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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9 17:35
TV로 워3 보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신준 VS 김동환 전 김동환 선수는 첨보네요.. 아직 워3 안 죽었습니다, 아직 그래도 신인이 나오는군요 ;; 이형주를 이기다니 세상에 오크로 나엘 이기는것도 어려운데 이형주 선수를 세상에 -_-
09/08/29 17:45
세상에 명불허전이라고 진짜..
교전이 진짜 무슨 와.. 병력차, 레벨차 그딴거는 그냥 X무시하고 이겨버렸네요 세상에.. -0-;;;
09/08/29 17:50
박준vs장재호
김택용vs이제동 or 송병구라면 국대 선발전 결승전 라인업 대박인듯...... 3,4위전은 매치업이 결승에 비해 약간 딸린다고 할지라도 3,4위전 특유의 처절함과 무게감으로 보완이 충분히 될것 같고요.
09/08/29 17:51
김동환 선수는 이길래면 일단 운영으로 눌러놓고서
병력과 테크로 이겨야지.. 레벨 좀 높고 인구수 쫌 높은거로는 안되겠네요.. 아니 세상에 불리한데.. 쌈을 건 것도 이상하고... 피온이랑 코도가 어떻게 그렇게 딱 합류가 되면서 진짜 와.. 너무 대단해요 ;;
09/08/29 18:05
DeMiaN님// 김동완 선수, 바일올렛 이라고 레더 에서는 오래 전부터 유명했던 분이죠. 방송 경기에는 잘 안나왔지만..
워3도 끝물(?) 이라 그런지 근 1년 사이 갑자기 실력 있는 유저들이 팍 는것 같네요.. 이번 WCG 에 나온 곽한얼 선수나 지윤구 선수 등도 방송경기 등에서는 완전 처음 보는 신인 들이지만, 타운홀과 디스유란 이름으로 레더에서는 날고 기는 아마 고수들이라는.. 그나저나 명불허전이라고 박준 선수나 장재호 선수나 오늘 경기력 쩌내요.. ;;
09/08/29 18:09
헐님// 저번에 한상봉선수랑 신상문선수가 아웃사이더 경기였나, 거기서 경기 시작후에 채팅을 초반에 좀 나누더군요.
규정과는 별 상관없는 리그인듯.
09/08/29 18:14
WCG는 WCG 룰에 따르기 때문에 채팅해도 관계 없고 gg 어떻게 쳐도 상관 없습니다. 얼라이 마인, 터렛 위 옵저버 등의 규정은 WCG 규정에도 있기 때문에 하면 안 되지만요.
09/08/29 18:19
wcg결승이 택동록으로 성사된다면 온겜은 큰무대에 대한 유혹을 강하게 느끼겠네요. 워3도 장재호vs박준이고 3.4위전까지... 용산이 미어터지겠네요.
09/08/29 18:23
그러고보니 워3 결승도 린 vs 장사장이고.. 스타 결승은 택동록 아니면 택뱅록 확정..
네임밸류로는 올해 개인리그 중에서는 최대급 엔트린데요. 제가 온겜넷 피디면.. 지금 야외무대 예약하러 갑니다.
09/08/29 18:30
이제동 선수 왜이러죠...
미네랄 문 드론으로 가스를 짓지 않나, 프로브에 드론이 죽지않나.... 눈빛도 예전 눈빛이 아니네요.....
09/08/29 18:35
알까기 컨트롤은 정말 잘하네요. 역시 컨트롤의 이제동.
하지만 이만하고 저럴 전환해야 할 것 같고.. 저럴 전환하기 전에 송병구가 치고 나갈 것 같네요.
09/08/29 18:37
WCG도 재밌나 보네요...
오늘 참 볼게 많네요.. 점심 - WCG - 음악중심 - WCG,STX컵,무한도전,스타킹 - 프리미어리그 -0-;;
09/08/29 18:38
옵저버를 아슬하게 잡아내면서 버텨내고 있긴 한데 토스가 그래도병력이 여전히 많고 3시에 넥을 가져간터라...... 그나마 그걸 보긴 봤네요.
09/08/29 18:38
으아.. 저상황 안겪어본 사람은 모르죠;; 지금 이제동 선수 손은 미친듯이 정말 미친듯이 움직이고 있을듯;; 저같으면 이미 앞마당밀리고있구요 ^^;
09/08/29 18:41
교전 한번 펼쳐질 때마다 인구수 차이가 너무 벌어집니다. 송병구 덩어리 너무 커요!
견제도 제대로 안먹히고.. 이제동 힘든데요.
09/08/29 18:45
이제동이 딱히 못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초반 뜬금없는 드론 피해와 1겟 찌르기에 의해 차이가 너무 심하게 벌어져서 회복이 불가능했던 것 같네요. 이후 운영이나 교전컨은 역시 이제동다웠습니다. 2경기에선 정줄잡고 3경기 갔으면 좋겠네요.
09/08/29 18:46
사실 저게 송병구 선수 특징이긴 합니다.
판이 자기 생각대로 흘러가면 유닛 컨에 그렇게 목숨걸지 않죠. 그래서 커세어 다 흘리고 좀 피보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컨보다는 판을 짜고 짜놓은 판을 그대로 가져가는 타짜형 선수죠(...)
09/08/29 18:51
무난하게 더블넥 성공하는 분위기고, 이제동은 기분 좀 상하는 출발이네요.
그래도 아까 드론 잡힌 것보다는 나은듯. 1겟 다음은 노게이트 더블넥.. 극과 극이네요.
09/08/29 18:53
아웃사이더까지 가면 사실상 힘들다고 보여지네요. 워낙 저그의 먹고 버티기에 테란이든 플토든 70~80% 유리하게 끌고 나가도 무너지는게 대다수라서요.
09/08/29 19:02
전성기 최연성의 gg타이밍을 보는듯한 .. 날카로운 gg네요.
중계진 & 미니맵 못본 분들은 좀 당황하셨을 것 같은 gg긴 한데..
09/08/29 19:03
이제동 선수 마지막에 자원이 어느정도 남아있었나요?
본진다크나 한시쪽으로 치고올 남은 병력들 둘 중 하나는 무조건 못 막는 상황이었을까요?
09/08/29 19:04
에고.. 압도적으로 2:0으로 졌네요;; 이제동 선수의 이런 패배가 본좌등극에 태클을 걸게 되는듯... ㅠㅠ 3,4위전에선 꼭 이기시길...
09/08/29 19:04
본진다크 1마리 +앞마당쪽으로 다크 1마리 또 들어가고 있었고
12시에서 병력은 계속 갉아먹히니 그냥 깔끔한데 지지친듯....
09/08/29 19:05
짜증났나 보네요. 오늘 이제동 선수 컨디션이 별로였나 봅니다.
능선에서 못막을 때부터 제 플레이가 안나온다고 생각했던 모양입니다. 자기 뜻대로 안되는게 제일 성질나죠. 깔끔하게 지지치고 3,4위전 노리나봅니다. 택뱅리가 가면 진짜 이거 초호화 국대인데요~
09/08/29 19:05
일보=김택용 일랑=이제동 센도=송병군가요 크킄
일런 징크스있음 정말 안깨지는대 두선수 은퇴할때까지 4강이나 결승에서 볼수있을까
09/08/29 19:06
제생각엔 오늘 연습도 별로못한거같고 게임에 대해 의욕이 없어보였습니다..빠른지지 한번도못보던 이제동선수의 행동이네요...
불안하네요..저그의 별이 이렇게 사라지나요.....
09/08/29 19:06
그나저나 송병구선수 역시 잘하네요. 택리쌍하자는말 하지 맙시다. 정명훈 2:0 이제동 2:0 김택용 2:0(?)
택뱅리쌍은 괜히 나온말이 아닌가봅니다.
09/08/29 19:07
지지타이밍이 왜 논란이되고있나요
이제동 선수 원래 자기뜻대로 안풀리는 경기 쿨하게 지지치던데.. 예전에 msl에서 마우스고장났을때 그냥했다가 진영수 선수한테 무난히 졌을때도 그렇고... 그리고 지지타이밍이 딱히 빨라보이지도않던데 ...
09/08/29 19:07
완성형토스님// 헉 저도 같은 느낌.. 게임에 대한 의욕이 없어 보였습니다..(2) 제동선수 팬으로서 FA일이 빨리 해결되길 바랄뿐..
09/08/29 19:08
그 능선에서 그정도 토스의 병력을 막아내지 못한건 의아한 일이긴 했지요. 물론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이제동 답지 않은 지지타이밍이었다는 게 걱정이네요..
09/08/29 19:08
송병구선수 정명훈을 잡아낼때 기세가 예사로와 보이지 않더니
이제동선수마져 압도하며 결승에 오르다니 여세를 몰아갈까요 이런선수들은 역시 기세한번타면 파죽지세던데 오늘 보여준 김택용,송병구선수들의 기세는 절정 그 자체라 내일 경기는 프로토스 양대패자의 입장에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결승전이라 해도 볼만하겠어요
09/08/29 19:08
해처리 많이 남아있고 자원줄에도 크게 문제 없었으며 테크트리도 올라가 있는 상태인데 왜 그렇게 빨리 지지쳤는지...
제동선수 그렇게 안봤는데 ㅠ_ㅠ 근성이 있어야죠.
09/08/29 19:09
확실히 택뱅리쌍.. 클래스는 영원하군요.
택과 뱅이 리쌍을 각각 잡고 올라왔군요. 거기다가 뱅은 정명훈까지. FA도 무사히 넘기고 해서, 비시즌동안 마음 잘 다잡은 것 같습니다. 어째.. 억지로 흥행해보려고 발버둥치던 MSL 결승전보다 WCG 결승전이 더 기대됩니다.
09/08/29 19:09
쫌 빠른 지지일뿐, 다크드랍에... 중앙싸움에서도 옵저버도 못잡아주면서 어이없게 밀리네요.
이제동선수는 저저전 외에는 운영싸움으로 끝까지 가면 항상 불안하다는... 초반 컨트롤에서는 대마왕인데... 올만에 택뱅록 구경하겠네요.
09/08/29 19:10
바꾸려고생각중님// 그만큼 압박이 심하다는 반증 아닐까요?
송병구 선수가 윤용태 선수 못지않게 한방 굴리는데 일가견이 있는 선수 아닙니까
09/08/29 19:10
그리고 이제동 선수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연습이 거의 안 되어 있던거 같네요... 뭐 계속 울산에 있었고 여러가지 주변상황 문제가 있으니 그랬겠지만 말이죠. 저그 대 저그전은 그동안 4강에 결승까지 계속 연습했으니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었지만 프로토스전은 저그전과 틀리니까요...
09/08/29 19:12
바꾸려고생각중님// 송병구 선수의 허허실실이라고 할까요? ^^. 제가 저그유저라도 송병구 선수한테는 초반 올인할 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는게 있어서 ^^. 오히려 송병구 선수가 저그전에 자신감이 좀 없어서 초반 올인을 많이 하는 편이었고...
맵도 바뀌기 전인데 가을은 가을인가...?
09/08/29 19:12
bisushield님// 그런데 김택용선수가 일보에 비유되는건 좀 이상한데요. 세련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가 김택용이니 일랑에 가깝고 저돌적인 이제동선수가 일보에 가까워보이지않나요?
09/08/29 19:13
이제동선수의 오늘 gg는 정말 의외를 넘어 눈이 의심가는 gg임에는 틀림없죠
내일 3.4위전이 박찬수 ..저그라는 점에 자신감이 있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항시 이기는 전승의 선수는 아님임에야 박찬수선수와의 저그전이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을거라 봅니다.
09/08/29 19:15
이제동 선수 FA 문제로 화승에 남는것도 잘 풀리지 않나 봅니다.화승에 남는 수밖에 없고 본인이 화승 남고자 했는데 저러는거보면 좀 이상하네요.
09/08/29 19:20
이게 바로 성학승 효과인가요! 다음 시즌 무적함대로 다시 돌아가는 T1 기대합니다.
이제 티원 저그는 강함의 상징이 되겠네요! 박재혁 만세!
09/08/29 19:21
테란메롱님// 그렇긴 한대 억지로 따지보면요 더파이팅도 일랑 일보 는 진짜 안만나는대 일로 센도는 많이 만나고 더파이팅은 만화라서 결국마지막에 만나겠지만 택동은 진짜 안만날꺼같음
09/08/29 19:21
STX 서지수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박재혁선수 GG 이후에 임요환선수 등장... 이 시나리오는 불가능할까요 ㅜㅜ
09/08/29 19:22
lovewhiteyou님// 그러다가 박재혁선수가 은퇴할까봐 겁이 나네요... (문득 예전에 은퇴했던 선수들이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09/08/29 19:22
김구현선수가 나와서 올킬 막는다해도 결국에는 토스전 최종보스 정명훈선수를 극복해야하는상황...
이제부터 관건은 도택명고 한번도 안나오고 우승하느냐 이4인방중 한명은 나오느냐가 될꺼 같습니다.
09/08/29 19:23
STX 입장에서는 김윤환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김구현 선수가 최선인 것 같긴 합니다만..
정명훈 선수 무서워서 나올 수 있겠나요 이거 참;;
09/08/29 19:23
이승석 최호선 박재혁으로 우승한 T1도 웃기고,
딱 한경기 나왔는데 올킬당하는 STX도 웃기고, 양대 저저전 결승에 이어 올해 최고의 해프닝이 될 것 같습니다. -_-;;;
09/08/29 19:23
진짜 성학승코치 들어온이후 t1저그가 이렇게까지 달라졌나요?
특히 박재혁선수 광안리에서 이제동선수 잡으면서 방송경기 울렁증은 완전 굿바이네요...
09/08/29 19:24
하리하리님// 광안리에서 티원저그가 보여준 호성적을 보면서 솔직히 긴가민가했는데..
어우 이 정도면 박재혁 선수 다음 시즌 기대해도 되겠는데요?
09/08/29 19:24
신의 정원도 토스들 성향에 따라 아웃사이더보다 싫어하는 선수들도 있는 맵이거든요 ..
뭐 김구현 김택용의 타입이라면 견제에 능하다는걸 볼때 피할것 같지도 않지만 ..
09/08/29 19:26
박재혁선수 온라인 연습환경이 갖추어졌나요???
광안리 경험이 크긴 큰가 봅니다. 저그대 저그에서는 본좌라 할 수 있는 이제동 선수를 큰 무대에서 잡고 완전 변신한 모습이네요... 사실 박재혁선수만 제 실력 발휘해도 이제동선수 몸값의 몇분의 일일텐데 티원입장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 할 수 있죠.
09/08/29 19:27
STX발등에 불떨어졌네요..
MSL결승전때문에 김윤환이 출격할수없는상황에서 3:0으로 몰리다니요.. 이제 김구현이외의 카드는 없다고 봅니다.. SKT도 도택은 없지만 남은 카드가 박재혁외에 3장이나 더있는데 고인규&정명훈투테란은 무조건 나온다고 보고 역시나 구질라가 나와야할듯..
09/08/29 19:29
T1팬이긴 하지만 STX컵은 STX가 우승해줬으면 하는데..
여기서 박재혁선수가 올킬해버리면 다음리그 개최 안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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