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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23:04
논란 일어나는 것도 타이밍이 묘하게 일어나서 이슈화 됐다고 생각해서
일어날 수도 있다고는 생각 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컸나 보네요 ;; 저는 사과 까지 간게 정말 유머 같아요 .... 허허
16/05/12 23:08
저도요.
이게 팬들과 국민들에게 사과문 발표까지 해야 할 일인가 싶습니다. 어린 나이에 연습생 시작해서 정상적인 학교수업을 받지 못하는 현실과 연예계 외부와 거의 접점이 없는 연예인임을 고려하면 모를수도 있는것이고 저또한 카메라 앞에서 사진 보여주면서 윤봉길, 안창호, 안중근을 맞춰라 하면 긴장되어 틀리지 말란 법도 없지요. 연예인의 굴레라긴 하지만 좀... 그래요. 무엇보다 촬영한 프로그램은 연예오락프로였으니 재미를 위해 과장되고 밝게 하려고 한걸건데 말이죠.
16/05/12 23:19
어떤 의미이신지 잘....
전 이렇게 이슈가 될 사안도 아니고 지민양이 사과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입장입니다만 다른 의견으로 말씀하신건지요?
16/05/12 23:47
타넨바움님(한글로 써서 죄송합니다. 꼬부랑말이랑 친하지 않아서요)께서 샵하시면서 그간 올리신 수많은 진상손님들보다
저 사과한번으로 퉁치려는 연예인과 그 소속사의 마인드가 적게 잡아도 제 기준에는 34325466배 저열합니다. 말씀대로 이유가 될 사안도 아닙니다. 사과할 사안도 아니죠. 그런데 사과를 했습니다. 포인트는 거기에 있지 않을런지요. 연예인과 소속사, 방송인들은 정말로 정말로 집요하고 꼼꼼합니다. 물론 그걸 일반인들이 알아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만, 제가 알콜이 좀 들어간 관계로 울컥했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16/05/13 00:17
아니요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독해력 좀 딸려서요.
업계인이다 보니 일반인이 보지 못하는 것들을 알고 계시니 더 답답하시겠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오늘은 편히 주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16/05/12 23:27
인기로 먹고 사는 연예인이니까 사과문은 인기를 위한 액션이라고 보는터라
국민이 강요했다기보단 자기들이 하고싶어서 했다고 보는 쪽이 맞을겁니다.
16/05/12 23:13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 것 같아서 화가 나네요. 연예인이 사고친 것도 아니고 사회적으로 학력 저하가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연예인 개인이 안중근 못알아본다고 시사코너에서 저걸 다루나요?
16/05/12 23:07
YTN에 직접 앵커가 브리핑하는 꼭지면 꽤 중요하게 다룬거 아닌가요?
데스크나 윗선에서 오더 내려온 거라고 봐야.. 이게 저정도 다룰 일인가 싶네요 사회가 여러모로 정상이 아닌건 확실해 보입니다.
16/05/12 23:07
이 건에 대한 가치판단은 제각각이겠지만, 이미지에 큰 스크라치가 난 건 분명해보입니다.
해프닝으로 남을 지, 낙인이 될 지는 더 봐야 알겠네요. 생각 이상으로 싸늘한 분위기라..
16/05/12 23:07
자기가 무식한게 왜 사과할 일인가요. 연예인이 사회에서 지식인 위치도 아닌데.. 정치인도 아니고. 물론 여론에 더 민감하긴 하지만..
16/05/12 23:08
아 진짜 어이가 없네요.
안중근 의사 사진 모르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주위 사람들에게 사죄하고 다녀야겠습니다. 마녀사냥이라는 말 싫어하지만, 이건 정말 마녀사냥 같네요.
16/05/12 23:10
글쎄요...
저도 좀 불편하긴 했지만, 굳이 책임을 따지자면 아이돌이 전부 짊어질 게 아니라 그런 거 못 챙긴 소속사나, 대본 짠 작가, 무엇보다 편집 안한 연출진... 모두가 책임을 나눠가졌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지요. 결론도 불편(?)하네요. 씁쓸합니다.
16/05/12 23:12
16/05/12 23:12
이게 사과하고 이렇게나 뉴스로 뜰 일인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뭐 더이상 논란에 얽히기 싫어서 사과한 모양이긴 한데. 그냥 젊은 세대 혹은 국민들의 부족한 역사교육, 정도로 기사거리를 내면 모를까 특정 걸그룹의 역사인식 논란으로 뉴스를 내다니
16/05/12 23:16
사과를 해야하냐의 문제를 떠나서 사과문은 아주 깔끔하네요.
"다만" 이 없다는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사과해야 할 연예인, 운동선수, 정치인등등 이 사과문이 가이드라인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논란글에 모르는건 죄가 아니므로 패스, 다만 장난식의 대응은 좀 실망 이라는 반응을 했었는데 난 좀 실망한것 뿐인데 정자세로 사과를 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사과 할일은 아니었습니다. 본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면 됩니다.
16/05/12 23:16
보수쪽 언론들에서 이껀수 잡아서 이렇게 기사내는게 꼭 국정교과서 문제 어쩌고 저쩌고 그러려고 그러는게 아닌가 싶어서 외려 그게 더 불편하더군요-_-a. 막말로 얘들이야 그냥 본인들이 잘몰랐을 뿐이고 맥시멈이래봐야 이거처럼 사과하고 끝내면 된다라지만 실제로 역사왜곡으로 권력을 획득하려는 인간들은 어찌 처리해야할지.
16/05/12 23:21
대한민국에서 연예인하는거 참 쉽고 편하군요.
이게 마녀사냥이라는 분들은 그 기준을 주변분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하시면 그야말로 빅보스가 되실수도 있을것을.
16/05/12 23:26
연예인한테 들이대는 그기준 주변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시길...
부모님 친척 조카 사돈에 팔촌 등등 안중근 사진보여주고 모르면 무식하다고 한마디해주세요~
16/05/12 23:29
친구나 저나 서로 무식해도 아무말도 안하는데요,,, 그냥 서로 웃고 장난으로 놀리고 말지,,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16/05/13 00:15
대학교 앞에서 무작위로 저 사진 보여주고 맞추라고해도 여럿 틀립니다
저거 당연히 마녀사냥이죠 연예인이 무식한걸로 뉴스거리되는게 참 어이가 없는데요
16/05/13 00:34
고등학생 제 여동생도 안중근 얼굴 모르는데...-_- 아니 무슨 역사 국영수처럼 필수로 가르치는것도 아니고...님 지인중에 에 안중근 의사 얼굴 모르는 사람 있으면 쌍욕 날리며 뭐라 하실건가요??
16/05/13 00:43
안중근님의 얼굴을 알고 모르고가 요점이 아닙니다만.
댓글들이 100개가 넘으니 많긴 하지만 다 읽어보시면 뭐가 요점인지 아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16/05/13 00:45
님 댓글 중에 우호적인게 하나도 없다면 뭔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게 맞지않나요?? 안그러면 커뮤니티를 왜하시나요 그냥 네이버 댓글에 다시지...
16/05/12 23:23
사과문이라...흠-_-...
근데 쯔위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화면을 내보낸 방송국은 아무잘못이 없나보군요? 연예인은 까면서 방송국은 안까는 동업자 정신 보기 좋네요.
16/05/12 23:30
어...쯔위때는 솔직히 제작진의 책임이 제로라고 할순 없을꺼같은데
이번껀 확실하게 제로죠. 안중근을 모를거라고 생각해서 퀴즈를 내진 않았을거아닙니까...
16/05/12 23:43
둘다 크게 잘못했다고 보진 않지만 굳이 따지자면 잘못은 후자가 더 크다고 봅니다. 마리텔건은 사실 그게 공중파에는 안나왔고 시청자가 찍은게 돌아서 대만언론이 찾아낸거라 소품을 잘못 준비했다 정도로 할수 있겠는데 후자는 명백히 웃음을 주기 위해서 내보낸건데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다면 편집을 했어야죠. pd가 이건 웃을만한 소재고 방송에 내보내도 괜찮다라고 해서 내보낸거니까요.
16/05/12 23:49
쯔위때는 그나마 생방이였으니까 참작해 줄만한 부분이 있지만
채널AOA는 녹화해서 편집후 나가는 방송인데 심지어 그부분에 자막까지 친절하게 달고 내보냈다는 점에서 전 더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16/05/12 23:26
전 드라마를 잘 안봐서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는데 지인들 중엔 안중근의사 사진 못 알아보는 건 그럴 수 있지 하면서도 긴또깡 =_=? 이라고 말했다는데 헉 하더라구요....좀 이미지 깎아먹는 가벼운 발언이었던 것 같아요. 이미지가 중요한 연예인이니 바로 잡고 싶을테고 그럼 이렇게 사과문 올리는 게 제일 깔끔한 방법이니 선택한 것이겠죠. 컴백도 눈앞이고. 근데 이게 뉴스란에서 보도되는 건 읭 스러운...
16/05/12 23:29
긴또깡짤 나돌때 '좀 깨네' 생각하면서 휙휙 넘겼고,케이블 뉴스짤은 요샌 저것도 뉴스에 나오나? 하면서 휙휙 넘겼는데 사과문 뜨니 ㅠㅠ
16/05/12 23:31
많이 한심스럽긴 했습니다만, 누구한테 사과할 거고 왜 사과하는거죠?
그냥 재미를 위해 생각 없이 내뱉은거라면 부끄러울 일은 맞습니다만, 본인이 무식한거라면 사과할 일은 아니죠.
16/05/12 23:32
아이돌에 관심없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안중근 의사를 몰라봤다니 좀 깨네요. 이게 뉴스로 나올 거리라고 보진 않지만.
16/05/12 23:32
별걸 다 사과를...;; 전 거의 모릅니다만... 저거 방송에서 까시는 분들은 최소한 대한민국 건국훈장 받으신분들 사진이랑 이름은 다 꿰고계시겠죠? 북한으로 넘어간 독립운동가 분들은 덤이겠구요
16/05/13 00:47
만만한게 연예인...정치인한테 연예인한테 반의반만큼 기준적용 했다면 우리나라는 이미 정치선진국이죠..연예인보다 정치인이 더 중요한 것 같은데..관심과 비판의 날은 정 반대죠..
16/05/12 23:33
어... 이게 무슨 시사 프로에서 다룰 논란씩이나 될 일은 아니고 사과할 일은 더더욱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참 그러네요.
열사, 의사 분들 다 알고 있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모른다고 죄인이 되다니요. 모르는 사람은 그저 '아직' 모르는 사람일 뿐이고 '배울 기회'를 가진 사람 아니겠습니까. 개개인의 영역에서 실망스럽다고 생각할 수야 있다고 생각하지만 무슨 이게 사회문제인양 시사 프로에서 씹고 사과문이 올라오고...;;;;
16/05/12 23:39
안중근 의사 얼굴 매칭 못하는 것보다 10배는 '무식'해 보이는 촌극이 벌어지고 있네요. 근래 인터넷에서 난무하는 수많은 비상식적인 사건 중 최고로 역겹습니다.
16/05/12 23:41
AOA입장에선 컴백 앞두고 악재가 터진셈이네요.. 이런건 알려져봐야 하등 플러스될게 없으니...
그래도 좀 거시기하긴 합니다.. 이런 잣대가 연예인에게 이렇게 날카롭게 대진다는게..
16/05/12 23:42
다른걸 떠나서 당장 컴백이 코앞인게 컸을겁니다. 그냥 소속사 차원에서 유야무야 넘어가기엔 종편서 정신없이 때려대고 신문에 나고..인터넷 기사뜨고..
이게 무슨 매xxx이나 여x시x같은 데서 난리가 난거면 차라리 그냥 막말로 씹고가도 괜찮지만... 대체적으로 남초건 여초건 상관없이 반응이 너무 싸늘했어요... 음원발표가 채 3일전후밖에 안남았는데 그나마 팬덤이 아닌 대중성으로 먹고 사는 걸그룹한테 이미지 스크래치는 치명상이죠..
16/05/12 23:43
음... 한 두마디 들을 정도였던 건 맞죠. 연예인이 아니라 일반 사람이라도 저 정도 수준이면 무식하단 얘기 들을 정도니까요.
그렇다고 이렇게 사과까지 하는 건 좀 코미디인 것 같네요. 어쨌든 기본적인 역사 공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수학을 싫어하고 못해도 사칙연산 정도는 해야 하는 것처럼요.
16/05/12 23:44
이게 과연 시사 뉴스에 나올일이며 또 공식사과까지 필요한 일인지..
재경양이 퀴즈프로에서 도시락 폭탄 던진 사람이 안창호라고 했을 때 뉴스에 나왔나요? 무식하다는 소리야 들을 수 있어도 이렇게까지 비난을 받을 것도 아닌데요
16/05/12 23:44
연예인이 무식하다는 소리 들어서 좋을 게 없는 직업이고. 긴또깡은 자기 점수 깎아먹는 짓이 맞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에게 가해지는 잣대와 언론권력의 가벼움은 참 가혹하군요.(그리고 자막에 김두환은 뭔가요.-_- 정말 언론의 수준인증은...)
16/05/12 23:44
정작 역사관 문제있는 사람들에겐 조용하고 애꿎은 아이돌들이 뭔 죄야.
저걸 방송에서 주요소재로 다룬것도 웃기네요. 그렇게 뉴스거리가 없었나...
16/05/12 23:48
그냥 만만한게 연예인인거 뿐입니다.... 긴또깡은 어이가 없는게 맞기는 한데
이게 무슨 뉴스에서 다루고 사과문까지 낼 만한 상황은 아니죠... 정작 뉴스에 나올건 안나오고...
16/05/12 23:53
사과문 나올 꺼리가 아닌데 사과문이 나왔습니다.
그러면 좀 반대로 사고를 하실 필요가 있지 않을지.... 정말로 만만한게 연예인인지..... 진실로 만만한건 팬들이 아닌건지 말이죠.
16/05/13 00:48
흠......한가지만 말씀드릴께요.
전파를 타게 되는 방송은 '해당 연예인과 그 소속사 or 그 권리를 대행하는 자'의 컨펌(보통은 구두컨펌) 없이는 절대로 송출될 수 없습니다. 지금이 80~90년대도 아니구요. 자 이제 요점이 뭔지 이해가 가시나요? 그래도 이해가 안가시면 필꼽히는 댓글말고 댓글 전부 다 읽어보시면 알게 되십니다.
16/05/13 00:56
그래서 뭐 어쩌라구요? 이정도로 개인을 향한 악플이 넘쳐나는 상황을 만든게 언론 및 인터넷 여론 이라는게 이 글타래의 중심 의견들인데 컨펌 운운하면서 업계인 부심 부리면 다른 사람들은 뭐 아 그렇구나 하고 납득해야 합니까? 분명 대중과 언론에 의해 두명이 마녀사냥에 가까운 일을 당하고 있는 건데 사과문이 경제적 이유에 의해서 쓰이고 말고가 뭐가 중요합니까?
얼굴에 이름걸고 일하는 사람들은 돈버니까 그런 언어폭력을 감수해라 이겁니까? 뭔 말같잖은 소릴 하시는지...경제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저런 보도행태나 악플은 분명 지양해야 하는게 맞죠
16/05/13 01:02
지민과 설현은 몬스터가 아니고 엄연한 사람이며 그걸 잡는 모험가는 모험가가 아니고 그냥 악플러일뿐입니다. 저 둘이 무슨 지금 가상현실 캐릭터인가요? 그쪽 업계에 있으면 인권이고 인격이고 다 까먹나 봅니다?
16/05/13 01:01
그래서요. 전 방송이 나간게 문제가 아니라 저것을 언론에서 걸고 넘어지는게 우스운것입니다. 님 말대로 방송에 내보내고 일이 이상해져서 수습하기 위해 사과한건데 그게 나쁜건가요?? 이것의 잘못은 언론이 중요한 권력견제는 쥐꼬리 만큼 못하면서 만만한 연예인 무식하다고 까이는 일부 여론에 편승에서 사건을 키우고 있잖습니까..무식은 자랑은 아닌데 그렇다고 죄도 아닙니다. 친일청산도 제대로 못하는 우리나라에 언제부터 애국자가 이리 많았는지 모르겠는데..제 기준으로 해프닝으로 인한 피해자로 보이는 연예인이 자기 생계로 사과문 올린 것을 비꼬는 이유가 뭡니까? 당신은 저 연예인 까는 여론이 다들 애국심이 넘쳐서 까는 것 같나요
16/05/13 01:06
본인이 업계 사람이라고, 나는 내막을 다 알고 있어. 너네가 욕하는 건 언론이지만 사실 욕먹어야 할 건 한 번 떠보려고 했던 연예인이지.
라면서 모두를 내려다보는 것 같은 시선이 너무 불편하네요. 니넨 몰라. 나는 알지. 라는 부분을 시원하게 얘기하고 내려다 보세요. 괜한 우월감에 이상한 비유만 들고 계시네요.
16/05/12 23:50
안중근 의사 모를수도 있습니다.
근데 안중근 의사보고 긴또깡이라고? 이건 장미를 lose로, 계란을 agg라고 하는거보다 심각한데요...
16/05/12 23:51
이런 해프닝이 사과까지 이어져야 할 정도로 중한 일이었다면 516을 구국의 결단이라고 말하는 현시점의 상식으론 도저히 납득 못할 그양반의 역사인식부타 제 면전에서 사과를 받고싶네요.
언론이 북어대가리들도 아니고 나참
16/05/12 23:51
다른걸 떠나서 이번껀으로 한성호 대표가 애들 쥐잡듯 잡지나 않았으면 합니다..
그 왜...여자이사도 애들 쥐잡듯 잘 잡던데...벌써 그 친구들 걱정부터 되네요.
16/05/12 23:56
죄송한데 달동네 파산신청 반려먹은 대출이 5억인 부모님 슬하의 고딩이 악플먹는 연예인 걱정하는 격이네요.
벌점 4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6/05/13 00:01
술 드신 건 이해하겠는데, 그렇다고 이 글타래에서 묻어나오는 부기나이트님의 전반적인 논조가 그리 유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여기서 그것까지 이해해드릴 순 없으니 조금만 말씀을 유하게 해주세요.
내가 뺨을 맞았다고 어문 사람들에게 까칠하게 말씀하셔야 쓰겠습니까.
16/05/12 23:52
http://m.blog.naver.com/xrosyholicx/40187756540
관우를 모르는 여친이 무식한 거냐는 질문에 대한 중국인들의 답변인데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인에게 있어 안중근 의사는 근현대의 독립운동가시니 중국인에게 있어 관우와 똑같다고 하려는 것은 아니고, 연예인과 여친도 다르겠지만 나는 당연하다는 듯 아는 것을 상대는 모를 때 취하는 태도만은 본받을 만한 것 같아요. 저도 예전엔 당연히 대놓고야 말하지 않아도 속으론 이런 거 보면 크게 실망을 하곤 했는데 이걸 보고 실망의 강도가 매우 낮아졌습니다(?) 즉, 먼저 아는 것과 나중에 아는 것의 차이일 뿐인 거죠! 물론 그런만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알 수 있도록 교육을 더 강화하는 것도 필수적이겠구요.
16/05/13 00:36
아마 저 사이트에서 답변을 단 모든 사람이 저렇게 좋은 말을 해주진 않았을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 답변들을 봤을 때는 크게 배우게 되더라구요 흐흐
16/05/13 00:42
아 아니에요 흐흐 어떤 말씀을 하려 하신 건지랑 중간에 실수로 잘렸다는 게 느껴지는 데서 잘 잘려서(?) 안 좋은 느낌은 하나도 받지 않았으므로 전혀 죄송하실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5/13 00:51
크흐 센스 감사드립니다. 그나마 다행히 애매하게 잘렸네요. 어떻게 보면 반대의 의도로 보일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제 의도로도 보일 수 있는.. 흐흐
16/05/13 00:46
아이고 쓰려던 댓글을 다시 써야 겠습니다.
이게 취사선택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저 또한 보고나서 느끼는 게 많더라고요. 저는 '역시 중국인' 이런 어조의 글을 읽을 때마다 중국인을 그렇게 싸잡아 비난해서는 안 되고 정말 문제라 생각하면 방향을 제시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는 식의 생각을 많이 했어지만서도 상대적으로는 시민의식이 떨어진다는 그 자체는 은연중에 갖고 있었거든요. 근데 링크하신 내용을 보면서 그게 편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씀대로 관우와 안중근의 위치는 좀 다른 분야이니 동일시할 수는 없겠지만 충분히 링크해볼만한 자료이고 다시한번 잘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드립니디. 이게 원래 생각한 내용입니다. 숫자 1보고 깜놀해서 왔더니 앞부분만 요상하게 짤려서 쓴 것을 발견하고 성급히 흐흐흐..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ㅠㅠ
16/05/13 00:56
아이고ㅠㅠ 이렇게 성실하게 달아주시니 제가 더 감사하고 죄송하지요. 전혀전혀 신경 쓰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사실 중국인들의 대범함(?)은 보통은 안 좋게 느껴질 때가 많고 실제로 여행지 등에서 중국인들의 악명이 높다 하니 안 좋게 작용하는 경우가 역시 많기는 할 거에요. 다만 이런 부분에서 좋게 작용하는 경우의 편린을 본 것 또한 사실이니 역시 한 나라의 국민을(사실 13억이나 되는 사람들을) 너무 쉽게 하나의 스테레오 타입으로 규정지어서는 안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네요 흐흐 어느 쪽도 다 그들의 모습이겠거니 싶어요.
16/05/13 01:02
그렇네요. 대범함의 의미지를 떠올리면 맥락이 좀 그려집니다. 사실 외국에 대해 별 관심이 없기도해서 중국인분들을 잘 몰랐거든요. 뭐 어느 성격이든 일장일단이 있기 마련이니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면 되는 거긴 하니깐요. ^^;
(아참, 잘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5/13 00:05
이 논란을 이 글로 처음알았는데, 솔직히 저라도 사진만 보여주고 이게 누구냐 하면 반절?도 맞출 자신이 없는데요. 물론 구국의 독립영웅 무다구치 렌야 정도는 알아 볼 수 있지만 크게 관심이 있지 않은 이상 모든 의사, 열사들 얼굴을 다 알아야 무식하지 않다! 이것도 좀 말이 안되는거 같고. 안중근이 물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긴 하지만 걔중 대중적으로 유명한 사람일뿐 다른 독립운동가가 중요하지 않은 사람인것도 아닌데 욕하는 사람들은 그분들 얼굴 다 알까요? 예를 들어 김원봉같은 인물은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이 사람 사진 들이대고 이름 대봐라 하면 국민 90%가 모를겁니다.( 생각해보니까 이름 알려주고 누구냐고 물어도 90%는 모르겠네요.)
16/05/13 00:06
유머게시판에 있어야 하는 글 아닌가요 크크
무식한건 개인의 수치일 수 있지만, 그것이 타인 또는 공공에게 사과할 잘못은 아닐텐데요? 한낱 어린 소녀를 왜이리 수치스럽고 아프게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AOA팬은 아니지만, 저 친구가 참 불쌍하네요. 사과문을 작성해야 하는 건 미디어라는 매체를 이용해 언론의 폭력으로 저 친구를 공개망신하여 이 사태를 만든 모든 사람인 것 같습니다.
16/05/13 00:10
살기 팍팍해져서 그런 것도 있을 텐데요.
오늘은 A 잠잠해지면 B 그리고 C. 역사에 대한 무지에 예전부터 엄격하긴 하지만.. 것보다 먹고살기 힘들어서 비난의 화살이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게 더 커보입니다. 이거로 마무리 되었으니 또다른 사건 터지면 그 쪽으로 또 관심이 쏠리겠죠. 이 일은 이내 잠잠해질 테고.
16/05/13 00:12
뭐 저는 비난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쪽이었지만 뉴스로는 내보낼 수는 있다고 봅니다. 내용만 괜찮고 그 내용이 보도 우선순위를 충분히 높여준다면요. 다만 당사자를 어떻게 보도했느냐에 따라 매스컴의 책임이 부여된다고 생각합니다.
16/05/13 00:13
이게 무슨 사과할일인지... 하여튼 이걸로 문제삼는것도 진짜 웃겨요
연습생 초, 중딩부터 시작하는데 남들 공부할시간에 연습해서 모를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이걸로 논란이 될거라고 진짜 눈꼽만큼도 생각못했는데 진짜 등떠밀려서 사과하는 애들도 너무 불쌍하네요
16/05/13 00:17
진짜 어이가 없네요..
무슨, 아무리 공인이라지만 이건 너무하네요. 예전 걸스데이 최군방송 사건도 그렇고.......치가떨리네요 넷문화에...
16/05/13 00:20
이미지가 좋은 AOA라 그런가.... 사과가 필요없다고 할만한 사항은 아니지 않나요? 물론 개인의 무지를 사과할건 아닌게 맞지만
어차피 연예인인이상 개인적인 상황이 아닌 방송에서 인기떨어질일을 만든거니 본인이던 소속사던 빠른 대처를 한것뿐이고...(이걸 내보낸 PD가 더 사과해야하는게 맞겠지만...) 아마 이게 지드래곤이나 박봄이었으면? 똑같이 사과해도 가루가 되도록 까였을것 같네요. 이렇게 고개숙인걸로 잘 잊혀졌으면 합니다. 저런 언론 떠들기야 금방 사라질테니...
16/05/13 00:29
80년대도 아니고 PD가 연예인 및 소속사 컨펌없이 방송 못 내보냅니다.
실상은 위에 100플을 달아가면서 회원분들이 까신 그 '넷문화' 덕을 보려다가 거꾸로 일이 흘러가니 발빠르게 사과한 케이스죠. (모 연예인이 '히힝히히히힝 잉잉잉' 으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인생역전한 후에 연예인들의 도박수가 참으로 놀라운 수준으로 올라가긴 했습니다만) 물론 저 내용으로 욕을 안먹을것이라고 생각한 해당 연예인과 그 관계자들의 지능은 참으로 안타깝긴 합니다.
16/05/13 00:26
실수를 따지자면 긴또깡 멘트를 한번 더 친거겠죠. 그냥 몰랐으면 채연처럼 개인 웃음거리 이상 문제생기진 않았을 텐데...
경솔했던건 맞다고 봅니다. 그래도 이게 뉴스까지 보도될 정도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데;;;
16/05/13 00:28
사과하는게 이득이니 사과했겠죠. 곧 있으면 앨범도 나오는데 빨리 매조지하고 싶은 맘도 있었겠고요. 무엇 때문에 사과했는지 보다는 무엇을 위해 사과했는지를 따져본다면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16/05/13 00:32
음 방송에서 저걸 꼭지로 소개하는 신율도 좀 이해안되고,
기획사에서 사과문을 발표하게 하는것도 좀 안타깝고, 여기서 뜬금 박대통령 등판시키는 몇몇분들도 이상하고 하튼 뭐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좀 난국이네요.
16/05/13 01:26
연예계와 정치계는 뗄수과 없죠! 똑같이 대중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돌아가는 곳이고 열성팬과 안티가 존재하는 세계인데요..
하지만 이렇게 동일한 사안에서 연예인이 정치인보다 더 까이는 것은 어처구니가 없죠.. 저런 역사부분에서 기존 정치인이 실수를 한게 얼마나 한 트럭인데요... 연예계가 그만큼 대중의 관심속에 있는거지만 사람들 삶의 중요한 것은 정치인데 언론을 보면 일부 사람들을 보면 정치인보다 연예인을 더까는 아이러니가 웃긴 분이 많으신거라 생각합니다.
16/05/13 00:33
사과글까지 쓴건 좀 웃기긴한데.... 그래도 본인이나 팀을 위해서라도 사과는 잘 한 것같네요. 좋은대처라고 봅니다.
글써주신것처럼 자격증을 따서 인증을 하면 오히려 이미지전환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16/05/13 00:41
온갖 것을 다루는 종편이나 전문 뉴스채널에 충분히 나올만한 뉴스거리였죠.
뉴스거리가 없으면 연예인들 가십거리로 떠들어대는 것이 종편인데... 한창 잘 나가는 여아이돌 그룹에서 자신들의 상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방송이 논란이 됐으니 옳다구나 한 거죠. 이후 활동을 위해선 그냥 깔끔하게 털고 가는 것이 낫죠.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계층도 있지만 분명 문제삼는 계층도 있는 것이 사실이거든요. 자신들의 공략 타겟을 전자만 겨냥할 것이 아니라 전 국민을 상대로 장사할 생각이면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현명하죠. 그것이 사과를 할 만한 것이었냐 아니었냐는 제쳐두고 말이죠.
16/05/13 00:45
PR의 일환으로 사과문 올리는건 뭐 어쩔 수 없는거죠. 거부반응이 심한 사람이 워낙 많으니. 하도 말도 안되는 사례를 많이 봐서 왜 하필 이게 이슈가 되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16/05/13 00:47
반응 보니까 사과는 성공했네요.
무식한 건지 무식한 척 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덕분에 뉴스에도 나오고 억울한 피해자 이미지까지 얻었으니 연예인으로서 본전은 뽑은 것 같아요.
16/05/13 00:51
맞습니다. 이게 다 '이이이이잉 히히힝 이이잉'의 성공 덕분이죠. 저 어메이징한 성공덕에 연예인들이 무리수를 많이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억울한 피해자 이미지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건은 마이너스가 맞아요. 스스로 자취한 일이지만.
16/05/13 01:18
지금 부기나이트님 언행이 딱 "업계 내부적으론 니들이 모르는 뭔가가 있어."라는 태도를 견지하고 계시는데, 보아하니 무엇도 제대로 까발릴 수도 없는 것 같고 그럴 생각도 별로 없어보이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게 참 꼴불견스럽습니다.
게다가 이번 일에 대해 본질은 부기나이트님이 잘못 파악하고 있는 거죠. 이번 일은 AOA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벌었는지, 저게 상식인지 아닌지, 얼마나 무식한지, 저게 진짜로 무식한건지 대본인지와는 아무 상관 없습니다. 이번 일에 대한 비난이 잘못됐다고 하는 입장은 무식함이 과연 비난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거죠. 그 반대입장은 저건 중요한 역사이니 의무교육을 마쳤다면 당연히 알아야 한다라고 얘기하고 있는 거고요. 근데 부기나이트님은 아예 다른 이들과 별개로 밑도끝도 없이 연예인에 대해 악감정을 가진 사람처럼 행동하고 계시네요. 업무 중에 연예인과 얽힌 안 좋은 일은 거기에서 풀고 오시길 바랍니다.
16/05/13 01:24
맞는 말씀이십니다. 위에도 인정했는데 그런 알량한 마인드가 댓글쓸때 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그런데 악감정은 잘못 보신겁니다.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논점에 대해서도 완전히 동의 할 수는 없습니다. 말씀하신 논점이 한 60% 제가 긁은 부분이 40%정도의 지분이 있어보입니다.
16/05/15 03:04
저도 설마 정말 몰랐었을까? 아니면 알지만 그냥 정답을 말하면 방송이 너무 재미없어지니 일부러 모른척 한걸까? 그정도의 생각은 해봤지만,,
부기나이트님 같은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본적은 없었는데 확실히 그런 관점에서 생각해보니 좀 놀랍긴 하네요.
16/05/13 00:54
억울한 피해자라기보단 앞으로 저런걸로 어처구니없게 방송에서 까이는일이 없어지는거겠죠 참고로 아이돌에 거의 관심없고 설현은 워낙에 유명해서 조금 아는정도 입니다.
16/05/13 00:53
사과 안해도 되는 연예인들은 사과해서 잃을 게 없으니 사과부터 하고보고 사과를 하면 모든걸 잃는 기업과 정부는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사과는 안하려고 하고.
당연하다면 당연한건데 세상 참 얄궃죠.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개인적으로는 이래서 이용해서는 안될 걸 이용하는 걸 정말 싫어합니다. 사과 하는 걸 트집잡아서 사람을 끌어내리는 일 같은 걸 해버리면 세상이 너무 팍팍하잖아요.
16/05/13 00:59
근데 좀 심하게 무식하긴 하더라구요;;;;;;; 안중근 의사 얼굴을 알아보는게 뭐 엄청난 고등교육을 받아야 알수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16/05/13 01:44
그 말을 하고 싶었던거라면 위의 댓글들을 그렇게 다실 필욘 없었던 거 아닌가요?
그냥 차라리 이렇게만 다셨다면 다른 많은 사람들이 님 댓글에 그렇게 뭐라하진 않았을 거 같은데..
16/05/13 03:17
지금까지의 댓글 빈도, 수위를 보면 꼴랑 500원 거시면 안 되시지 않나요? 한 500만원은 거셔야 그렇게 비난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16/05/13 02:18
저는 오히려 안중근 의사의 얼굴 사진을 보고 못맞추는건 고등교육을 받아도 모를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토히로부미를 죽인 사람이라는 설명에 안중근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역사교육을 덜 받은거라고 하면 모를까요.
16/05/13 13:41
에이.... 설마 고등교육 받은 사람이 그걸 모를까요??
솔직히 말해서 학교 안다니고 1년 365일 집에서 티비만 봐도 안중근 의사 얼굴정도는 알아볼 수 있을겁니다. 안중근 의사만큼 대중매체에 자주 다루어지는 독립운동가가 어디 있나요?? 저건 아무리 우호적인 시각으로 봐도 심각하게 상식이 부족한거라고 볼수밖에 없어요. 물론 무식하다는 이유로 대중에게 돌을 맞고 조리돌림을 당해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있어선 이야기가 약간 달라질수 있겠지만요.
16/05/13 14:16
안중근의사 대한 지식을 알고있는걸 테스트 하는게 아니라 사진을 통해 얼굴을 알아보는것은 말씀하신 내용처럼 안중근의사의 얼굴 사진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하는게 유리하기때문에 교육수준과 무관하다고 이야기 하는겁니다.
학교 안가고 티비만 일년내내보는 사람이 티비 볼 시간도 없이 학교 학원 다니면서 각종 교육을 받는 사람보다 더 자주 더 또렷한 사진을 접할 수 있으니까요.
16/05/13 13:54
그정도는 아니라고 보네요. 무슨 이봉창 의사나 송몽규 시인처럼 상대적으로 얼굴이 덜 알려진 사람이면 모를까.... 안중근 의사는 알려져도 너무 알려진 얼굴 아닙니까......
16/05/13 01:05
무식한게 미안한거면
못생긴것도 미안하고 못사는것도 미안하고 불행한것도 미안하고 한국사람인것도 미안하고 회사에서 어디까지 생각을 하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자기애들 욕하는 사람들을 나쁜놈으로 만들고 싶은건 알겠는데 이런거에 '사과'를 하는게 이해되는 분위기가 젤 코메디네요 뭔가 쌍으로 해괴한 춤을 추는거 같죠 굉장히 무식한 춤
16/05/13 01:22
모르는게 잘못은 아닌데.. 이럴때 보통 그냥 좀 깬다라고 표현을 하죠?
날 흠모하던 사람들이 좀 깨든말든 일반인들이야 상관없겠지만, 쟤들은 그게 비지니스니까.... '깨지마문'이란게 없으니 '사과문'이란 이름으로 내놨고, 근데 그게 보통 통용되는 사과문이란 뜻과 달라서 빚어지는 혼선이 아닐지.
16/05/13 01:47
긴또깡에서 갸우뚱 하긴 했지만 이건 솔직히 피디가 편집을 했어야죠...사과할 일은 아니고 그냥 한 번 챙피하고 끝날일인 것 같습니다...
16/05/13 01:58
아이돌들 이런 일이 지금 aoa에게만 발생했던 일도 아니고, 이런 일들 종종 있어 왔는데 딱히 사과까지 한 아이돌은 없었던 거 같은데 말이죠.. 그만큼 긴또깡 임팩트가 크긴 큰 모양입니다;;; 사과할 것도 참 없다 싶긴 하다만은 한편으로는 저도 aoa 좋아하는 입장이지만 뜨악했습니다 긴또깡이라니 ㅜㅜ
16/05/13 01:59
뉴스 내보낼 정도야 되는것 같은데요... 뭐 엄청 크게 때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반인들도 6.25 언제일어났냐 물어보고 모른다고하면 티비나오는데 하물며 탑연예인이야...
16/05/13 02:35
조혜련이 기미가요에 박수쳤다가 작살났던 것과 비슷한 그림같달까..
어려서 몰랐다기엔 지민도 20대 후반이라, 여튼 여러모로 희한한 일입니다 헐헐. 저도 뉴스 자체는 다룰 법 했다 보고, 공식 사과까지 나온 건 저런 방송보다도 지천에 깔린 비난, 비판댓글들 때문이라 생각해요.
16/05/13 03:18
뭐 그쵸. 근데 솔직히 모른건 모른건데 김두한 찾은건 그냥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방송인이 방송에서 독립운동가 모르면 걍 조용히 죄송합니다 하고 있어야 욕 안먹죠 뭐 @@;;
16/05/13 03:18
뭐 그쵸. 근데 솔직히 모른건 모른건데 김두한 찾은건 그냥 개념이 없는것 같아요.
방송인이 방송에서 독립운동가 모르면 걍 조용히 죄송합니다 하고 있어야 욕 안먹죠 뭐 @@;;
16/05/13 03:37
이 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데...
몇몇 뉴스매체에서 단순히 아이돌이 실수 했다고 이슈화를 시켰다기 보다 아이돌의 실수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다보니 이용한거 아닌가요? 뉴스에 이슈화 될 만큼의 실수였느냐에 대한 촛점이 아니라 네티즌 사이에서 크게 이슈화 되니 뉴스화 된게 아닌가 해서요 그리고 갠적으론 무지에서 비롯된 논란이라기 보다 예능이니 드립을 날려 본 건데 그게 실패한거라 생각하는 편입니다 독립투사 질문에 하필이면 긴또깡드립을 쳐서요
16/05/13 03:46
저는 무식하다는 생각보다는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일 아니면 아예 관심을 안두고 사는구나 그 생각했습니다 뭐 그러니까 저 연예계에서도 성공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구요 딱히 AOA 팬도 아니고 노래도 찾아듣지 않고 그야말로 어느기회에 접하지 않으면 보거나 들을일 없는 그냥 진짜 일반인이지만 쟤들 욕하느니 그 시간에 역사개념 제대로 박힌 연예인 보면 한번이라도 더 기억하고 칭찬해야겠다고 생각했거든요 사과까지 갈일이 아님에도 사과를 선택한건 쓸데없이 더 까이는 상황을 중단하고 팬들이 저걸로 까는 사람에게 역공까지 가능하니 충분히 할만하다고 봐요
16/05/13 06:11
이걸 사과한다는 자체가 상술이네요
결국 계속된 관심은 이런류의 연예인에게는 필수 사과할 일도 아닌데 사과하고 팬들은 저어린 두여자를 대한민국의 많은 알량한 지시가진 이들이 비난했다고 착각하고 반대로 광분성 성토글을 올리며 옹호하고 그야말로 뒤죽박죽이 되고 착각과 옹호로 넷상이 흔들리고 솔직히 이걸 이슈화 시킨 저아이돌과 소속사보다는 거기에 딸려가는 팬들이 더상식이 부족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16/05/13 07:53
철권도 아니고 모르나요? 모르나요? 모르면 맞아야죠! 가 왜 나오는지 크크크
인터넷 여론과 언론이 점점 더 프로불편러가 되어가고있네요. 무조건 자기 입맛에 맞춰 나와야 직성이 풀리는.. 역사도 중요하지만 도덕과 윤리가 먼저라고 생각하는데 역사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도덕과 윤리는 개나주는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16/05/13 09:20
정치인이나 관료도 아니고 연예인인데 너무 심하네요...
뭐 이러면 731부대가 독립군 아니냐 했던 정모씨는 광화문앞에서 1시간 정돈 대가리 박아야하는거 아닌가요. 한국에서 수십년 살면서 괴상망측한 유체이탈 화법쓰는 누구도 석고대죄 쯤은 해야...
16/05/13 20:38
멍청해서 사과해야 한다면 파란집 계시는 그 분은 대체 사과를 몇 번이나 해야 합니까? 애초에 뉴스거리가 되었다는 것도 우습고 사과를 한 건 더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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