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7/23 00:01
그러고보니 오늘 아무 경기도 없었군요.. 뭔가 허전합니다.. 경기 결과보고 동영상 찾아보던 익숙한 패턴이 막히니..;
이렇게 일정이 많은 선수들은 전략준비나.. 전략 대응에 대한 연습이 부족할텐데... 개인리그에서 센터bbs나 전진2게이트. 5드론 같은거에 패배하기 쉽상이겠네요.ㅜㅜ
09/07/23 01:03
좀 빡빡한 경기 일정...
김명운 선수는 프로리그 일정도 없으니 양대 4강도 가능해보이네요. 한상봉 선수와의 상대전적에서 크게 밀리는 것도 아니고... 문제는 이제동 선수인데... 흐음.
09/07/23 01:52
이제동 선수는 언제 쉬나요? 전에도 다른 선수들 거의 다 쉴때 혼자 개인리그결승에 위너스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하고 이번에도 양대 다 올라가 있고 플레이오프 기다리는 중이고... 곰클 탈락한게 아쉽지만 한편으론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양대 4강에 프로리그 결승까지 간다면... 그야말로 헉. 반면 남아 있는 3명의 양대리거 중 시간적으로 제일 여유로운 김명운 선수는 이번 시즌 개인리그 포스도 남다르고 열심히 준비한다면 양대 모두 높은 곳까지 올라 갈 수 있을듯~ 드디어 개인리그 8강 시작이네요. 정말 오래 기다린 느낌입니다. 클라이막스를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아 정말 기대되네요 +_+
09/07/23 03:26
마재윤선수도 본좌시절에
슈퍼파이트+MSL+OSL+프로리그+이벤트까지 껴있지않았나요? 그때 살인일정에 다이겨서 유게에도 올라왔던걸로.. -_-;
09/07/23 08:17
마재윤선수는 당시에 다른선수들에 비해서 스케줄이 빡빡했던 것이지, 요즘 각팀 에이스급 S급들에 선수들에 비하면 빡쎈 스케줄이 아닙니다.
마재윤선수가 가장 스케줄이 빡빡했던게 수퍼파이트, 곰TV1, 신한S3가 포함된 2007년 1월 ~ 2월(곰TV MSL 시즌1 결승 직전)인데요 직접 그때 마재윤선수 경기 수를 세보시면 비공식 포함 29경기(1월 12경기 + 2월 17경기)입니다 김택용선수는 2009년 1월 ~ 2월 48경기(3월 1일 곰TV 최강자전 직전까지) 이제동선수는 2009년 2월 ~ 3월 43경기(4월 4일 바투스타리그 결승 직전까지) 요즘 택동도 마재윤선수 전성기때에 비하면 스케줄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분들이 있는데 이건 잘못된 말씀입니다 현재의 김택용, 이제동선수가 마재윤선수 최절정기보다도 스케줄이 더 바쁩니다. "과거는 미화되는 것이다"라는 말이 실감나는군요 마재윤선수는 어디까지나 "그 시절 다른 선수들에 비해서" 스케줄이 압도적으로 바빴던 것 뿐입니다 요지는 마선수를 깎아내리자는게 아니라, 요즘 S급 선수들이 그만큼 혹사당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09/07/23 10:14
요새 선수들이 훨씬 바쁘죠. 프로리그 개인리그 경기수가 더 늘어나서...
다만 장세척님이 구분하신 마재윤 선수의 기간 경기들은 사기적인 맵(롱기-리템-데폭)과 양대리그 우승권이라는 중요성이 부각되서 더욱더 살인적인 스케줄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올해초에 택동경기가 저리도 많은건 프로리그 3라운드 때문인가요? 거의 1일 1경기 수준이네요;;
09/07/23 10:53
이제동 선수의 경우엔
2009년 6월 ~ 현재(7월 23일)까지만 봐도 현재 26경기 치르고 있고.... 7월 월말까지는 최소 31경기, 최대 34경기 치를 예정입니다 마선수는 인생의 최절정기 딱 한번 2개월에 29경기를 찍었지만 요즘 선수들, 이제동 선수를 예로 들어보면 2개월 구간으로 끊으면 매 구간 25경기 이상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번 6월 ~ 7월은 최소 31경기가 되는군요.(스타리그 8강 2:0, MSL 8강 3:0이 나올 경우) 그만큼 요즘 S급 선수들의 경기수가 많고 스케줄이 힘들다는거예요
09/07/23 11:31
프로리그 주5일 체제 이후 선수들의 혹사는 장난이 아니죠. 윗분들 말씀처럼 이윤열, 박성준, 마재윤 선수도 힘든 스케줄이 있던 시절이 있긴 하지만 절대량을 생각하면 지금 잘나가는 선수들은 정말 장난 아닌 것 같습니다. 이제동 선수는 7월 초엔 성적도 그랬지만 겉으로 보기에도 체력이 고갈되어 가는 게 느껴질 정도더군요.
이런 스케줄 하에서도 포스를 보여주는 3종족 원탑들이 그저 대단할 뿐.
09/07/23 11:55
잘나가는선수들은 어쩔수없는게
바쁜만큼 팬도많고 돈도많이버니깐 힘든건 좀 감안해야겠죠 저는 맨날 방송경기해도 상관없으니 억대연봉좀 받으면서 스타좀해봤으면... 진짜 개처럼 뛰어댕길텐데-_-
09/07/23 11:58
이제동 선수 곰클 떨어진게 어떻게 보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네요.. 저번에도 한번 살인적 스케쥴 끝나고 힘들다고 말했었는데(개인적으로 이제동선수가 힘들다는 말을 꺼낸건 그때 처음 봤습니다.)이번엔 또 어떻게 버틸지...
팬입장에서는 양대리그 먹고, 프로리그도 이겨주길 바라지만... 또 다르게 보면 너무 혹사하는 것 같아서 한쪽만 우승해도..
09/07/23 12:15
스파키즈 탈락이라서 이 죽음의 일정에서 제외되는군요 흑-
다행이면서 슬프네요. 프로리그가 없으니... 심심하긴 하네요 안챙겨볼때도 많았는데 말이죠
09/07/23 12:28
선수들에게 미안한 말씀이지만...
매일하던 프로리그가 방송이 안 되니 좀 허하고 -_-; 심심하고 그렇네요. 하지만 혹사 당하는 선수들을 생각하니... ㅠ_ㅠ 곰클에서 이제동 선수의 쾡한 모습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