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9/02/06 02:20:27
Name Anti-MAGE
Subject 제2의 머머전??? MSL 16강 이영호 vs 신상문..
죽음의 F조 경기결과..

드디어 많은분들이 기다리던 이영호VS 신상문 매치가 완성되었습니다.

테테전에서 상대가 어떤 빌드를 하던.. 힘으로 찍어누르는 이영호선수와..

변화무쌍한 빌드로, 상대방을 정신없이 흔들어 혼을 빼놓은 화려한 플레이의 신상문선수..

감히 이번 MSL 최고의 빅뱅이자..최고의 빅매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숫하게 많은 테테전을 치루고, 이미 테테전의 강자라 정평이 난 선수들을 자신의 색깔이 묻어난 플레이로

꺽어온 신상문선수와..

최근 정명훈,진영수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무게감이 느껴지는 이영호선수의 대결..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하고, 현란한 플레이로 상대방의 혼을 쏘옥~빼놓는 플레이의 신상문은 이윤열선수와 닮았고.

그 이윤열선수의 날카로운 잽을 다 막아내고, 끝끝내 힘으로 찍어누른 최연성선수의 플레이를 닮은 이영호선수..

그들이 대결은 제2의 머머전이라고 불리울만합니다.

과거 이윤열선수가 최연성선수 상대로 숱하게 많은 잽을 날렸지만.. 결국 다 막혀버리고,

최연성선수의 무지막지한 힘에 눌려버렸던 과거가 다시 답습이 될지..

아니면 이윤열선수의 스피드를 더 뛰어넘어.. 잽이 아닌 라이트훅이 되어 최연성선수의 힘마저 무력하게 만들지..

정말 예측이 불가능한 매치라고 봅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아는만큼 (이영호선수의 인터뷰에서 서로 잘아는사이라고 말했었죠,)

서로 양보할수 없는 처절한 사투가 예상됩니다.

누가 승리할지 장담할수 없지만.. 멋진 최고의 명승부를 기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9/02/06 02:22
수정 아이콘
둘다 정말 좋아하는 선수라 누굴 응원해야 될지..
하지만 그래도 2g정도 이영호선수를 더 응원합니다..ㅠㅠ
Rush본좌
09/02/06 02:39
수정 아이콘
흠... 두선수 모두다 정말 칼을 제대로 갈고있을듯 하네요....

각광받는 테란두선수가 제대로 한판 붙는셈이니
머신테란 윤얄
09/02/06 08:25
수정 아이콘
테란의 희망인 두선수인 이지만..

이영호선수에게 1g더 응원을~
09/02/06 08:35
수정 아이콘
전 신상문 선수를 응원합니다~ !! 화이팅
StevenGerrard
09/02/06 09:13
수정 아이콘
친구들과 내기중
마재윤, 이영호, 송병구, 허영무 이렇게 4강 예측한지라
이영호 힘내세요 !
09/02/06 09:28
수정 아이콘
진짜 대박 매치네요
lost myself
09/02/06 09:48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도 빨리 올라와서 원조 머머전 보여주세요!!
Special one.
09/02/06 09:59
수정 아이콘
현존 테란탑 결정전이군요.
09/02/06 10:00
수정 아이콘
테란의 넘버원을 가리는 매치가 만들어졌네요.
이영호 선수가 다전제 경험이 많은 만큼 이영호 선수의 승리가 예상되네요.
이녜스타
09/02/06 10:12
수정 아이콘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느냐가 변수가 될거 같습니다.이영호 선수는 무난히 할거 같습니다만....드랍쉽 공방으로 가면 이영호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이런 양상의 테테전에서 이영호 선수가 테란중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릴리러쉬
09/02/06 10:3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지만 기세로 봐서는 누가 이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이윤열 최연성 선수를 잇는 테란라이벌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박대영
09/02/06 11:00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머머전은 역시 최연성vs이윤열 입니다.
개인리그에서는 힘들겠지만 프로리그에서 꼭 한번 보고싶습니다.
100전 채워야죠 두선수^^
keyworks
09/02/06 11:42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머머전은 역시 최연성vs이윤열 입니다. (2)
그 정도의 무게감과 그 정도의 포스를 뿜어내는 매치는...
09/02/06 11:57
수정 아이콘
근데 머머전은 라이벌이라고 볼수 없는 트리플 스코어차가...
09/02/06 11:59
수정 아이콘
Xepher님// 그렇지만 기대를 하게 만드는 매치이죠.
예전 성전과 비슷한 느낌의 경기...
Old Trafford
09/02/06 12:02
수정 아이콘
신상문선수는 다전제가 처음 아닌가요 ??

이런 경험을 무수히 치른 이영호선수가 우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념은?
09/02/06 12:08
수정 아이콘
Old Trafford님// 스타리그 염보성선수와의 36강도 다전제는 다전제였죠..
그리고 16강다전제라고해도 한판하고 다음주에 한판 혹은 두판하는 성격이 강해서 사실 단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전제라면 이영호선수 손을 확실히 들어줄텐데...

단판이라고 생각하면 어케될지 모르겠네요.
도달자
09/02/06 12:51
수정 아이콘
개념은?님// msl16강이 분리형다전제였던가요?
Anti-MAGE
09/02/06 13:10
수정 아이콘
도달자// 분리형 다전제 맞습니다.
sun-horus
09/02/06 13:46
수정 아이콘
이영호 vs 신상문
최종병기 vs 미라클 보이

따로 좋은 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록 ○○전 같은 이름이 좋을게 없을까요?
에잇... 이영호선수 그냥 본좌가 되버려라

호신록?
길버그
09/02/06 14:02
수정 아이콘
sun-horus님// 종미전 어떨까요;;;;;;;;;;;;;
아이우를위해
09/02/06 14:08
수정 아이콘
두선수 모두 좋아하지만

이번엔 신상문선수를 응원합니다.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독특한 제기발랄한 테란......상승무드에서 올라온 개인리그....여기서 쉽게 무너진다면 앞으로 대성하기 어려울겁니다........이런 분위기에서 좋은 성적 올려줘야 앞으로 스타판도를 흔들만한 선수가 될것이고 지금이 그 기회...상대가 이영호라면 더욱더 좋은 찬스입니다.

저는 새로운 재능이 나타날때마다 그선수가 크게 성장해서 스타리그를 보는 재미를 하나 더 추개해줬으면 하고 기대해왔습니다. 신상문선수는 한동안 흥미가떨어졌던 나에게 오랜만에 본방사수 하게 만들어준 선수니........이번 16강전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아...그리고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와의 비교는 조금 않맞는듯^^;;
가우스
09/02/06 15:24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다 이겨버려라!!!
7회우승으로
09/02/06 16:24
수정 아이콘
제 마음속의 머머전은 역시 이윤열vs최연성 입니다.
나다팬으로써의 소심한반항.....
이윤열최연성.......
디바우러
09/02/06 16:43
수정 아이콘
이영호 대 신상문...최근 들어 가장 기대했던 매치입니다. 진짜 테란 넘버원을 가리는 자리네요. 어느 선수가 이길지 너무 궁금합니다. 저의 막연한 생각으로는 신상문 선수가 이길 것 같아요. 최근 이영호 선수의 플레이는 제가 느끼기에 약간은 불안합니다.
선택과 과정
09/02/06 17:49
수정 아이콘
타종족전..저그전마저도 이영호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테테전은 신상문의 손을 올려주고 싶습니다. 놀라운 집중력에서 나온 역전한 경기들을 보면 가끔씩 흔들리는 이영호보다 위기관리능력에서의 우위가... 8강이 아닌 16강이란 점에서도 그렇고.. 여튼 기대만빵
headstrong
09/02/06 23:23
수정 아이콘
예뻐라하는 선수들이로군요~
에헤야~ 이긴 편이 내편

그래도 머머전은 머씨형제가 해야죠!
어서 두 분이 다시 붙는 거 보고싶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888 MSL 대진 방식을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바꿔보는 것은 어떨까요? [26] 발업질럿의인4822 09/02/07 4822 0
36887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위메이드/CJvsEstro(3) [299] SKY925931 09/02/07 5931 0
36886 오늘의 프로리그 위너스 리그-온게임넷vs위메이드/CJvsEstro(2) [328] SKY924201 09/02/07 4201 0
36885 오늘의 위메이드 예상(vs온게임넷) [11] 점쟁이4426 09/02/07 4426 0
36884 오늘의 위너스리그 온게임넷 Vs 위메이드 / CJ vs eStro [281] 택용스칸3631 09/02/07 3631 0
36883 위너스 리그에서 진행방식 하나를 추가해보면 어떨까요? [22] Thesis3980 09/02/07 3980 0
36882 스타리그 부흥을 위한 궁극의 대안, 주7일제. [28] 애국보수8185 09/02/07 8185 14
36881 박성준의 잃어버린 가스에 대하여 [13] tolerantia6096 09/02/07 6096 0
36880 서기수 선수 PPP 사건의 PC문제 원인을 유추해봅니다. [52] 이프6742 09/02/07 6742 0
36879 여러분들은 어떤 종족을 선택하셨나요? [46] 베가.4529 09/02/07 4529 0
36878 온게임넷 해설에 대한 어느 한 시청자의 생각?! [79] 오니즈카군6027 09/02/07 6027 0
36877 김구현 선수가 보여준 노커세어 전략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18] 가츠796057 09/02/06 6057 0
36876 거대 기업팀에 가면 선수 입장에서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228] 거품9398 09/02/06 9398 1
36875 프로리그의 양방송사 동시 방송에 대해 [30] 김연우6495 09/02/06 6495 7
36874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3) [258] SKY925100 09/02/06 5100 0
36873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2) [477] SKY925437 09/02/06 5437 0
36872 바투 스타리그 16강 2회차 [246] SKY924737 09/02/06 4737 0
36871 장비는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18] TaCuro5871 09/02/06 5871 1
36870 [L.O.T.의 쉬어가기] 이런 e-Sports가 되길 바랍니다. [2] Love.of.Tears.5361 09/02/06 5361 1
36869 김택용 VS 허영무 과연 어떻게 될지.. [43] Trace Sunshine5301 09/02/06 5301 0
36868 이성은 선수 요즘 왜 이런가요? [61] 축구사랑8839 09/02/06 8839 0
36867 진영수에 대한 작은 생각들 [31] 라울리스타8447 09/02/06 8447 17
36866 제2의 머머전??? MSL 16강 이영호 vs 신상문.. [27] Anti-MAGE5877 09/02/06 58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