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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06 15:26
허영무선수는 테란전 플토전 저그전 모두 못하는 부분이 없으나
왠지 결승전에서는 김택용한테 이길것 같은 느낌이 오지 않네요.. 뭐 그냥 포스가 떨어져보인다고 할까나.. 실력은 둘째치고 항상 송병구 선수 다음의 2인자라는 느낌이 들어서.. 다른 팀으로 이적하면 지금보다 더 강하게 느껴질꺼 같네요 ^^;; (그냥 주관적인 생각임)
09/02/06 15:31
다전제 판짜기, 특히 결승에서 그 능력이 탁월한 김택용 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만, 뭐 이 선수는 설레발을 또 보기 좋게 배신하는 유형이라 확신은 못하죠. 그냥 누가 이기든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9/02/06 15:35
윤용태선수를 3:0으로 이기고 프로리그에서도 김택용선수에게 역전승을했기 때문에 요즘 플토전 물이올랐다고 생각합니다.
결승경험은 김택용선수가 많지만 왠지 허영무선수도 만만치 않을것 같네요.. 허영무선수가이기면 3:1정도? 김택용선수가이기면 3:2정도.예상
09/02/06 15:47
프로리그의 패배가 곰클 결승에는 더 약이 될것 같습니다.김택용 선수가 클럽데이에서는 속업 셔틀 폭사로 4:0 이야기가 나올만큼 다소 압도적으로 이겨서 허영무 선수에 대한 피부로 와닿은 평가가 낮을수도 있었는데 수요일 프로리그 경기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란 열의가 더 생겼을테니 5전제에서 있어서 김택용 선수의 능력은 타선수와 비교하기 어려울만큼 특출난지라 김택용 선수가 3:1 정도로 이길것 같습니다.
09/02/06 15:48
단판제 실력으로 볼 때는 허영무 선수가 프로게이머 중에서 가장 잘한다고 봅니다.
허영무 그에게 필요한건 결승무대급 맨탈과 다전제 판짜기 능력.
09/02/06 16:20
택허전이네요! 택이 3:0으로 잡는데 내 손모가지를 겁니다~! 꼴리면 데지시던가요 (-0-;;)(지송 패러딘데 좀 험하게 들릴수도 ;;)
(또 소심해서 사과하는 ^^)
09/02/06 16:25
08 공식전 프프전 승률 : 김택용 선수 (26승 11패 70.27%) - 허영무 선수 (19승 11패 63.33%)
08 비공식포함 프프전 승률: 김택용 선수 (27승 11패 71.05%) - 허영무 선수 (24승 13패 64.86%) 최근 공식전 프프전 10전 : 김택용 선수 (9승 1패 90%) - 허영무 선수 (6승 4패 60%)
09/02/06 16:32
곰클 결승 맵순서입니다.
1세트 메두사 1.1 2세트 데스티네이션 1.1 3세트 안드로메다 4세트 콜로세움 2 5세트 메두사 1.1 -허영무 : 네오레퀴엠 제외 -김택용 : 신추풍령 제외 두 선수가 맵을 제외한 것에서 플레이 성향이 약간 드러나네요. 허영무 선수는 4인용 맵을 제외했고, 김택용 선수는 2인용 맵을 제거했는데요. 초반 컨트롤 싸움, 수싸움으로 가면 김택용 선수가 유리하고, 후반 힘싸움으로 갈수록 허영무 선수가 유리해질 것 같습니다. 2인용 맵이 하나 뿐이라는 점은 김택용 선수에게 좋고, 맵이 모두 프로리그 맵이라 전략적 승부를 걸기 어렵다는 점은 허영무 선수에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모르겠네요...어느 선수가 이기든 3:2 승부가 나올 것 같습니다.
09/02/06 16:40
저는 (팬심99%반영해서) 허영무선수가 더 유리할 거라 생각하는데,
일단 초반 프로브 정찰 덕에 프프전자체가 그 어떤 동족전보다 판짜기라는게 그렇게 많은 부분이 차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무대적응력 및 당일 컨디션이 좌우할 듯한데, 무대적응력이야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김택용선수가 유리할 듯하지만, 결승경험도 했고 프로리그 경험도 상당수 축적한 허영무선수가 딱히 불리할 게 없어보이네요. 뭐 당일 컨디션은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두 선수 프로이고 일정을 감안하더라도 결승을 준비하는데 딱히 불리할만한 요소는 없어보입니다. 최근 전적도 있고, 그냥 기본기 싸움이 될 거라는 전제하에 3:1정도로 허느님이 이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그나저나 곰클포함 양대리그 해설자들의 예측도 보고 싶네요.
09/02/06 16:42
저는 객관적으로 봐도 김택용선수가 무난히 우승할 듯한....
인크루트 4강 전의 도재욱 토토전 포스만큼은 아니지만 김택용 선수 엄청나죠.. 뭐 msl 결승에서도 손쉽게 이긴 바가.....
09/02/06 16:48
허영무선수 순간반응속도라든지 물량,기본기 전부다 msl결승에서도 뛰어났죠...그런데도 완패를 당했죠..
무난히 김택용선수가 우승트로피를 가져갈듯...
09/02/06 17:06
디바우러님// 오히려 초반 정찰이 빨리 됨으로써 오는 프로브-질럿 견제에 김택용 선수가 몸을 사리는 것 같습니다. 몰래시리즈에 섬멀티를 갖고 있는 전략성이 다분한 맵인 네오 레퀴엠을 허영무 선수가 제외하고, 단 번에 정찰이 가능하여 초반 프로브-질럿 견제가 중요한 2인용맵의 경우 김택용 선수가 제외했네요. 오히려 피지컬은 허영무 선수가 앞선다고 봅니다. 중후반까지 무난하게 가면 김택용 선수가, 초중반 허영무 선수의 흔들기가 어느정도 성공한다면 허영무 선수가 잡아갈 것 같네요. 이번 위너스리그에서도 그 점이 충분히 증명되었죠.
09/02/06 17:10
팬심에 택용선수를 응원하는 것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봐도 김택용선수가 좀더 낫지 않나요? 다전제, 결승전, 이런승부에 강한 택용선수기도 하고.. 뭐.. 결국은 멀티후 힘싸움에서 1:1 승부정도 가져가주고.. 날빌 먹히거나, 잘막고 이긴 선수가 우승할 것 같긴 합니다만..-_-;
09/02/06 17:11
sinson님// 3:1이지만 2게이트 올인질럿 막을때의 뛰어난 컨트롤 같은것도 그렇고 2경기 말고는 빌드에서 승부가 갈린지라 4:0은 커녕 허영무도 정말 잘했지만 김택용의 판짜기가 확실히 뛰어났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허영무가 졌지만 판짜기가 아니라 그냥 기본기가 딸린다는 느낌은 전혀 못 받았는데요.(아니 오히려 후반 가서 피지컬 싸움 가면 허영무가 질것 같진 않다는 느낌이....)
뭐 그래도 두 선수 팬이 아니라 그런가 제 3자 입장에선 5:5라는 느낌이랄까, 예측이 어렵네요. 허영무 선수가 다전제 멘탈만 김택용 선수만큼 갖춘다면 이길것 같은데 또 그게 쉬워 보이지 않아서...
09/02/06 17:38
허영무선수가 너무 신나서 게임만하지 않으면 유리한 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허영무선수 너무 긴장하는게 문제라고 하는데 제가 볼때는 허영무선수는 너무 신나서 약간 흥분상태로;; 게임하다가 지는 경우가 많은것 같거든요.. 하지만 그 점도 코치님감독님 조언받고 고쳐가는 것 같고 ^^ 어쨌든 허영무선수 화이팅입니다. 저도 허영무선수가 연승상금우승상금 제대로 챙겨 갔으면 좋겠네요.
09/02/06 20:43
저번 MSL 결승 때에는 긴가민가 했었지만, 요즘 프프전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김택용 선수가 3:1정도로 이길것 같네요..;;
09/02/06 21:19
단판제면 모르겠는데
아직 허영무선수는 김택용선수가 짜는 판을 깨는것은 부족해보입니다 허영무선수가 부족한게아니라 김택용선수 판짜기를 깨부술정도의 선수는 택뱅리쌍.. 김택용본인제외하고 3명뿐인거같아요...현재로썬.. 신상문선수는 5전제 경험이 전무하고 도재욱선수도 마찬가지로 다전제판짜기에서 부족함을 보여주고
09/02/06 22:34
클럽데이 MSL결승 전날 분위기가 기억나는군요.
이번에도 김택용 선수의 3:0이나 3:1 승리 정도로 끝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3:2까지 나와서 치고받는 치열한 결승전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9/02/06 22:45
클럽데이 결승전같은 준비를 허영무선수가 한다면 필패일겁니다. 3경기때 꼼꼼하게 정찰을 하지 않은 모습하며 4경기때 상대편이 주로 쓰는 빌드를 들고 온 것을 알았을때는 허영무선수의 다전제에서 판짜기능력은 안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수는 김택용선수가 던질 것이며 허영무선수는 그것을 잘 대비할 것이 포인트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의 판짜기능력이 개선되지 않으면 김택용선수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09/02/07 00:09
김택용 선수의 특장점은 5전제 승부에서 첫 경기를 이기면 급격하게 유리하게 진행되고 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는 점에 있습니다. 각 세트별로 전략도 확실하게 준비해 오구요. 과연 허영무 선수가 맞전략을 잘 준비해올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허영무 선수가 특별히 못하는 것 없고 완벽하지만 클럽데이에서 본 김택용 대 허영무에서 허영무 선수는 거의 아무것도 못하고 졌죠. 그 말은 기본기 싸움만 해서도 진다는 뜻입니다. 현재 분위기는 모두 좋다고 봅니다.
09/02/08 11:22
저는 허영무선수의 3:0 혹은 3:1승리를 예상하는데요
제 눈에 허영무선수의 피지컬은 현 프로게이머에서 가장 뛰어난 듯 합니다 반응속도 뿐 아니라 초반 유닛컨트롤이나 순간순간 진형짜기등등 모두 허느님이라는 별명에 맞게 잘하죠 소수유닛싸움에선 왠만해서 질 것 같지가 않네요 날빌류의 전략에만 당하지 않는다면 무난한 허영무 선수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MSL결승에서도 이렇게 예상을 했었는데...이번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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