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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2 17:43
와...진짜 역겹네요.
이런 일이 터질때마다 해당사건 대표가 사과하는거 보면 진짜 진정성있는 사과일까 의문이 들었었죠. 그래도 일말은 진심이지 않을까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이맇게 노골적으로 얘기할줄은 몰랐네요.
16/05/12 17:46
루머이길 바랍니다만 이걸 기사로 때릴 정도라면 정신나간 신문사가 아니면 고소미먹지않을 자료는 들고있다는 얘기같은데요....
미쳤네요
16/05/12 17:47
해당 가습기 살균제를 지속분사하는 세팅이 된 밀폐공간에 가둬놓고 취조는 카메라와 스피커를 통해 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라도 해야...
인간의 탈을 쓰고 저럴 수가 있나 싶네요
16/05/12 17:51
대형마트 두세군데에서 잠깐잠깐 알바하는데, 옥시. 애경 여사님들만 고생.. 물론 철수해. 남의 물건만 깔고 있고.. 쩝 윗대가리들 다 감방에서 영원히 햇빛을 보지 못하게 해야해요.
16/05/12 18:00
사건 은폐하려고 온갖 꼼수를 부리던 놈들이니 속마음이 저럴거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할줄이야.
진짜 욕도 아까운 놈들 입니다.
16/05/12 18:06
검찰발 소스라 검찰에서 어버이 연합 수사 안하는 거에서 관심 돌리려고 일부러 흘린것 같다는 얘기도 있긴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거는 인간임을 포기한 발언이네요.
인간임을 포기했으니 그에 상응하는 조치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쉬우면 이 지경까지 안왔을테니...
16/05/12 18:13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29961
새누리당 "가습기 살균제 김대중 때부터 판매" 이 와중에 알고리즘 대로 반응하는 새누리당입니다. 누가보면 작년에 민주정부 10년 끝난줄 알듯. 2013년에 특별법도 거부한게 누군데?
16/05/12 18:52
그냥 헛웃음만 나옵니다. 어차피 아득바득 덮으려고 발악하던 사람의 사과에 진정성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최소한의 죄책감마저도 없군요.
16/05/12 18:56
이런게 안 가려지고 기사화되는 걸 보면.. 크게 처벌받을 수도 있겠죠?
이런 회사 엄벌에 처하는게 정부 지지도 상승에도 도움될텐데..
16/05/12 20:02
http://m.media.daum.net/m/media/issue/188/newsview/20160512185222985
오해라네요 크크 어디서 되도 안 되는 거짓말을.
16/05/12 20:47
차라리 그런 말 한 적 없다라고 발뺌했으면 녹음같은 것도 안 되어 있을 테니 진흙탕싸움이 되었을 것 같은데
오해라면 진짜 대중을 개돼지로 아는 것도 아니고 상황을 악화시킬텐데 생각하는 게 개돼지만도 못한 듯 하네요.
16/05/14 13:33
군생활을 경비교도대에서 했습니다. 전경처럼 차출되는 건데 법무부로 차출되어서 감옥지키는 애들이죠.
그 때 출정[재소자들이 재판받으러 가면 따라다니며 지키는 것]을 가고는 했는데, 들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인가로 구속된 젊은 여자가 있었답니다. 재판받을 때 정말 펑펑 울면서 반성하다가 재판끝나고 나와서 해해거리고 웃길래, 교도관이 물어봤다네요. 왜 그랬냐고. 그러자 그 여자 하는 말. '변호사가 울라고 했어요' 제가 본 건 남자였는데, 선고공판일에 아주 공손하게 굽실거리더라구요. 그런데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집행유예 기간을 길게 줬다고 판사 욕을 하더라구요. '꼼짝말고 살라는 이야기 아니냐'면서. 참고로 집행유예면 석방됩니다. 집행유예기간 내에 범죄만 안저지르면 되요. 그런데 집행유예기간이 길다고 '꼼짝말고 살라는 이야기 아니냐'고 쌍욕을 한다는 것은, 나는 꼭 범죄를 저질러야만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겠죠. 저런 인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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