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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07 23:38
요새는 청바지보다 면바지, 슬렉스가 좀 더 인기많은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청바지를 되게좋아하는데 예전에 비해 남자 청바지가 많이 인기가 사그라든 거같아서 아쉬워요
16/05/07 23:41
ck.... 써클케이냐고 물어봐서 창피했던 기억이...^^;;
그나마 지금은 써클케이가 뭔지도 모를 사람들이 많아져서 캘빈클라인을 두고 써클케이 드립을 할 수도 없겠네요.
16/05/07 23:48
고딩때 한참 리바이스 청바지가 돈좀있는 친구들의 상징같은 느낌이었는데...
아재가 되고보니 주변에 구지 리바이스 입는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16/05/08 00:09
페레진이면 90년대 중반에도 있었던 브랜드인데 그게 frj 였군요...흐흐
ninesix 뉴욕은 아직도 존재할려나요...
16/05/08 01:37
보이런던, 겟유즈드, vov, gv2, 펠레펠레, opt, yah, 텍스리버스, 유나이티드워커스 등도 잊지 않았습니다 흐흐
요즘 보이런던 다시 입고 다니시는 분들 계시더군요 명동에 매장도 있구요
16/05/08 00:17
중고딩 리바이스로 시작해서...
트루 디젤 거쳐... 아페쎄 생지까지 거즘 15년간 이게 청바지의 맛이지!! 라며 뻣뻣하고 불편한 청바지만 입어왔었는데.... 어느 새 스판 안 들어간 바지는 못 입는 저를 발견하며 아재가 되었구나 합니다.
16/05/08 00:31
청바지는 여러개 있어도 마음에 드는거 하나만 입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오래 입을거니까 진짜 이쁜거 사자 생각해서
디퀘 바지 하나 샀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발망 바이커진도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16/05/08 00:48
가격대비 성능 - 플랙진 유니 누디
중고가 핏감 - 디퀘 아페쎄 고가 - 발망 요즘 진 자체의 인기가 사그라 들고 슬랙스나 조거나 유행하고 있는 추세에서 그나마 진을 입겠다면 위에 언급한 브랜드가 나은거 같아요 청바지를 입어보면 핏핏 거리는데 그 핏이라는게 실제로 입고 실감해 보면 왜 그러는지 이해가 가거든요.. 체형에 따라서 어떤 핏을 입느냐에 따라 옷 태가 완전 달라져서... 솔직히 리바이스는 핏에서 요즘 트렌드에 전혀 따르지 못하는 추세이고 게스나 FRJ를 아재들이 입기에는 좀.... 그냥 무난 무난하게 입을거면 유니나 누디, 핏감좀 살리면서 "나 그래도 이정도 입어" 라는거 보여주고 싶으면 디퀘 모든걸 생각하면 발망 .. 이라고 생각해요
16/05/08 01:17
그렇죠 저도 디퀘를 더 좋아하고 가장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발망은 특유의 디지인에 머랄까... 명품이다라는걸 대놓고 보여주는.... 있어보이는? 크.... 근데 스키니 핏감은 발망 만한게 없긴해요 크
16/05/08 02:55
리바이스 511 찬양합니다. 세계를 어딜 가도 대도시 몰 정도면 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최근 511은 인도 뉴델리 몰에서 샀네요. 크크크크
16/05/08 07:05
좀 더 영하게 누디진, 플랙진, 디젤, 디스퀘어드 등의 슬림핏 스키니핏 입어줘야죠.
좀 꽉 끼는 것이 불편하면 신축성이 가미된 1~2% 앨라스틴 소재의 진 추천합니다.
16/05/08 09:05
허벅지 26인치에 이만기 장딴지라 기성브랜드 입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마나 부츠컷 유행할 땐 자탄이라도 낑겨넣었는데, 요즘은 발목에서부터 탁 걸리더군요 껄껄
16/05/08 10:25
입어본 청바지 브랜드가 누디.트루.게스.ck.리바이스.버커루등인데 그 중 누디가 가장 핏도 좋고 편한편으로 생각 됩니다. 디퀘는 특유의 과한 디자인 때문에 선뜻 구매하기 힘들더군요. 혹시 나이가 더 먹으면 하나쯤 구매할지도...
16/05/08 15:07
정말 도움되는 글이에요^^ 감사드려요
혹시 여름에 입을 수 있을. 브랜드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땀이 많아서 여름에 진을 입는다는게 항상 힘이 드네요. 디스퀘어드가 여름청바지로 검색하면 나오던데 맞는지 사보기엔 가격대가 넘 고가라 ㅜㅜ
16/05/08 20:09
제가 모든 브랜드를 아는건 아니지만 위에 언급한 브랜드는 무조건 여름용 진을 판매합니다.
가볍고 다소 얇은 편이고 소재도 땀배출이 잘되게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땀이 많으면 면바지도 힘드실텐데 땀이 배어서 구김이 생기면 보기 흉한 면바지보다 그래도 청바지가 난거 같네요. 디스퀘어드까지 갈거 없고 가격이 부담스러우면 저기 세개 브랜드 그중에서도 FRJ를 권합니다. 가격에 거품도 없고 10년 이상 진전문으로 만든 브랜드라 퀄리티도 좋습니다. 위 본문에 대충 언급했는데 진 전문브랜드 중에 저 셋은 정말 노멀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30대 중후반이 되서 워싱이 심하게 되거나 찢어진 부분이 심한 진, 무릎에 주름이 잡혀있는 그런 과한 진브랜드는 피하라고 조언하고 싶네요 결론은 저 셋입니다. 닉스같은 저가진브랜드는 좀 퀄리티가 확실히 떨어지고 잠뱅이는 제가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잠뱅이는 싫어하는데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이름이 너무 구려요. 뭐 어쳐구니 없는 이유일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개인적인 이유는 그렇습니다. TBJ도 싫어합니다. 이것도 비슷한 이유입니다. ;;;; 플랙진도 싫어합니다. 여기는 예전에 사회적 물의도 일으키고 그래서요. 하지만 요기 언급한 브랜드의 진 브랜드는 진전문브랜드이기 때문에 폴햄이니 탑텐이니 같은 진전문브랜드에서 나오지 않는 진과 비교하면 더 좋을겁니다. 잘 모르시면 그냥 저 세개 매장 가셔서 여름용으로 나온 슬림스트레이트진 보여주세요~ 하고 직접 입어보시길 권합니다. 단 충고하나 더 하자면 너무 얇은 청바지는 사지 마세요(아마 FRJ 에 여름용 정말 얇은 진이 몇개 모델있을겁니다.) 이런건 정말 한 계절용이라 여름 7~8월에만 입고 계속 옷장에 처박혀 있을확률이 높습니다. 여름용으로 나온 진브랜드중 적당히 얇은걸로 구매하면 적어도 5월에서 9월까지는 입을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진은 너무 얇으면....진같지가 않고 면바지 같아서 진특유의 살갗에 닿는 촉감과 적당한 압박감이 없어서 좀 그렇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FRJ 가서 아이스카페진 슬림스트레이트 추천합니다. 핏과 가격 정말 좋습니다. 리바이스 511 슬림스트레이트도 좋지만 가격이 13~15정도 하니 그것보다도 부담이 덜갈겁니다.
16/05/10 18:16
와.. 이제 봤는데 정말 이렇게 자세하게 답변달아주실 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나이는 30대 중후반이구요. 그런데 워싱된 진을 입어보고싶긴 했었어서 ^^;;; 아무튼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해서 구매하겠습니다.
16/05/08 20:56
진을 한번도 안 입어봤는데 30대 초반의 그냥 적당히 맵시있게 마른 사람도 본문에 추천해주신 브랜드를 입으면 되나요? 보통은 치노와 슬랙스만 입어서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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