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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6 18:30
김윤환선수가 올라가면 아무래도 이제동의 지명 후보 1순위 아닌가 싶네요. 정명훈선수에게는 이미 이제동선수가 갚기도 했고 시드니까 못찍고, 그렇다면 가장 최근에 높은곳에서 당하면서 자신의 저저전에 오점을 남긴 김윤환선수밖에 이제동선수가 찍을 상대가 없을것 같네요......
(굳이 다음에 꼽자면 이영호선수? 김택용선수는 떨어졌고......)
09/10/16 18:34
아..................
웅진 윤용태를 예선에서 떨구고 올라온 그 신예테란이군요 하핫.......... 이런거 좋아합니다.......... 가봅시다 김기현.
09/10/16 18:48
그나마 벌쳐로 히드라를 봐서 마인으로 대비는 하고있는데요....... 뭐 김윤환은 굳이 뚫을 필요없이 기다리면서 운영하면 되긴 합니다.
09/10/16 19:07
2해처리 레어가네요.
어쨌든 김윤환선수가 여기서 김기현,손찬웅 올라가면 이제동선수가 찍을것 같은데 MC용준이 그점을 언급해주시면 더 좋을지도 흐흐.
09/10/16 19:12
아까보다는 팩토리 늘어나는 타이밍도 더빠르고 괜찮네요 김기현선수.
김윤환선수 슬슬 긴장을 해야하지 않을까..... 아까처럼 무모하게 꼬라박으면 안됩니다.
09/10/16 19:33
6.5대 3.5 정도로 김윤환선수의 손을 들어줍니다. 이기는걸 기대하기보단 얼마만큼 선전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승리한다면 화승전력의 큰도움이 될겁니다.
09/10/16 19:49
처음 당하면 저그가 한번은 당할만한 그런 빌드를 제대로 준비행왔네요. 36강에서 쓰기엔 좀 아까워 보이지만 상대가 김윤환이면 일단 이겨야죠.
09/10/16 19:50
와... 36강 왜이러나요?;;; 예전의 36강은 경기력이 최악이었는데 이번 EVER 2009 36강은 진짜 재밌네요.
09/10/16 19:51
다크하나 밀어넣어놓고 바로 안썰고 한타이밍 쉬고 써는게 제대로 대박을 쳤네요. 진짜 스타리그 36강 제대로네요. 적수가 한국시리즈라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09/10/16 19:52
사실 본진에서 오버로드 하나로 다크 보고있었는데 김윤환이 드론을 빼지 않았습니다. 아니 않았다고 하기보다는 못했다고 해야하나요;;
손찬웅의 압박이 그만큼 너무도 타이트해서.....
09/10/16 19:52
김윤환 선수가 아직 탈락한것는 아니지만 스타리그가 36강체제로 된이후에 이번시즌이 제일 재미있는것 같습니다. 박지호 선수의 부활과 더욱 강해진 이영한 선수와 진짜 손찬웅 선수의 플레이까지 진짜 재미있네요..
09/10/16 19:52
이 경기를 보고 가장 당혹스러울 사람은 한 게임 내준 김윤환 선수가 아니라 부대에서 시청하는 홍진호 선수일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오영종 선수도 같은 팀이죠? 흐흐
09/10/16 19:53
그나저나 저런 플레이에는 환호할수 밖에 없죠...
커뮤니티에서 이런저런 저그의 대해 고민하는 분위기에서... 제대로 한방를 보여주는군요.. 제 머리속의 있는 옥수수 두개는 날라간것 같습니다.
09/10/16 19:53
그와중에 엄옹,순식간에 오지호의 스피릿, 홍진호의 폭풍을 이은 태풍 이영한, 사신 오영종을 이은 손찬웅 드립!
기적의 포장가..
09/10/16 19:53
김윤환 선수는 오늘 전체적으로 컨디션 안 좋은 모습이고, 손찬웅 선수는 재밌는 걸 준비해왔네요, 흐흐.
컨디션도 그렇고 놀라기도 해서 본진 드론 털리는 걸 놓쳤네요.
09/10/16 19:53
36강이... 정말 대박이네요.
A조는 박지호의 스피릿 부활!!! B조는 혁명가를 날려버린 태풍 저그 이영한!!! C조도 스토리 하나 쓰겠네요. 스타리그는 원래 8강부터 가속도 붙는데... 이번에는 시작부터 불이 붙네요. EVER가 스타리그 좋아하는 이유가 다 있네요.
09/10/16 20:05
폭풍 홍진호 선수가 사신 오영종선수에게 다크에 털렸듯이.
이번엔 홍진호 선수가 김택용선수를 단장에 능선에서 잡았던 그러한 방식으로 손찬웅선수를 잡으려 하는건가요? 이거 김윤환선수 이기면 3경기 정말 기대됩니다.
09/10/16 20:14
이번 스타리그 왜이리 재밌나요 크크..
이영한 선수 경기부터 시작해서 말이죠. 리그 끝날 때 까지 이 분위기면 레전드로 남을 수 있을것 같네요
09/10/16 20:16
이번에 손찬웅 선수가 무엇을 택할지 궁금하네요. 김윤환 선수는 이 맵에서 보여준 모습들이 좋았으니 자신감 있게 무난하게 갈 것 같기도 한데.
09/10/16 21:00
GodMetallica님// 이번 시즌 새로 사용되는 맵은 아직 저그에게 유리하다 불리하다를 논할순 없죠. 단장의 능선은 저그에게 유리하지만 어느 정도 할만하다 라는 인식이 강하구요. 이번 시즌 저그가 많은건 일단 시드가 3명인게 가장 큽니다.
09/10/16 21:10
GodMetallica님// Story님 말씀츠럼 저그 시드가 세명인데다가, 올라간 두명의 저그 선수들도 보면 맵 밸런스를 논할 가치가 없을 정도로 잘해준 것 같습니다. 아직 맵에 대해서 논할 단계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 탑 랭커 프로토스, 테란 스타리거가 나오는 만큼 그 때까지는 기다려보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09/10/16 21:23
맵자체가 저그가 3가스를 가져가기 편한맵들이 많고 그와 반대로 토스는 2멀티를 가져가가 어지간히 까다롭죠.. 저그가 너무 할만한 맵이란건 사실입니다;
09/10/17 02:45
장난삼아 이야기하자면 김택용 선수는 이영한 선수와의 경기에서 태풍의 눈을 지고 엘니뇨에서 이겼습니다. 손찬웅 선수는 김윤환1 선수와의 경기에서 태풍의 눈을 이기고 엘니뇨에서 졌습니다. 그것도 두 맵에서의 저플전 두 경기의 양상이 완전히 틀렸죠. 태풍의 눈에서 김택용 대 이영한 전은 프로토스가 2멀티 쉽게 가져가고도 히드라 올인에 뚫렸고 반대로 손찬웅 대 김윤환1 전은 프로토스의 질럿 다크템플러 조합의 한방에 기울었습니다. 엘니뇨에선 김택용 선수는 앞경기 뚫린거 막아서 이겼고 김윤환1 선수는 앞마당만 가져간 상황에서 3센치 드랍으로 본진 날려서 이겼습니다. 경기 양상이 이렇게 다르게 갔는데 현재 단계에서 맵때문에 졌다라고 논할순 없죠. 단장의 능선이라면 몰라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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