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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1 23:46
저는 보면서 그의 정장차림을 '나는 이제 너희와 사는 세계가 달라졌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나는 이제 일반인직장인이라 이런 연예계의 옷차림은 안맞는다라는 뜻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또 젝키가 YG와 계약했다고 하니까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헤헿
16/05/11 23:55
같은 빛을 내던 6개의 수정이 지금은 다른 빛을 내고 있기에 그 시절이 더 그리웠던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지용의 정장이라는 점이 그 추억감을 더 살렸죠.
16/05/11 23:59
저는 단순히 고지용씨가 같이 옷을 입으면 팬들에게 더 많은 아쉬움을 전해줄까봐 그러했다고 생각해요. 팬들의 입장에서는 말씀대로 나온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 되었긴 하지만요.
16/05/12 00:04
고지용도 고지용인데.. 비방무대인 기사도 마지막 장면에 이재진이 상의 벗어 던지고 쿨하게 퇴장을 하는데요...
뭔가 잘 이해가 가지 않더라구요. 뭔가 팬들과 조금더 인사하며 이런저런 시간을 무대에서 보낼 것 같은데, 마치 뭔가 짐을 벗어던진냥 옷을 던지고, 미소하나 없는 얼굴로 돌아서기에 무슨 문제가 있었나?? 싶었네요. 무대 막판 안무에서도 누군가를 밀치며 등장하기도 하고, 전반적으로 이재진 마이크만 잘 안들리기도 했고요. 무슨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겠죠?
16/05/12 00:10
그랬다면 이재진씨 성격상 젝키 재결합에 대한 계약에 호의적이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공연을 전체적으로 안봐서 모르지만 스틸샷에 가깝게 나온 무도영상에서 이재진씨 옷 벗어던지는 모습이 상당한 팬서비스가 아니었나 싶은데요
16/05/12 01:19
상당한 팬서비스인데.. 보시는게 나을 것 같아서 유투브 영상 링크 걸어둘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v1yU0lHYdy4
16/05/12 00:04
마지막에 하하가 유재석에 동참하며 토토가3도 예고했는데, 토토가 아이디어는 정준하, 박명수인데 참~~ 어차피 어떤 그룹 나올지 뻔히 아는 상황에서 비밀주의로 가니 좀 식상하긴 했습니다. 광희가 자리잡지 못한 무도 5인 체제에서 김태호PD는 기승전유재석 너무 뻔하네요.
16/05/12 00:06
무도 봐오셨으면 아시겠지만 정준하 박명수는 보안이 아예 안 되는 사람들이라... 젝스키스 편에서도 이 얘기가 나오죠.
16/05/12 00:12
HOT...를 기대하는 분도 많을텐데 최종적으로는 SM에서 OK를 해야 할텐데 말이죠
하긴 SM과 무한도전은 상당히 호의적인 관계를 유지해왔기 때문에 고위관계자가 가서 협상한다면 성사될 여지도 있을 것 같네요
16/05/12 00:13
그러면 어떻게 하는게 좋았을까요? 젝스키스로 토토가2를 준비중임을 멤버들과 언론에 알리고 진행하는 게 나았을 거라는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아, 위의 댓글 보고 이해했습니다. 토토가3를 예고하는 장면에 대한 말씀이시군요. 저는 토토가2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은 것을 보고 말씀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토토가가 박명수와 정준하의 아이디어임을 이야기하시길래..
16/05/12 00:12
6개월간 합을 맞춘 동료들과 같은 복장으로 같이서는것도 미안할수도 있겠죠
스포트라이트도 비춰질꺼고.. 어쨋거나 막판에는 주인공처럼 나와버렸지만요
16/05/12 00:37
요정도는 당연히 예상했을거같은데요...
글이 올라왔길래 고지용씨 회사가 수트 디자인과 관련된 회사고 그래서 피피엘 비슷하게 입고나왔다...뭐 이런 시나리오일줄...제가 너무 순수함을 잃은걸까요? ㅜㅜ 3탄 H.O.T.편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에스엠, 그중에서도 강타가 제일 문제겠죠. 근데 팬덤에서는 의외로 장우혁이 재일 걸림돌이라고 하기도하고.. 아무튼 3탄도 볼수있었으면 좋겠네요.
16/05/12 00:42
SM에서 강타의 위치도 있고, 이수만이랑 JTL 멤버들이 여러번 만났었다는데 뭐 문제될거 있을까 싶네요.
더 큰 걸림돌은 동시간대 고정이자 사실상 메인엠씨인 문희준이 아닐지...
16/05/12 02:04
토토가 시즌3을 예고하긴 했지만 적당한 그룹이 있을진 모르겠네요. 무도 시청자 연령대를 고려하면 HOT 정도인데 HOT는 솔직히 맨날 재결합 한다 안 한다 말이 많아서 재결합 한다고 해도 그러려니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젝키 재결합이 그나마 이슈가 된 건 방송을 아에 안(+못) 하는 고지용/이재진/강성훈이 있어서 재결합의 재자도 안 나오다가 갑자기 고지용까지 나와서 그런 것 같고...
시즌1 구성으로 한다면 모를깨 시즌2처럼 하면 서태지와 아이들 재결합(...)이나 스티븡 유 컴백(...)정도가 돼야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6/05/12 03:08
서태지와 아이들 유승준 둘다 생각만해도 웃기네요 크크ㅡ크크크크크 유승준이 나온다면 무도역사상 압도적으로 스케일이 큰 프로젝트가 되겠네요
16/05/12 07:56
서태지와 아이들이나 유승준이면 대한민국 폭발할거같고...H.O.T.는 동시간대 불명엠씨하고있는 문희준 때문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나름 스토리도있고 이슈도 될만한 그룹이라면 샵 정도 아닐까요?? 활동당시에 젝키만큼은 아니었지만 나름 인기도 많았고, 해체 과정도 역대급이라..... 시즌1 이본처럼 엠씨에 류시원 섭외하면 젝키이상의 이슈가 될거같네요 크크크크
16/05/12 08:07
저는 HOT아니면 핑클을 생각했는데 핑클은 여기에 낄정도가 아닌가요??
SES는 유진이 빠졌었지만 토토가를 했으니 왠지 핑클일 수도 있을것같고...
16/05/12 08:48
낄 정도야 차고 넘치긴 하는데.. 가능성이 가장 낮죠. 이효리와 다른 멤버들이 사이가 딱히 좋진 않아보이는 게 가장 많이 얘기되는 거고.. 이효리가 방송활동을 다 접은데다가 이진도 결혼하고 나서 거의 그런 모양새죠. 이 둘이 키라고 봅니다.
16/05/12 10:05
룰라 나온다면 대폭발하겠죠...룰라 노래는 참 좋아했는데...쩝
아니면 음신께서 나머지 멤버로 윈아윈나 한번 해주면 좋을텐데...
16/05/12 10:45
저는 차라리 마지막 무대에서 다같이 정장을 입고 섰으면 어땠을까 계속 그생각만 들더라구요. 젝스키스 해체 당시에 기억해 줄래를 마지막으로 부르던 때 입었던 옷도 정장인데.. 그랬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습니다.
16/05/12 11:06
사전협의된 스토리였다면 이해가 되지만, 솔직히 무한도전 내내 고지용에게 강요아닌 강요를 하는 듯해서 보기 불편했습니다.
나오라는 말을 늬앙스며 행동에 다 녹여서 하더군요. 뭐, 결국 선택은 고지용씨가 한거지만.. 슈트를 입고 나온건 글쓴 분 말씀처럼 선긋기였다고 보입니다. 그리고 비슷한 늬앙스의 이야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각자의 삶이 있고, 16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한번의 이슈에 같이 할 것을 원할 수는 없겠죠. ps. 토토가 시즌3의 대상은 HOT가 아닐 것 같아요. 젝키에 이어서 나오는 모양새가 영 별로일텐데..하고싶다 하더라도.. 태지보이즈면 좋겠지만, 이주노씨가 피의자라 나오기 힘들것 같구요.(뭐 강성훈도 풀어서 나오긴 했지만, 강성훈은 어느정도 다 수습이 된 상황이니..) 걸그룹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핑클은 사실 해체를 한적이 없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이효리때문에 안될 것 같고, S.E.S.나 베이비복스 정도..? (베이비 복스는 윤은혜가 안/못 하겠죠..)
16/05/12 11:58
아, 사이가 나쁜지는 잘 모르는데, 윤은혜씨는 여러 논란이 있었고+본인이 연기자로 포지셔닝을 한 상태라 참여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에 의거한 이야기입니다..^^;;
16/05/12 12:32
아닙니다 윤은혜씨는 인터뷰같은 데에서도 본인이 걸그룹 출신인 걸 감추고 싶어하지 않더라구요. 려원씨도 그러는데 아마,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를 잡은 멤버라 그런거 같습니다.
16/05/12 19:49
시즌 1의 김정남, 슈
시즌 2의 고지용 토토가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즌 3의 주인공은 스티브... 가 적임자라 생각합니다만 그럴 일은 없기에 서태지가 아닐까 추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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