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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4 17:56
맵까지 포함시킨다면 김택용 vs 이제동의 초X10대박은 아닐지라도..
이제동 선수에게 유리한 맵에서 정명훈 선수가 어떤 전략을 가져오실지..
09/04/04 17:56
이제동선수를 도와준 명단이 후덜덜하군요;; 신상문,신희승,진영수라니. 이영호,박지수선수랑 연습은 안했나요 ㅠㅠ
어쨌든 그 셋이라면 상당히 다채로운 게임을 많이 해봤을듯 하네요. 정명훈선수는 쌍둥이 형제들이랑 연습할줄 알았는데 의외로 자기팀 저그들이랑만 연습했군요. 뭐 연습상대가 좋다고 해서 게임이 결정나는건 아니지요~
09/04/04 17:57
아마 심리전만 제대로 통한다면 대 김택용전처럼 정명훈의 완승도 가능할듯 싶은데..
이미 준우승 경험도 있고 우승해야한다는 부담감이 정명훈에겐 압박이겠네요. 부담감만 떨쳐낸다면 충분히 이길수 있을겁니다.
09/04/04 17:58
어쨌든 테란 탑자리는 이영호선수가 아직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리쌍이 여전히 각종족의 1인자 자리를 유지해야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이제동 화이팅인듯;; 정명훈선수가 이영호선수의 자리를 너무 위협하고 있어서;;
09/04/04 17:59
아 지금 조국수님 되게 멋지시네요;; 저번에 인터뷰할때 '불사조는 죽지 않는다.'그 대사 너무 멋있었어요. 바둑계에서 그런말을 할수 있는 사람은 조국수님밖에 없는듯;;
09/04/04 18:00
정명훈 선수의 요즘 메이저대회 성적을 보면.. 이영호 선수 자리를 위협하고 있는건 맞지만..
정명훈 선수에겐 정명훈이라는 이름 석자보다 왜 최연성이란 이름이 더 커보이는걸까요.. 아직 사실 포스란걸 느끼지 못하겠어요.. 결론은 이영호 선수의 자리가 뺏길 염려는 없는듯
09/04/04 18:02
킹이바님// 그래도 우승하면 김택용,이제동,박찬수를 잡고 우승인데 좀 논란이 많이 일어나서 상당히 골치아프겠죠. 그런 논란이 없게 이제동선수가 이겼으면 하네요~
09/04/04 18:06
MoreThanAir님// 네. 김주찬 선수가 오늘 4타수 3안타나 쳐줘서.. 또 강민호선수가 홈런도 쳐줘서.. ^^. 이대호,가르시아선수도 빨리 살아났으면.. ^^.
09/04/04 18:06
택동록 무산은 아쉽지만, 오늘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고
다음 시즌에 성사되면 더 대박일 수도 있겠네요. 혁명가 첫 우승 vs 폭군의 골든 마우스.. 아 일단 오늘 경기부터 봐야..
09/04/04 18:07
온게임넷코디분이 턱시도를 굉장희 선호하시나봐요.
안그래도 나이대가 있으신분들인데 큰무대일때 유독 턱시도를 입히시는군요. 그냥 센스있고 쫙빠진 정장차림이 더 젊어보일텐데..젊음을 버린건가요 ㅜㅜ
09/04/04 18:07
아...중국 사이트 안나오길래 포기하고 있었는데 방금 보니깐 나오네요... 원캐쉬 광고조차 사랑스러워보입니다...ㅠ.ㅠ
09/04/04 18:08
택용스칸님// 아... 보다가 롯데가 그렇지 시범경기서 잘할 때 알아봤다 하면서 꺼버렸는데...ㅠ.ㅠ 80년대부터 롯데 경기를 보아온 부산팬이라면 가슴 속 한구석에 남아있는 불신...ㅠ.ㅠ
09/04/04 18:09
만약에 이제동선수가 저번에 올킬했었으면 왠지 이번 결승에서의 패배 가능성이 더높아졌을것 같은데 오히려 지면서 다시 타이트하게 조일수 있는 여지가 생겼기때문에~
이번 결승 편히 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09/04/04 18:09
승승패패승이나 승승승으로 정명훈 선수가 이기거나 승패승승,패승승승으로 이제동 선수가 이기거나 둘중에 하나일꺼 같은 느낌인데.....
아직 못고르고 있;;;
09/04/04 18:09
MoreThanAir님// 저도 시범경기 11승 1패 할 때 걱정됬는데.. 오늘 그래도 이대호,가르시아 라인의 침묵이 너무 아쉽네요..
한화 다이너마이트타선처럼 빵빵 터트려줘야할 선수들이.
09/04/04 18:11
박성준,박태민,마재윤,김준영,조용호,이제동,박찬수 이렇게 저그는 7명의 우승자가 있습니다~
그중에 테란을 잡고 우승을 못한건 조용호,이제동,박찬수뿐인데 맨 앞의 분은 아쉽게 은퇴하셨고 ㅠㅠ 이제동선수나 박찬수선수나 결승에서 테란을 꺾고 우승해봐야겠죠~
09/04/04 18:12
택용스칸님/ 전 1경기를 제동선수가 잡으면 2경기를 맵상으로 정명훈 선수가 먼가 하나 날빌을 들고 나올 느낌이라서... 1경기를 정명훈 선수가 무조건 잡아야 이긴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거기다.. 신추풍령... 여기선 제동신만 예외가 되는듯한 느낌이 커서 .... 마치... 롱기,리템 벨런스를 본좌가 맞춰간듯한 느낌이...
09/04/04 18:13
온게임넷 결승은 역시나 살짝 음침한분위기네요. MSL은 결승이 되게 밝아서 잘못하면 붕뜨는 분위기인데.. 온게임넷은 역시나 엄중하게 하네요.
09/04/04 18:13
사직 실내 체육관 정원이 15000명 약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닥에 의자 깔았으니... 옆자리 비어 있더라도 사람 엄청나게 온거 같네요...
09/04/04 18:14
정명훈 선수가 우승한다면 엄옹이 말한대로 이젠 이영호와 나란히 투톱 혹은 오히려 이영호보다 한발 앞선 상태라고 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영호 이영호 하지만 최근 실적이 정말 없던 것이 사실 이니까 어떻게 생각해보면 빈 수레가 요란한? 형국이 지금의 이영호라 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명훈 선수는 확실히 이영호 선수에 비해 전체적인 포스나 압도적인 힘은 떨어지지만 많이 준비해온 경기를 잘하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다전제에서 그게 드러나더군요.
09/04/04 18:15
유게에 정명훈 선수와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에 최연성 선수의 실시간 예측을 봤는데...
왠지 오늘 경기 끝나고도 그런거 한두개 터칠듯한 느낌이;;;
09/04/04 18:16
선수들...역시 손보호에 민감하네요~~
손터치할만한데...손을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이네요... 그래도...약간 팬서비스가 아깝긴 하네요~~^^
09/04/04 18:18
택용스칸님/ 저도 요새 느끼고 있;; 얼굴살이 약간 찌다보니 독기품은 눈빛이 가려지는듯해서 여유로운 느낌이 강해보여요
그나저나 정명훈 선수 3:0 예고인가요... 4.4...과연 3.3의 재판이;;;
09/04/04 18:21
정명훈 선수는 립서비스가 안좋아서 원래 인터뷰 저렇게 약간 어버버 하죠..
인터뷰와 표정만으로 떠는지 안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좀 저런 선수였으니 ^^;
09/04/04 18:22
정명훈 선수의 인터뷰에서 3.3 결승전 직전의 김택용 선수의 향기가 느껴지는건 왜 일지...
푸켓으로 휴가도 안다녀 왔는데.....응??;;;; 두선수 신경전이...
09/04/04 18:22
송병구 선수도 3:0으로 무난하게 이길 줄 알았는데 5경기 막판까지도 후덜후덜 했었죠....
수비력 극강의 테란은 포스가 없어보인다고 하더라도 쉽게 질것같진 않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09/04/04 18:22
정명훈선수는 아직 인터뷰에서 긴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동선수는 처음에는 좀 긴장했는데... 에버 우승이후로는 인터뷰에서 긴장감이 상당히 줄고, 상당히 즐기는 것 같더군요...
09/04/04 18:23
두선수 그래도 이정도 수위의 인터뷰라면 괜찮네요~~
은근 신경전도 하고 견제도 해보고요~~~ 그건그렇고..정말....사직체육관이 꽉 찼네요.... 몇명이나 들어왔을까요? 정말 흥행 대박이군요..
09/04/04 18:23
두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웬지 정명훈선수가 뭔가를 보여주길 기대하고 싶습니다. 객관적 우세는 아무래도 이제동이지만 정명훈선수의 준비성...맞춤빌드를 기대합니다.
정명훈 화이팅!!
09/04/04 18:25
그나저나 관중도 많이오고 검색어들 보니 은근히 흥행 대박이네요. 야구랑 같은 날이라 뭍힐줄 알았는데, 시간대가 맞아떨어진데다 롯데가 이겨서 윈윈이네요.
엠겜ㅠㅠ
09/04/04 18:26
이쯤 성지예상 해봅니다. 정명훈 패패승승승! 패패승승 쯤에서 엄옹의 저번시즌을 들먹이며 2패에서 2승도 힘들지만 결국 여기까지 왔으니 왕의 그릇인지 아닌지는 이번 한걸음에 달렸다" 같은 써킹을 기대합니다.
09/04/04 18:26
하긴 엄웅의 말씀처럼 결승 정도 되는 곳이라면... 맵 스코어가 누구한테 웃어주는가는 의미가 없죠..
오히려 중요한건 다전제의 판짜기 능력과 심리전이 관건이 될듯...
09/04/04 18:28
이거 라이브로 보고 싶어서 밤 새면서 절대로 안하는 중국사이트 activex까지 깔았습니다. 그나마 이것저것하다가 잘 나오는데서 다행입니다. 멋진 경기들이 나오기를 빕니다.
09/04/04 18:32
오늘 왠지 정명훈선수 엄청 공격적으로 나올것 같습니다. 1경기부터 장난 아닐거 같은데요? 표정보니깐...
오늘 절대 수비적으로 무난하게 하지 않을거라는데 한 표 겁니다.
09/04/04 18:34
왠지 2경기를 제외하고 나머지 모든 맵에서 정명훈 선수가 들고나온 전략은 원레이스 오버 강제후 4벌처 드랍 2-3탱과 소수 병력 전진으로 진출후 공굴리기 운영모드 일꺼 같다는 느낌이...
사이사이 드랍쉽도 썩어 줄듯한 느낌도 들고.. 모든 컨셉이 그럴꺼 같다는 느낌이...
09/04/04 18:35
시작합니다.
송병구 선수와 결승전에서 만나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정명훈 선수... 테란을 이겨야만 하는 저그의 숙명... 이제동 선수...
09/04/04 18:36
그런데 오프닝만으로 벌써 200플 달성했네요~~
1경기 중에 불판갈아야 되지 않을까요? 분위기 더 달아올랐으면 하네요~~~어쨌든 5경기까지 갑시다!!!
09/04/04 18:37
[秋] AKi님// 다음팟 말고 다음메인창으로 보는 중계를 보세요. 그중계가 화면은 작아도 버퍼면에서는 아주 탁월합니다.
09/04/04 18:45
박찬수 선수보다 스컬지 + 뮤탈 컨은 이제동이 더 강력합니다만 일단 정명훈 선수가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오닉으로 전환하려는 듯한 정명훈 선수의 움직임.
09/04/04 18:50
뭔가 김준영 선수와 변형태 선수의 결승 5경기가 생각나는군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정명훈 선수는 미네랄 멀티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일까요.
09/04/04 18:50
양 선수 컨디션은 나쁘지 않습니다. 반응속도 쩔어요.
뮤탈은 좋지 않았지만 국지전에서 서로 잘해주고 있습니다. 커널 깨뜨리고 멀티 잘 견제해주는 정명훈 선수!!
09/04/04 18:51
아... 1경기 그냥 빠른 히드라보다는 빠른 뮤탈로 갔으면 더 낫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일단 늦게 나온 뮤탈이 너무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09/04/04 18:51
사실 정명훈의 바이오닉은 깔끔하지 않지만, 바이오닉이 약하다고 테란이 약한 건 아니죠. 경기 양상이 너무 정명훈 생각대로 다 돌아간 느낌이에요.
09/04/04 18:54
정명훈 메두사에서 저그전 1승5패 거둔 테란 맞나요???
방금 경기는 정말.... 자 이것이 잠자는 폭군의 콧털을 건드린 재앙으로 다가올 것인가. 아니면 폭군을 잠재울 신혁명의 시작으로 기록될 것인가!
09/04/04 18:54
무섭습니다...정명훈...이렇게 잘하다니요...그에 비해 이제동...오늘 뭔가 손발이 안풀린 느낌이네요..
패승승승 스코어 간만에 가자는 건가요???
09/04/04 18:56
제일 이기기 힘들거라 예상되는 맵에서 가장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는군요.
정명훈 선수는 위너스 리그와 같은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뤄야하는 상황에서는 약한 것 같지만 상대가 정해지고 넉넉한 시간만 주어진다면 정말 강하네요. 메두사에서 이렇게 무기력한 이제동 선수는 처음 봅니다.
09/04/04 18:57
정명훈 선수 진짜 잘 하네여.. 1경기는 지금까지 정명훈 선수의 저그전 중에서 오늘이 제일 잘하는것 같습니다. 에버스타리그2007에서도 이제동 선수가 1경기 지고 3경기 연속 이기기는 했는데 오늘 정명훈 선수 잘해서 오늘 경기는 에상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09/04/04 20:30
이렇게 돼면 정명훈 선수는 허영무선수와 함께 동시대 양대 연속 준우승의 기록을 세우네요. 심리적으로 극복하기 힘들텐데 털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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