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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9 15:14
저도 3전입니다. 블박차도 앞차가 가속하니까 같이 가속하네요. 오른쪽 차들도 낌새가 이상하고, 앞차도 느낌 이상한데 굳이 똥침하면서 달라붙고 다닐 필요 있을까요
21/05/30 01:35
제가 보기엔 뒷 차가 가속한게 아닌데 앞차가 감속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속하는 것 처럼 보이는거 같네요. 앞 차 가리고 풍경만 보시면 그래 보입니다.
물론 안전거리 유지는 왜 안하고 다니는지 참 ㅡㅡ
21/05/29 15:17
앞차가 설마 뒷차 맥이려고 저런 장난친건 아니겠죠?
도대체 뭔생각으로 저렇게 끝까지 속도 안줄인건지 모르겠네요.. 중앙선 위에 있다가 갑자기 할머니가 튀어나오셨나..
21/05/29 15:18
젊은 저도 6차선 무단횡단은 무서워서 못하겠는데, 저 영감님은 무슨 깡으로 저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야 블박차 잘못인데, 영감님이 스스로 다칠짓 한거라 블박차 욕하고싶진 않네요.
21/05/29 15:18
3번은 앞차 브레이크 등 들어오는데도 계속 밟네요. 가장 극혐하는 운전 스타일...
이런 경우에 2번 차량은 뒷차가 박아서 사고가 날 생각 때문에라도 속도를 줄이기 무서웠을 겁니다. (그게 주된 요인인지는 별개의 문제더라도) 고속도로 주행중에 속도 급히 줄여야하는데 극도로 가깝게 높은속도로 계속 따라붙는 차들... 진짜 살인충동 듭니다.
21/05/29 17:49
[2번 차량은 뒷차가 박아서 사고가 날 생각 때문에라도 속도를 줄이기 무서웠을 겁니다]
그게 주된 요인인지는 몰라도, 면피할 사유로는 충분히 써먹을수 있겠네요
21/05/29 15:19
당연히 3번 아닌가 싶은데요. 앞차가 중침을 해서까지 트는데 속도를 안(못?)줄이는 건 그냥 방어운전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 거 같은데.. 앞에 뭔일이 있다는 건 눈으로 확인을 안해도 아니, 앞차의 반응을 보고 이미 알수 있는거 아닌가 싶어요.
21/05/29 15:20
무단횡단한 1번이 가장 잘못한거 같은데요
3번은 안전거리 미확보라서 잘못이 있고 2번은 앞 상황을 몰라서 잘 모르겠네요 보행자가 갑자기 뛰어든건지 아니면 첨부터 저기 서 계셨는지에 따라 달라질듯요 여튼 1>3>2 순으로 잘못이 있는것 같아요
21/05/29 15:20
법적으로는 3번 아닐까 싶고
개인적으로는 1번.. 주변에 횡단보도가 없는것도 아니고 뻔히 앞에 있는데 돌아가기 싫어서 무단횡단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
21/05/29 15:21
1번이 젤 잘못
보상은 3번이 다 해야 문제는 2번도 운전 정말 개같이 한 건 확실합니다 정황상 무단횡단 보행자를 멀리서부터 볼 수 있는 상황인데 왜 저렇게 운전하는지..
21/05/29 15:22
잘못은 1>2>3
그러나 자동차가 가지는 물리력과 보행자가 가지는 물리력의 차이때문에 법적인 페널티가 차량에 더 가해지는 의도는 이해한다는거죠. 보통 잘잘못을 따질때 선후관계역시 꽤 중요한 요소죠. 자동차끼리의 비교에서 보행자가 보임에도 가속하는것과 앞에차량이 좀 이상행동이 있음에도 가속하는건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고 보고.
21/05/29 21:30
살인을 강요하다뇨;;; 애초에 고속도로도 아니고 안전거리 확보하며 갔으면 안쳤을겁니다. 저런 사람은 주행 중 돌발 사항이 발생하면 무조건 사고칠텐데요
21/05/29 18:42
저는 법적 과실 1이 80-90 3이 10-20 먹을거라봅니다
신호등서 얼마안떨어진곳서 무단횡단이라 피해보상도 별로 못받으실듯 2는 무과실
21/05/29 15:29
이걸 억울하다고 올린건가요? 참나... 잘못이야 무단횡단한 노인 분이 잘못했지만 여튼 그 때문에 크게 다쳤고, 블박차는 딱 봐도 우측차 들어올까봐 앞차에 바짝 붙이면서 오른쪽만 보고 가다가 사람 쳐 놓고선..
21/05/29 15:32
근데 도로쪽 꽤 오래동안 보이는데 보행자가 건너는 모습이 안 보이는거보면 거진 저 위치에서 한참을 서 있었다는거 아니에요?
수정 : 다시보니 2번차 사이드미러랑 겹쳐서 잘 안 보이지 건너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그래도 2번차는 보행자 볼 시간은 충분했던거 같은데 쩝..
21/05/29 15:35
2번 앞차는 할머니를 처음 발견후 브레이크를 살짝 밟고
다시 내달리다 옆으로 피하는데요? 무단횡단 보행자를 보면 속도를 좀 줄이고 준비를 좀 했어야했는데요.
21/05/29 15:37
지팡이까지 들고 있는 노인이라 무단횡단 속도가 느리니까 내 차선까지 오기전에 지나간다 or 차오는거 보면 내 차선앞에서 멈추겠지 하는 생각 아니었을까 싶어요. 3번도 노답인데 2번이 더 잘못이라고 전 생각하는게 그것때문이고
21/05/29 20:41
3번이 안전거리 확보 안했다고 맹비난을 받는데..
그건 뒷차량이 지켜야할 의무사항이고 무단횡단 보행자가 자기 차선으로 가까워지고 있으먼 브레이크를 밟는게 정상입니다. 2번차량은 초기발견하고 첫번째 브레이크 짧게 잡고 이후 3초간 가속을 내질렀어요. 이라세오날님은 같은 상황이 오면 꼭 브레이크를 밟고 속도를 낮추시길 바랍니다.
21/05/29 21:46
뜬금없이 제 이야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저 상황에서 운전자가 왜 그랬을지를 추측하는 거잖아요
말씀하신대로 정상적이지 않은 판단을 한 근거를요 저는 저게 옳다고 한 적이 없습니다?
21/05/30 08:32
뒷차가 추돌하면 상대과실 100%인데
뭔 걱정을 할까요? 저라면 저 상황(뒷차의 무리한 차간거리 좁히기) 이라면 그냥 악셀에 발 땝니다. 그리고 실생활에선 저런 차들은 그냥 옆차선으로 피하고 보는게 상책이죠.
21/05/29 15:36
무단횡단은 일단 빼고
차대차 누가 더 잘못했냐 따지면 블박차죠 이건 마지막에 앞차가 중침하며 급정거 하듯이 섰고, 뒷차가 노인 치는 순간 거의 앞차뒷꽁무니에 닿을정도로 가서야 넘어서서 멈추네요 만약 앞차가 노인이 머뭇거리길래 빨리 지나가려했다 → 근데 노인이 갑자기 움직여서 급정거할수밖에 없었다 로 말하면 얄짤없이 안전거리 미확보죠 이건 그거랑 별개로 중앙에 가이드까지 있는데 무단횡단하는건 좀 엄하게 다스렸으면 좋겠습니다
21/05/29 15:39
2번보다는 과실이 제일 많이 나올 것 같은 3번이죠. 도로교통 안전을 직접적으로 훼손한 사람도 사고를 낸 3번입니다. 2번을 택한 것은 일반적인 상식에 반하네요.
21/05/29 15:42
블랙박스 시계로 18초에 처음 발견후 브레이크 살짝 밟고 21초에 두번째 브레이크 때까지 내리 달리네요.
무단횡단 진행중인 할머니가 자기 차선 앞에서 딱 기다릴꺼라도 생각했던걸까요? 정상적인 판단은 아닌듯요.
21/05/29 15:43
그냥 법대로 따지면 됩니다. '과실은 어떨지몰라도~~' 라는 생각 자체가 교통안전을 저해시키는거에요. 법보다 자기 뜻대로 운전하겠다는거죠.
21/05/29 15:51
민식이법 같은거 땜에 딱히 그러고 싶지가 않은데..
민식이법 아니더라도 법이 이렇잖아 법이! 라는 거 별로 안 좋아하네요. 법이 완벽할수 없는걸 인정하고 어느정도 내 생각과 안 맞아도 받아들이는것과 개념적으로 잘잘못을 판단하는건 당연히 다를수 있죠. 이게 괴리감이 심해져서 민의에 반영이 되면 법이 수정되는거고요. 이미 있는 법에는 그런 괴리감 자체를 느끼지 말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21/05/29 15:43
제가 2번차가 가장 잘못이 크다고 생각을 한 건 사고회피 가능성이 2번차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2번차가 시야도 가장 잘 확보되어서 있어서 상황판단을 할 정보도 가장 많고요. 무단횡단이 처음부터 없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이미 도로에 중간까지 들어선 상황에선 보행자를 발견한 2번차가 사고를 방지하기 가장 좋은 상황이구요. (1,3번에 비해서)
21/05/29 15:48
1,3 나눠먹기
2는 좀 얌체긴 한데 법적 잘못 따지기는 쉽지 않겠네요 많아봐야 한 1~20% 정도? 3의 관점에서 보면 억울해 보일지는 몰라도 3처럼 운전하면 무조건 저런 사고나 추돌사고 납니다. 결국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 뿐이죠. 안전거리 확보가 그래서 중요하죠. 안전거리 확보하고 있었으면 그냥 좀 놀라고 말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1/05/29 15:50
당연히 3이지 뭘 투표까지 하고 있나요.
무단횡단자야 무단횡단 범칙금 내면 되는거고 앞에 차는 무혐의 나오거나 혹은 약간의 과실만 인정되겠지만 갖다 박은차는 형사처벌 될거 같은데요.
21/05/29 15:56
3번이요.
무단횡단 안 했으면 사고 없었다. 마찬가지 논리로 3번 차가 안전거리 유지하고 브레이크 등 보이면 속도 늦추는 정상적인 운전했으면 사고 없었습니다.
21/05/29 15:57
앞 차는 정지하고 싶어도 뒷차가 저따위로 쫓아오면 정지하는 순간 받힐테니 정지하기도 난감합니다. 블박차처럼 운전하는 것이 제일 위험하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이죠. 저런 운전자는 사고나는 순간 형사처벌도 세게 해야 저런게 줄어 들겁니다.
21/05/29 16:01
제일 큰 잘못은 이 모든 상황을 유발한 무단횡단자에 있는 건데 안전거리 유지 안한 차가 무단횡단자보다 과실이 더 크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앞차 과실이 더 크단 얘기도 마찬가지고요
애초에 무단횡단 안 했으면 뒷차가 안전거리 유지했건 안했건 과속을 했던 안했던 상관없이 사고는 안 일어나는 건데.
21/05/29 18:56
보행자는 그냥 무단횡단을 한 것 뿐이고, 사고를 낸 건 3번이죠. 보행자책임이 가장 크려면, 무단횡단하는 약15톤의 보행자가 지나가는 차량을 들이박아서 차량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보행자는 멀쩡해야만 성립가능.
21/05/29 18:53
못피함 인터넷 슈마허들 말들임
일반국도인데 저차간거리가20m전후면 일반적상황인데 빼액 대는거입니다 사람보이고2초안에 섯는데 전방주시태만 이래요 크크
21/05/29 20:59
도로교통공단이 권고하는 안전거리는 "일반도로의 경우 속도계에 표시되는 수치에서 15를 뺀 수치의 m정도로 유지하고, 시속 80km 이상이거나 고속도로를 주행하는 때에는 주행속도의 수치를 그대로 m로 나타낸 수치 정도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예를 들어, 시속 50km인 때에는 35m 정도, 시속 80km이면 최소한 80m 이상의 안전거리는 유지하여야 한다. 그러나 적절한 안전거리는 자기 차의 속도와 도로 상황 및 기상상태 등에 따라 다르므로 주행속도에 따른 정지거리를 고려하여 충분히 유지하여야 한다." 입니다.
맑은날 노면과 타이어 상태가 정상일때, 주행속도가 시속 35km여야 차간거리 20m가 적당한 안전거리라는 이야기죠.....
21/05/29 20:35
FM 안전거리면 가능하죠
그런데 일반 도로에서 안전거리 FM대로 벌리는 것은 다른 차에게 내 앞으로 들어오라는 신호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안전거리 지키는 사람이 극히 드물죠
21/05/29 21:36
애초에 앞차가 멈추면 나도 멈출 수 있을 정도의 속도와 거리로 쫏아가야되요;;; 자신이 컨트롤 할 수 없는 속도로 달리면 안되죠
21/05/29 16:03
일단 무조건 보행자가 제일 잘못 맞는듯 헌데요.
불랙박스 영상 보시면 무단횡단자가 추월선에서 멈추면 다른 차들이 피할수 있었는데 차가 와도 그냥 냅다 건넜습니다. 이건 2번차 피한게 정말 대단한 거구요. (뭐 운전하는 방식은 그지 같지만) 3번도 안전거리 유지하면 피할수 있었다이긴 헌데 흠.. 일단 1>3>2 입니다.
21/05/29 16:05
진짜 들이박을 기세로 꽁무니에 대가리 들이대는 뒷차 개극혐입니다.
뭘 잘했다고 영상 쳐올리고 있는지. 법대로 해야되고 법이 아주 제 역할 잘 하는 사례네요.
21/05/29 16:07
무단횡단자가 뛰어간 것도 아니고 지팡이까지 짚으신 걸로 봐선 매우 느렸을 겁니다.
2번은 충분히 대처할 시간이 있었을텐데 눈치보다가 다시 간 이유는 잠깐 멈추는게 사람 안전보다 싫었나보네요. 3번은 그저 할 말이 없습니다. 무단횡단자가 아니더라도 언젠간 사고를 일으킬 운전자입니다. 그 점에선 2번도 비슷하지만 이 사람도 대처를 할 기회가 왔음에도 엑셀 밟는 것부터 죄질이 셉니다. 1번 노인분의 무단횡단은 열받긴하지만 운전자들 입장에서는 대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제 개인적인 운전 마인드인데 어느 도로든 미친 놈들은 언제 나올지 모르는데 과실보단 그냥 거기에 안 휘말리는게 제일 베스트라 생각합니다. 3,4분 빨리 가려다가 1시간, 또는 몇날 며칠씩 맘고생 돈고생 하기 싫으면 안전 운전 했음 좋겠습니다.
21/05/29 16:07
운전에서 안전거리라는 것은 앞차가 급정거 했을 때 부딪히지 않을 거리를 말합니다.
블박차가 운전습관이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났다고 말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앞차가 급정거해서 무단횡단자를 치지 않았는데 뒤 차가 멈추지 못 해 앞차를 치고, 이어서 앞차가 보행자를 친 경우 안전거리 미확보로 사고가 났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2 1 3 순으로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고 블박차는 억울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21/05/30 00:17
안전거리는 공주거리와 제동거리를 합친 것을 말합니다.
공주거리는 앞차가 브레이크 밟는 것을 확인하고 자신이 브레이크 밟을 때까지 거리, 제동 거리는 브레이크 밟고 멈출 때까지 거리죠. 앞차 역시 달리는 중이므로 브레이크 밟고 멈출 때까지 제동거리만큼 이동합니다. 본문과 같은 상황에서는 앞차가 급히 회피하며, 보행자가 나타났으므로 앞차가 갑자기 멈출 때와 같은 제동거리를 블박차는 확보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에서 안전거리 확보를 검색하면 경찰학 사전이 나오고 1번 내용이 다음과 같습니다. ① 모든 차의 운전자는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앞차의 뒤를 따르는 때에는 앞차가 갑자기 정지하게 되는 경우 그 앞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필요한 거리를 확보하여야 한다. [안전거리는 앞차가 갑자기 정지했을 때 앞차와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앞차가 갑자기 차선변경하고 그 자리에 갑자기 나온 정지한 물체와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거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즉, 안전거리란 앞차의 제동거리를 포함하여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충분한 거리라는 것은 사람마다, 자동차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고가 앞차 급정지, 블박차 후방추돌이라면 안전거리 미확보이지만, 본문 사항에서는 앞차가 급하게 회피했기 때문에 단순히 급정거했을 때 블박차가 앞차에 후방추돌 했을 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영상 말미의 앞차와 블박차가 멈춘 곳을 보면 앞차가 그냥 급정거만 했다면 블박차가 후방추돌을 하지 않았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블박차가 앞차와 간격을 상당히 타이트하게 가져갔고, 운전습관 역시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안전거리 미확보라는 것은 불분명합니다. 만약 앞차가 급정거만 했다고 가정해보세요. 그러면 앞차가 사람을 치고, 블박차는 간신히 멈췄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누가 잘못한 것인가요? 또한 이 상황에서는 다행히 중앙선 너머에서 오는 차가 없었지만, 있었다면 더 큰 사고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앞차는 멀리서부터 무단횡단자를 보았음에도 무슨 생각인지 속도를 줄이지 않았고, 마지막에 가서야 갑자기 차선 변경을 그것도 중앙선 침범을 하며 하여 자신이 직접 사람을 치는 것은 모면하였으나 뒷차가 사람을 치게 만든 사고 유발자로 볼 수 있습니다.
21/05/29 16:08
132죠. 무단횡단이 무조건 제일 잘못인데 2 3을 비교하면 3이 더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위에서 많은 분들이 설명해 주신 그대로...
21/05/29 16:38
그건 아래처럼 똑같이 바꿔 말 할 수 있습니다...
넷 상에서 아무리 떠들어봐야 3번 처럼 운전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건 상수입니다. 무단횡단 하면 안되죠. 무단횡단 노인만 상수라고 치고 3번 비난 비중이 높으신거 같네요.
21/05/29 23:25
2번은 전방주시태만이라는 죄가 있죠
1번 3번이 워낙 트롤러라서 2번의 죄가 작아보이는데 전방주시태만도 사고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행위입니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15061615058030875
21/05/30 14:43
저건 전방주시태만이 아니고 전방뿐만 아니라 뒷차와 거리까지보고 보고 벌어진 일이라고 봅니다. 브레이크 밟으려고 하니까 뒤에 차가 너무 가까워 사고날꺼 같아서 1번보다 먼저 지나가려다가 (옆차선은 멈췄으니 1번이 그자리에 섰으면 사고 안났을껍니다.) 1번이 자기차선으로 논스톱으로 지나오는거보고 옆차선으로 피한거 아닌가요. 처음에 브레이크 밟으면 뒷차가 충돌할거리에 있어서 만들어진 상황이라고 봅니다.
21/05/29 16:30
저는 1-2-3 이요.
1. 나였으면 저런 곳에서 절대 무단횡단 안함 2. 나였으면 정신 나간 무단횡단 낌새만 보여도 개쫄보처럼 비상등 켜고 서행한다 3. 나였으면 앞차 보고 감속은 했다 어쩌면 사고를 피할 수 있었을지도?
21/05/29 16:33
1 >>>>>>>>>>>>>> 2 = 3
1 이 제일 잘못했고 1 한테 제일 화나고 그 다음 2 = 3 잘못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21/05/29 16:41
2번이 잘못 앖나오 도로에 사람있는걸 보고도 끝까지 속도 안 줄이다가 마지막에 피한건데요. 법적으론 모르겠지만 2번도 잘못있다 보입니다.
21/05/29 16:46
시골길 국도는 1. 노인 2. 농기구 3. 오토바이 4. 고라니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의 QM6 차량은 옆차선 소나타에 시야 가려서 무단횡단자를 늦게 확인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2랑 3의 과실은 개인적으론 비슷해 보이네요.
21/05/29 16:50
3번에 안전거리 확보는 안했지만 가속은 안 한거 같은데요.
주위 배경 움직임이랑 보시면 상대적으로 앞 차가 속도가 느려지니까 블랙박스 차량은 같은 속도로 주행해도 가속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1/05/29 16:51
1이제일 잘못했음 다만 사고가 안날려면 3번처럼운전하면 안됩니다. 괜히 안전거리 노래부르는게 아니죠.
2번은 뭐 어디서부터 둘이 붙어 운전해온건지 알수 없으니 넘어가고
21/05/29 16:53
무단행단은 상수이고 이건 교통법규만 지켰어도 피할 수 있었던 사고라. 전형적인 전방부주의입니다.
원래 사람 손쉽게 죽이거나 해할 수 있는 물건 가지고 있는 사람이 조심해야 되요. 더군다나 지팡이 짚은 노인이시면 엄청 천천히 도로를 건너셨을 텐데, 그걸 보고도 엑셀 밟은 2번도 정상은 아닙니다. 노인분이 잘 못 한 건 잘 못 한 건데, 그걸 보고 무단횡단하는 거 뻔히 보이는데 악셀 밟는 건 살인자의 마인드죠. 무단횡단자 욕하는 건 정당하지만 무단횡단 뻔히 보이는데 액셀 밟는 건 범죄자죠. 사고 책임은 3번이 다 자겠지만, 가장 이상한 건 2번인 듯. 저 거리에 시간이면 브레이크 계속 살살 밟으면서 비상등도 넣었을 상황이죠.
21/05/29 16:55
근데 사실 자동차 라는거 자체가 엄청난 살상 무기를 끌고 나가는거랑 마찮가지입니다.
총보다 더 위험한 살상 무기죠.. 근데 운전자들은 편리함에 익숙해져서 무감각 해져있습니다. 언제든지 운전하면서 사람죽일수 있다는 생각으로 운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일수도 있습니다. 나만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주관적으로 저도 1번이 가장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사람치면 본인만 손해이기 때문에 위에 적은것처럼 사람을 죽일수 있는 물건을 내가 타고 있구나 경각심을 가지고 운전하시면 그나마 조금 방어운전 하실수 있을겁니다.
21/05/29 16:56
1 > 2 > 3 이요.
일단 차도에 사람이 나오는게 보이면 속도 줄이고 긴장해야죠. '내가 속도내면 나 지나가고 가겠지'라고 안일한 생각한것도 문제고, 게다가 뒷차는 앞차에 가려서 상황을 알기 힘든데 그냥 가다 중앙선 넘어버리면(뒷차는 이걸 예상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죠) 그냥 뒷차 X되는거죠.
21/05/29 16:58
특히 시골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노인뿐만 아니라 경운기 등등 위험함.
방지턱 많은 이유가 있어요, 방지턱 없으면 그냥 레이싱 되어 버립니다.(한국인 특성인지 모르겠음)
21/05/29 17:08
너무 바싹 붙었네요. 다른 차들만큼 거리가 있었으면...
시골 노인들 중 대다수는 운전 경험이 없어서, 차가 얼마나 빠른지, 위험한지 모른다고 하죠... 사고낸 차가 운전면허 필기시험처럼 운전했다면 피할 수 있는 사고였을지도 모르고, 안전거리 준수, 교차로, 횡단보도 통과 서행... 과실도 그에 맞춰 주겠죠.
21/05/29 17:16
무단횡단에 분노하신분들이.많긴한데... 그래도 보행자가 갑이라고 생각하고 안전운전하는게 좋아보임. 정말 인생 망합니다... 이런경우도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탓하기보단 안전거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하는게 맞죠. 평생 지나도 안전거리 안지킨 운전자가 무단횡단한 보행자보다 법의 보호를 받을일은 없을거에요.
21/05/29 17:27
2번 운전을 왜 저렇게 했는지 관심법으로 보면 앞에 사람 있는거보고 멈출지 2차선으로 빠질지 고민하다가 2차선 2번째 차가 생각보다 감속 안해서 못빠져 나가니까 브레이크 밟으면 칠거 같아서 중앙선 넘어서 사고를 피한거 같은데 비상 깜빡이라도 켜줘야 되는건 맞지만
3번이 안전거리 유지했으면 앞에 급기동 보고 반응했으면 사고는 안났을거 같습니다. 3번이 잘못 맞습니다.
21/05/29 17:48
같은 현상을 보고도 여기 댓글들처럼 판단이 제각각인걸 보니
어떤 사고든 사고 당사자들끼리 자신만의 억울함을 주장하는 현상들에 납득이 되네염
21/05/29 17:49
시야가 확보된 대낮에 사람이 차도에 들어와 있다면 이유를 불문하고 속도를 줄어야 합니다. 비상등도 켜고... 못봤다라고 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대낮에 저상황에 저렇게 운전한다면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에 있는 한대가 그나마 정상적으로 상황 대처를 한것이고...
운전은 gta로 배워야 하는것이 아닌데....
21/05/29 17:55
1번이 당연히 제일 원인 제공했지만, 다친거로(어쩌면 목숨도 위험할) 이미 본인 잘못에 대한 리스크를 바로 짊어졌기 때문에,
그다음 잘못은 3번인거 같아요 저도. 왜저리 바짝 붙습니까.
21/05/29 18:04
우측 차선에서 가던 흰차도 브레이크밟고 내 앞차도 브레이크등이 왔다갔다하는데 똥침놓는 차가 제정신 아닌거죠. 무단횡단자가 자살유발이니 어쩌구 저쩌구 해도, 어쨌든 운전자들은 자기들이 1톤넘는 흉기를 몰고다닌다는 자각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21/05/29 18:16
대환장 파티...
누군가에게 큰 짐을 안기는 무단횡단자... 전방주시를 했다면 진작 보였을텐데 속도 안줄이고 가는 앞차 뒷차에 붙어가는 뒷차...거기에 주변 눈치도 안보고... 2, 3번은 평생 면허정지 때렸으면...
21/05/29 18:35
뭐 일단 무단 횡단하는 보행자의 잘못이 가장 커 보이고...
문제는 2번차와 3번차 중에 누구의 잘잘못이 크냐인데 보통 전방의 사고를 피하려고 선행차가 급하게 차선을 변경해서 후방차가 사고를 냈다고 전방차가 책임을 묻나요? 묻는다면 2번차도 잘잘못을 따질 수 있겠지만 이 영상에선 3번차가 똥꼬충이라고 부를만큼 바짝 붙었죠. 3번차가 전방의 사고를 대비할 수 있게끔 2번차가 해줬어야 한다? 네.. 그러면 좋죠. 그런데 그건 법적인 강제성이 없습니다. 반면 3번차의 안전거리 미확보는 교통사고에서 꽤나 심각한 결격사유에 속하는 겁니다.
21/05/29 18:36
여기서 1번을 논하는 건 의미가 없을 것이고
2번 3번 중에는 2번이 정신 나간 것 같네요. 3번은 사고자를 볼 수 없는 상태인데 2번은 뻔히 사람 보면서도 안 멈추고 사고자 앞까지 가속해서 중앙선을 침범도 아니고 아예 통채로 넘어가서 피하네요. 반대쪽 차선에 차량이 있었으면 3번하고 무관하게 사람을 치거나 반대쪽 차량하고 사고났겠죠. 애초에 중앙선 넘어가서 피하려고 했다는 건 말이 안되고. 첫번째 브레이크에서 감속했으면 충분히 사고자 앞에서 멈췄을 거 같은데요. 사람 발견 -1차 브레이크 - 갑자기 가속(여기서 일단 미친 듯) - 2차 브레이크 - 반대차선 넘어가기 3번은 과실인데 2번은 미필적 고의에요.
21/05/29 18:38
앞차는 무단횡단하는 할머니 진작 인지했는데 경적 울리고 비상등 켜고 해야죠.
경적 울린 여부는 알 수 없으나 20대 초, 중 철부지가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뒷차도 지적점 이미 많이 나와서. 운전 배울 때 앞차가 브레이크 잡는 만큼 나도 잡아야 한다는 진리 법칙 전혀 안 지켰죠. 물론 할머니가 원인제공 했고 잘못했지만 2,3번 차들보다 훨씬 좋지 않은 여건, 환경에서 못 배우셔서 지각 없으신 어르신 아니실까 하는 추측이 듭니다. 이미 위 댓글에 많이 나왔지만 2,3번 차 모두 운전 자체가 상당히 불량하고 잘못이에요. 운전 조심, 안전운전을 인사 비슷하게 주창하는 사람인데 조심했으면, 아니 그냥 똑바로 했으면 충분히 막았을 상황입니다.
21/05/29 18:42
한국에는 무단횡단을 절대악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지만 전세계적으로 보면 합법인 나라(주로 유럽)도 많아요. 그리고 불법이라 하더라도(미국, 캐나다, 호주 등) 무단횡단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죠. 한국 운전자처럼 무단횡단자를 살인유발자니 죽어도 싸니 막말하는 분위기가 아님. 무단횡단이 합법인 나라들의 교통사고 사망률이 한국보다 훨씬 낮다는 통계를 보더라도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망 or 중상은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고약한 운전습관에 기인하는 바가 매우 큼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이나 어린이 등과 같이 교통법규의 철저한 준수를 기대하기 힘든 사람이 보이면 운전자는 그들이 교통법규 위반을 저지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운전해야 하며, 이러한 주의의무를 게을리하여 사고가 나면 운전자에게 훨씬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법원칙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존재해요. 무려 나치 독일에서 개발된 법리임.
21/05/29 21:48
저도 여기 매우 공감합니다. 일 때문에 해외 나갈 일이 종종 있는데 선진국 중에선 한국만큼 보행자 신경 안 쓰면서 운전 위험하게 하는 곳이 없더라구요. 사실 우리나라에도 이 글에서도 언급되는 안전거리 유지처럼 안전운전을 위한 규정들이 많이 있는데, 그 놈의 '교통흐름'을 이유로 지키는 사람이 매우 드물죠.
지금은 유럽에 와있는데 차 별로 없고 각 보인다 싶으면 다들 무단횡단을 굉장히 자연스럽게 하는 게 처음엔 좀 충격이었습니다. 근데 지내다보니 이게 맞는 것 같더라구요. 교통흐름보단 보행자의 안전이 항상 우선이어야죠. 차라는 게 언제든지 흉기로 변할 수 있다는 걸 모든 운전자들이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21/05/29 18:47
안전거리 미확보로 보기 어렵다 생각합니다.
2번이 정상적으로 감속해서 섰다면 충분히 3번도 멈출 수 있었다고 봅니다. 문제는 2번이 가속하면서 나가다가 무슨 게임하듯이 급브레이크 후 중앙선을 넘어가버리죠. 앞차가 갑자기 미쳐서 풀악셀로 치고 나가다 급브레이크로 중앙선 넘어가는 걸 반응하긴 어렵죠. 앞차를 보고 멈추는 것과 앞차가 계속 가리고 있다가 나타난 사람을 보고 멈추는 건 안전거리와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앞차가 가속하는데 그 바로 앞에 사람이 있다고 어떻게 예상하나요.
21/05/29 18:57
평생중에 교통법규라는게 없던 시절을 더 많이 살아온 분들이 하는 무단횡단과,
교통법규를 태어날때부터 교육받은 요즘사람들의 무단횡단을 동일선 상에 놓고 볼 수 없습니다. 실제로 무단횡단 사고 논문 찾아보면, 나이, 성별에 따른 차이가 꽤 나는데, 50~60대 이상 넘어가면 이전세대와 몇배로 차이납니다. https://www.koreascience.or.kr/article/JAKO201521159149524.pdf 교통법규라는걸 유치원,초등학교에서 교육받으며 살아온 우리들이 교통 법규가 상식이 아닐 수도 있는 고령자를 똑같이 기준잡긴 힘듭니다. 예전에 본 다른 기사에선, 지자체별로 경찰들이 교통법위반 운전자들 잡을 때 고령자들은 마이너한 위반을 더 잘 봐준다고 봤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운전미숙 교통법위반, 이륜차 헬멧미착용 등등) 실제로 법이 도로교통법에 익숙한자와 아닌자들을 100% 똑같은 잣대로 적용하지 않고 있죠. 3>1>2 생각합니다.
21/05/29 19:02
2번이 가속하는 이유는 무단횡단 하는 사람이 앞으로 튀어나오기 전에 지나치려 함이겠고...
그 전에 깜박깜박 신호는 준 듯 하네요 근데 앞차가 미등 깜박이건 말건 옆차 못 치고 들어오게 하려고 똥침치고 나간건 3번 아닌가요 애초에 안전거리 미확보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닐텐데요
21/05/29 19:40
저걸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올린 블박차가 적어도 억울해 할 일은 아니죠.
앞에 줄줄히 브레이크등 켜지는데 무슨 배짱으로 서행을 안해
21/05/29 20:09
앞차가 무슨 X난리를 치건 무조건 안전거리만 확보했다면 사고는 막을수 있었겠죠. 나를 절대 방어할 수단이 있었는데 포기해놓고 남을 원망하면 안되죠. 똥침 놓는 운전습관은 자기 인생을 쌩판 모르는 앞차 운전자에게 덜렁 맡겨놓는 짓이죠
21/05/29 22:31
2번이 미운 게 아니라 잘못했다는 거죠.
3번 차가 있든 없든, 2번은 저 멀리서 길 위에 사람 있는 거 봐놓고도 코앞까지 가속하다가 못멈춰서 중앙선 침범도 아니고 아예 반대차선 올라타서 겨우 피할 정도로 위험하게 운전했는데요. 이건 보행자 무시 운전에 반대차선에 차 있었으면 이중사고 유발할 뻔한 미친 운전이죠. 3번은 사람 있는 줄 몰라서 못 멈췄다면 2번은 사람 있는 걸 알면서도 안 멈춘 거에요. 그냥 소시오패스에요.
21/05/29 23:23
정확하게는 셋 다 정신나간거죠.
근데 그 중에서 인식 대비 가장 위험한게 3번이라는겁니다. 1번 무단횡단은 자살행위인데 어차피 저렇게 무단횡단 하는 사람은 인터넷 안하고.. 2번도 정신나간 운전을 한건데 그게 위치만 다른 3번같은 운전인거고. 럭키3번. 3번은 언럭키2번.
21/05/30 10:28
제 기준으로는 '잘한거 없다' 와 '욕먹어 마땅하다' 사이의 간극이 넓습니다.
2번의 행동은 잘못이라기보다 부적절했다 쪽으로 생각되거든요.
21/05/29 21:20
2번이 제때 멈췄어도 3번은 어자피 2번차 박을 것 같은데요? 사람을 치냐 앞차를 박냐 차이인데....블박차는 최소한 앞차 탓은 안했으면...
21/05/29 21:24
fm안전거리 지키는 차는 500대에 한대 볼까말까 한거 같은데 여기에만 다몰린듯
이론상으로는 2나 3도 사람 보고 멈출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못봐서 늦게 멈추는거 뭐라할거도 아니고 1>>>>>>>>>>>>>>>>>>>>>>>>>>>>>>>>>>>>>>>>>>>>>>>>>>>>>>2,3 같네요
21/05/29 21:42
다들 3번이 가속했다 옆에서 끼어들기 못하게바짝 붙였다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가속은 안한거 같습니다.
바닥에 차선 넘어가는 속도 보면 3번 속도는 일정한거 같아요 그냥 가던 속도대로 간거죠. 2번차의 감속 - 1번으로 인한 2차선 차량들의 감속 때분에 정속주행하던 3번이 가속한거처럼 보이는데 가속한건 아닌 거 같습니다. 재판에서 교통사고 과실을 잡는 기준이 1. 예측할 수 있었느냐 2. 반응할 수 있었느냐 로 본다고 하던데 일단 2에 관해서는 저건 반응 할 수 없었다고 봅니다. 차량 속도는 계산해봐야 알겠지만 왕복 6차선 도로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블박 기준으로 무단횡단 노인이 인지되는 시점에서 남은 거리가 차선 한개 반(15미터) 정도 되어 보이는데, 이건 반응 못하죠. 속도별 정지거리 보니까 시속 30KM일때 정지거리가 15미터인데 차량 속도는 계산해봐야 알겠지만 저런 왕복 6차선 도로에서 30km 이하로 달릴 거라고는 생각 안되네요 1에 관해서는 앞 차량들의 브레이크 등에 같이 감속을 하지 않은 점에서 과실이 좀 있을 거 같고... 안전거리는.... 저 개인적으로는 15미터 전방에 갑자기 고라니가 튀어나온 거랑 비슷한거 같아서 안전거리 문제라고 보기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판사들 판결을 봐야 할듯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3>2 정도로 봅니당
21/05/29 21:50
2번이 잘못 없다는 의견은 50m 앞에 사람 보고도 계속 가속하다가 1m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중앙선 넘어 반대차선을 아예 올라타서 피하는 게 정상적이라는 건가요?
제가 볼 땐 완전 소시오패스인데요.
21/05/29 22:42
앞차가 급브레이크 밟을 때 못 섰으면 잘못한 거죠, 몇 번 다시봐도 앞차가 급브레이크 밟았을때 멈췄어야 되는게 맞는 것 같은데.........
21/05/29 22:45
2번차가 저렇게 앞에서 급브레이크 밟고 곧 이어 중침하는데 붙어갔더라도 당연히 속도 줄였어야 하죠
잘 보면 앞차가 브레이크를 두번 밟는데 영상 시작은 거리가 좀 있는데 앞차가 브레이크 두번 밟으면서 거리가 엄청 가까워집니다 2번도 당연히 잘못하긴 했지만 저렇게 뒷차가 박으라고 중침했겠어요 만약 중침 안했으면 뒷차가 앞차 박았습니다 과실비율도 뒷차가 제일 많이 나올듯 무단횡단 당연히 잘못한거 맞지만 누구나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인데 한국에선 진짜 보행자 보호 안하는 편이고 도로로 뛰쳐든게 아니라면 차 과실 잡히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21/05/29 22:49
문제의 원인은 1번이죠
무단횡단은 자살 행위라고 봅니다 그 후로 전방주시태만 2번과, 안전거리 미확보 및 앞차 무빙보고도 가속 밟은 3번의 자강두천 대결이네요 그런데 안전거리 미확보 및 앞차가 이상한 무빙을 하는데 브레이크가 아닌 가속 페달 밟아서 무단횡단자를 강타한 3번이 가장 크게 처벌 받을꺼 같습니다 3번이 안전거리 확보하고 2번 무빙보고 감속했으면 무단횡단자 터치 수준으로 끝났을 테니까요 (위 영상에서도 3번이 가속하다가 순간적으로 보인 사람을 보자마자 감속할수 있는 운전실력이니 변명의 여지도 없죠)
21/05/29 22:57
엠팍에도 완전 똑같은 논조로 올라왔던데, 거기 댓글 다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3 잘못입니다 무조건
안전거리 미준수에 똥침놓고 달리기 무슨 말이 더 필요하십니까?
21/05/29 23:08
https://www.youtube.com/watch?v=MJjjb1fVrWQ&t=209s
한문철 TV에서 동영상 보고 보행자 50 뒷차 50 과실 잡았는데, 법원에서 보행자에게 과실산정을 후하게 해 주는 성향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보행자가 제 1의 책임이 있다고 봐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무단횡단 안하면 일어나지 않을 사건이었어요.
21/05/30 01:04
132
2번이 문제라는 사람들덕에 떼법생기는거죠. 대체 2가 뭔잘못을 한건지. 언제까지 법말고 감정에 호소하실겁니까. 지인 중 하나가 앞차에 브레이크등 들어오는데도 가속페달 밟더군요. 저렇게 똥침하는데 뭔 슈마허가 나오고 제발 앞차가 브레이크밟으면 같이 좀 밟아요. 도그사운드하지말고
21/05/30 01:11
오늘 딱 저상황이랑 약간 비슷한 상황이
있었네요.. 제가 앞차랑 같은 상황이었는데 저렇게 운전하는건 과실 이런걸 떠나서 그냥 개객기입니다. 일단 무단횡단은 접어두고 분명히 앞차는 무단횡단하는 사람을 인지하고 브레이크도 한번 밟았는데 그냥 바로 서야지 뒷차가 박는 상황이야 그건 그거대로 따지면 되는거고 중앙선 넘어가면서 급작스런 상황도 아닌데 저렇게 한건 뒷차 엿먹으라는 행동이죠
21/05/30 01:27
1 3 2 같습니다. 2번도 판단미스 한번 하고나서 아차 싶었는지 목숨걸고 중앙선 너머로 피했네요. 급브레이크만 밟고 안피했으면 뒷차가 더 많이 다쳤을꺼에요. 1번 다쳤을것도 물론이고.
21/05/30 01:45
1 3 2고 2는 할만큼 한것같습니다. 영상 확대해서 보니 2가 시야를 가린게아니라 3 시야에서도 보였네요. 모든 차들이 브레이크 밟았는데 블백차는 속도 일정 하구요. 2는 아무 문제없습니다..
21/05/30 10:15
안전거리 확보했으면 2가 피하고 나서 보행자가 보이는 순간 충분히 대처할 여력이 있었습니다.
실제 사고도 부딪치고 바로 섰으니 한 5m만 더 있었어도 사고 안날 수 있었죠. 물론 보행자가 원인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1,3 이 나눠 먹는 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2도 3이랑 다를 바 없는 무개념 운전이긴 합니다만 그런 돌발을 대처하기 위한 게 안전거리 확보니까요. 운전은 방어운전이 기본이잖아요. 사고라는 게 원래 천재지변급아니면 다 똑같은 사람들이 만나서 일어나는 거죠.
21/05/30 10:40
앞에서도 언급되었지만 안전거리는 갑자기 눈앞에서 정지물체가 나타났을때도 서야 된다고 만들어 놓은 게 아닙니다.
근데 딱 저 상황이 눈앞에 정지물체가 나타난 거에요. 설 수 있을리가 없죠.
21/05/30 13:22
글쎄요.
5미터 앞에서만 봤어도 대처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멈추든 옆으로 빠지던.. 저도 저런 상황 겪어봤는데 충분히 섰거든요. 그리고 안전거리라는 게 현실과 좀 괴리가 있긴한데 현재속도에서 15정도를 뺀 거리라서 속도가 40이상은 되어보이니 적어도 20미터 이상을 벌렸어야 법적인 책임이 없을 겁니다.
21/05/30 13:49
법적인 책임이야 지겠죠. 하지만 저 상황은 보행자가 50보다 과실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가해자가 보행자라는 것은 보행자가 결정적 사고원인을 제공했다라는 건데 그런 언급없이 안전거리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가 별로 없죠.
21/05/30 15:28
그건 그렇죠.
저도 1이 가장 큰 과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3이 억울할 것도 없다는 거죠. 결국은 사고날 운전스타일이라...
21/05/30 06:04
1이 제일 잘못했고 운전하는 2-3은 과실 따지기 민망할정도로 3이 잘못했죠. 2가 3 엿먹어보라고 보행자 바로 앞까지 가서 중앙선 침범할정도의 계산된 행동을 했다고 음모이론 펼치시나보네요. 그거 다 쳐도 3이 잘못인거 같은데요.
21/05/30 09:10
3번이요. 2번은 앞에 사람 인지하고도 3번이 뒤에 비짝 따라 붙어서 급정거 하기 힘들어요. 3번의 존재를 몰랐다면 3번 사고나라고 일부러 피한거는 아닐테고요.
21/05/30 09:13
보행자가 잘못이라도 님들이 2톤짜리 흉기에 올라서 운전을 시작하면 아무튼 피해가는게 맞는겁니다. 그 양반이 무단횡단을 했든 뭘했든 차로 치면 사고인거고 죽이면 살인자인 거죠. 무단횡단이 제일 문제네 안했으면 사고 안났네 이런건 그냥 책임회피잖아요 사고는 이미 났는데
저게 지팡이 짚은 노인이 아니라 길가에서 공놀이하다 공 잡으러 튀어나온 애였어도 애가 문제네 애 책임이네 이럴겁니까? 아.. 애를 방치한 부모 문제네 라고 하겠군요 사람이라면 당연히 쉽게 되돌릴 수 없는 선택지는 일단 피하려고 애쓰는게 정상입니다. 사람 쳐서 밟아 죽여놓고 저게 튀어나왔으니 고라니나 다름없다 한다고 죽은 사람 안살아나죠. 운전자가 보행자를 보호하는 형태로 운전하는건 시속 백킬로미터 이상으로 움직일 수 있는 2톤짜리 무쇠위에 올라탄 최소한의 책임감인 겁니다. 억울하고 잣같아도 할 건 해야죠.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 점등되자마자 건너려고 튀어나갔다가 신호위반 차에 치여 죽으면 신호위반한 운전자가 드래곤볼 모아서 살려줍니까? 사고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정상인거고 당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정상인겁니다. 쟤가 무단횡단했다 쟤가 신호위반했다 쟤 책임이다 이런거 사람 죽인뒤에 내가 죽은뒤에 아무리 고함쳐봤자 뭔 소용이죠
21/05/30 09:28
여러사람이 나름의 의견다 써놨는데 굳이 짜증나게 상대의견에 대해 비꼬면서 이야기하는 인간이 있네요. 운전자 인성전에 인터넷 인성도 좀 챙겨야겠음
21/05/30 09:49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1번 보행자는 치일 짓 해서 치인거라 불쌍하다는 생각도 안 드는데, 어쨌든 보행자니까 잘못이 분산된다고 치면 나머지 책임은 3번이 물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리를 그래도 어느 정도는 확보하고 달렸어야죠.
21/05/30 11:14
사고자체야 시시비비를 가려야겠지만..
저 무단횡단하는 노인분은 꼭 이건이 아니라 하더라도 과거에도 위험조장 하셨을테고 언젠간 사고유발 하셨겠네요. 방어운전이 중요하다는건 자명한 명제이되 항상 안전운전만 하는 분들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무단횡단같은 폭탄들로 여러가정 피해보는 현실이 짜증이 납니다.
21/05/30 21:28
딱 보자마자 3번이 겁나 억울하겠다 싶었는데, 댓글 반응들이 너무 달라서 놀랐습니다. 장롱면허라 다행입니다. 평생 운전 안 해야지...
21/05/31 08:32
저도 1-3-2 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무단횡단이 가장 큰 잘못이고 3번은 억울할 것도 없어요. 안전거리 미확보에요. 앞에서 브레이크도 밟는데 뒷꽁무니 바짝 붙어서 따라가요 저렇게 운전하는 사람들 보면 꼭 사고나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저렇게 되네요. 2번은 운이 좋았고, 참 다행이다고 생각합니다
21/05/31 10:26
일단 제일 잘못한 것은 저기서 무단횡단을 한 보행자니까 그건 논외로 하겠습니다. 지팡이 짚은 노인분에게 적용시키긴 가혹할 지도 모르겠지만,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가 있었네요.
그러니까 그건 논외로 하고, 차량만 볼 때 저는 대다수의 분들과 의견이 좀 다릅니다. 선행차량, 그러니까 2번 차량의 움직임을 보면 왼쪽으로 비키기 직전에 본 블박차량과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러니까 보행자와 충돌 직전에 가속을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확실하게 치어서 사고를 내자 ! 라고 하는 반사회적 사이코 패스가 아니고서야 아마도 보행자가 지나기 전에 지나가 버리자고 생각했던 듯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보행자가 잠깐 설 것이라는 다소 안이한 생각도 했던 것 같구요. 근데, 보행자가 계속 건너니까 가속까지 한 상태에서 충돌을 피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반대편 차선으로 건너간 것 같구요. 블박차, 그러니까 3번 차량은 물론 앞차와 거리가 충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침을 놓는다' 고 할만큼 가까운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좋다곤 볼 수 없지만, 그냥 습관적으로 저 정도 거리를 두고 운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저 정도 거리라면 앞차가 급브레이크 밟으면서 정지할 경우 전방주시를 잘 하고 대응만 제때 한다면 간신히 충돌을 면하거나 충돌하더라도 살짝 충돌하는 정도의 거리는 되어 보입니다. 앞차의 브레이크 등이 들어온 상태에서 가속을 했다고들 하시는데, 그건 몇몇 분이 지적하신 대로 앞차가 브레이크를 밟아서 앞차의 속도가 갑자기 줄어서 그렇게 보이는 거고, 옆 풍경, 특히 차선을 보시면 앞차의 브레이크 등이 들어오는 시점에서 차의 속도가 줄기 시작했음을 알 수 있고, 일단 브레이크는 밟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서 차라리 앞차가 급정거를 했으면 충돌없이 섰거나 살짝 충돌만 있었을 것 같은데, 앞차가 갑자기 역주행 차선으로 들어가는 기행을 하니 잠깐 시선이 그쪽으로 쏠렸을 거고, 그러다보니 보행자에 대한 대응이 늦은 거죠. 만일 앞차가 역주행 차선으로 넘어가든 말든 전방주시만 했으면 어쩌면 사고가 안 났을지도 모르지만, 사실 저 상황에서 그 쪽으로 잠시 눈이 쏠린다고 뭐라고 하기도 곤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어어......? 저 차 왜 저래? 앗 ?!' '쾅 !' 이런 상황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2번차가 브레이크등이 들어왔을 때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했다는 증거 중 하나는 보행자와 충돌하자마자 차가 섰다는 겁니다. 브레이크를 더 늦게 밟았다든가, 앞차 브레이크등이 들어왔을 때 가속페달을 밟았다든가 하면 절대 저렇게 서지 못합니다. 저렇게 충돌하자마자 섰다는 건 이미 브레이크를 밟고 제동 중이었다는 것이거든요. 가끔 개그만화에 나오는 식으로 둘이 앞뒤로 서 있는데 날아오는 돌맹이를 앞에 서 있는 캐릭이 맞기 직적 샥 ─ 몸을 숙여서 자기는 피하고 뒤에 있는 캐릭에게 맞게 한 상황이랑 비슷한 것으로 책임이야 블박차가 가장 많이 지게 되겠지만, 억울한 점은 좀 있을 수 있을 것 같고, 법적인 것이야 어쨌든 제일 잘못한 것은 2번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거기서 가속 페달을 왜 밟은 건지......
21/05/31 15:23
당연히 1>3>2 라고 생각합니다. 1은 차도인데 사람이 건넌거부터 기본적인 전제부터 어긴거니 말할 것도 없고, 3번도 안전거리 미확보로 교통 규범 어긴거고, 1번은 사고에 관하여 뭐 어긴게 없으니 잘못없는거 아닌가요?
21/06/01 13:06
1 >>>>>>>>>>>>>>>>>>>>>>>>>>> 2=3
모든 과실이 무단횡단한 보행자에게 있기 때문에 2와 3의 과실 중 누가 큰지를 가려내는데 집중하는 것은 사안의 본질을 흐리는 일종의 intentional distraction이 아닐까 싶습니다. 간단한 인과관계죠. 보행자가 불법적인 무단 횡단을 하지 않았다면 2번 3번 운전자는 이런 논의의 대상 자체가 애초에 되지 않습니다. 보행자는 갑자기 튀어든 고라니나 재해로 쏟아져들어온 토사같은 게 아닙니다. 자체적인 책임능력이 있는 법적 주체입니다. 그런 보행자의 책임 소재를 고령을 운운하며 은근슬쩍 배제하는 것은, 미필적 고의로 술 마신 이의 형량을 감경시키는 악법과 동일한 수준의 책임회피입니다. 모든 책임은 불법 무단횡단한 보행자에게 있습니다. 충돌로 인한 차량의 파손은 보험처리로 수리한 후 보험사가 보행자에게 구상권 청구해야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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