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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10 11:39
엄옹이 그랬죠..
모두가 똑같은 유닛을 가지고 싸운다면.. 가장 강한것은 박용욱이다. 마무리박.. 티원에 계속 남아주길 바랬지만.. 해설로도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09/08/10 11:44
저도 플토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박용욱선수고
개인적으로 가장 플토가 어울리고 플토란 종족을 잘 활용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무언가 갑자기 든 생각인데 박용욱선수가 기가 쎄서 t1에서 좀 안 맞았던 선수가 누구였죠? 되게 예전에 여러번 회자되었는데 이제는 뭐 정리되었다고는 했었던.
09/08/10 11:47
마바라님// 마무리박.. 너무 오랜만에 듣네요..
제가 너무 좋아했던 선수라, 해설가로서의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멋진 해설 부탁합니다..
09/08/10 11:48
김환중선수와의 저경기는 정말 다시못볼 희대의 역전극이죠..
다시봐도 어떻게 이겼나 싶네요.. 김환중선수의 컨트롤미스가 4번연속으로 겹치면서 드래군2기에 역전당하는 모습은 정말..
09/08/10 11:52
글을 올리고 보니 박용욱 선수 진 경기도 올렸네요^^;(명경기만 생각하다보니;)
박용욱 선수가 요상(?)하게 진 두 경기가 생각나네요. 언제적인가 나도현 선수와의 3판 2선승제 첫판에서 나도현 선수의 저그에게 졌던 경기와 2004년인가 WCG국대선발전에서 박성준 선수와 대결에서 질럿이 게이트에 끼여서 졌던 경기.
09/08/10 12:48
송병구 허영무 선수가 보여주는 리버캐리어나 토스 병력들의 전술적 활용을 박용욱선수가 가장 근접하게 보여줬다고 할 수 있죠.
저그전에선 좀 그런게 드러나지 않았지만 테란전과 토스전에서의 전술적 병력활용은 진짜 대단했었다는.. 한때 테란전 무적 포스가 있었는데 나도현 선수의 신들린 타이밍에 무너졌던게 두고두고 아쉽네요.
09/08/10 22:56
2001-02-23 2001 한빛소프트배 16강 B조 2경기 박용욱 Protoss 정대희 Zerg Legacy Of Char
이게 최고였죠. 정말 인상적인 데뷔전이었습니다. 더블넥도 충격적이던 시기에 트리플넥서스!! 그리고 부대단위로 떨어지는 리버들-_-;; 정대희 선수가 결코 못하는 선수가 아니었는데 어쩔줄 몰라하던 그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09/08/11 16:54
NarabOayO님// 기요틴 이운재선수 전이였던가요. 배럭을 뛰웠는데 프로브가 빙빙 돌면서 못내리고 막고.. 팩토리옆에는 파일런짓고.. 결국 질럿 드라 난입해서 싱겁게 끝났던...
09/08/11 18:38
변길섭 선수와의 저 경기는 정수영 감독의 희대의 유명짤 물병 든 조폭(?) 짤을 만들었었죠.
한때 다크아콘이 유행할 때 자주 쓰면서 다크아콘이 프로토스의 희망이라는 얘기도 피지알에 글도 많이 올라오고 그랬었는데.. 낭만시대를 함께한 게이머로서 개인적인 생각으론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에서 파일런 두개로 팩토리에서 나오는 탱크 가두고 짧고 굵게 끝냈던 경기가 가장 인상깊었던 것 같습니다. 해설로도 센스있는 경기 많이 중계해줬으면 좋겠네요.
09/08/11 19:33
가장 좋아하고,가장 닮으려고 했던 선수가 박용욱 선수입니다.
100%의 컨디션으로 모두가 경기할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선수는 박용욱이다...라는 전장영웅30의 말이 떠오르네요. 정말 기복 말고는 단점이없는 선수였는데..벌써 그립네요 하하.
09/08/12 09:04
여담이지만
박성준 상대로 원스카웃뽑았던건 박정석 선수 아니었나요?? 박지호선수도 이재항선수 상대로 원스카웃뽑앗던적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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