구의 2배에 달합니다. 다해봐야 750만회 분이라는것 같은데 갑자기 3천만회는 좀...크크
21/06/01 22:43
그것도 시나리오 써보면, 어차피 3천만분 인증해 줄 것도 아니고
협상 과정에서 다른 데랑 먼저 컨택 와서, 2배 준다더라 그래서 2천5백만분 넘김 크크 니들도 2배 줄 거냐? 아니면 나머지도 그쪽에 넘기고 라면서 뻥카 치는 거죠.
21/06/01 23:4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431255&isYeonhapFlash=Y&rc=N
["알아볼까요" 제안으로 시작된 대구시의 화이자 백신 구매 주선] 이어 "정확한 루트는 모르지만 화이자와 손이 닿으니 지금 이 정도까지 되지 않았겠나"며 "이 사람들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국가별로도 저렇게 하지 않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화이자는 이런 사실을 모를 것이다"고 했다. 화이자도 모르고 대단한 어떤 업체라고 자세한건 안알랴줌... 이라네요.
21/06/02 11:28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0898113
속보] 정부 "화이자, '대구시 제안 진위 파악해 법적 조치' 의사 밝혀" 아닌거 확정난거같네요. 수량부터 말이 안됫죠
21/06/02 16:26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5388352
[민간 백신도입 추진 논란에…대구시 "논의 관여한 적 없다"] 빤스런. 사기 당해서 세금 안샜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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