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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3 15:25
으음 저는 마재윤 선수의 10연전 중에서 변형태 선수와의 5경기보다는,
진영수 선수와의 5경기가 더 기억에 남네요. 저그 죽음의 전장 롱기누스에서 멀티 낚시에 이은 패스트 2가스 디파일러 한방. 모든 것을 걸었던 딱 그 한방의 공격으로 진영수 선수의 본진까지 초토화시키며 결승으로 올라갔죠. 멀티해처리가 날아가는 순간 아 힘들겠구나, 생각하는데 그 순간 본진에서 컨슘소리가 들리며 홀연히 나타나는 디파일러... 그리고 앞마당에 벼락처럼 떨어지던 다크스웜들. 정말 간떨리던 순간이었죠. 이제동 선수도 죽음의 10연전에서 반드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이왕이면 마재윤 선수처럼 모두의 기억에 남을 명경기를 만들면서.
09/08/13 15:55
대진만 보면 이제동 선수 온겜 4강 탈락 , MSL 우승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정명훈 선수만 꺾으면 양대 우승도 진짜 가능해보이는데...
09/08/13 15:58
이제동선수의 오늘경기... 내일경기의 손풀기 뮤탈컨트롤연습으로 보이는거 같기도 합니다.
절대 김윤환선수가 만만해서가 아니라... 저그전이다보니 빌드+뮤컨이 젤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두마리 토끼를 다잡게다해도 아무래도 오늘은 빌드+뮤컨승부 모든 집중을 낼로 맞출꺼 같습니다.
09/08/13 16:38
15,16일콤보 연속4강전은 뭐하나 놓칠경기가없었죠. 전체적으론 진영수가 재밌지만(5경기 디파일러가백미) 광전사와 성기사대전이...
이름모를 코큰선수한명없어서아쉽네요... 박명수잡고 변형태에게 셧아웃.. 같은 전설한번 안나오나요.
09/08/13 16:52
광안리에서 우승까지는 아니어도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그런데 3연패를 당하는 바람에 참 이제동 선수의 본좌론은 미궁속으로 빠져버리네요. 그래도 이번에 양대 우승을 먹어버린다면 본좌호칭에 이의를 달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반박하기에는 너무 압도적인 커리어의 구축이니까요.
09/08/13 17:03
깔끔하게 6연승으로 끝냅시다! 라고 응원하고 싶지만,
김윤환선수, 정명훈선수 어느 선수도 만만하지 않아서... 뭐 덕분에 응원하는 재미는 있겠습니다... 헤헤
09/08/13 17:39
이제동 선수의 성격상 진정한 이제동의 위력은 내일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동이 멘탈을 어느정도 회복했느냐, 얼마나 강하느냐가 관건일듯
09/08/13 17:58
온게임넷 사이트가 개편되면서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를 다시 봤는데
마재윤 선수 테란전은 정말....... 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마재윤 얘기만 나오면 흥분하는지 알것 같아요. 이제동 선수도 마재윤 선수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아니 보여주세요~
09/08/13 19:56
벌써 MSL 탈락이네요 -_-;
내일도 지면 후폭풍이 장난이 아닐듯... 희대의 본좌론까인 김택용 선수를 뛰어넘는 역대최강의 본좌론까가 될 수도....
09/08/13 19:57
본좌는 괜히 본좌가 아니네요. 마재윤선수의 이틀연속 양대 개인리그 4강경기가 아직까지도 전설과 같이 회자되고 있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 아니죠. 천하의 이제동선수도 양대리그 4강경기를 치루기에는 무리였나봅니다.
09/08/13 19:59
일단 엠에스엘 탈락했구요
내일경기도 이제 장담 못하게 됬네요... 프로리그 결승 +mls +osl 우승 하고 본좌 찍자고 응원글 보낸게 몇일전인데 지금은 2개 실패...
09/08/13 20:03
스카이하이님// 그런데 본좌 마재윤선수도 양대리그 동시 우승을 이루지는 못했죠 -_-;
그런것 보면 이윤열선수의 양대 동시 우승은 스타1 리그 끝나기 전에 과연 깰 수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09/08/14 08:52
과거를 회상하며 현실을 한탄하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는 생각합니다만
돌이켜 보면 이윤열선수가 참 대단하긴 했습니다. 온게임넷4강과 엠비씨게임결승을 2일연속으로 치른게 이윤열이었죠. 더 놀라운 것은 그 1주간은 양대리그만 있는게 아니라 게임TV, iTV 리그도 포함되어 4개리그가 동시에 돌아갔던 주간이었는데 당시는 공통맵이 없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참 신기한 기록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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