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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5 19:58
문성진 선수 2차전 닥치고 가스 확장 전략은 좋았습니다만,
좀더 참고 6가스 돌렸으면 엄청난 새떼가 나왔을텐데 도재욱 선수가 꾹참고 모은 커세어 2부대에 말그대로 녹아버렸습니다.
09/06/05 19:59
예전부터 그랬지만 요즘들어 다시 해설이 좀 그렇네요.
어느정도는 경기의 흐름이나 최소한의 유불리정도는 정확히 해주어야 되는데 말이죠.
09/06/05 20:00
아웃사이더 워낙에 자원도 많고 확장도 많은 (대신 견제도 쉬운) 맵에서 시원한 경기가 나왔습니다.
여튼 3경기는 왕의 귀환이라 문성진 선수 초반 전략이 나올 것 같습니다. 최소한 9발업이겠지요.
09/06/05 20:01
QWERTY님// 2경기는 솔직히 문성진이 유리했지요. 문성진 선수의 딱 한 번 실수로 전황이 역전되어 버렸고, 해설들도 정확히 집은 듯 싶습니다.
09/06/05 20:06
내일은님// 2경기는 저그가 좋았던게 맞죠. 시야확보를 안해놔서 커세어가 올때 못덮쳐서 투셔틀에 휘둘리는 바람에
커세어는 쌓일때로 쌓이고 저그는 오히려 다급해지죠. 이 경기는 경기 끝나고 저그의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저그가 져서는 안되는 경기죠. 빌드도 앞서고 뮤탈쌓일때까지 견제도 무난히 막아내고, 토스는 커세어가 엄청 모이기전까지는 나올 수가 없어서 유일한 견제 타이밍인 첫셔틀타이밍을 그냥 넘겼기에 질 수가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전 2경기를 말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오늘 경기를 다 쭉 봤는데, 영 아니었습니다. 6링이 난입했을때 프로브를 엄청 뭉치고 2번째 파일런에 캐논짓고 질럿 다음 코어를 올려서 저그보다 테크가 느린 상황임에도 토스가 좋다는 쪽으로 해설을 하시더군요.
09/06/05 20:10
QWERTY님// 제가 테란인데다가 경기를 못봐서 잘 모르겠지만, 프로브 안상하면 뭉치고 십초넘게 돌아다니지 않은이상 토스가 좋은거 아닌가요?
09/06/05 20:12
저그의 초반 저그 돌입에 프로브 안 상하는게 핵심이죠. 김택용 선수가 그거 정말 잘하고요
아무래도 도재욱 선수는 본진에 갖힐 듯 싶네요. 아니 문성진 선수 돌입하네요.
09/06/05 20:13
문성진 평범하게 앞마당 조이기가 아니라 돌입을 선택
도재욱은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병력 빼다가 유리한 장소 잃어버리고... GG~~~
09/06/05 20:13
망했습니다. 이거 경기 끝났어요. 한번 전진한 판단이 악수였네요 도재욱. 프로토스 이번시즌 정말 안풀립니다~ 김택용과 손찬웅밖에 16강에 없어요~
09/06/05 20:18
Kotaekyong님// 토스대저그에서 토스가 일반적인 테크트리를 타는 과정은 원파일런~투파일런 노질럿 코어입니다. 그래야
저그가 무난하게 테크올렸을시에 커세어가 갔을때 오버로드 하나정도잡으면서 상대방의 테크정도를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링이 난입할때 질럿이 바로나오거나 캐논이 완성되는 타이밍이 아닌이상엔 링이 난입하면 무조건 저그가 좋거나 최소한 반반인 상황이 나오죠. 이유는 두번째파일런을 짓는거 까진 좋은데 거기에 캐논도 지어야 되고(이것도 타이밍마다 다르겠지만)캐논이 아니면 질럿을 찍고 코어를 올립니다. 심한경우엔 오늘 경기들과 같이 캐논에 질럿까지 짓고 코어까지 올리죠. 물론 프로브도 최소 2~3번이상 뭉치기 때문에 자원피해도 심각하구요. 이렇게 되버리면 일반적인 5/5상황에서 출발하는 경우보다 토스의 테크가 엄청나게 늦어지기 때문에 아까 두번째턴 경기에서 3햇뮤탈에 끝나는 상황도 발생할수 있구요. 굳이 3햇뮤탈이아니더라도 5햇 컬지드론후 운영 vs 투아칸과 같은 무난한 상황에서도 투아칸의 진출타이밍이 일반적인상황보다 많이 늦습니다.(커로보나 커닼이나 다른 빌드도 당연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면 저그가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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