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6/05/06 20:50
속편을 염두해두고 만든 작품인 것 같은데, 속편이 나올지ㅠ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세련되지도, 친절하지도 않았던 게 아쉬웠습니다.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어서 전 좋았습니다. 속편 기대합니다.
16/05/06 21:05
꽤 볼만한 영화 입니다. 가까운 과거의 우리나라를 밑그림으로 느와르풍의 과장된 느낌을 낸 비주얼이 대단히 흥미롭습니다. 공중전화의 동전 같은 소소한 요소들로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연출도 좋고. 그리고 그 8살짜리 아역 배우는 여우조연상 감입니다.
16/05/06 22:19
시그널은 이제훈 연기도 연기지만 대사가 좀 아쉽더군요. 뭔가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싶어도 대사가 문어체라 꽤나 어색하더라구요. 그 대사 좀 다듬었어도 훨씬 나았을텐데..
16/05/06 21:36
이거 진짜 재밋었어요 방금 보고 왔습니다.
저는 이제훈의 그 연기톤이 이제 매력포인트라는 생각마저 들고 있어서 +_+... 흐흐.. 제발 속편이 나오길 기대하게 됐네요. 그리고 말순이.. 와 저런 꼬마에게서 저런 연기가 나오다니.. 어린아이의 어색한듯한 발성이 연기가 부족한게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것 같아서 너무 재밋고 웃겼어요.
16/05/06 22:12
전 엄청 재미있게 봤습니다. 시빌워만 아니었어도 중박은 치지않았을꺼 싶은데...
후속작도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게 될지 모르겠네요..
16/05/06 22:40
재밌습니다. 셜록 같은 추리물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초반부 이후로는 뭔가 추리물 같은 느낌이 사라진게 아쉽기는 했지만 영상 색감도 독특했고 반전도 있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위에 분들도 누누히 이야기하시지만 말순이 하드캐리요! 빵빵 터졌습니다.
16/05/07 11:49
탐정 홍길동 이길래 7,10,14살 아이들 데리고 갔는데 엄마에게 등짝 한대 맞았지만 다들 잼나게 봤습니다 14살 아이 평으로 시빌워 10배 잼난답니다
16/05/07 15:21
성수기 피해서 비수기에 올렸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감독이라면 개봉 시점에 좀 서운했을 듯 싶습니다...
16/05/07 15:23
저도 개봉시기가 참 아쉬운것 같아요. 지난 2달간 볼 영화가 조금 없었었고 이영화는 한참 전에 찍은 영화라 충분히 좋은시기에 개봉할 수 있었을텐데요.
그래서 개봉시기 결정되 다음에 영화가 안좋아서 CJ에서 포기한거 아닌가 이런 소문도 있었었죠. 사정은 모르겠지만 개봉시기를 잘못잡은건 틀림없습니다.
16/05/07 18:54
한국영화로는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연출이나 미술효과등 엄청 신경 쓴 것도 좋았구요. 김성균이 최고였지만 이제훈 연기도 영화에 잘 어울렸다고 생각하고 마을주민들 캐릭터도 좋았어요. 말순이 너무 귀여워요!!!
16/05/11 21:01
시빌워보다 30분빨라서 이거봤는데 저는 극찬했습니다 현재 여론?은 별로다가 대세인가요? 스토리도 좋고 이제훈이나 아역연기도 좋았고 이제훈은 시그널 연기와 비슷하긴 합니다 연출도 마음에들고 마지막에 나온 배우가 육룡이 나온 배우가 맞죠? 손익분기점 넘겨서 꼭 후속편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