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4/02 00:37:03
Name HardLuck
Subject [워크래프트/네타] 회장님 연속 7연전(+ 최대 3전)
미국발(?) 경제 위기와 mym 팀의 해체 후 재결집, wc3l과 ngl의 규정방식 변화 등에 따라 많은 타격을 입을 워크래프트 리그.
다시는 워크래프트가 살아나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떻게 살아남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온 아발론 배 워크래프트 4대 천왕전.
그리고 팀리그에서 개인리그로 변하여 국제 워크래프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ngl.

한국 선수들도 07년도보다는 못하지만 아직도 국제 대회에서 분발하고 있습니다.
ngl에서는 강서우 선수가 6승 0패로 1등을 하고 있고, 박준 선수가 4위,  윤덕만 선수가 6위, 조대희 선수가 7위에 속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상위 8명 중에서 나엘이 윤덕만 선수 밖에 없군요.)

오늘(이제는 어제) 드디어 아발론 워크래프트 4대 천왕전과 ngl이 같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그것도 판타지 스타 WemadeFox]Moon 장재호 선수의 경기로 채워졌습니다.
4대 천왕전에서 lof.myth 김성연 선수와의 나휴전 4전.
ngl에서 펄쳐진 we.infi 왕수웬(인가....죄송합니다.) 선수와의 나휴전 3전
그리고 좀 있다 시작될 언데드 DowaQ와의 3전제가 있습니다.

앞에 펄쳐진 7연속 나휴전은 길이도 길이였지만, 회장님의 아스트랄하고 강력한 나휴전을 볼 수 있는 명경기였습니다.
1경기를 김성연 선수에게 무기력하게 질 때 오늘 회장님의 컨디션이 별로 안 좋구나 했지만, 곧이어 이어진 내리 3판을 궁극기를 작렬하면서 승리하는 모습은 할말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인피 선수와의 경기에서도 2경기 완전히 진 상태에서의 인피의 실수의 틈을 타서 메타몽과 팬더 3형제를 소환하여 승리, 3경기 다리 싸움에서 기적의 메타몽의 출현으로 인피의 병력을 소진시키면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회장님이 오늘 남은 2(or 3)경기 무사히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은 워크래프트로 안구가 정화되는 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rystalTrEE
09/04/02 00:39
수정 아이콘
김성연선수가 오리지날때 부터 활동하시던 선수 맞나요? 오랫동안 활동 하시네요. 보기 좋아요.
SCVgoodtogosir
09/04/02 00:40
수정 아이콘
뭐 그냥 후덜덜 하네요... 이분은 이기는거 자체가 이슈가 안되는군요... (이기는게 당연해서;;) 흠좀무....
남은 경기도 그냥 가볍게 전승하시길~!
신예ⓣerran
09/04/02 00:43
수정 아이콘
MYM해체 이후로 그냥 재미가 팍 반감되서 안봤는데 이 소식 들으니 다시 봐야될것같은 기분 -_-;
HardLuck
09/04/02 00:48
수정 아이콘
CrystalTrEE님// 김성연 선수는 군대 갔다 오시고, 학업 하시면서 워크를 하시고 계시죠. + 현재 한국 휴먼의 일인자(이종석 선수나, 노진욱 선수는 가능성은 보이는데 아직이라는 느낌이라서;;;)

SCVgoodtogosir님// 예전만큼은 못하시지만, 아직은 그래도 회장님이시죠.

신예ⓣerran님// 저도 손 놓고 있다가 회장님 나오시는 거 보고 다시(...)
xp에서 쥬팬더 님이 여시는 팀리그나, acb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지요.
허느님맙소사
09/04/02 00:54
수정 아이콘
아 정말 3경기는 눈을 확 정화시켜주는 경기였어요.

그나저나 이제서야 경기 시작하네요. 지금 이 상황은 마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91135&board=&page=&category=106&subcategory=2&best=&searchmode=&search=&orderby=
HardLuck
09/04/02 01:04
수정 아이콘
허느님맙소사님// 오오 그것은 호스트의 학규씨(?)
SaintTail
09/04/02 01:08
수정 아이콘
워3 관심 끊었는데 이런게 있으니 한번 봐야겠네요. 관심 끊은것도 요즘 통 리그가 없어서
NGL 철인리그의 힘을 기대합니다...
09/04/02 01:22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김미쓰 + 인피 경기들은 필견입니다.
정말 혀를 내두르는 플레이의 연속이에요.
HardLuck
09/04/02 01:47
수정 아이콘
장재호 선수가 도학규(?) 선수를 2대1로 제압하는 군요.
10경기 수고하셨습니다.
강남재벌3세
09/04/02 03:00
수정 아이콘
장재호선수 요새 유독 오크한테 많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워낙에 오크가 사기라서 나엘이 요새 밀리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회장님인데.... 좀 페이스가 많이 떨어지신듯.
최근엔 휴먼전 이외엔 딱히 회장님 포스를 보여주고 계시진 않군요
부모님께효도
09/04/02 03:48
수정 아이콘
강남재벌3세// 나엘vs오크에서 오크가 사기라는 말이신가여 ????
허허 너털웃음만 나네요...장재호선수가 요즘 오크에게 약하다고 하기엔
상대한 오크 선수들이 너무나 쟁쟁하죠
장재호선수도 그렇고 일반적인 나엘vs오크전은 여전희 나엘이 우세합니다.
헤나투
09/04/02 09:12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효도르님// 전체적으로 오크가 사기라고 말하신거 같은데;;
그리고 장재호선수의 상대가 대단했다고 해도 나엘이라는 종족에서 장재호 선수가 차지하는 비중만하겠습니까...
강남재벌3세
09/04/02 09:39
수정 아이콘
부모님께효도르님// 나엘우세는 중수이하레벨에서 얘기고
이번시즌 래더안해서 모르겟으나 저번시즌기준 레벨 35만 넘어가면 오크 나엘은 5:5입니다.
프로게이머 오크들 휴먼을 무서워하지 나엘을 무서워하지는 않습니다. (장두섭선수한테 들은얘기, 나머지선수들도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전적으로도 그렇구요.)
09/04/02 10:42
수정 아이콘
요즘은 나오전 5:5설이 유력하죠. 살짝 나엘이 좋아보일수도 있겠군요.
휴오전이야 말로 오크가 애먹고 있습니다 ^^;
태연사랑
09/04/02 11:08
수정 아이콘
요즘은 회장님의 오크전 포스를 이형주선수가 가져간느낌 ;; 박준선수 상대로만 그런건가

조금 지난 어느 대회에서도 이형주선수가 박준선수 상대로 3:0 요번 4대천왕전인가에서도 또 3:0으로 승리하셨더군요
KnightBaran.K
09/04/02 11:16
수정 아이콘
메타몽 + 팬돌 3형제면...질래야 지기가 힘드네요....=_=;; 아바타 + 매텔 정도나 대적이 될러나....

헌데 경기는 어디서 볼 수 있죠? =_= 나이스겜TV?
바보소년
09/04/02 12:30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아프리카에서 zizizi1986이라는 아이디로 방송하시는 A1클랜의 JunioR님이 항상 재방송 틀어주십니다.
http://afreeca.com/zizizi1986
JunioR님이 요즘 나이스게임티비의 해외리그 방송을 맡고 계시다고 보면 됩니다.
ggc에서 옵저버 할때도 나이스게임티비 아이디로 하시니깐요...

또는 워3가 있으시다면 리플을 직접 다운로드해서 보셔도 됩니다.

이번 김성연 선수와 인피 선수와의 경기를 살펴보면 나엘이 선데몬으로 어떻게 하면 휴먼을 이길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경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따라할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모지컬체제에서 모탈팀에게 녹을 수 밖에 없는 드라이어드를 최소한으로만 사용하고
(덕분에 슬로우 지옥+모탈팀 치고 빠지기에 많이 시달렸죠...-_-;;;)
곰에 치중한 모습(양과 질)을 보여주었는데요... 휴먼전 새로운(?) 해법이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Loveholic
09/04/02 13:54
수정 아이콘
어제 미스선수와의 경기에서 압권은
마지막 4경기에서
미스선수(97) 장회장님(80) 교전이었다고 봅니다.

평소 미스선수라면 그 교전에서
이기는 그림을 그렸을텐데 어제는 졌죠.
제가 봐도 아 이건 미스선수가 이기겠구나 했는데
희안하게 밀어버리더군요. 해설자들도 급당황하고...
암튼 어제 멋있었어요 장회장님.
09/04/02 14: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오크 사기보단 그저 블마 사기 정도로... 근데 데몬도 만만치 않은 사기라서 ㅠㅠ
나/오 전은 그냥 한끗승부 같더군요 요샌. 정말 누가누가 더 잘하냐 + 약간의 운으로 결정지어지는;
오히려 휴/오전이 정말 팽팽하던데요 다른 의미로.
KnightBaran.K
09/04/02 14:35
수정 아이콘
atsuki 님// 휴먼은 3영웅이 사기...라고 밀고 싶지만 부릉이가 사기? ^^;
09/04/02 19:22
수정 아이콘
KnightBaran.K님// 타워가 영웅 아니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493 주요 선수의 연령에 따른 양대리그 우승 커리어 추이 [8] 개념은나의것6023 09/04/04 6023 0
37492 오늘의 이제동 그리고 내일도 [23] [秋] AKi6734 09/04/04 6734 0
37491 조정웅감독.. [62] 접니다10982 09/04/04 10982 0
37490 라운드 진출기준 온게임넷 누적포인트 랭킹 [14] 王非好信主4026 09/04/04 4026 0
37489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vs이제동(5) [453] SKY928836 09/04/04 8836 2
37488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vs이제동(4) [270] SKY924595 09/04/04 4595 0
37487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vs이제동(3) [373] SKY924974 09/04/04 4974 0
37486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vs이제동(2) [398] SKY925139 09/04/04 5139 0
37485 바투 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vs이제동~ [458] SKY925964 09/04/04 5964 0
37484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 [7] 풍운재기5991 09/04/04 5991 0
37481 [L.O.T.의 쉬어가기] 열정 [12] Love.of.Tears.8087 09/04/02 8087 0
37480 2009 MSL 서바이버 시즌1 예선 저녁조 완료되었습니다.(Last Update 22:06) [301] The xian10242 09/04/02 10242 0
37478 2009 MSL 서바이버 GROUP B 대진 종료 (저그 8명 진출), GROUP C 진행중 [124] 허느님맙소사9045 09/04/02 9045 0
37476 2009 MSL 서바이버 시즌1 예선 오전조 결과입니다.(오전조 진출자 확정) [35] The xian6651 09/04/02 6651 0
37475 그래프와 함께하는 커리어 랭킹 (2009.03) [17] ClassicMild6293 09/04/02 6293 9
37474 [워크래프트/네타] 회장님 연속 7연전(+ 최대 3전) [21] HardLuck5717 09/04/02 5717 0
37472 잔인하지만 7전4승제가 답입니다. [26] 라구요10260 09/04/01 10260 0
37470 KTF의 어제와 오늘, 내일 [25] Outlawz8767 09/03/31 8767 7
37469 고맙습니다. 위너스 리그 [23] 점쟁이7405 09/03/31 7405 2
37467 올스타 종족 최강전 - Protoss VS Terran [217] 별비8597 09/03/30 8597 0
37466 임이최는 언제 본좌가 되었을까? [68] 블레이드9046 09/03/30 9046 0
37464 TG 삼보 인텔 클래식 2008 Season 3 128강-곰 TV 목동 스튜디오 PM 6:00~(1) [354] 다음세기7682 09/03/29 7682 1
37463 이제동에게 바투배를 기대할수 있는 이유. [29] SKY928119 09/03/29 81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