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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1 18:58
우와.. 김상욱 선수! 김캐리의 예상대로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네요..
피지컬에 관해서는 거의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09/06/01 18:59
김상욱선수 말이 안나오네요.. 퀸 인스네어로 시간끌기와 가디언으로 방어..
그뒤에 나타나는 디파일러와, 울트라 운영.. 인스네어,플레이그 콤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09/06/01 19:02
좀 뜬금없지만 온게임넷 채널이 갑자기 안나오네요; 원래 온겜 54번 엠겜 55번이었는데 54번에서 FN채널? 엉뚱한게 나오는군요;
09/06/01 19:04
단하나의별님// 경동방송에서 채널 개편 하는 바람에 온게임넷 채널이 삭제가 되었습니다.나오기는 나오는데 대략 2배 가까운 시청료를 내야할게에요...자세한건 모르겠지만....
09/06/01 19:04
차명환 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엠겜해설이 아쉬웠는데 김상욱 선수의 운영은 완벽했습니다. 인스네어 뜬 이후로는 불리했던 순간이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인스네어로 진출최대한 늦추고 가필패 찢어서 수비, 주력 갉아먹기하면서 디파일러 울트라..... 공중유닛 공방업 안한거보니 모든 게임상황이 자기 생각대로였던 모양이더군요. 이제동 이외의 저그에게 놀라본적 오랜만입니다.
09/06/01 19:06
단하나의별님// 많은 케이블 회사가 채널 개편했습니다.
온게임넷이 안 나오는 이유로는 게임 방송을 자주보는 디지털 세대들의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그런 것 같습니다. 2012년에 아날로그가 종료하고, 디지털만 방송하거든요.
09/06/01 19:10
삼성칸의 승리를 기원하며 이경민의 1승과 이제동의 100승을 기원합니다..
오늘 하루에 응원하는 팀과 선수가 동시에 모두 나오니 돌려 보는것두 힘드는군요..
09/06/01 19:10
이제동의 100승 도전, 재기로운 신인 이경민 선수를 상대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이번 기회에 이경민 선수의 저그전 검증도 확실히 하게되겠네요
09/06/01 19:23
이경민선수 컨트롤이 너무 아쉽네요. 이제동선수 응원하긴 했지만 이경민선수가 기회가 2번이나 있는걸로 보였는데 컨트롤이 너무 아쉬웠어요.
09/06/01 19:27
이경민 선수, 판은 잘 짜왔는데 세심함이 부족했어요. 두 번의 공격 중 하나만 제대로 들어갔더라도 저런 상황이 안 나왔을텐데요.
09/06/01 19:27
이경민선수 기본기에서 밀리는게 눈에 보입니다만..
좋은 전략을 들고나와서 망쳤네요. 오버로드 점사하고 내려올수있는거 걍 또 점사하고 다크로 8시 초토화시켰어야죠... 뭐하나요
09/06/01 19:27
이제동 선수의 깔끔한 컨트롤과 이경민 선수의 아쉬운 컨트롤이 비교되는 경기였네요.
이경민 선수가 기회가 왔을 때 조금만 더 신경썼더라면 이제동 선수에게 아예 기회가 없었을 수도 있을 터였는데 말이죠.
09/06/01 19:31
이경민 선수 컨트롤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특히 처음 다크 세기 갔을때 커세어로 오버로드 먼저잡고 들어갔다면 해처리까지 꺨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회심의 한타가 컨트롤땜에 말리고 심리적으로 완전히 말렸다고 할 수 있겟네여
09/06/01 19:33
2아칸 타이밍때는 어차피 막히는 거였습니다. 심시티가 워낙 좋았죠. 더블넥, 메카닉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제대로된 심시티엔 장사없습니다. 처음 오버점사가 아쉽긴했는데 어차피 늦게라도 오버하나 추가 되었고 커세어가 오버쐈다면 무탈이 다크 일점사했을것같고...해처리 결국 못깼을듯싶네요. 그래도 원사이드 게임은 아니었을듯..
09/06/01 19:33
swflying님// 이경민 선수도 아쉬웠고, 컨트롤에 대해서는 숙제로 남았지만
이제동 선수도 정말 대단하네요.... 어떻게 알고 그런 심시티를....
09/06/01 19:57
김승현 선수~
과연 엄옹말대로 이성은 선수에게 지는 토스가 될 것이냐 이기는 토스가 될 것이냐?! 지금 경기력이라면 어느쪽에 속해도 암울하군요;;
09/06/01 20:02
아... 진짜 좀 대단한 경깁니다. 요즘 게임 보면서 이런 댓글 안달았는데 진짜 이 경기 좀... 짱인듯...
태클 걸게 수없이 많지만, 진짜 궁금한건... 도대체 왜 그 많은 캐리어를 뽑아놓고는 주도권 내주고 휘둘리고 다니는지...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토스가 이길거라는게 눈에 보입니다만.... 후....
09/06/01 20:05
이성은 선수는 박지호 선수,김구현 선수와의 역전패 이후 김승현 선수에게 역전패를 당하는 군여... 캐리어만 일찍 알았으면 이성은 선수가 이길수도 있는 경기였던 것 같은데여...
09/06/01 20:05
빨간당근님// 서지훈 선수 경기력이 아주 나쁜건 아니었다고 생각되는데... 오랫만에 출전한것도 있구요...
나쁜 의미는 아니셨죠? @,.@
09/06/01 20:06
에르님// 임진묵 선수의 토스전은 그렇게까지 좋지 못합니다...
이성은, 한동욱 선수랑 비슷한 선수죠. 뛰어난 저그전 괜찮은 테란전 막막한 토스전
09/06/01 20:07
화이트푸님// 아 그런의미가 아니라 서지훈 선수는 힘들게 역전승해서 충분히 기뻐해도 될 것 같았는데(후반 경기력도 좋았고요~) 제가보기에는 자신의 경기력에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 같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저런 경기력을 보이고 좋아라하며 세레모니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참 어이없어서요~
09/06/01 20:09
빨간당근님// 아.. 그런 의미였군요.
저도 이병때문이 아니라, 조금은 한심한 자신의 경기력 때문에 웃지 않았던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답답한 경기력을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할 수 있을꺼 같구요... 희망적입니다 ^^
09/06/01 20:10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저질스런 경기도...
김승현의 드라군 저질컨, 리버 저질컨, 캐리어 저질컨 이성은의 저질 진출타이밍, 탱크 저질 일제시즈, 드라군 떼에 벌처 저질 꼬라박... 또 뭐있었죠?
09/06/01 20:10
송병구선수 표정이 가장 백미 아니였나 싶네요.
'너네들 대체 뭐하냐?' 저렇게 화난 송병구선수의 표정은 거의 오랜만에 봐서 놀랐어요. 자기가 경기에서 진게 아니라 다른선수 경기에서;;
09/06/01 20:11
내일은님//
이성은: 2시 교전에서 골리앗 2부대 가량이 캐리어 잡으려 직진하다가 스톰에 다 녹은 게 압권 김승현: 캐리어 똥깨관광. 기동성에서 대규모 골리앗이 앞서는 기현상
09/06/01 20:13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김승현의 저질 질럿컨, 저질 드라군컨, 저질 리버컨, 저질 캐리어컨, 저질 셔틀컨, 저질 언덕꼬라박... 이성은의 저질 진출타이밍, 저질 탱크일제시즈, 저질 골리앗 꼬라박, 벌처 저질 꼬라박... 추가: 마지막에 저질 세레모니....
09/06/01 20:20
박명수선수의 저글링 계속 달립니다~ 아아~ 벌써 프로브가 4기째 잡히고요;; 그나마 입구에 배터리랑 질럿이 있습니다만........
09/06/01 20:23
임진묵 선수는 참 리버를 SCV로 잡는 걸 좋아하는 것 같네요...
전에 추풍령에서 송병구 선수 리버한테 SCV가 덤비더니 이번에도...
09/06/01 20:28
흑운장이 주춤하더라도 뱅허가 살아나고 김가을의 페르소나
차명환이 버티고 있는한 아직은 삼성칸이 녹녹치 앉군요.. 6강에서 어느팀이 삼성을 만나게 될지는 몰라도 장난이 아니겟군요.. 광안리엔 삼성칸이 있어야 제맛!~
09/06/01 20:30
박명수선수의 근성에 손찬웅선수도 흔들리네요. 어쨌든 멀티를 안정화시키면서 한방병력을 충실히 모으려는 손찬웅선수.
박명수선수 멀티 좀더 해줘야하고요.
09/06/01 20:35
손찬웅 선수.. 김택용 선수의 판단과 차이가 좀 나는군요.
김택용 선수는 보지 않고도 바로 드라군 뽑으면서 꾸준히 커세어를 모아줬는데, 손찬웅 선수는 스파이어 올리는 거랑 앞마당 가스 캐는 거 다 보고도 소수 커세어로만 막으려다가 엄청 손해를 보는군요.
09/06/01 20:36
애초에 차이가 많이났죠. 무탈로 언뜻 피해를 많이 준것 같았지만 저그는 주력 병력자체가 없는 상황이였고 토스는 멀티, 병력 뭐하나 빠지지않는 상황이였고요
09/06/01 20:38
그나저나 이제동을 뭐로 막나요. 단장의 능선에서 정명훈선수에게 진적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테란을 내기도 뭐하고 저저전은 더 아닌것같고. 결국 이제동 신상문인것 같긴한데 말이죠.
09/06/01 20:41
4시 다시 재건하면서 11시 하템 견제도 작렬하는 손찬웅. 근데 박명수선수가 정말 근성을 발휘하는데요.
정말 불리한 상황에서 계속 끈질기게 버티고 버티고 버텨요.
09/06/01 20:44
아까 박명수선수 본진밀때 손찬웅선수가 추가병력을 질럿질럿질럿 이렇게 보냈어야하는데 어중간하게 드라군도 섞어
결국 뒷마당 못밀어서 이렇게 된거에요.
09/06/01 20:44
손찬웅 선수가 본진쪽을 쓸고 있던 드라군 다수를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하여
성큰과 다크스웜-저글링에 꽤나 손해를 봤던 것이 이렇게 만들었네요;
09/06/01 20:45
재밌긴 한데, 냉정하게 말하자면 손찬웅 선수 오늘 경기력은 별로인 것 같은데요.
초반부터 나쁜 경기력-좋은 경기력-나쁜 경기력-좋은 경기력-나쁜 경기력...반복되고 있네요. 마지막으로 좋은 경기력이 한번 나올지 어떨지 모르겠네요.
09/06/01 20:47
아 경기 진짜 미치도록 처절해졌는데 이제 5시쪼 기지가 무사히 갖춰지고 손찬웅이 잡겠네요;;
커닥에 죽어나갈 저그의 병력이 눈에 선합니다........ 그나마 커세어는 제거.
09/06/01 20:48
뒷마당 앞마당까지 먹고 3가스에서
드라군 아칸 템 신나게 뽑아내는 건 유혹이 정말 크죠 그러다 뒷심 부족으로 지는 플토들이 참 많았는데 손찬웅 선수는 잘 견뎌냈네요 박명수 선수는 성큰 럴커로 자원도 많은데 짜낸 드라군 화력을 과소평가하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패인이군요
09/06/01 20:48
일단 저그가 자원을 먹고는 있는데 프로토스 자원줄 역시 활로가 트였습니다.
울트라가 많기는 한데 커세어-다크라는 카운터 체제를 마련한 상태고요.
09/06/01 20:53
박지수를 방출하면 구성훈이 있고,
구성훈이 무너지면 손주흥이 살아나고, 손주흥이 슬럼프 빠지면 손찬웅이 부상에서 회복하네요 그리고 제동좌는 언제나 그렇듯이 진리의 2승, 기대합니다 맥주 마시는 데에는 일가견 있거든요 하이트 스파키즈의 최대 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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