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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7 02:07
저는 초기에 형이랑 둘이서 스타를 했습니다. 종족이 정해져 있으면 항상 같은 종족전만 해야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둘다 랜덤으로 게임하기 시작했구요, 지금까지 랜덤으로 합니다.
09/02/07 02:08
원래는 토스였습니다만, 마재윤 선수를 보고서 '저그를 극한으로 운영하면 아무도 당해낼 수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저그로 전향했습니다.
음....지금은, '왜 난 임이최를 보고서 테란을 할 생각을 안 했을까.'라고 생각합니다. -0-
09/02/07 02:08
저는 저그를 좋아하는 프로토스 중심의 테란 유저입니다...
그냥 테란이 좋아요. 바이오닉과 메카닉이라는 선택을 할 수 있어서!!!!! 라지만, 요즘 토스전에 바이오닉하고, 저그전에 메카닉 하고 있습니다...
09/02/07 02:09
저그 ... 왠진 모르겠지만 6살 떄 아버지의 소개로 스타를 시작하면서 멋져보였습니다. (...)
특히 헌터킬러의 애니메이션이란 ... 정말 후덜덜하죠. 점 점 성장하면서 물량에 대한 로망을 알아가게 되어 그 로망에 푹 빠졌습니다. 그룹지정 안하고 저글링히드라 개때를 어택땅하는 느낌이란 ...
09/02/07 02:14
왜냐하면 프로토스는 가장 개성있고 화려한 종족이기 때문이죠..
게임방송을 시청하기전 무한맵이나 1:1 컴퓨터와 대전을 하던 시절부터 프로토스가 주종이었습니다. 스타에서 유일한 공격마법 사이오닉스톰, 스타에서 유일한 자동클로킹유닛 다크템플러, 스타에서 유일하게 소모형공격을 하는 리버, 스타에서 유일한 공격시스템을 가진 캐리어.. 거기에 위에 언급한 유닛 모두가 말도 못하게 화려하죠. 웃기게도 본격적으로 스타 시작한 이후에는 가장 평범한 질럿이 가장 좋아하는 유닛이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전 토스 선수만 편애하는 무한토스빠입니다^^
09/02/07 02:14
테란이죠. 상대방보다 적은 병력을, 전술적인 운영을 통해 상대의 많은 병력을 잡아내는데에 너무나도 큰 희열을 느낍니다.
상대가 올멀티 먹고 본진-앞마당-뒷마당 먹은 상태에서 상대가 질드만 완전 어택땅해놔서 탱크한부대,벌처2부대+마인a로 완벽하게 막아내고 상대 멀티를 하나씩 붕괴시키며 역전했던 배넷에서의 경기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09/02/07 02:15
10년 넘게 저그가 주종입니다.
물론 선택한 이유는 "니가 뭔 지X을 해도 개때물량에 쌈싸먹혀서 지치고 지칠때까지 괴롭혀주마!" 라는 마인드로...... 전맵을 다먹고 상대방 앞쪽에서 시도하는 성큰조임이 최고로 느낌이 좋더군요.
09/02/07 02:19
저그입니다.
맨 처음엔 프로토스로 시작했지만 박경락 선수를 보고.. 홍진호 선수를 보고 종족을 바꿨죠. 스토리상으로도 악역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맘에 들고요.
09/02/07 02:20
임요환 선수를 좋아했는데... 김정민 해설한테 자주 지더라고요...
근데 홍진호 선수가 김정민 선수는 아주 쉽게 이겨서... 그 때 부터 저그를 했는데....... 후.....
09/02/07 02:23
원래 하던게 저/토였는데 등짝땜시 토스로 확정.. 저그도 참 매력적인 종족이라 토스랑 번갈아 가면서 하구요..전 그냥 안티테란일뿐;;
테란도 좋은데..잘하고 싶은데..현시점에서 가장 못해서 그냥 안합니다; 팀플할때 랜덤했다가 테란 나오면 스스로 쫍니다;;
09/02/07 02:41
전 저그가 주종입니다.
싱글 플레이 몇번 돌려보고 스타 자주 하는 친구들과 처음으로 PC방에 가게 되었습니다. 유닛이라곤 마린, 파벳 정도 밖에 모르는 상태였기에 당연히 이길 수 없는 게임이었지만, 혹시나 1승이라도 챙길 수 있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고 전날 인터넷을 뒤적거렸습닌다. 그 결과 5드론 전략을 찾았고... 커스텀 플레이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두세번 연습해보고 다음날 당당히 저그를 선택해 친구에게 시전했죠. 결국 저그의 두번째 공격 유닛이 히드라리스크라는 것도 모르는 제가 친구에게 한 판을 따냈습니다. 그리곤 2시간 동안 화풀이로 밀봉 관광을 끝없이 당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그 외길만 가고 있군요.
09/02/07 02:47
강민 선수를 보고 프로토스를 했고
마재윤 선수를 보고 저그로 전향했습니다. 최근엔 부종으로 오히려 테란을 많이하게 되더군요. 저그로 테란에게 지는 것이 너무 싫어서 테란의 심리를 알아볼까....라는 생각으로 테란을 하는데, 역시나 '잘만하면 너무나 쎈' 종족임을 느끼게 됩니다 ㅠㅠ 테란전은 뮤탈-러커-디파일러로 전술적인 움직임을 계속하며 시간을 계속 끈 후, 토스전은 레어 삼지창을 활용하여 딱딱한 토스 약올린 다음 하이브로 간 후 나중에 모인 물량으로 드래그 어택땅하는 느낌의 쾌감으로 삽니다. 근데 저그란 종족이 참 특이한게 전향한 후에 라바나 자원관리가 너무 어려워서 좌절을 느끼고 테란이나 토스를 깔짝깔짝 대보다가 결국엔 다시 저그로 돌아오게 되더군요. 타 종족과는 너무나 차별화된 인터페이스를 가져서 그런지, 저그를 할 때의 느낌이 너무나 달라서 그런다고 할까요? 큭큭
09/02/07 02:54
당시 제 주위친구들이 죄다 테란/저그였던지라 희귀함(?)에 이끌려 플토로 시작했었는데..
요새는 공방뛰면 프프전을 왜 이리 자주하게 되는지..
09/02/07 03:00
전 저그가 주종입니다.
랜덤 유저였다가 박성준-마재윤의 영향을 받아 저그로 굳혔죠. 테란과 프로토스도 가끔씩 하는데 저그가 제일 플레이하기 편하더군요^^;
09/02/07 03:44
저그가 주종입니다.
98년부터 스타를 했고.. 그당시 래더에서는 저그가 아니면 도저히 살아남지 못하는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저그로 시작했죠. 래더에 워낙 빠지다보니 저그를 많이하게되고 손에 익은게 저그라서 잘 안 바꿔지더군요 훌..
09/02/07 04:55
스타 나오고부터 2002년 중반까지 테란하다가, 임요환-이윤열 선수 영향으로
하도 테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맨날 테테전만 하는게 싫어서 저그로 바꾸고 지금까지 쭉 저그입니다 그냥 동족전 하는걸 너무 싫어해서 유저 없는 종족으로 옮겨다니고있네요^^;; 저그유저가 된지 7년째지만 아직까지도 저그전은 테란 골라서 합니다.
09/02/07 04:58
저그가 주종입니다.
근데 테란을 사...사..... 그냥 좋아합니다. (언제봐도 스타의 최강종족은 테란이 라고 생각합니다.) 요즘같이 육룡플토에 치이고 바이오닉 상대하기도 힘든데 메카닉에 치이는 저그.. 항상그렇듯이 '약자' 를 응원하는 심리가있는데 그덕(?) 분에 저그를 합니다. 사실 손도 빠르지않고 컨트롤도 잘 못하는데 다른 종족으로 시작하려고하니 타이밍이 전혀 안잡히더군요. 다른건 몰라도 상대방에 '맞춰가는' 플레이를 한다면 저그는 어느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령 체제전환도 괜찮고, 분위기에 따라 막멀티하기도 편하고..)
09/02/07 09:49
토스하다가 로템에서 테란에게 많이지고
테란 유져들이 억울하면 테란해라고 해서 한동안 테란하다가 아비터 활용의 극대화를 보고 토스로 요새 다시 바꿨습니다.
09/02/07 10:26
처음 시작할때는... 상성이고.. 약한 종족이고.. 맵 밸런스고 그런거 전혀 모르지 않나요?
전 순수히.. 유닛과 건물이 가장 예뻐보이는 토스를 선택했습니다...;
09/02/07 11:14
스포닝풀 150원일때 초보일떄 4드론이나 그외 초반 저글링 러쉬가는 재미로 저그를 골랐었지요...
지금은 왜 테란을 안했는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09/02/07 11:24
저는 프로토스가 주종입니다
제가 프로토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김동수라는 프로게이머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또 제가 프로토스를 버리지 못한 이유는 강민이라는 프로게이머가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습니다
09/02/07 11:41
전 처음부터 저그유닛이 이뻐서하다가 -이상한 취향인가요??-
박성준선수의 뮤짤에 반해서 더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실력은 잘상승이 안되요 저그는 너무 어렵습니다 같이 시작한 동생은 지금 플토로 꽤 하는데 말이죠
09/02/07 13:53
시나리오 모드 하면서 테란 음악이 가장 좋아서 테란을 골랐습니다.
그러나 레더 하면서 건틀렛의 압박으로 잠시 저그로 전향했다가 요즘엔 스타를 가끔 하긴 하지만 테란만 합니다. 테플전 메카닉 하면서 탱크 벌처 전진하면서 듣는 테란 음악의 장대함은 최고죠!
09/02/07 15:13
저는 테란입니다.
원레는 저그였는데 제가 스타를 가르쳐준 친구에게 졌기때문에 테란으로 바꾸었습니다. 굳이 테란을 한 이유라면 스토리에 집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프로토스의 주병력인 드라군이 뇌만 들어가있는 기게라는 점이 싫어서 테란을 했습니다.
09/02/07 15:52
저는 테란이주종입니다.
임요환선수를보고 테란을시작했고 최연성선수의플레이를보고 나도 저렇게 관광을 태워보고싶다했죠...제가관광을 당하지만 ...
09/02/07 16:03
99년 사우론 저그 (12드론 3해처리, 그후 무한확장식 해처리 펴며 드론 계속 째며 성큰으로 수비) 하나 배운걸로 평범한 플레이어에서 고등학교 랭커로 올라섰습니다. 그래서 저그만 합니다.
지금은...공방에서도 치이는 수준 이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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