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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3 18:34
최고의 저그대저그 다전제라고 평가받는 박태민 대 박성준 프리미어2차결승, 조용호 대 마재윤 싸이언 승자결승을 뛰어넘는 경기가 나오기를
09/08/13 18:39
어제 박명수vs문성진처럼 3:0의 허무한 경기만 나오지 말길.....
저저전이 왜 재미없는지 알려주는 그러한 경기만 안나오길 제발..
09/08/13 18:39
김윤환 CM중에 조용히 "독살"한다..
이거 임팩트 있네요.. 정말.. 이제동을 제압한다면.. 저그의 "독살가"로 조용히 왕좌에 오르면 멋있을지도.. 이제동의 5대 본좌 등극도 보고 싶지만.. 왠지 살짝 독살가를 밀어주고 싶은 맘도 생기는군요..
09/08/13 18:53
양선수 모두 2가스를 채취하고 있는데요. 김윤환선수가 저글링에 라바를 썼기때문에 이제동선수가 뮤탈로 틈을 노릴 만 할듯 싶습니다.
09/08/13 19:00
사람이 아프면 멘탈도 약해지는데다,
더구나 최근 가장 큰 무대에서 자존심도 구겼던 선수가 나약해졌다는 느낌은 없네요 .. 사실 준비해온 김윤환에게 첫경기는 내줄것 같았습니다.
09/08/13 19:01
김윤환선수 역시 개인 커리어에 있어서 일생일대의 기회입니다......
아무리 이제동선수가 사기캐릭이라지만..그래도...능력을 보여주세요!!...
09/08/13 19:05
1경기는 최근 저저전중에서 나름 양질의 경기였는데 이제동선수에게 감탄이 나오는 경기였거든요,
김윤환선수의 준비성이 철저했는데 그걸 다 막아냈어요. 김윤환선수 그래도 활짝 웃었으니 기대해봅니다.
09/08/13 19:14
그나저나 요즘 이제동 선수 왜 자꾸 '배를 째는' 운영을 보일 때마다 패배하는지 모르겠네요 -_-;;;
째도 너무 째서 그런지, 아니면 쨀 때마다 하필 맞물리게 되서 그런건지;;
09/08/13 19:14
이제동 선수의 패인은 상대가 입구에 웅크린 것을 보고 뮤탈로만 갈 것이라 생각을 하고 너무 배짱을 부린 것이었구요.
김윤환 선수는 해설진들이 입구에 웅크린 것을 보고 트라우마라고 했지만 트라우마 따윈 집어치워, 내가 웅크린 건 한방을 노리기 위해 안 보여준 것이다라면서 저글링으로 힘을 주면서 뚫어버렸죠.
09/08/13 19:14
김윤환 선수가 가스를 조절하면서 뮤탈을 훼이크로 보여주고,
그에 대비한 이제동선수가 4스포어(1햇뮤탈 상대로는 타당한 선택이죠)를 지을 것을 예상한뒤 1햇 뮤탈이 아니라 조금 늦은 2햇 저글링으로 잡아낸 모습이네요. 김윤환 선수가 준비를 잘 해온 것 같습니다.
09/08/13 19:16
리플레이에 뮤탈이 그냥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저글링 이동경로에 뮤탈을 배치하여 저글링 이동할때마다 툭툭 쳤네요.
저게 훨씬 더 나은 컨트롤 같습니다.
09/08/13 19:16
이제동선수가 배를짼게 아니지 않나요?
이제동선수가 김윤환선수의 2번째 해처리를 못봤으니까 말이죠.. 김윤환선수가 이제동선수의 대처를 예상하고 2번째 해처리를 짓고 저글링에 집중한게 좋았다고 보는데요..
09/08/13 19:17
이제동 선수가 스포어로 버티면서 뮤탈 모을 것이 뻔했기때문에, 2해처리 따라가면서 저글링으로 밀어버렸네요.
역시 김윤환 선수 저그 2탑답게 쉽게 물러나지 않네요.
09/08/13 19:27
저그의 컨트롤이라 하던 이제동 선수를 컨트롤로 압사시킵니다!! 누가 감히 컨트롤을 저저전에서 운운하냐!!
나도 컨트롤 할 수 있다 이거에요!!
09/08/13 19:27
컨트롤로 이제동 선수를 압사시켰습니다, 이건 김윤환이 당연히 이길수밖에 없었네요, 가스에서도 앞서고 컨트롤도 앞서고 어떻게 질 수가 있습니까 이 상황에서!!
09/08/13 19:29
이제동이 단순 컨트롤은 더 좋아보입니다. 제눈에는.
저그전에서는 압도적인 컨트롤이 모든걸 짓밞을수있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 그랬는데. 컨트롤이 브레인에 밀릴수도 있네요. 그것도 다전제에서. 대단합니다 김윤환.
09/08/13 19:29
와....저 중간부터봐서 지금 3:0으로 끝난줄알았어요 ;;
이제동 선수가 1경기 잡았었군요 근데 2,3경기부터 보기시작했는데 김윤환 선수 대처랑 운영이 너무 좋네요 빌드도 좋구요 컨트롤에선 뭐 서로 박빙인거같네요 단지 이제동 선수가 조금더 호전적이라는것 정도..
09/08/13 19:29
이렇게되면 5대본좌의 행방은 오리무중으로 가고 저그 원탑도 테란원탑처럼 교체를 원하는 선수들이 나타나는 형국이네요. 온겜에선 박명수선수가 결승에서 기다리고있고 김윤환선수는 이제동을 떨어뜨리고 결승갈기세..물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만.
09/08/13 19:31
저저전 컨트롤을 위한 포지션 싸움에서 김윤환 선수의 포지션과 유닛 상태가 유리했죠.
선가스의 힘입니다. 저는 5경기 갈것 같네요 .. 2인용맵은 전략으로 변수를 만들기 힘든맵이라 말이죠 ..
09/08/13 19:33
프로리그 넘버2 저그에서 이제동을 제압한다면..
MSL의 왕좌까지 노릴 위치.. 이대로 MSL마저 먹어버린다면.. 아!! 지금은 "저그시대"에요..
09/08/13 19:33
3경기로 컨트롤 우위를 얘기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3경기에서는 김윤환 선수가 업그레이드와 양이 앞서는 상황이었습니다. 또 스컬지에게 뮤탈이 잡힌 것 등을 생각해 볼 때, 누가 컨트롤이 더 낫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네요.
09/08/13 19:34
양선수 1경기 위치운은 1,2경기 김윤환선수가 따랐고, 3경기는 이제동선수에게 따랐네요.
저저전에서 왼쪽진영이 좀더 뮤컨이 용이하다는 설도 있는데.......
09/08/13 19:35
이제동 선수를 상대하는 선수들이 이제동 선수를 너무 잘 알고 있는듯한 느낌이네요.
이제동 선수에게 빌드에 대해 조언 해줄수 있는 코치가 시급한듯. 한상용 코치야 군기반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09/08/13 19:36
저는 그냥 이제동이 보통 A급 저그가 된 느낌을 받네요.
지더라도 뒷경기의 상대가 후덜덜하겠다. 라는 임팩트를 주는게 이제동의 저그전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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