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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7 15:29
묘수를 꺼내기가 대단히 어려운데요. 최상책은 MSL을 열심히 연습한 한상봉이 오늘 승리하고 토요일날 승리해서 다음날 기권하고 MSL결승을 펼치는게 있고 아니면 그냥 오늘 패배하는 수도 있겠네요. 물론 방송국이나 관계자가 수를 꺼내기는 어려워보이네요. 한상봉선수가 잘해주길 바랄수밖에..
결승전 올라간선수가 기권한다고 국가대표 자격을 뺏거나 하지는 안겠죠..?
09/08/27 15:33
아무리 예선이지만 국가대표를 뽑는 결승인데
너무 쉽게 진출권만 확보하고 불참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계신건아닌지 -_-;; 어쨋든 현실적으로만 따지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일지도..
09/08/27 15:36
살찐개미님// 선수입장에선 진출권빼고 더 생각할 것도 없죠. 상금주는거도 아니고 1위했다고 본선가서 어드벤티지 주는것도 아닌데 사정생기면 기권할수도 있는거죠.
09/08/27 15:40
만약 한상봉선수가 오늘 이기고 토요일 4강에서 패배할 경우엔....
WCG 3-4위전에 참가하지 못하고 기권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4강에서 승리할 경우엔 WCG 선발전 결승을 기권해야겠구요 어쨌든 오늘 경기에서 한상봉 선수가 승리할 경우에 WCG는 결국 기권할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09/08/27 16:07
각각 결승의 시간대가 어떻게 차이나는지 모르겠네요 결승하고 비행기타고 슝~~~은 안될려나..;
날짜뿐 아니라 시간도 겹치나봐요. 그런데 너무 미리 미역국을..;;
09/08/27 16:13
어차피 오늘 지면 상관없는(?) 일 아닌가요. 이런 고민할 시간에 연습을 더해야하는게 진짜 프로지요...;;;이런건 팀과 협회, 방송사가 고민할 문제고요. 어차피 기사도 그렇지만 기사 제목은 꼭 지레고민하느라 한상봉선수가 연습 안한다는 뉘앙스인지라....아하하하;
09/08/27 17:35
간혹 보면, 'WCG가 너무 하다... MSL 결승과 거의 동시간대에 하다니' 라는 분들이 있는데
뭐, WCG의 일정에 대해 욕할 수 없는 노릇입니다. 일정이 한 두달 전에 정해진 것도 아니고 말이죠. 게다가 나름 권위를 가지고 있는 리그인데 시간을 마음대로 바꾸기에도 무리죠. 아무튼, WCG와 MSL 간의 위상 차이를 보았을 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 WCG를 포기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09/08/27 19:00
여태까지 전례로 봐서 무조건 양쪽다 열심히 해야합니다.
T1의 그 유명한 선택과 집중이 있었죠.. 허나.. 둘다 어정쩡...... bye bye 였습니다. 고인규 선수는 괜히 듀얼포기해서 그 후로 3년동안 스타리그 땅은 못 밟아보다가 이제야 겨우 복귀해서 8강까지 갔었죠. 엄재경 해설위언님도 항상 말씀하시지만.. 게이머들이 항상 프로리그 우선하고 개인리그 할 시간없다고 해도.. 결국에는 개인리그 잘하는 사람이 프로리그도 잘하고.. 프로리그 잘하는 사람이 개인리그도 잘한다고.. 따로 되는건 없다고 한적도 있죠. 진짜 하나 포기 하고 하나 집중했다고 했을때... 잘된건 여태까지 송병구밖에 본적이 없는듯.. (인쿠르트 결승때문에 김구현선수와의 8강전은 거의 버렸었죠.) 송병구는 그때 워낙 콩라인 벗어나는것과 선택과 집중의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것이기때문에 열외고............ 어쨋뜬 모든지 열심히 준비해야하는것 같습니다. 바쁜게 행복한거죠.
09/08/27 20:48
정말 이상하군요... 만약 이제동선수가 이런상황이었다면 이리도 상봉선수의 이런저런 가능성에 대해서만 이야기 했을까요?
상봉선수가 져서 문제가 없어진것 처럼 된것이 정말 .... 이것은 두방송사의 명백한 잘못이며 조율하지못한 협회의 잘못인데 이것에 대한 지적은 전혀 없다는것에..참 이상함을 느낍니다. 어짿든 상봉선수의 패배로 협회와 방송사의 잘못은 조용히 묻히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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