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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0 14:44
송병구선수가 스타리그만 안먹었어도 더할나위없는 훌륭한 황라인의 보배일텐데...
물론 훌륭한 인재를 직접 둘이나 만들어주고 떠나갔긴 했지만,,, 이벤트전과 msl 동시 준우승과 셧아웃준우승 이후 역스윕준우승... 어느쪽이 차기 후계자일까요.
09/08/10 14:49
마재윤 선수가 8강에서 중국선수한테 진건 지금생각해도 미스테리...;;; 당시 김택용 선수에게 일격을 당하긴 했지만, 아직 포스가 견제하던 시절이었는데 말이죠..
09/08/10 15:01
엘렌딜님// WCG맵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경기를 했다고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신백두대간에서만 이기고 나머지 두판은 졌죠.
09/08/10 15:26
WizardMo진종님//
홍진호선수는 wcg 에서도 준우승했죠........... 그것도 임요환한테만 2번져서... 16강 단판에서 지고 그때는 더블엘리미네이션이라 주구장창 패자조 다 뚫고 올라왓는데.. 결승에서 또 홀오브발할라였나.. 드랍쉽한기에 전멸하고..........
09/08/10 15:45
2001임요환,2004서지훈이 무패우승이었죠? 2004년대표 셋다 지오... 2005년 대회하면 나도현선수도 한몫했었죠. 조예선 간신히 통과해(쌈바테란) 2연속 무패우승 노리면 서지훈을 꺽고 8강에서 광탈하면서 매국노 소리듣고.. 여자친구까지 숙소로 데리고와서 잤다는 얘기까지;; 2004인지 2005년인지 몰라도 이재훈선수가 당시 가장 잘나가던 최연성,이병민,박성준을 예선에서 탈락시키며 올라갔었고요;;
09/08/10 15:51
WCG 본선만 치자면 박찬수 선수도 전승우승했죠.
박선수가 쌓아온 커리어도 나름 굵직굵직합니다. (WCG우승 MSL우승 스타리그2연속4강 위너스첫올킬) 다만 동시대에 활약중인 어느 저그때문에.....
09/08/10 16:26
파라노이드 안드로이드 맵도 굉장히 소규모맵이긴 했어도 맵자체가 특이한 구조까지는 아니었고
가이아맵도 전혀 특이한맵이 아니었고.. 샤쥔춘선수가 더블넥도 아니고 그냥 원게이트 플레이 했었는데 무난히 오버로드 쓸리면서 졌었죠..
09/08/10 17:02
로트리버님// 맞을겁니다. 초창기에 ITV랭킹전에 나와서 최인규 선수의 10연승을 끊었던 분이기도 하죠. 인규선수 팬으로서 당시 좀 짜증이 났었더랬죠. 그때 맵이랑 종족까지 아직 기억에 나네요 ㅡ ㅡ;;;;
09/08/11 23:40
2007년 마재윤 선수의 wcg상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봐보세요..
당시 피지알에 올라왔던 경기와 댓글들 입니다.. WCG 이전 열린 IEF대회에서 사쥔춘 선수에게 본진 크립도 밟지 못하게 하고 이겼던걸 생각해 보면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방송사 관계자들 조차 어이없다는 반응이었고 인터넷 에서는 가루가 되도록 까였고 까긴 까되 상황은 알고 까자~!!라는 옹호글이 올라오던게 생각나네요.. 이후 마재윤 선수는 곰TV MSL 시즌 3 16강에서 당시 마재윤 선수를 8강에서 이기고 결승까지 갔었던 사쥔춘 선수를 상대로 우승했던 송병구 선수를 이기고 8강 윤용태 선수를 잡고 4강까지 갔었었죠.. 8강에서 MSL 중계진이 마재윤 선수가 WCG에서 사쥔춘 선수에게 패한 아픔을 WCG우승자인 송병구 선수를 잡고 올라가면 된다~ 라는 식의 멘트를 했을 정도로 당시의 충격은 좀 컸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재윤 선수는 WCG패배 이후 당대 강한 프로토스를 잡고 4강까지 갔었구요.. 이 당시 16강 송병구 선수에게 패했다면 참 암울했을거 같습니다..ㅜㅡ <a href=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251 target=_blank>https://pgr21.net/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6&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2251</a>
09/08/12 18:32
2003은 역대 최약체 멤버였죠.. 강도경 선수는 약간 전성기가 지난 시점이였고, 나도현 선수는 당시 신인급, 이용범 선수는 거의 듣보잡 선수 였는데 그래도 어떻게 우승은 하더군요.
2005도 나름 재밌었습니다. 당시에 서지훈 선수가 양민 학살하는데에는 최연성, 이윤열보다 한수위라고 봐도 될정도의 포스였는데 아스트랄함에 있어서는 그분 못지 않은 나도현 선수에게 지고, 정작 나도현 선수는 브라질 선수 상대로 SCV 댄스 선보이다가 져서 쌈바테란이라는 안좋은 별명까지 생겼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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