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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29 14:44
뭐랄까..
랭킹 기준으로 선발한 WCG 스타 예선에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4강 대진표는 정말 화려하군요. 엠겜 피디님이 MSL 개편하면서 원했던 그림이 바로 이것 같은데.. 아이러니하네요.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 -_-;;;
09/08/29 14:59
마지막에 장두섭 선수 진형이 안 좋아서
'오크 시망..' 이러고 있었는데 갑자기 데몬 헌터 잡히면서 '뭐지? 계속 비비적대고 있는데 왜 데몬이 잡히냐 ㅡ_ㅡ 나엘 시망?' 이랬더니 탈론으로 칩튼 잡아내는 플레이라니.. 안드로 장 대-박 -_-
09/08/29 15:11
09/08/29 15:19
마루가람님// 3,4위전에서 택동록을 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적어도 국대 선발전 결승에서 붙고 WCG 본선 결승에서 또 붙어야......
09/08/29 15:19
오늘 WCG 이후 일정입니다.
스타크래프트 4강 1경기 - 박찬수 vs 김택용 피파 09 결승 - 이원국 vs 김관형 워크래프트 3 4강 2경기 - 김동환 vs 박 준 스타크래프트 4강 2경기 - 송병구 vs 이제동 카운터 스트라이크 결승 - esq.wind vs Wemade Fox
09/08/29 15:28
어라.. 왜 저는 생방중계링크 방금 클릭했는데.. 왜 이제 시작하고 있죠? -_-;;;
리플보면 꽤 진행된 것 같은데? ;; 지금 박용욱 해설이랑 전용준 캐스터 만담하고 있네요. 이게 대체..
09/08/29 15:29
박찬수 마지막 쐐기 올인인데 과연..
김택용 뮤탈을 거의 다 잡아먹어서 할만 해보이긴 하는데.. 해설자분들은 박찬수 완전유리라고 하시는듯.
09/08/29 15:32
바.. 박찬수.. -_-;;;;;;;
리플보면 박찬수가 다잡은 경기였던 것 같은데 왜 키자마자 박찬수가 gg를 치고 있나요? -_-
09/08/29 15:32
김택용 선수가 잘 막기는 했고 커세어 모으는 선택도 좋았는데
박찬수 선수의 경기력이 좀 한 숨 나오는데요; 차라리 앞마당 넥서스라도 저글링으로 부수던지 했어야 했는데 말이죠.
09/08/29 15:32
김택용 선수.
'저글링? 뮤탈? 그까이꺼 대~충 막은 담에 질럿이랑 아콘이랑 커세어로 러시가면 되죠. 참 쉽죠?' 라고 말하는 것 같네요.=_=b
09/08/29 15:32
이번 주 내내 밥벌이로 유난히 힘들어서 파김치가 되어ㅠ.ㅜ 침 질질 흘리며 오전 내내 잤습니다.
2시쯤 컴 켜서 포모스 들어갔더니 중계창이 뜨네요(처음 알았음--;). 장재호 선수 경기는 워크를 전혀 몰라 패쓰.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오니 벌써 1경기 끝났네-,.-. 택용선수 국대 !!! 꺄울~~~~~
09/08/29 15:33
박용욱 해설마저 저그가 거의 승리한 것처럼 말할만큼 힘든 상황이었는데..
막아낸 김택용이 대단한 상황 아닌가요? 무슨 전성기 테란 최연성의 수비력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09/08/29 15:33
신기하네요_-; 앞마당 털리고 있을 때 그냥 GG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칸 나오고 어찌어찌 막더니 순식간에 어린애 손목 비틀듯 눌러버리네요.
09/08/29 15:33
밀릴줄 알았는데 본진에 숨어있던 아칸1+ 저글링 주력인데 마침 질럿공1업 이걸로 아슬아슬하게 막았네요.
근데 박찬수선수가 진작 4시 드론 다시 붙였으면 그 후에도 해볼만 했을것 같은데-_-;
09/08/29 15:33
반응 보아하니 대충 정리가 되는군요.. 신의 디펜스였나요. -_-;;
요새 택동은 정말 물이 오른 것 같네요. 두선수 다 고유의 흐름을 가진 선수들인데 (잘나가다가 엉뚱한데서 연패, 슬럼프소리 나오면 얼마 후 다시 부활) 지금 흐름상으론 두선수 다 잘나갈 때니.. 괜찮은 경기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이번 결승에서 택동록 성사되면 올해 개인리그 포함 최고흥행기록을 엉뚱하게도 wcg 예선이 갈아치울 것 같네요. 더불어 온겜은 고작 '예선' 결승을 야외무대에서 치르는 색다른 시도를 감행할지도.. (용산에서 했다간 그날 용산 대폭발할듯) 더불어 stx컵 & MSL은 일단 시크망크............. ㅠ_ㅠ
09/08/29 15:35
해처리만 제2멀티까지 일찍 늘리고, 해처리 숫자도 4개까지 늘렸다 뿐이지..
거의 올인 러쉬 콤보였다고 봐도 무리가 없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박찬수가 못했다기 보다는 김택용이 그저 후덜덜하게 막았다고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09/08/29 15:35
막은 이유야 이미 커세어가 견제 안받는 상황에서 뮤탈 체력을 많이 깍아놨고 그래서 한번에 녹아버렸으며 남은 저글링은 공1업 질럿에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었죠. 박찬수선수 뒤를 안보고 몰아치는 판단 자체는 좋았는데 컨이 아쉽네요. 김택용선수는 그와 별개로 정줄 안놓고 수비를 잘했죠.
09/08/29 15:36
혹시나 엔유 방송 찾으시는분 계실까싶어서 말씀드리는데 ~
저 옆에 워3 게시판 [생방불판] WCG 8/20 경기 - 이형주vs엄효섭 100원의기적 님께서 올려놓으신 방송 보시면 됩니다. 심심할때마다 보면 WCG방송 다 나오네요 ~
09/08/29 15:37
박찬수 선수..
커세어에 뮤탈 데미지 입는 건 좋은데(좋다기 보다는 어쩔 수 없죠..) 프로브를 찍어 잡았어야죠.. 괜히 포지 깨고.. 아콘 잡고.. 무조건 프로브를 찍어 잡았어야 됐는데 말이죠.. ㅠ_ㅠ
09/08/29 15:37
몇일전 이영호 선수의 죽음의 마인매설을 신의 컨트롤로 제거하더니, 오늘도 엄청난 방어력을 보여주는군요.
다음시즌은 방어력 업그레이드를 통한 ver3.0 김택용인가요?
09/08/29 15:38
4시로 달려서 잠시나마 시간 번 후 아칸 한기 추가 커세어 모아서 막아낸 판단이 정말 굿이었습니다.
승부의 분수령은 질럿 4기의 4시 테러였습니다.
09/08/29 15:38
질럿4기가 신의한수였네요
이게 김택용선수죠 저렇게 얻어맞고있고 저글링도 충분히 달려올수있는상황인데 병력도 많이없고 캐논도 부서진상황에서 지상유닛의 80%를 차지하던 질럿을 그냥보낼생각하는게 쉽지않죠 다템은 본진난입해서 썰기직전에 경기가 끝난거같구요
09/08/29 15:38
항상 보면 김택용 선수는 상대방이 앞마당 공격을 노리고 들어올때
프로브 움직임이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처음 저글링러쉬때도 그렇고 그넘의 프로브만 아니였어도 2번정도는 뚫렸을것 같던데..
09/08/29 15:39
TheCube님// 원래 그 조합이면 뮤탈들을 털수있는 조합이죠 흐흐.. 다만 상황자체가 다수 저글링 뮤탈 급습으로 많이 상황이 나빴다는 것!
최소 앞마당은 날릴줄 알았는데..
09/08/29 15:39
무시무시한 상상이 드는데,
만약 박찬수랑 송병구가 결승진출하고 이제동과 김택용이 3,4위전에서 붙으면 대체 관중은 언제 더 많이 오고 경기질은 언제가 더 높을까요.. 3,4위전은 지면 국대 탈락이라는 리스크까지 있으니.. 이.. 이거..
09/08/29 15:42
2경기가 진행중입니다만, 1경기는
저그빠가 보기에 박찬수 선수가 컨을 대충 한 것처럼 보입니다. 뮤링 전에 링 모아서 들어갔을 때도 컨이 그닥 좋지 않았죠. 아시다시피 12마리를 한번에 어택을 찍을 경우, 목표에 붙어있는 몇마리 빼고는 노는 경우가 생기죠. 보통 프로게이머는 노는 녀석들을 컨트롤 해주는데, 방금 경기에서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았네요.
09/08/29 15:53
참 묘한 프저전이군요... 1시 저지 당할 때만 해도 원래라면 플토 초암울모드로 가는게 정상인데 왜 플토가 인구수가 두 배가 되죠...;;
09/08/29 15:59
이제동 선수와 김택용 선수는 확실히 압도적인 것 같습니다. 기타 다른 선수들과는 세대가 다른 느낌?
내일 결승은 택동록이 나와서 대박 눈이 즐거운 경기가 이뤄지기를!
09/08/29 16:01
김택용 선수와 게임하는 저그들은
프로브를 얼마나빨리 처리하냐가 승패와 큰 연관이 지어지는듯 합니다. 다소 자원이 아깝더라도 발업을 하는게 차라리 나을지도.. 하지만 그렇게되면 저글링으로 올인할게 아니라면 그것도 초반 자원손해니..
09/08/29 16:02
역뮤탈을 너무 무난하게 막아서 럴커 저지선 확보 타이밍이 나오기도 전에 김택용선수의 병력이 중앙을 장악했죠. 저그가 1시만 신경쓰던 타이밍에 5시가져간 판단도 좋았고, 이후 병력의 움직임도 좋앗습니다.
09/08/29 16:05
저녁에 다른 4강전을 보고 해야할 이야기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끔은 하늘에 2개의 태양이 있다고 해도 괜찮지 않나 싶을 생각이 드는군요.
09/08/29 16:05
핀드님// 그전에 다섯시 저글링으로 이미 파악했었습니다. 그래서 김캐리언급전에 다섯시쪽으로 저글링 습격대를 보냈었죠.. 물론 습격대 시망이였습니다..
09/08/29 16:07
단능에서 다른토스들 보면 멀티프로브가 저글링 무탈에 계속 잡히면서
멀티는 멀티대로 못가져가고 한방병력은 진출하다가 러커에 타이밍 뺏기고 다시 멀티가져가려다 프로브 또 털리고 그래서 옵저버뽑고 한방밀고 나가면 그때쯤이면 저그는 다수의 자원과 해처리에서 병력쏟아지면서 그냥 게임이 끝나는데 김택용 선수의 방금경기는 1시쪽과 5시쪽 멀티를 반타이밍에 동시에 시도하면서 두곳의 저글링을 처리해줄 병력은또 따로컨트롤해주고 주병력은 추가 저글링 커트해주고 그러면서 다크드랍준비... 아 이거 손하고 머리하고 정말 같이 노는게 아닐까 싶네요.. 참 머리로 생각하다간 손이따로 놀고 손을 열심히 놀리다간 머리가 잠깐 딴생각을 못하기 마련인데 말이죠..
09/08/29 16:08
그런데 결승도 3전제 아닌가요?
예선결승이나 wcg 본선 결승 모두 3전제인게 아쉽던데 5전제로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스타2가 공식게임이 될지 모르니 -_-;
09/08/29 16:09
용접봉마냥눈부신그녀님// 네......그랬죠...진짜 이제동선수팬이지만 A급이상 저그 상대로 단장의 능선에서 무난히 이기는 토스는 정말 개사기라고 밖에는...
09/08/29 16:09
공식전 4:3 이제동 우세...
근데 김택용 선수가 3:0으로 밀리다가 최근 4:3으로 따라잡은거니 앞으로는 누가 이길지 감도 안오네요.
09/08/29 16:09
택동은 중후반 이나 후반가면 택이 안질꺼 같은 느낌 중반에서 중후반 가는 때 동이 이기느냐 그시기 잘넘겨서 택이 이기느냐 이느낌인대
저만그런가요?
09/08/29 16:09
맵좋은 김택용 선수 당연한 승리네요...
단장의 능선 저플전 Z 25:39, P 39.06% : 60.94% 왕의 귀환 저플전 Z 23:36, P 38.98% : 61.02% (실은 Z P 바뀌었음)
09/08/29 16:09
뭐 이제동 김택용 선수는 서로가 서로한테 안질것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이길것 같다 이두말다 맞는것 같습니다. 승패는 아주조그마한 운과 그날의 켠디션에따라 달라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프로토스로써 저그전을 저렇게 능수능란하게 하는 김택용 선수에게 조금 손이가는건 사실입니다만.. 또 가끔씩 멍때리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기때문에... 결과는 무승부?;;
09/08/29 16:11
단장의 능선 저플전
Z:P 25:39, 39.06% : 60.94% 왕의 귀환 저플전 Z:P 23:36, 38.98% : 61.02% 이게 아닐런지... Z와 P가 엉뚱한데 있어서 저게 뭔가 했네요 -_-;
09/08/29 16:12
오늘 박찬수 선수 경기력 좋았습니다.그럼에도 저렇게 저그가 토스에게 압살당할 수 잇다는게 대단한거죠.맵이 받쳐줬냐고 그런것도 아니죠.그러니 더 대단한거
09/08/29 16:18
다들 택동으로 쓰시는 것 같던데. 동택보단 택동이 더 입에 붙네요. ;;
너무 과민하신듯.. 남북이냐 북남이냐의 문제랑 똑같군요.
09/08/29 16:19
김택용은 제발 팬들 배신때리지만 말길. 항상 기대가 최고조에 이를때 엄청난 실망만 안겨주는 선수라서, 팬 하기가 싫더군요.
그에비해 이제동 선수는 정말 팬하기 편한 선수죠 항상 기대를 채워주는 선수^^
09/08/29 16:19
바로 이어서 이제동 선수 경기를 보고 싶은데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하네요 -_-;
결승은 꼭 이제동 vs 김택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동 선수가 압도적으로 이기면(아슬아슬하게 말구요) 이제동 선수는 본좌 인정 받아도 될 듯.. 김택용 선수가 이기면 또 본좌는 오리무중에 다음시즌을 기약하겠네요.
09/08/29 16:21
택동 둘 다 그냥 본좌 먹으라고 하면 안되나요.
진짜 두 선수는 개개인 실력만 보면 확실히 본좌가 되고도 남는데.. 두 선수가 동시대에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는 것이 둘을 본좌라 칭하지 못하게 만드네요. (뭐, 굳이 본좌 칭호가 중요하겠냐마는..) 제 맘속엔 이미 '임이최마택동' 입니다.
09/08/29 16:24
그나저나 이제동vs송병구선수 경기 바로보고싶은데 경기를 띄워서 하는거보니 이거 온겜에서 일부러 엠겜stx결승을 견제하는것 아닐까요. 예전에 프로리그 온겜피디분이 서로 상대방송사로 채널 안돌리게 질질끌기 스킬을 시전한다고 밝히셨는데 크크
09/08/29 16:28
Benjamin Linus님// 예선 결승은 뭔가를 가리기엔 무게감이 없죠. 개인적으론 WCG 결승 택동록을 소망합니다.
그리고 택동은 솔직히 .. 둘다 그냥 신이죠.
09/08/29 16:31
wcg결승은 긴장감 제로라 택동록 나와도 별로일꺼 같네요.제발 정규시즌4강이상에서 두선수좀 만납시다.특히 김택용선수 힘좀내길 제기억으로는 2번이나 결승서 만날수 있었는데.
09/08/29 16:32
테란메롱님// WCG 일정은 이미 오래 전에 결정되었으며, 일정을 정한 것은 온게임넷이 아니라 WCG 측입니다. 최소한 견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뭐... 의도적이지 않게 견제처럼 되었지만요.
09/08/29 16:32
릴리러쉬님// EVER 07,그리고 바투 말인가요;;
EVER 07때는 솔직히 당시이제동선수가 토막이라 평가받았고 김택용선수가 올라오면 거의 김택용선수의 무난한 압승으로 예상되었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송병구선수가 결국 이기고 올라갔었고. (이제동선수의 토스전 각성시기가 에버 07 송병구전 이후라 보기땜시) 바투배가 많이 피크였긴 했네요. 정명훈선수가 결승전 택동록을 2차례나 막았군요. (프로리그 결승 최종에결과 바투 결승;;)
09/08/29 16:36
Alan_Baxter님// 날짜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순서가 덜덜덜.. 경기순서까지 미리 정해져 있을것 같진않네요. 오늘 김택용vs박찬수전이 포모스에서는 두시예정이었는데 세시쯤 시작한것보니 방송사입장에서 시간대조절도 충분히 가능해보이구요. 그리고 여섯시반쯤 빅카드인 이제동vs송병구가 하는것은...그냥 집에서 한가한날에 스타 마음껏 보고싶은데 괜히 시간대가 겹쳐서 아쉬운 마음에 한소리해봤습니다 흐흐.
09/08/29 16:38
SKY92님// 에버배의 평가가 그렇긴한데 그때 제동선수 실력을 본다면 상당한 명승부가 나왔을꺼라고 생각합니다.그렇게 됐다면 택동의 라이벌 구도가 임진록 이후 수많은 라이벌중에서도 거의 최고의 라이벌구도(광달록이나 성전을 능가하는)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투는 뭐 말할것도 없죠.두 선수 징하게도 높은곳에서 만나지를 못하네요.
09/08/29 17:03
또 신기한게 항상 이 두 선수는 다전제를 피해가죠.억지로 맞춘 gsl이벤트전 이외엔 3판2선승제도 만나본적이 없는걸로 아는데요.이번에도
그 운명이 계속될련지..
09/08/29 17:14
SKY92님// 택빠 입장에서 바투에서 안붙은건 정말다행임 바투 맵이 워낙 저그맵이라서 그경기 지고나서 까일 생각하니까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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